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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과의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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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낮에 오랜만에 도서관으로 공부하러갓는대
 
한 2시간쯤공부하고나서 목말라서 밖에 자판기음료수뽑으러갓는대
 
동전넣고 팔성사이다뽑아서 주위에 여고딩들도많고 해서 야성미넘치게 사이다를 마실려고하는대
 
벤치에앉아있는 왠 여고딩3명이 저보면서 킥킥대며웃는거같더라구여
 
보니까 3명다 얼굴다이쁘장하고 교복치마완전짧고 블라우스도딱맞고
 
가슴도컷음;; 암튼그랫는대
 
눈은 즐거웠지만 속으론기분나빳져 대놓고 저보면서 쪼개는거에요
 
그래서 "아시발년들 꼴리게생겨가지고 재수업내"하면서 사이다마시고 걍다시공부하러들갓져
 
자리다시앉아서 공부에열중하려는대 아까그고딩들몸매생각나서 집중이안되는거임 ㅋㅋ
 
그러던중에서 교복젤야하게입은애가와서
 
"저기 옆에자리있어여?"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아까그일도잇고해서 또나놀리는거같아서
 
"좀잇음 친구올거에요"라고 존나 차갑게말함 그러니까 애가 "아그럼 친구분올때까지만 앉아잇으면안되요?"
 
이러길래 속으로 왜이지랄이야 자리많은대햇지만 한편으론 좋앗음 눈이즐거웠기때문에
 
암튼그래서 "네..그럼그러세요.."그러고 다시공부하는대 도저히집중이안되는거임?
 
치마존나짧아가지고 저런교복은 일본에서나입는건줄알앗는대 우리나라에서 저런교복입어도되나싶을정도로 짧앗음
 
그래서 엠피꽂고 무시하고공부하려는대 ?
 
한 5분지낫나 내오른쪽이어폰빼더니 내귀에대고 귓속말로 "저기제친구들이랑아까그쪽보고웃어서화낫죠?" 하는거임
 
존나깜짝놀랫음 놀래서 "머..머라고요?"존나큰소리로말해서 사람들다쳐다봄 ㅋㅋ
 
그여고딩 키득키득웃더니 다시귓속말로?"그쪽화낫죠?" 이러길래?
 
난또차갑게 "머가요"하니가 그샹년왈 "밖에서얘기점해요"하면서 일어나더니 먼저나가는거
 
저도 순간사람들이쳐다봐서 쪽팔려서 일단나갔는대 그 여고딩이 일로오라며 손짓하는거임
 
다른친구들은 좀떨어져서 구경하는눈치로잇엇음?
 
저는속으로 설마고백하는거아냐?는개뿔 내주제에 아뭐지시발 내가 다리쳐다본거걸렷나
 
잡생각하면서갓는대 그여고딩이 갑자기 핸드폰을 폴더열어서 내방향으로주는거임
 
아 아빠와서 나중에 다음상황궁금하신분있으면씀
 
2.
핸드폰내밀길래 속으로 아싸그럼그렇지 시발 앙칼진년 내스마트한모습에반햇고만하면서
 
존나 이게뭐냐는표정으로 그여고딩쳐다보니가 "죄송한대 여기번호로 전화해서 머라물어보면 고대다니고잇다라고좀해주세요" 라는거임
 
그래서 그게 그게뭔소리냐고 이개썅년이 지금 나 재수하는거놀리나하고 "제가왜그래야되죠?"하면서존나쿨하게받아침
 
그러더니 "아까그쪽보고친구들끼리웃어서 정말죄송한대요 딱한번만 제부탁들어주세요 이유는잇다가다말씀드릴게요"라는거임
 
아뭐시발 개이쁘진않지만 교복을 훈훈하게입고 내눈을 즐겁게해줬으니 뭐 어려운것도아니니가 해주기로함
 
"머어케하면대는대요 고대다니고잇다고만하면대요? 아놔 저재수하는대 ㅡㅡ" 이러니가
 
그고딩이 풉하면서쪼갬ㅋㅋ이년은 생각해보니 웃을때 보조개들가는게 존나귀여운듯?
 
암튼그러더니 "제가전화할거에여 바꿔주면 대답만해주세요 ^^" 하면서 미소짓는대 레알 얼굴은평범한대 웃는모습쩔엇엇음
 
속으론 사르륵녹앗지만 나쁜남자처럼 "빨리하기나해요"라고함?
 
그리고 전화하더니 "엄마"그러는거임 순간내귀를의심함 ㅡㅡ 왠엄마 시발
 
그리고 좀떨어져서 전화통화하는거 대충들어보니 이년이고3인대 나가서맨날노니가 엄마가뭐라하니가
 
고대다니는오빠사귀고잇다고 오빠가 공부도가르쳐준다고하면서 개썅 염기훈 헤트트릭하는소리하는소리하는거임
 
그래서 난대충상황파악하고 준비하고잇엇음 고딩이?다시나한테오더니 "엄마 기다려바 오빠바꿔줄게"
 
그러면서 전화나한테주면서 윙크하는거임 근데 이년 윙크가 한쪽눈만하는게아니고 두쪽눈둘다감음 ㅋㅋ레알귀여웠음
 
전화받아서나는 "아네 어머니안녕하세요" "응 지훈학생?" 로시작해서 거짓말대답에열중햇음..
 
머 몇학년이냐 무슨과냐 ?애가너무순둥이라 남자친구만나는거처음이다 등등
 
암튼 우여곡절끝에 끝남 그러더니 "정말감사합니다 이은혜꼭잊지않을게요ㅠㅠ"이러면서 90도로꾸벅인사하고 걍친구들한테가는거
 
내가생각했던그시나리오가아님 "시발그럼그렇지 에이시발공부나하자"하면서 다시공부하러감
 
공부하러앉앗는대 아오생각해보니가 화남 갑자기그년이미워짐 한 15분??20분공부햇나 빡쳐서?
 
마침옆자리에 잇던 그년책에 "썅년뒈져EE" 존나크게쓰고?
 
책챙겨서 집갈려고일어나서?갈려고하는대 그고딩이 갑자기오더니 " 어?어디가세여?" 이럼 책에낙서한거걸릴가바
 
"아저집에가려구요"하고 얼른튐ㅋㅋ 근데 한편으론 아쉬운마음에 뒤돌아보는대 그고딩이쫓아오는거임?
 
순간 아낙서하는거?구나 좆댓다시발 튀자하고 ?남자화장실로 존나튐 한 3~4분잇엇나 이제갓겟지하고나갓는대
 
없길래 휴 다행이다하고 집갈려는대 뒤에서 누가"저기요"하면서 툭툭침 느낌이불길햇음 ㅡㅡ 역시그고딩이엿음
 
나보더니 "화장실이되게급하셧나바요? 뒤에서 여러번불렀는대ㅠㅠ"이러는거?
 
그래서 난 도둑제발지려서 당황해서 ?"그 낙서 제가한거아니에요" 라고 개병신짓함
 
"뭔낙서요?" 이러길래 순간 아차햇음"책낙서된거보고 그러는거아니에요?"?
 
"아니요? 책아직못?는대..아암튼그게중요한게아니구 저 친구들이랑 밥먹으러갈건대 같이가여"
 
이러는거 그말듣는 순간 거기서춤추고싶엇음 그런귀여운여고딩3명이랑 밥을먹게되다니
 
속으론그랫지만 겉으론존나 쉬워보이지않게 "갠찬아요 집에가서먹으면되요" 라고하니가
 
"그러지말구 아까도와주신것도잇는대 같이가요 돈안내셔두되요 ㅋㅋ저희돈잇어요"이러는거
 
그래서 결국같이 도서관에서 한 15분걸어서 식당감 가니까 아까 그무리에서 2명이 손들면서
 
"보람아 여기 여기~" 이러고 존나 지들끼리 또쳐웃어댐 ㅋㅋ
 
아나 근데 아빠크리떠서 이따또씀
 
3.
쪼개는 그년들무시하고 자리에앉을려고하는대
 
순간 내눈을 의심햇음 왠 개돼지썅년이 브라우스단추의생명을위협하고
 
치마는 마치 백두산폭팔할듯이 빵빵햇음... 그년이 안그래도살땜에 없어진눈 아예 장님이될려는지 어색한눈웃음으로
 
"안녕하세요 저 보람이친구에요^^" 이러는거 나는 표정관리가힘들엇지만 다른여고딩들잇어서 어색한미소로 "아네..안녕하세요.."
 
하면서 일단 자리에착석함?첨엔몰랏음 전혀일행일거라고생각도안했고 그 개내앉아잇는자리가 쇼파처럼 쭉일자로되잇는 그자리라
 
리얼 그년교복땜에 웃음참느라 힘들엇음 괜히웃으면 나머지애들이 날 보며 저새끼모야 지는얼마나잘낫다고할걸같아서
 
썩소유지하며 매너훈남유지함 여고딩들 왈 : 보람아 배고파 빨리밥부터먹자 ㅠㅠ?
 
괴물녀옆에있는고딩하나가 "고대오빠^^0 머드실거에요?ㅋㄷㅋㄷ"이러는거 시발샹년이 재수생놀리나....
 
난너무재밋는유머를들은듯이 ?"ㅋㅋㅋㅋㅋ저는 그냥 돈까스먹을래요" 라고하니가
 
그년또하는말 "무슨돈까스요 고대돈까스?ㅋㅋㅋㅋ"이러는거 ㅋㅋㅋ 아나이샹년 지친구도와줬더니 계속우려먹는거임
 
순간 리얼 개빡쳐서 "ㅋㅋ재밋으시내 등심까스요^^" 이럼 역시 훈녀위엄이엿음 평소쿨한 나도 가식덩어리가됨
 
내가도와준고딩은 "나도그럼 등심까스~" 이러는거 속으로 오~이것바라 나랑대놓고커플?ㅋㅋㅋㅋ아주상상의나래를펼쳤음
 
그러자 그괴물년왈 "넌맨날등심까스냐?"이럼 개썅년이 세상모든걸 다깰거같은몸집으로 왜하필 분위기를깨는지모르겟음
 
암튼 나머지 훈녀고딩2명은 이것저것시키는거 괴물녀가잇긴하지만 저게다들어가나싶을정도로 ㅋㅋ?
 
그래서 난 "뭘그렇게 많이시켜요?? 누가다먹어요 ㅋㅋ" 이러니가 "저희잘먹어요 ㅋㅋ 고대오빠도마니드세요 ㅋㅋ"이지랄
 
받아주면 계속할것같아서 씹고 매너잇는척 실실쪼개기만햇음 ㅋㅋ한년이 괴물녀한테 넌머먹을거야?
 
괴물년왈 "난 롤 한줄이면되 ^^ "?
 
순간 내귀를의심함 개씨빨진짜욕나왓음 미친년이 롤 10줄은 족히들어갈것같앗는대 ?1줄이라?ㅋㅋ
 
염기훈 골든볼받는소리하길래 존나어이가없어서 냉수2컵따라서마시고잇으니가
 
알바생와서 뭐주문하겟냐고물어봄 훈녀중에 슴가 젤큰거같은애가 이것저것 살랑살랑쪼개면서
 
?"이거주시구 이거2개주시구 이것두요 아아 이것두 아그리구 롤하나요" 이러고주문함
 
기다리는동안 지들끼리막대화함 시발 뻘쭘해서 ?문자나할가하고 핸드폰꺼내는대
 
슴가젤큰애가 "어 혜영이 폰이랑똑같다!" 이러는거 순간나는 그옆에애말하는줄알고 아드뎌 공통된걸찾앗구나!야호!
 
하는대 왠걸 시발 혜영이가 괴물녀엿음 몇주전 핸드폰가게에서 다른거랑 이거랑고민햇엇는대 이걸고른게 여기서후회할줄은몰랏음
 
암튼그러면서 내핸드폰 지들이가져가서 막 "맞내 맞어 ㅋㅋ"이러면서 존나쪼갬 슴가제일큰년 "오빠 혜영이랑 천생연분아니에요?"
 
이러면서 지들끼리 좋다고 마냥쪼갬 내옆에년도 내팔뚝존나치면서 좋아죽음 ㅋㅋㅋㅋ
 
그 괴물녀는 표정이좆같으면서하는말 "야 니들 나 키180이상만인거몰라?"
 
후.................................. 아르헨티나전볼때도 이렇게빡치진않앗엇는대 리얼이때 표정을어케해야될지몰랏음
 
 
후빡쳐서일단 이거쓰고물마시고더쓸게여 써달라시는분많아서 ㅠㅠ 읽고계세여 바로이어씀
 
 
 
밑에는 괴물녀 이해를돕고자....2번째사진은 찾기힘들어서 추게에있는글에서 퍼왓어요 !양해바랍니다
 
 
 
?
 
4.
그렇게 싸해진분위기에서 갑자기 보람이가 "애들아 나화장실좀 ㅠㅠ"이러는거 레알귀여움ㅋㅋ
 
애들다 "같이가자~"하는대 보람이왈 "아냐 오빠혼자뻘쭘하시니가 나혼자갓다올게 ^^ " 이러는거
 
레알 이때 진짜고대가서 사귀고싶다 라는생각듬?화장실간사이 음식나왓는대
 
순간 여기서 점수따서 여고딩좀사겨보자 라는생각에 돈까스 존나이쁘게썰어서 보람이꺼랑바꿔줄생각함
 
천천히 예쁘게 썰고잇는대 그사이에 보람이벌써옴 근데 표정이별로안좋아보엿음 슴가젤큰애가 "벌써오내?"이러니가
 
보람이 귓속말로 머라 속닥속닥함 들으면서 존나쪼개는거 그러면서 지들끼리 다귓속말로 머라속닥속닥함
 
속으로 모야시발 왜지들끼리또대화해?라고생각하면서도 야속하게도 내손은 저아이를 줄 돈까스를 예쁘게썰고잇엇음 ....?
 
근데 갑자기 애들이 다 가방을뒤지는거임 ?그러더니 다 고개를 설레설레젓는거 뭔일인가해서
 
"무슨일이에요?" 물어보니가 보람이 얼굴빨개지면서 "암것도아니에여;;"이럼 아시발 존나궁금하게 왜지들끼리만놀아
 
이럴거면나왜불럿어하면서 돈까스 한입크게베어물면서 나도모르게 빅슴가쳐다보는대
 
갑자기 가위바위보하자는거임 뜬금없이 "왠가위바위보에요?"라니까 그냥일단하자고함
 
근데 보람이가 "이오빠두??"이러길래 "아무슨상관이야 일단해시발걸리면무조건가기다"이러길래?
 
평소 가위바위보 자신잇던 나는 "뭔지몰라도재밋겟지?ㅋ벌칙같은건가?"라고 추후벌어질일생각못하고 무개념소리짓거림
 
뭐 어찌됫든 참여함 ?가위바위보햇는대 괴물녀가 짐
 
근데 괴물녀왈 "야 나다리아퍼 ㅠㅠ 어제기합받앗단말야" 라길래
 
저다리도 어딘가 아플수가잇나 도대체 어떤기합을 받아야 저다리가 아픔을 호소할수있을까생각해봤는대 도저히
 
그어떤 기합으로도 저다리가 아프게할순없을것같앗음 머시발 스파르타쿠스에서 나오는 밤새 통나무들고 돌아도 멀쩡할것같앗음
 
그러더니 괴물녀 "오빠가 흑기사해주세요ㅎㅎ"이러는거 순간 머이시발년아?가 목구멍까지나왓지만...
 
"에이그런게어딧어요 그리구난 루저라 안되^^"라고 소심한복수하니가
 
괴물녀왈 "에이 오빠소심하다~ 장난이엿는대 ㅋㅋ" 이러면서 그 거대한 팔을 뻗더니 내팔뚝2대를툭툭침
 
도살자가 문스6개들고 툭툭치는거같앗음은 개썅오바고
 
암튼 아픈건아니고 기분이개썅드러웠음 빨리집에가서 샤워하고싶엇음
 
그러는사이 슴가제일큰년이 아까가져간 내핸드폰으로 깨작대더니 나한테뭔가보여줌
 
뭘까 이러는데 문자임 내용읽고 개어이가없엇음
 
"오빠 보람이 ㅠㅠ 그거필요한대 바로옆에 편의점잇자나요 얘 좋은느낌 슬림 날개 소형사다주면대요"
 
이렇게써잇엇음 나는 어이가없어서 "제가 이런걸어떻게사와요;;"이러니가
 
나는 "아 ..오반대"라니가 보람이왈 "그냥 너희들이다녀와줘 ㅠㅠ 어떻게오늘봤는대 그런걸시켜..."이러는거
 
휴 역시 애는 천사다 처음부터 느낌왓다 내천생연분인걸하면서 다행이다라고생각하고잇는대
 
또 그 역겨운괴물썅년이 "갠차나여 요즘은 남자가 그거사면 보는사람도 자상한남자다라고생각해요^^주변사람 전혀신경쓸필요
 
없어요^^! " 이지랄...... 이래서 외모지상주의가 안바뀌는거라고생각햇음 저는
 
그러자 옆에서 훈녀2명도 거들고... 물한잔마시고 할수없이 일어나서가는대
 
괴물썅년 "와오빠머싯땅" 라고함 혀에도 살이디룩디룩찐게분명함 돼지썅년.
 
암튼그래서 난밥먹다말고시발 오늘첨보는여고딩년 생리대셔틀함ㅋㅋㅋㅋㅋㅋ
 
편의점도착햇는대 내또래 여대생2명잇는거 그여대생들이 갑자기나한테오더니 번호를물어보는그런상상도잠시
 
하필알바도 여자인거임 ㅡㅡ
 
생리대잇는곳으로가야대는대 음료수코너가서 알짱알짱대다 그여대생들 계산끝나고 나가길래
 
이때다 하고 얼른 생리대코너가서 좋은느낌 슬림 날개 소형 핑크색 한개집어서
 
계산대로감 미친놈같이 뜬금없이 "여동생 심부름이에요ㅠㅠ"라고함?
 
알바생 존나 누가물어봤냐병신아ㅡㅡ? 라는표정으로 "네..;;"하면서 계산해주는대
 
아까그 여대생2명이 다시들옴 ㅡㅡ 날 저개변태새기 뭘사가는거야라는표정으로 쳐다봄시발?
 
괴물녀시발년아 괜찬다매 ...ㅠㅠ속으로씨발씨발씨발하며
 
오날따라 코드바를왜케못찍는지 알바년 때 리고싶엇음
 
계산하자마자 얼른 생리대들고 식당으로가는대 지금생각해보면 검은비닐봉지에 넣어가면되는건대 ㅡㅡ
 
암튼 우여곡절끝에 생리대셔틀완료함
 
보람이 연신 고맙다고하고 죄송하다하고 다시화장실가고 훈녀 2명은 올~~보람이착한척이지랄하고 ㅋㅋ
 
그 돼지샹년은 갓다온사이에 롤한줄다먹음
 
앉아서 돈까스먹는대 괴물녀 역시나 다른애들시킨거에 눈독들임
 
"야 그거맛잇어? 아 점심을 너무조금먹엇나바 " 라고 개드립치면서 우동?어먹는거임
 
난 그럼그렇지하는표정으로 괴물녀쳐다보는대 우동먹는게 웃게에서본 국밥졸라잘먹게생겻다 그거생각나서?
 
풉 하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나도모르게 웃음나와서 당황햇음 괴물녀가 우동 쳐묵쳐묵하다말고 쳐다봄?
 
계속 웃게에서본 국밥잘~먹게생겻다 생각나는거시발 ㅋㅋ웃음참느라죽는줄알앗음
 
갑자기 괴물녀 존나 지몸뚱이리하고 안어울리는 살인본능3레벨눈빛과함께도도한목소리 "사람우동먹는거첨봐요?"
 
라고 존나싸가지없게말하는거임 순간빡쳐서나는 카오스세계에 잇어야할 도살자가여기서우동먹는걸봐서신기하다시발년아하고싶엇는대
 
역시 안되는건 안되는거엿음 왜냐하면 그말을 내뱉는순간 저는 인육먹기를당하고 그녀는 쿨타임240초를 기다리거든요
 
그래서 "아뇨 아까그냥 편의점갓다온게쪽팔려서 헛웃음나오내요 ㅋㅋ"라고 드립침 인간은 역시 강자에게 약한동물였긔
 
그러면서 슴가젤큰애는 김치철판볶음인가 그거먹는대 "하 매어 매어 물물"하면서 양손흔드는대
 
레알귀여움 속으로흐믓해하며 힐끗힐끗감상하고잇는대 이뇬갑자기 물마시고나서 갑자기 브라우스벗는거
 
물론 안에 흰색반팔티잇지만 레알설렛음... 근데 꽉조이는먼가없으니가 몸매가 안들어나서 아쉬웠음....
 
알바한테 에어컨 풀로틀어달라하고싶엇음ㅋㅋㅋㅋ(변태아님원래다그럼)
 
갑자기 괴물녀의 뜬금없는개드립 "아 나두 사랑이처럼 살빼면이쁜데" 레알 이년은 양심팔아서햄버거사먹은듯
 
그래서 이번엔 내가 살인본능3레벨로 야려줌 근데도 개소리를 듣고도 화도안나는지 훈녀랑슴가녀 개착한드립?
 
슴가젤큰애가먼저" 이번여름방학때 같이헬스다니자~~ " "야그래 그리구 너정도면살찐것두아니야 금방뺄수잇어~"
??
속으로 레알개소리하?ㅋㅋㅋ오범석이 메시 1:1막는게빠르겟다썅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생각함
 
머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범석이 메시막는게빨라보임?
 
암튼 그러는사이 보람이 다처리한듯옴 오자마자 레알 얼굴 불긋불긋해서 "아씨 창피해ㅠㅠ"라며 앉으면서 ?
 
"아그래도 배는고프다 헤헤" 쪽팔린거 1초만에잊어버리고 돈가스 써는거임 난재빨리?
 
"주세요 제가썰어드릴게여"라고 느끼멘트날림 슴가젤큰애 올~매너남 이지랄하고
 
괴물녀는 관심없는척 우동 쳐묵쳐묵함 먹는모습이 사진찍어서 웃게에올리면 추게갈거같앗음ㅋㅋㅋ
?
레알우동잘먹게생겻다.jpg 제목까지생각낫엇음ㅋㅋㅋ 암튼 썰어줄려고하는대 보람이 아직 나 보긴 쪽팔린지 "아니에요 제가썰게요" 라고츤데레거림
?
그래서난걍뻘쭘해서 "아그럼 단무지좀 더가져올게요"하고 단무지갖고오는대 슴가젤큰년이 "오빠 이초밥드셔보세요 맛잇어요 ^^"
 
하면서 나한테 맥여줄라하는거임 시발 와미친 레알이게꿈이여생시여 ㅋㅋㅋ하면서 받아서 쳐묵하는데 다른년들이 갑자기다 키득키득쪼갬
 
입에서 뭔가 안좋은느낌남 .... 존나매?음 와사비 존나넣은듯 난시발 이년들보란듯이 "와~ 이집초밥맛잇다" 라며 최대한맛잇게씹으며 먹음ㅋㅋ
 
근데 매운건 어쩔수없었나봄 슴가제일큰년 "오빠 눈에서눈물나는대?ㅋㅋㅋㅋ" 시발개당황햇음 나도모르게눈물이나는거임...
 
난 지지않기위해 "너무맛잇엇어 눈물이 다 난다.." 라고병신드립침ㅋㅋㅋ 슴가제일큰년들 좋다고쪼갬ㅋㅋㅋ썅년..
 
내가불쌍햇는지 다른훈녀가 "오빠 이물드세여ㅋㅋㅋ" 존나쪼개면서줌 나도모르게 "고..고마워요" 나옴
 
보람이왈 "야 오늘처음봤는대 왜케 자꾸 심한장난쳐 너무실례자나" 라고 선긋는거임 지도아까나먹기전에 쪼갯으면서...
 
솔직히 맵긴햇지만 기분글케나쁘진않았는데 왜그러는지 이해안갓음 슴가녀 "헐 야 얘 벌써 지남자친구보호하는거바라"
 
그러니가 보람이정색하면서 "야무슨 남자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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