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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이 첫사랑과 고속도로 탄 썰

멍멍이 0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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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3에서 고1로 올라가는 여자임...
 
그러니까....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이 첫사랑인데 1살 연하남임...
 
일단 걔 키는 180인데 내가 키가 너무 아담해서... 148인데...
 
처음에는... 그러니까 여름방학 끝나고 내가 책을 되게 잘 읽다보니까 학교 도서실의 단골이었는데 
 
거기서 만난 남자후배가 있었음. 
 
걔나 나나 둘 다 책도 잘 읽고 소설 쓴다는 취미도 같고 해서 친해졌는데....
 
한 달 뒤인가 나랑 키가 비슷한 친구가 우리반에 전학을 와서 나랑 친해졌는데... 
 
걔랑 친구가 된지 3일 뒤엔가 그 친구한테 친한 남자후배를 소개시켜줬음. 
 
그리고 일주일 뒤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둘이 사귀기 시작함....
 
그래서 그 커플이랑 나랑 그 외 내 친구들 3명이랑 맨날 점심시간에 만나서 놀았는데...
 
어느 날 그 남자후배가 점심시간에 우리끼리 놀고 있는데 자기 친구를 데려옴. 
 
그 친구가 지금 내 남친인데 그때 그 남자후배가 걔랑 친하게 지내보라면서 나랑 내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줌. 
 
그 때 난 우리 학교에 이렇게 키 큰 애가 있었나 싶어서 되게 놀라기도 했고...
 
근데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가... 점심시간이었는데 내가 글을 잘 쓰다보니 학교 신문부에서 기자로 활동하느라 바빠서 
 
그 날은 걔네들 얼굴 볼 틈이 없었음. 그리고 점심 시간이 15분 정도 남았을까....
 
신문부 활동을 마치고 막 교실에 들어가려는데 내 친구들을 딱 만남. 
 
근데 친구들이 날 어디론가 끌고가는 거임. 
 
그래서 무슨일인가 싶었지. 딱 와서 봤는데 그 남자후배랑 지금 내 남친이랑 둘이서 놀고 있었음. 
 
근데 그 남자후배가 갑자기 날 보더니 걔한테 하는 말이 "ㅇㅇ야! 니 여친 데려왔어!"이러는 거임. 
 
난 깜짝 놀래서 뭐냐고 막 물었지.
 
그랬더니 그 남자후배가 지금 내 남친이 독하게 날 짝사랑하고 있다고 빨리 마음 좀 받아주라고 그러는 거임.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일주일 전만해도 나랑 친구처럼 잘 놀던 내 남친이 3일 전 부터 나랑 얼굴을 못 마주치는거임.
 
그래서 첨엔 되게 신기해했지. 16년 동안 모태솔로였던 나를 짝사랑하는 애가 있구나 싶어서...ㅋㅋㅋ;;;
 
그리고 한 3주 정도 걔랑 정식으로 사귀지는 않고 서로 밀어내면서도 서로한테 잘해주면서... 한 마디로 썸이지ㅋㅋㅋ
 
3주 정도 썸 타다가.... 12월 8일부터 어째어째해서 정식으로 사귀게 됬는데....
 
며칠 사귀다 보니.... 음.... 그니까 사귀기 한 달 전부터 그 남자후배랑 내 남친이 일본 애니를 보는 오타쿠인 걸 알았거든? 
 
게다가 나도 한 때는 오타구였다는 것도 걔네들도 알았고...(요즘은 슬슬 애니가 재미없어져서ㅋㅋㅋ;;;)
 
그리고 사귀기 시작해서 며칠 뒤에 같이 놀면서 대화하다가 내가 타락했다는 것을 남친이랑 남자후배가 알게되고 
 
걔네들도 타락했다는 것도 알게 됨. 
 
게다가 나랑 그 남자후배는 sm 성향중에 m성향이 강하고 내 친구랑 내 남친은 S성향이 강하다는 것도 알게 됨. 
 
그리고 작년 12월 19일 생각나려나... 중3들 고입선발고사 치던 날ㅋㅋㅋㅋ 
 
고입이 금요일이었잖아? 
 
근데 그 때 내가 고입시험 있는 일주일을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는데 
 
독서실에 간 셋째날인 수욜에 공부하다가 저녁 먹으려고 잠시 밖을 나왔는데 
 
내 친구구랑 그 남자후배... 그 커플이랑 내 남친이랑 셋이서 짜잔하고 나타나더라고?  
 
그래서 내가 마침 잘 됬다고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해서 넷이서 밥 먹게 되었음. 
 
근데 그 날 밥 먹으면서 난 내 남친이랑 처음으로 스킨쉽을 시도했는데... 
 
어째 빨리 나가버려서... 백허그까지 나갔음. 
 
또 그 와중에 내가 m성향이 강한 탓에 남친이 내 허리랑 목이랑 간지럽히고 쿡쿡 찌르면서 장난치고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 나오고...;;
 
그리고 다음 날에 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그니까 시험 전날에... 
 
저녁 먹으려고 나오는데 또 걔네 셋이 짠하고 나타난 거ㅋㅋㅋㅋ
 
그날도 넷이서 같이 밥을 먹게 됬는데... 
 
중간에 내 친구는 바빠서 먼저 집에 가고 나랑 남친이랑 그 남자후배랑 셋이서만 남아서 놀게 됨. 
 
그때가 시험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난 원래 공부하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부는 땡땡이 치기로 하고 
 
셋이저 밤 9시 까지 놀았는데... 8시 쯤인가 근처에 아파트의 놀이터로 가서 막 그네 타면서 놀았었음ㅋㅋㅋㅋ
 
그러다가 8시 10분 쯤에 셋이서 놀이터 옆에 벤치에 앉아서 놀다가 갑자기 그 남자후배가 줄이 뽀뽀 언제할거냐고 묻길래....
 
많이 당황했었음...;;; 
 
그 뒤로 삼십분을 셋이서 조금 야하게 장난치면서 놀다가...
(sm성향 가진 자들만의 장난... 허리 찌르고 목 간지럽히고...;;) 
 
다시 뽀뽀 얘기를 하게 됨. 근데 그게 또 키스 얘기로 이어짐....;;
 
그랬더니 내 남친이 '누나, 그냥 오늘 해버릴까요?'막 그러는거임... (그 당시에 내 남친은 나한테 존대말 썼음ㅋㅋ) 
 
그래서 난 농담이겠지 싶어서 해보라고 함. 근데 진짜 했음. 
 
둘 다 처음었는데 그냥 서로 느낌 가는대로 해버림. 증인은 그 남자후배;;;
 
그리고 또 다음날 중3들한테는 중요하다는 그 시험을 치루고 오후에 남친집으로 감. 
 
그 때 걔네 집에는 걔랑 걔 형이랑 걔네 엄마랑 그렇게 있었음. 
 
엄마랑 형이 있으니까 스킨쉽도 최대한 자제 해야 하고해서 답답했었음... 
 
근데 한 시간 뒤엔가 걔네 엄마가 집을 나가버림. 
 
어차피 걔네 형은 롤이라는 게임에 빠져서 우리가 뭔짓을 해도 신경을 안 쓸 것 같았고...
 
걔네 엄마가 집 나가는 순간 걔 방문 잠그고 나랑 걔는 두번째 키스를 시작함.  
 
그러다가 갑자기 얘가 나를 침대에 눕혀버리는 거임. 
 
그리고 키스를 하다가 내 ㄱㅅ으로 걔 손이 갑자기 올라와서 놀랐음. 그 때가 사귄지 12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러더니 도 내 옷 안으로 막 속을 넣어서 만지는 거임. 
 
그 때 난 진짜 놀래서 일단 멈추라고 함. 
 
그랬더니 걔가 "누나,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인데 그냥 하면 안 되요?" 막 그래서... 뭐 ㄱㅅ까지는 괜찮겠지 싶어서 허락함. 
 
게다가 난 아무래도 m성향이 있다보니 금방 신음소리를 냄...;; 
 
근데 갑자기 옷을 막 위로 올리더니 속옷까지 올리고는 물고 빨기 시작함.... 
 
난 그때 정신이 혼미해져서 그냥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음....;;; 물론 그 와중에 키스도 몇번함....
 
근데 또 갑자기 걔가 "아래도 하면 안 되요?" 그러길래... 일단 벗기지는 말고 만지기만 하라고 했음. 
 
그랬더니 살살 비비더니
 
또 "누나, 저 손가락 누나 구멍에 넣어서 흔들어보고 싶어요" 막 그러는 거... 
 
내가 대답할 틈도 없이 구멍에 손가락을 넣음.
 
나중에 물어보니까 엄청 살살 넣은데다가 손가락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고 손톱 끝나는 데 까지만 들어갔었다고함. 
 
근데 그 때는 참을 수 없을 만큼 되게 아파서 더 이상 하지 말라고 함... 
 
아 그리고 걔는 옷을 한번도 안 벗음... 나만 벗어서 좀 억울했음...;;
 
그 뒤로 옷 정리하고 침대에 앉아서 키스 여러번 하다보니...  걔가 학원 갈 시간 다 됐다고 함. 
 
근데 그때 내가 학원 좀만 늦게 가고 나랑 더 놀자고 함. 
 
애가 말은 잘 들어서 좀만 더 놀다가 걔가 이제 진짜로 학원 가야 된다고 그래서 같이 집을 나옴.
 
근데 또 내가 그냥 학원 땡땡이 치고 같이 데이트 하자고 함. 
 
어차피 걔 학원이 시내에 있었기때문에 시내에서 커플 목걸이도 맞추고 막 데이트 함.
 
그리고 방학식 날에도 만나서 잠깐 시내에서 데이트 하고... 방학 시작하고 나서 여태 못 만났지ㅠㅠ 
 
걔가 맨날 알바 간다 그래서ㅠㅠ 근데 내일 시간 비워둔다네.... 
 
내일 걔네집 가서 또 놀기로 함. 내일 또 먹힐 지 모르겠네...;;;
 
암튼 썰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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