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백프로 활용한 후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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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범한 회사원과 일반적인 수준의 수입을 넘어선
상황을 모두 경험해 봤지.
소위 흙수저에서 자수성가해서 성공했다고 말하는거.
연애에 대한 체감을 말해보면 회사원일때는 대시했을때 연애 성공율이
10~20% 정도였던거 같고 그나마도 좀 예쁘다 싶은 여자는 상당히 힘들었던거 같애.
그래서 적당히 보통? 외모의 여자와 연애를 했던거 같애.
하지만 사업이 성공한 후에는 성공율이 90% 정도였고. 그것도 내 기준에서
예쁘다고 생각한 상대에게 대시한 결과에 대해서야.
30대 남자의 입장이라 결혼 생각하는 여자들이 경제력이나 능력에 대해 비중이 높아져서 일수도 있어.
실패한 10% 정도는 원래 집이 잘 살거나 경제력을 중요시 보지 않는 비율일거 같애.
아니면 더 부자에 더 잘생긴 남자를 원했을수도?
사람들이 흔히 요즘 여자들 돈 보고 남자만난다고 욕하잖아?
나도 그점이 궁금하긴 했어. 돈에 대한 비중이 어느정도 일까...
과장된건 아닐까...
그래서 소개팅에서 실험처럼도 해봤어.
소개팅 많이 해본사람들은 알거야. 만났을때 여자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
좀만 얘기해보면 내가 맘에 들었는지, 기분이 좋은지, 나에 대해 적극적인지 금방 알지.
표정 안좋고 상대방 말 듣는둥 마는둥 하면 당연히 맘에 안드는거야.
물론 남자도 이렇게 할걸. 못생긴 여자 나왔는데 표정에 당연히 드러나지.
상대가 맘에 안들때 연애에 대한 얘기는 안하고 웃긴얘기만 자신있게 하는 사람들도 있긴해.
이것도 사실 눈에 보이지. 얘는 나랑 연애랑 생각이 있긴한가? 이런생각 들지.
어떤 여자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인상에서부터 날 맘에 안들어하는게 보였고...
대화를 하면서도 일부러 내가 약간씩 매너 없고, 가벼워 보이는 철없는 남자로 보이게끔 유도했지.
1시간 정도 있었는데 표정이 너무 안좋고 나와 얘기 자체를 하기 싫어하더라고.
얘는 날 100% 싫어하는거 같은데, 과연 이게 바뀔수 있을까?
1시간 정도 지나고 내 스펙에 대해 자세히 얘기했어. 성공한 과정과 어느정도 버는지...
여자의 눈빛자체가 바뀌더라. 그리고 그전까지는 내가 질문하고 말을 걸었다면
이제 여자가 계속 말을 걸더라. 자리에서 일어날때까지 내가 애프터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자기 어디가는거 좋아한다고 무슨거리에서 보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 전직 배우
배우라는 여자를 만났어.
근데 정말 얼굴도 처음보고 듣도 못한 배우야. 뭐, 옛날에 어느 드라마에 나왔다는데 조연정도로
잠깐한 정도더라. 그리고 모델도 했다는데 그것도 유명 cf 모델 같은건 못하고 잡다하게 이것저것 한거 같애.
그러다 나이먹고 더이상 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인거지. 나이도 나랑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니까.
프로필에는 배우와 모델이라 써있던데 사실상 지금 하는 일은 카페 알바였음...
자기는 언제든 배우아 모델일 들어올수 있으니까 알바가 편하다나...
30대 넘어서 사실상 백수에 가까운 알바하는 거라 좋아보이진 않더라.
외모는? 예쁘긴했어. 근데 그게 수술했다는게 많이 보여. 코가 상당히 높고 마른 체형에 가슴 빵빵한데
딱봐도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성형미인에 가슴 수술까지 한 스타일이더라고.
원래 키도 큰데 높은 힐까지 신어서 상당히 길어보이고, 방송 출현할 법정도로 머리꾸미고 화장 진하게 했더라.
그래도 몸매는 슬렌더 스타일에 H라인 치마입어서 엉덩이가 섹시해 보이고 가슴은 수술했을거 같을 정도로
빵빵해 보여서 소위 꼴리긴 하더라... 근데 이게 우아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꼴리게 만드는 섹시미였음.
근데 그걸 떠나서 재수가 없었던게 남자로 따지면 내가 왕년에~ 이러는 아저씨의 분위기 같은 말을 하더라.
내가 예전에 누구 연예인이랑 친했고 피디들이랑 친했고... 뭐, 주연배우 할뻔 했었고 나 잘나갔었다.
이런말만 계속 하더라고. 그리고 자기는 급이 높다는 뉘앙스를 계속 어필하려고 말을 하더라.
자기 친구들 다 잘나가고 친구들 재벌급이랑 결혼해서 엄청 잘산다...
외모가 키도 거의 170이고 연예인할법한 스타일이긴 했어. 근데 그럼 머하나 얼굴에서 나이든 티가 많이 나는데.
잘나가는 연예인들처럼 고가의 관리를 계속 받을 돈이 안되서 차이가 나는거 아닐까?
말이 좀 많았는데 계속 허영심 느껴지고... 그리고 좋게 말하면 목소리 여성스럽고 성격도 여성적인건데
나쁘게 말하면 타인에 대해 질투심이 많고, 남자에 의존적인게 엄청 느껴지더라.
음... 그리고 일단이 성격이 좋게 말하면 백치미이고 좀 멍청해보이긴해. 지적인 스타일과
반대편에 있는것 같다고 하면 어울리려나?
밥먹고 집 방향이 같아서 차로 데려다 주는데 갑자기 자기 마음에 안드냐고 노골적으로 물어보는거야.
솔직히 내가 애프터에 대한 얘기도 안하고 말도 별로 없긴했지...
그러면서 자기는 내가 엄청 맘에 든다고 외모도 그렇고, 이것저것 계속 칭찬하는거야 과할정도로.
난 잠깐 고민하는 척하다가 외모는 내스타일이라고 칭찬했지. 그러니까 엄청 좋아하는거야.
연예계 쪽이라 그런가? 대놓고 몸매 마음에 든다. 가슴, 엉덩이 생긴게 내 스타일이다.
어떻게 보면 성희롱에 가까울정도의 말이지...
잠깐 당황하는거 같더니 막 웃으면서 다행이라고 자기도 좋다고 하는거야.
재밌어서 내가 허리가 잘록해서 너무 섹시하다고 만져봐도 되냐 물었어. 괜찮다고 말하면서 배에 힘주더라.
내가 봐도 날씬했으니까 컴플렉스까진 아니였을거야. 근데 여자들 보통 허리만지는거 싫어하긴해.
여자들은 대부분 허리 살집 잡히는거 엄청 싫어하니까.
안는듯이 양손으로 허리 만지고 잡고 그랬거든. 막 엄청 까르르 웃는데 슬쩍 엉덩이도 만졌고...
엉덩이 이쁘다고 하니까 당황하긴 하더라. 그후에 애프터하자고 하고 약속 잡았음.
두번째 만났을땐 압구정쪽에서 만났는데, 이제 돈 얘기를 더 많이 하더라고.
부자 남편에 대한 꿈? 그런얘기였는데 자기는 어디 아파트 살고 싶고 살림 잘할 자신있고...
그러면서는 외모는 안본다, 개념있는 능력남을 좋아한다, 골프도 배울생각이다.
내가 웃으면서 공감 좀 해주니까 또 자기가 아는 언니 남편이 벤츠 사줬는데 배아프다...
이런소리까지 다함. 그 언니 자기보다 못생겼는데 결혼하고 자랑 엄청해서 짜증난다고...
그리고 자기는 내조 엄청 잘하고 남편에 절대 잔소리 안할거다 이런말하고.
술마시면서 몇시간 동안 얘기했는데 대부분 이런얘기임...
난 주로 그 여자 외모 칭찬했는데 할 때마다 너무 좋아함. 뭐, 자신있는게 외모 뿐일거고
이 남자가 자기 외모에 빠졌구나 이런 생각 아니였을까? 20대에는 그런 삶을 살아왔을거 같긴해.
룸식 술집이였는데 여자 옆자리로 옮겨서 너 가슴 진짜 예쁘다고 대놓고 말함.
말도 안놓은 상태라 거리가 좀 있었는데 웃으면서 그런소리 하니 당황하지...
물론 수술한거 같긴 했는데 그런소리는 전혀 안했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길래... 옆에서 살짝 안으면서 가슴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지.
에? 뭐, 흥 이러면서 어버버 대길래 살짝 안은채로 가슴 주무르듯 만짐.
물론 술도 마시긴 했는데 몇잔 안해서 서로 취할정도는 아니였음.
보통은 키스하면서 분위기 만들고 가슴 만지는게 순리잖아?
하지만 민망한 상황에서 어디까지 좋다고 웃는지 궁금했거든. 씨나 디컵 되려나?
말캉하면서 탱탱하게 만져지더라. 여자 얼굴 엄청 빨게져서 눈도 못마주치고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는거야.
설렘때문은 아니고 당황+수치심 때문이겠지...
가슴이 살짝 파인옷이였는데 가슴 아래까지 내려버림. 그리고 브라 살짝 내려서 젖꼭지도 살살 만졌지.
젖꼭지 만지니까 이제 흥분이 되는지 가만히는 못있더라고. 손은 내허벅지 꽉 잡고
소리도 내고... 첨에 손으로 내손좀 잡고 막으려는거 같다가 내가 계속하니까 거의 막진 않더라.
다른손으로는 엉덩이까지 쓰다듬는데 크고 탱탱해서 좋더라.
청바지입긴 했는데 엉덩이 만지던 손을 점점 내려서 보지근처까지 살살 자극했음.
가슴은 이제 아예 내려가서 젖이 모두 드러난 상태였는데...
이때 갑자기 손떼고 떨어진담에 너 젖 이쁘다고 칭찬해줌...
정신이 번쩍 드는지 가슴가리고 옆으로 흘겨보면서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더 데리고 놀고 싶긴 하더라. 그러면서 너무 빠른거 아니냐고 웃으면서 말하고
자기 좋냐고 물어보는거야. 그때 드는 생각이 정말 조급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구나...
근데 저 질문에 대답은 안하고 그때부터 막 갈궜음.
너 예쁘긴 한데, 주연배우 하기는 늦지 않았냐(나이 많다는걸 돌려깐거지.)
최근에 소개팅 했던 여자는 집안 재산이 100억이 넘더라. 이것저것 계속 깠음.
그래서 그 여자가 화를 냈냐? 아니 울상이긴 했는데 그냥 더 조급해져서 자기 어필을 하더라.
어차피 다른 직장다니는 여자도 결혼하면 그만두더라. 자기는 외모관리 절대 잘할자신있다.
뭐, 이런소리를 하고 심지어 가슴 봤을때 이쁘다고 했잖아. 이런말 까지 하더라.
자존심도 없나... 웃기긴했지만 막 웃진 않았음. 위에 말한건 되게 재수없는 말들이지만.
그 외에는 스윗하고 지적이고 개념있는 남성임을 보이는 말들만 했거든.
난 사귀는 여자한테는 올인하는 스타일이고... 결혼 후에는 집에 가정부도 써서 편하게 만들어주고
최소 명품 몇개 살수 있을 정도는 매달 쇼핑할수 있도록 카드도 줄 생각이다. 이런 말들...
이게 여자 판타지이긴 하지. 집에서 맘껏 놀면서 집안일이나 애기봐줄 사람까지 따로 두고
자기는 쇼핑까지 맘껏 할수 있는. 대놓고 쇼핑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하루종일 있을수
있다고 말하더라.
가슴 이쁜건 인정한다고 하고 난 엉덩이 이쁜여자가 좋다고 말했어. 그리고 엉덩이 보고 싶다 그랬어.
그러니까 눈이 동그래져서 어떻게? 라고 묻더라.
내가 웃으면서 여기서 보고싶다 그랬지. 그러니까 안된다고 다음에 보여준다 그러는거야.
그말 듣고 인상 팍 굳히고 안이쁜가보네 하면서 술만 마셨어. 그 모습보고 자기 엉덩이도 이쁘다고 말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싼티나기도 하고... 하여간 겉으로 봐도 이쁜거 알겠으니까. 조금만 보여달라고 함.
결국 알겠다고 하더라.
거기가 룸식 술집에 긴 딱딱한 의자를 짧게 잘라놓은거 같은 구조였는데.
내가 바지 내리고 의자에 손 짚어 보라고 말했지. 청바지 입고 높은 힐 신었었는데...
일어나서 청바지 내리는데 안내려가서 낑낑거리더라. 힐이여서 넘어질뻔 했는데 내가 잡아줌.
골반에서 살짝만 청바지 내려서 팬티 보이게 하고 엎드리면서 조금만 봐야 되요. 이러는데...
힐 신어서 그런가 더 섹시해 보이긴 하더라. 다리도 엄청 길었고.
팬티 절반 정도로만 바지가 내려가 있었는데 레이스 있는 흰팬티였음. 가는 팬티라 똥꼬라인에
살짝 끼여있는데 섹시하긴 했지...
뒤돌아 보면서 다 봤냐고 물어보는데 잠깐만 이러고... 청바지를 확 내렸음.
무릎정도까지 내려갔지. 여자가 말은 못하고 어어어... 이러는게 좀 웃기긴했어.
그리고 바로 엉덩이 조금 만지다가 팬티까지 밑으로 확 내림...
보지색깔 핑크색... 뭐 이런건 아니고 제모해서 털이 아예 없더라. 그건 맘에 들었지.
팬티 내려서 보지까지 내리니까 창피한지 의자잡은 손 놓고 엉덩이 가리면서 의자로 푹 쓰러짐.
뒤치x 자세여서 꼴릿하긴 하더라...
여자가 의자에 앉은채로 바지 올릴려고 낑낑대가가 결국 안되서 일어나서 낑낑대며 입음.
너무 하다고 막 하는데, 난 웃으면서 엉덩이 진짜 이쁘다고 막 칭찬해줌.
그렇게 하니까 그 여자도 울상이였다가 다시 웃더라... 오빠같은 남자 처음봤다고 하면서 막 매력적이래...
쓰다보니 길어졌네. 4편은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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