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한 척하는 미친년(나) 이야기 6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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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 ~ 저번 시간에 Q&A 한다고 했더니 오빠들이 쪽지 많이 보내줬더라ㅎ
물론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은 바로 칼차단했어
실수로 쪽지 하나 삭제해서 그 사람은 차단 못했는데 닉네임은 그대로 기억하고 있거든? ㅎㅎ
그 오빠는 한번만 봐줌
대신 댓글에서 이상한 소리하면 바로 칼차단 박을거야 조심ㅎ
차단하면 아예 글도 못보게 해야하는데 그러진 않는거 같더라구
암튼 쪽지들이랑 또 쪽지 보내라고 했더니 굳이 댓글로 물어본 것들이랑 + 예전에 섹트할때 자주 들어왔던 질문들 해서 Q&A 진행할게!
질문 있으면 쪽지로 계속 보내줘
글 쓸 때 같이 답변하거나 모아서 Q&A 한번 더 할게
*만나자, 연락하자 바로 칼차단*
그럼 Q&A 시작!
Q. 지금 만나는 플파나 섹파 있어?
그냥 꾸준히 연락하거나 가끔 연락하는 사람은 아직도 세네명있어
다만 취직하고 너무 바빠져서 시간 못 맞춤 ㅠ
그리고 난 다양한 사람 만나는게 좋아 ㅎ
섹파 있어도 한달에 한번? 만나는 경우도 많고
오랫동안 연락 안하다가 갑자기 만나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섹파라는 관계에 크게 연연 안하는 편
어차피 섹파든 아니든 내 맘에 드는 사람이랑 자서 섹파가 몇명이다 이렇게 세 본 적은 없는거 같아
Q. 오프하면서 위험했던 적은?
섹트할 때는 진짜 아무나 막 만나고 다녀서 좀 문제가 있을 뻔한 적도 많았던 거 같아
그때는 틔터가 아니라도 그냥 길거리에서 사람 붙잡고 텔가고 그랬으니까 아무래도 좀? 위험했던듯
대신 틔터에는 개짓거리하면 인실좆 만든다고 항상 확실하게 말했었고
내가 또 감은 좋은 편이라서 문제 있어보이는 곳은 피해가서 별 문제 없었어
난 성향자도 아니고 막 남자에게 깔리고 그런 취향은 아니야
ㅅㅅ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래에 깔리기도 하는데 그건 그냥 상황이 그런거지 내가 좋아서 그런건 아님
그리고 난 보통 내가 ㅅㅅ를 주도하는 편이라서 더더욱 그런 일은 없는 편이야
내가 체력이랑 성욕은 절대 남자에게 뒤지지 않거든ㅎ
보통 오프하면 마지막엔 결국 내가 위에 올라타서 쥐어짜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가 덮쳐서 위험하다 그런건 잘없구
정신머리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헛짓거리해서 나랑 쫑나는것보다 오래오래 섹파로 남는게 더 이득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물론 저번 화장실 오프 때처럼 진짜 미친놈도 있었고
ㅅㅅ하다가 갑자기 혼자 흥분해서 막 때리고 날뛰던 새끼도 있었는데
그런 새끼는 내가 꼭꼭 반드시 참교육시키고 틔터에 박제까지 다 하니까^^
난 혹시라도 날 막 덮치고 ㄱㄱ하고 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그냥 말해줬으면 좋겠어
이건 섹트할 때도 누누히 말했던 건데
그런 플을 원하면 내가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 할 수는 있거든
물론 그 사람이랑은 그 뒤로 절대 안만날거고 심하면 바로 문제 삼을거니까 그 사람만 손해지만
한 오백번 말하는데
난 남자 막 갈아치우고 그런거 아님
한번 만난 사람도 계속 연락하고 시간되면 가끔 만나
예전엔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됬던거지 지금은 계속 꾸준히 연락해
그리고 보통 연락은 저쪽에서 먼저 끊더라구
하여간 남자는 ㅅㅅ하기 전이랑 한 후랑 다른 생물이야^^
Q. 어떻게 생겼어? 외모나 체형 알려줘 닮은 연예인 알려줘
엄... 내가 섹트하고 있었으면 그냥 가서 보라고 했는데
지금은 계삭해서 없으니까
전에 닮은 연예인 알려주는 어플 했을때 나오긴 했는데
누구 나왔는지 말하면 팬 분들에게 쳐맞을거 같아서 이건 알려주기 그래...ㅎ
어플이 플러팅하는듯 ㅋㅋㅋ
키는 162cm인데 잴때마다 변해서 누가 물어보면 그냥 160이라 함
몸무게 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라 어제 쟀을땐 47 나오더라
입사하기 전에 빡세게 관리하고 바디 프로필 찍었을때 44까지 내려갔었고
그 후에 요요와서 몸무게가 55까지 올라갔는데 배에 찌는 것보다 가슴이 더 쪄서 개이득 ㅎ
평소에는 47~49 정도 유지하고 있어
바빠서 관리안하면 50까지는 올라가는듯
쓰리싸이즈 물어보는데 내가 아래는 안재봐서 모름
청바지 보통 24정도 입고 살 쪘을땐 26까지도 입어봤는데 이건 한두번 정도? 지금은 안입고
가슴은 잴때마다 조금씩 다른데 보통 70C 나와
얼굴은 굳이 따지자면 고양이 상보다는 강아지 상
그냥 이목구비 달려있고 어디가서 외모로 꿀리는 일 없는편
Q. 여자랑 해봤어? 레즈 성향이야?
요즘 이런 얘기 너무 민감해서 말조심해야 하는데
난 한없이 이성애자에 가까운 양성애자라고 말하는게 맞아
기본적으로 남자 좋아하고 ㅅㅅ할거면 남자, 연애도 남자, 결혼도 남자랑 하고 싶어
하지만 이쁘고 섹시한 언니가 유혹하면 그것대로 넘어감
학교 다닐때 친한 애들끼리 가슴 툭툭치고 서로 묘한 장난치다가 가끔씩 선넘어서 분위기 뻘해질때 있는데
난 그럴때 오히려 받아들이는 편
그냥 여자도 성적인 대상에 포함한다고 생각하면 돼
대신 깊은 관계가 된다거나 그런적은 없어
그냥 친군데 서로 몸 만지면서 서로 모르는 척하거나
파트너? 비슷한 관계가 된 적은 있는데 서로 막 부비면서 ㅅㅅ하고 그런 관계는 또 아니었구
지금도 단골인 에스테틱 샾 언니랑 친해서 케어 받을때 몰래몰래 장난치고 그러는걸
이 얘기는 오빠들이 재밌어 할거 같아서 Q&A 끝나고 바로 쓸게
Q. 남자 어디서 만나?
이 질문 섹트할 때도 아저씨들이 지겹게 물어보던데 여기서도 물어보더라^^
오빠들 정말 순수하게 내가 어디서 남자 만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지?
그런걸로 알게^^
나 인터넷으로 사람 안 만나
섹트할 때만 트위터에서 사람 만났구
동호회 같은 걸로 만나서 친해지고 사귀거나 파트너된 사람은 있어도
인터넷으로 바로 만나서 ㅅㅅ하고 그런적은 트위터할 때 빼고 잘 없어
음 왜냐고 물으면
내가 직접 보고 고르고 싶어서?
쇼핑할 때도 인터넷보다는 직접 가서 고르는 걸 더 좋아하는 편
남이 들이대는 것보다는 내가 들이대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하구
요즘은 특히 사람 만날 일 잘 없어서ㅠ
원래 알고 지내던 파트너랑 가끔 만나거나
소개팅 받아서 사람 만나는 거 아니면
전처럼 클럽 가고 길거리에서 사람 꼬시고 이런거 못해 ㅠ
아마 워라밸 좀 잡히면 그때는 다시 밖에 돌아다니지 않을까...?
Q. 어디 살아?
서울.
Q. 조신한 척 주변인 꼬신적 있어?
없음.
오빠들한테 내 어둡고 지랄맞은 면만 보여줘서 아마 안 믿겠지만
나 주변 사람들한테는 성격 좋고 일 잘하고 같은 여자끼리 사이좋고 남자랑은 적당적당한 거리 유지하는 이미지거든
학교 다닐때도 여자들한테 인기 개많았음^^
과대도 중간에 한번 했었고 총학생회 회장 선거도 추천받아서 나갔었어
주로 남자 만날 때는 학교나 직장에서 먼 곳 or 관련이 적은 외부 동아리, 동호회, 그냥 아무 사람 이런식이야
주변에서 고백도 받아서 그 중에서 사귄 적도 있었는데 오래 간 적은 없는거 같아
대학생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소개팅은 진짜 많이 들어오는데 내가 체력이 부족해서 못 나가는중 ㅠ
정말 가끔 가까운 사람과 잘 때가 있는데
진짜 내 취향인데 내가 보기에 믿음이 가는 사람
or
틔터나 다른 곳에서 오프했는데 아는 사람이었을때
or
섹트하는 거 지인한테 들켰는데 입막음할 수 있는 사람이었을때
이렇게 제외하고는 절대 이.미.지.유.지.해.
왜 그렇게 내숭 떠냐 보기 싫다 하면 어쩔 수 없고
이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설명하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원래 그런 년이라고 생각해
아 그리고 혹시라도 나랑 어떻게 해보려는 오빠들
꿈깨^^
여기서 사람 절대 안만나니까
내가 여기서 뭐라 하면 글만 잘 읽고 있는 오빠들까지 맘 상하니까 참는거야^^
그리고 정말 자기가 몸 좋고 얼굴 잘 생기고 서울 살고 이것저것 다 가진 남자면
나랑 이미 한번 잤을 확률 한 75% 정도 일걸
내가 입사하기 전까지 일주일에 못해도 두세명씩 만나고
섹트할 때는 진짜 매일매일 다른 사람 만나고 다녔는데
그렇게 거의 4~5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못 만났으면 그냥 인연이 아닌거야
니가 눈이 높은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맞아
나 눈 높음
근데 그거 알아?
꼭 내 취향에 딱 들어맞지 않아도 만나서 ㅅㅅ는 할 수 있어
그렇게 만난 사람 줄 세우면 우리나라 종주할듯
가끔 남자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특히 경험 적은 오빠들
남자가 거의 완벽해야 여자들이 ㅅㅅ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나이 적당히 또래고 쳐다볼 수 있을 정도면 돼
물론 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알아서 잘 걸러들어
섹트할때는 진짜 디엠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와서 내 취향인 사람 골라 만나기도 했는데
그때도 적당히 괜찮다 싶으면 그냥 만났음
화장실 변기나 배달 노출할 때 아니면 야노하거나 그외에 미친 짓 좀 할때는 가리지 않고 남자면 다 따먹함
그러니까 내가 이러고 다녔는데도 아직도 나랑 만난 적이 없으면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어^^
이제 직장 다니고 클럽 가기엔 체력도 부족하고 힘들어서 앞으로도 사람 만날 일 거의 없을 거야
물론 이래놓고 어느날 급발진해서 몇명씩 하고 그럴수도 있긴 함 ㅎ
그래도 여기선 아니라는거 알겠지?^^
아 물론 여친이랑만 관계하는 그런 멋지고 착한 오빠들은 제외 ㅎ
그런 오빠들은 내 글 재밌게 읽어주기만 하면 돼
Q. 좋아하는 체위나 자세, 플 있어?
진짜 이 질문은 빠지질 않네; 오빠들 어디 학원이라도 있어?
솔직히 이런 거 묻는거 정말 아다 같고 징그러운데 물어봤으니까 대답은 해줄게^^
자세는 다 좋아하는데 남자가 리드하면 뒤에서 내가 리드하면 내가 위에서 하는걸 좋아해
정상 체위는 그냥 그럭저럭
플은 왜 자꾸 물어보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난 성향자 아니라서 그런쪽은 가끔 내가 재밌을때 하는거지 그거 하면서 내가 성향이 있구나 생각하지는 않음
내가 마냥 남자들이랑 하고 다닌다고 해서 다 니네 아래에 깔리는걸 좋아하는건 아니거든^^
일단 Q&A는 여기까지
생각보다 쪽지 많이 와서 좀 놀랐어
근데 한 쪽 사이트는 쪽지가 아예 안오더라
나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내는지 모르겠어
뭔가 제약? 같은게 있나봐
일단 쪽지는 전체 수신으로 해놨으니까 Q&A 질문은 계속 받을게
다음 글은 아마 에스테틱 샾 언니 얘기할 거 같아
그럼 나 간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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