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쪽팔렸던 .ssul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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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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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는대메이플스토리 개미굴에 좀비버섯같이 생긴 년이 나를 부르는 거임
(부연설명 하자면 머리숫이 진심 더럽게 많고 머리결도 부시시하고 얼핏봐도70~80은 넘을꺼 같은 몸무게에콩알 만한 눈에 스모키 까지하고 볼터치 까지함
검정색 핫팬츠에 커피스타킹을 신고 하얀색과 분홍색이 섞여있는 무늬에 옷을 입고 키는 159정도로 보였음)
"야! 야 ! 너지금 어디가?"
(목소리가 돼지 출산할때 최고옥타브 목소리였음)
근대 모르는 여자 였음 혹시 다른사람 부른건가 하고 주위를 둘러봄 근대 나뿐임
아무리 봐도 누군지 모르겠는거임. 이런 돼지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었음
그래서 내가
"누나 이름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누나가 갑자기 이어폰 빼는 거임
씨발 알고 봤더니 이어폰 끼고 전화중 이었음
존나 뻘쭘해서 오줌이 나올 지경이었는대 그년 이 갑자기
"저기 제가 이런거 부담스러워서요 "라고 하고 가는거임
씨발.. 그 기분 말로 설명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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