20살에 가출팸 들어가서 먹고 돈 훔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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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디씨한지도얼마안됬고 보기만하다 내 얘기가 재밌을지도모르겠다는생각에 처음글써보는놈이야
물론 글쓰기전에 딴놈들처럼 절대지어낸얘기가아닌건 내가 내이름걸고 맹세할게 글재주는 딱히없으니 그냥 볼사람만 봐줘
때는 이번해 여름쯤인데 정확히언젠지는 잘모르겠어
난 중학교때까지 축구부여서 애들한테 그렇게알려진이름도아니고 담배같은건 상상도못하던 그냥 애기였어
근데 고등학교올라와서 축구부를 그만두게되고 중학교때 축구로 여차저차해서 알아둿던애들이 고등학교올라와서 보니까
다 이름날리고 한가닥씩하던애들이더라 그래서 같이 축구도하면서 친해지고 쑥쓰럽긴하지만 일진이된거지
그렇게 좀 유명해지고나니까 내 좀 생긴얼굴때문에 여자도좀꼬이긴하더라
그래서 여자도 몇번먹고그랫지
암튼 이렇게 대학교까지갔어 그때 내 진짜 부랄친구 한명이있는데 얘랑나랑은 만나면 여자얘기 ㅅㅅ 얘기밖에안하지
둘다대학도 휴학내고 놀던때인데 우리가 너무 고딩이 먹고싶은거야
후배연줄은없고 연상누나들만 많이알던터라
계속 고민을했지우린
그러던차에 친구녀석이 가출팸에 나이속이고 들어가서 다후리고나오자는거야
그렇게 피시방에서 장난으로 얘기를주고받앗는데 생각해보니 될거같기도하더라고
그래서 바로실행에옮겻지
일단 친구녀석은 가출팸들어갈자리를 여기저기로알아보다 자리하나를구햇어
신도림초앞에서 한 일주일후인가 만나자고하더라고
그래서우린 엄마아빠에게 친구끼리 무전여행 폰도없이 자연을느끼러간다는식으로 한 2주일살다온다그러고(가출한애가 폰이 개통되있으면 이상하니까)
돈은 30만원정도씩 준비하고갔던걸로기억나
아무튼 우린나이를 19살로하고 고등학교는 자퇴했다는 컨셉으로 말해놧지
그리고 약속시간날 짐가방하나씩들고 잔뜩멋을부리고갔지
근데 신도림초등학교앞에서 여자한명 남자한명 딱봐도 걔네인거같은애들이있더라?
한명이 가출팸에서 방장인가뭔가 하는녀석같은데 키도 한 185에 나이18살에 나시티에 아디다스츄리닝입고나왓는데 덩치도있고 문신도있더라?
암튼 우린쫄지않았어 친구녀석은 쌈도못하고 마르고 전형적인 기생오라비스타일인데 아마도 내가 키도 180찍고 운동부니까 날믿고있엇던거같에
암튼그방장녀석이 존나쎈척을하면서 그쪽이세요? 하더라 그래서내가 맞다고하니까 같이 살면서 불편한건없어야되니까 반말할게 형 이러더라
그래서나는 쿨하게 알았다그랫지 절대쫄아서그런건아니야
아무튼 이차저차해서 걔네 살던 집에갔는데 투룸이더라 가보니까 여자 2명이더있고 남자한명이더있엇어
남자한명은 17살에 이런데들어올애가아닌거같은데 안경쓰고 키도작고 내성적인거같은애 암튼그랬고
여자나머지둘도 19살이었어 우리마중나온여자애는 못생겨서 살짝 실망감이컸는데
방에있던 이두명이 진짜장난아니게이쁘더라고
암튼 이차저차해서 대낮에 친해지자는 명분으로 술을 기억도못할만큼많이사왔던걸로기억해
그래서 이렇게 술을먹는데 대충보니
17살남자애는 빵셔틀로 쓰이는거같더라고 그렇게 먹다가 내가 술좀들어가니까 방장녀석이 17살애를 막 말로 후리는게 보기싫고
그냥 넘어가면 내가 쫀걸로느껴질거같은거야
내가 그래도 고2때 애들따라서 멋져보일려고 킥복싱도 8개월정도했엇거든
그래서내가 한마디했지 근데 이세1끼 딱봐도 쫀거같은거야 근데 여자앞이라그런지 아 씨x 좇같이 처음온세1끼가 뭐 이래저래뱉는거야
그땐진짜 나도술도먹고그래서그런진몰라도 그말듣자마자 바로일어나서 끼퍼가 골킥차듯이 머리채잡고 싸커킥을 갈겼지
걔가막 비명을 있는힘껏지르면서 아! 내눈!! 내눈!! 이러는거야
존1나웃겻지속으로
암튼 그렇게 여자3명이 존1나 울며불며 말리드라 하지말라고
암튼그렇게 시간이좀지나고 착한형컨셉으로 형이술좀들어가서 흥분한거같다 담부터 너도말그렇게하지마라
이런식으로대충끝내고 그냥 다들 피곤해서그런지 잤지
근데담날부터 방장녀석하고 여자들이 돈을구해와야한다는거야
그래서 노가다가하기엔 날이너무밝았고 어린애들은 구걸이라도한다는거같던데
암튼우린돈도있고 친구녀석이랑 눈치껏 돈벌고온다고하고
피시방만 한 10시간땡기고 가서 3만원씩 총 6만원을 던져줬지
그래서그걸로 또 보쌈시키고 술을먹고 다들거의다뻗어갈때쯤
애들도많고 술더먹어봤자 내가꿈꾸던그림은 안나올거같애서 먼저잔다그랬지
근데 애들도다있는데 이쁜이두명중 한명이 나도너옆에서잘랭 하면서 뒤에서껴안더라?
난 존나당황해서 웃기만하고 서있는데 아아아앙 하면서 날데리고눕더라
거짓말같겟지만 진실이야
암튼 그러는데 투룸이여서 다른방이긴해도 볼려고고개만틀면 보이는 그런자리에서 걔가자꾸 내 젖꼭지를만지는거야
그래서내가씨1발 원하던바다하고
존1나 찌1찌 가슴 형태일그러질듯이 꽉잡으면서 ㅍㅍㅋㅅ를하고 보빨도해주면서 애무타임을즐기고있는데
진짜말도안되는소리가들리는거야
그소리가뭐냐면 옆방에서 술먹던애들이 ㅍㅍㅅㅅ를 할려하고있더라고
막 앙앙거리면서 내친구녀석이 보이는데 막 여자두명누워잇는데
양손을 하나씩 그년들 ㅂㅈ에 넣고 웃고잇더라
씨1발암튼그랫는데
방장이랑 못생긴년이랑 짝지어지고 17살은 어딨는지보이지도않고
친구녀석이 다른 이쁜년한명끌고와서 내방에들어오더라?
그래서 우린 ㅍㅍㅅㅅ를하면서 서로눈이마주칠때마다 존나쪼개면서하고있는데
갑자기 친구녀석이
무슨생각인진몰라도 바꿔보자는거야
그래도나는 이건 남자로서 좀 매너가아닌거같아서 안된다그랫는데
둘이서로 안들리게끔잘말하고잇던거같은데 친구녀석이랑 하던년이 갑자기 그래도돼 이러는거야
그래서나도 씨1발오냐 죽여주마 이러고 바꿔서 존1나 엉덩이근육 뭉개지도록 뒷치기를시전했지
그리고나도 이런 단계까지 해보니까 막 별생각이다나더라 얼굴에다싸고싶은거야..
그래서 그냥 생각할겨를도없이 바로빼서 얼굴에다빼박앗지
그래도암말없긴하던데 지혼자휴지로닦을때보니까 삐져있던거같드라
암튼 그러고나서 친구녀석이랑 나랑 나가는데 방장세1끼가 아직도 하고있는거야
시1발 전직운동부로써 남자끼리의대결에서진거같아 자존심이 무지상했지 암튼 친구랑나랑 밖에가서담배를피면서
서로의 후기를 주고받으며 웃고떠들다 한30~40분있다가 들어갔는데 애들이 한방에몰아서 자고잇더라 막 너나할거없이 부둥켜안고자고있더라고
그래서우린 심심해서 여자애들 가방을뒤지다가 갑자기 첫째날술먹을때 얘네들하는얘기가생각났어
자기네는 가출신고때문에 은행같은거이용하면 어디서돈빼고그랬는지 다나온다고 우리보고도 은행이용하지말라하더라
즉 이말이뭐냐하면은 이제까지모은돈을 존1나게 어디에짱박아놧다는얘기지
암튼 그래서내가친구한테 빨리뒤져보라고말하고있는순간
진짜 옷걸이옆에 누가봐도 돈이들어있을거같은 포장이쁘게되잇는 상자가있더라?
존1나어이없어하면서 열어봣는데 진짜 장난아니게 돈이많더라고
오만원짜리도 수없이많고 만원짜리 백원짜리장난아니게많았지
순간우린생각했어
여기서남아 몇일간 ㅅㅅ를 할것이냐 아니면 이돈들고튈것인가
답은 그냥바로튀는거지
그래서 그상자들고 짐가방 몰래들고 존1나튀엇지
나와서보니까 방장녀석하고 여자애들 알바해서 모은돈같은데 내가아직도기억하는데 138만원하고 천원짜리좀잇더라
그래서그돈으로우린 술먹고 고기먹고 안마방 다니고 옷사고해서 행복하게살았다는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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