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몰래 딸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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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용띠 29살이다.. 곧 30이네...
내입으로 이런말 하긴 좀 그래도 얼굴 ㅅㅊㅌ에 말주변좋아서 여사친은 좀 있었다 항상
단점이 있다면 발페티쉬때문에 ... ㅅㅂ
내가 얼마나 병신 변태였냐면, 머릿속에 항상 여자 발 생각과 다리 생각 밖에 없었음.
솔직히 얼굴을 안 본다고 하면 구라인데, 얼굴은 약간 보는데 가슴이 빨래판이든 대리석이든 신경 안 씀.ㅋ
다만 발이 예뻐야한다. 발가락이 포도송이처럼 둥글둥글탱탱하면서도 불그스름한게 좋다. 패디큐어는 발려있으면 안됌
여자가 지나가면 일단 냄새부터 맡겠다고 코를 벌렁거리기 일수임.
대학교 1학년의 4월.
자취팸이라고 자취하는 맴버끼리 자주 술도 마시러 다니는데, 거기에 낀 여자가 하나 있었음.
진짜 개 쿨한 년이었는데, 가슴도 개 쿨함. 진짜 시원한 대리석임. 빙판 알지? 시발
개 껌딱지였는데, 얼굴은 좀 예쁘장. 다만 하자가 있는 부분은 이빨이었는데, 그게 좀 비버 같았음; 그래서 별명이 비버였음.
비버를 포함한 우리 일행에 여자는 셋. 하나는 오우거 처럼 생긴 진짜 든든한 동성 친구 같은 이성 친구 하나..ㅅㅂ
다른 하나는 남자친구 있는 년, 다른 하나는 비버. 나머지 셋은 남자. 거기에 나 포함해서 총 일곱명이 자취팸이었어.
내가 비버를 좀 좋아했음.
나랑 자연스럽게 말도 잘통하고, 뭐니뭐니해도 발이 예뻤음.
여자애들 한창때 꾸민다고 페디큐어 바르잖아.
근데 그거 안 바르고, 슬리퍼 신을 때도 빼꼼 드러나는 발이 귀엽고, 다리도 조금 말랐다지만 진짜 예쁜 편이었고.
술 마시면서 발가락 꼼지락 거리는데, 와, 진짜 개 꼴리더라;
항상 베개를 안고 지내는 나로써, 베개는 아주 유용한 ㅈㅈ가리개였어.
우리는 조금 더 진득한 이야기를 하면서 섹드립을 함.
처음에는 웃자고 딸치다가 걸린 썰,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웃기다고 좋아 죽데.
오우거년 개x가 웃을 때 마다 지하방이 진동을 함; 와 씨; 좀 너는 안 웃었으면 좋겠지만, 싸우면 내가 질것같았기 때문에 패스.
나도 어릴 적에 변태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막 창문열고 딸치다가 앞집 아줌마에게 들킨 썰 얘기 해주니까 졸라 좋아하데;
그렇게 술을 먹다가 니 꼬추 몇센치? 이런 이야기가 나와.
막 나는 큰 남자가 좋더라.
와,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비버 혼자 숫기 없이 구석에 박혀 있음;
개 졸귀; 진짜 내가 조금 더 잘생겼다면 따먹었을텐데 싶었음.
오늘도 맨발인데 구석에서 발가락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진짜 천하일미.
저거로 상상딸은 5번은 넘게 뽑을 수 있을 거 같은 역동적인 움직임인데.
막 우리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으면 지 몸이 절정으로 치달은 것 마냥 발가락에 힘 꽉 주고 이야기 듣는데, 내 ㄲㅊ도 꽉 터질 뻔;
그렇게 섹드립을 치고 불타는 분위기에, 오우거는 룸메가 기다린다면서 집으로 들어감.
좀있다가 비버 혼자남고 집에 다감 ㅋ
우리집에서 자고 갈래? 방 넓어, 오늘 나 혼자야. 이런 개드립 치니까 아, 싫어! 이러면서도 내 침대에 누움.
목마르다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참이슬 섞은 포카리 줬음. 그거 먹고 뻗더라.
나도 여사친이라 뭐 어떻게 할 생각은 없었고 그냥 어느순간 잠듬.
중간에 머리가 아파서 꺴는데, 비버가 새근새근 자고 있더라. 톡 튀어나온 앞니 개 귀엽.
빤히 보고 있기도 하다가 내 ㄲㅊ에 반응이 오는 게 느껴짐.
도대체 뭐에 반응한 걸까, 개 고민 하다가 어쩌지 하다가 비버가 신고온 신발을 발견함.
운동화였는데, 조금 꼬질꼬질해서 밑창에 발바닥 모양이 찍혀 있음.
이거다.
내가 위에도 말했지만 냄새와 발 페티쉬가 있는 바로, 이건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함.
기억을 더듬어보니, 애가 맨발에 운동화 그대로 신고 온 듯.
아쉽게도 온기는 싸늘하게 식었지만 체취는 남아 있었음.
향긋하다.
솔직히 말하면 냄새는 났지만 지독할 정도는 아님.
애가 발에 땀이 났는지 조금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가 냄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맡으면 개 꼴릴 냄새;
이거 읽는 사람 중에 아는 사람 있으면 덧글에 써줘.
뭐라 설명해야할지 애매한데, 진짜 천상의 냄새.
그 상태로 깔창을 빼서 코에 쳐박고 바지를 내림.
비버? 이상 무.
푹 자고 있다.
폭딸을 치기 시작함. 냄새와 발 모양이 가지런히 찍힌 게 자극적이라 그대로 뿜어냄.
문제가 있다면 너무 오버해서 깔창 벗은 신발에 그대로 쌈.
휴지로 대충 닦고, 깔창을 조심스럽게 덮어둠.
그리고 바지를 올리고 돌아갈 때, 비버 발이 보임.
화장실에서 휴지를 가져와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침.
침대에 고개를 쳐박고, 숨고르면서 폭딸
근데 진짜 쌔한 기분이 들고 심장이 막 뛰는 데, 방금 쌌는데도 2번 정도 더 쌀 수 있는 기분.
애가 발도 씻지 않고 잤는데, 어렴풋이 나는 향기가 내 코를 자극함.
가지런한 발바닥 모양도 예쁘고, 흠집 없이 깨끗하고 보드러운 느낌이라 좋음.
코를 쳐박고 딸을 치는데 숨이 내쉴 때 마다 걔 발가락이 움찔거림.
그대로 쌈.
와, 진짜 개 행복하더라.
대충 뒷정리를 하고 돌아와서 자리에 누움.
진짜 인생에서 몇번 안되게 개운하게 쌌다고 생각들정도..
그때 이후로 다른 더 이쁘장한 여자 생겨서 떡치고 해도, 그때만한 스릴이 나오지 않더라.
이후로도 1년정도 알고 지내고 군대 들어가면서 연락 끊김.
가끔 페북 들어가면 현 남친이랑 찍은 사진을 올리는데, 저번에 신발 찍은 사진 보고 기억이 남;
아직도 그 향기가 코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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