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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여자 사겼던 썰 푼다

냥냥이 0 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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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쯤에 음악하던 누나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난 25 그 누나는 29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그 누나는 음악을 했다.
 
평소 음악쪽에 조예가 없는 나로썬 음악이나 예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환상이 있었다.
 
뭔가 감성적이고 일상이 예술일거같은 그런 환상?
 
근데 그 환상이 너무 딱 들어맞았다.
 
아니 과하게 들어맞았다.
 
감성적이지.. 너무 감성적이라서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고 예민하다.
 
삶이 예술이긴하지.. 소라넷을 한거보면
 
만난지 한 2주가 되자마자 사귀자는 말도없이 모텔로 유인(?)해서 날 잡아먹었다.
 
잡아먹혔다는 표현이 아마 더 옳을것이다.
 
술먹고 좀 쉬자는 말에 모텔을 가긴 했다.
 
나는 나름 나만의 신념이 있어서 사귀기전엔 손안대기로 했다.
 
그냥 둘이 옷다입고 모텔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곁으로 오더니 숨을 거칠게 내쉬더라.
 
나도 달아올랐지만 그냥 참았다.
 
그러더니 내손을 빼서 자기 가슴에 얹어서 만져보라고 하고
 
바지춤을 풀어서 그냥 냅다 ㅅㄲㅅ를 하더라.
 
ㅅㄲㅅ 당하니까 그것도 잘하니까 거기선 도저히 이성의 끈을 잡을수가없더라.
 
ㅍㅍㅆㅆ를 했고 그 날은 헤어졌다.
 
(야설이 아니기에 길게 디테일하게 쓰진않겟다. 회사에서 몰래쓰고잇음을 이해바람)
 
이상하게 남녀라는게 몸을 섞으면 많이 가까워지는거같다.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연락하게되고 만나게 되고 자연스레 ㅅㅅ하는 사이가 되더라.
 
섹파라기보단 애인의 느낌이었다.
 
그렇게 여행도 다니고 데이트를 하다보니 어느새 좋아진거같더라.
 
그러다 하루는 ㅆㅆ하고 같이 탕에 들어가서 샤워하고있는데
 
소라넷이라고 들어봤냐고 묻더라.
 
사실 그당시 소라넷보면서 딸도 많이치고 초대남되볼려고 게시판도 자주본기억이잇어서
 
어떤사이트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모른다고 답했다.
 
내가 되려 물어봤다.
 
거기가 뭐하는 곳이야??
 
그러더니 썰을 풀더라.
 
섹파 구하는곳이라고. 근데 보통섹파랑 좀 다르다고..
 
일단 전남자친구 이야기부터 하더라.
 
몇년전에 만나던 남자가 있었는데 사귀던 도중에 2:1로 해보면 안되겠냐고 자꾸 묻더란다.
 
그래서 첨엔 싫다고 했지만 자꾸 요구를하니 생각해볼게라고 대답했는데 하루는 술을 엄청 많이먹은날 둘이 모텔을 갔는데
 
취중에 눈을떠보니 왠 모르는 남자가 자기 뒤에서 덥치고있고 자기남친은 옆에서 딸을 치고잇더란다.
 
그러더니 둘이서 자기를 돌림빵 놓았다고 하더라.
 
정신은 거부할려고하는데 술먹은데다가 너무 기분 좋아서 멘탈이 깨질정도라더라.
 
그날은 진짜 동물처럼 ㅆㅆ를 했다고 하더라.
 
그러고 다음날이되서 생각을 해보니 자기가 그런일을 당햇고 그걸 거부못하고 즐겼다는것에 대해 
 
멘탈이 산산조각이 났다고 하고 남친한테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니가 너무 맛잇어서 친구한테 자랑하고싶었다고 이야기했다더라.
 
남친 멘탈 ㅆㅅㅌㅊ인듯
 
여튼 그래서 그 충격을 도저히 잊지못하고 헤어졌다고 하더라.
 
근데 헤어지고 나서도 그 느낌 그 쾌락을 잊을수가 없었음..
 
1:1로는 도저히 만족이 안되는 그 쾌락을..
 
그래서 찾다찾다가 소라넷이라는걸 알게되고 거기에 클럽(소모임)에 가입해서 회장이랑 친하게 지낸뒤에
 
꼴릴때마다 회장 주최(소개)로 괜찮은 남자들 초대해서 2:1~4:1까지 즐겼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웃으면서 푸는데 내 머리속은 멘탈이 깨졌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사람인데 여러남자와 즐겼다니... 성관념이 나와 너무 다른데서 오는 충격이 크더라.
 
(지금 생각하면 그 누나는 나를 섹파라고 생각한거같다.)
 
그 뒤론 내가 그 누나를 전처럼 대할수없더라.
 
참 좋아했는데 뭔가 좀 더럽게 보였다.
 
나는 내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를 몇명을 만났고 몇명이랑 ㅅㅆ하는지는 별로 신경안쓰는데.. 사랑이 주가된 관계가 아니라
 
오직 쾌락만을 위해 그것도 본인이 원해서 돌림빵을 원했다는게 뭔가 동물같고 싫더라.
 
그러고 얼마지나지않아 헤어짐을 고했고 그 누나도 수긍했다.
 
그렇게 이별한뒤 정말 소라넷하는 사람들은 일반사람이랑 멘탈이 다르구나..
 
윤리나 도덕보단 진짜 쾌락이 제일 먼저인 사람들이구나 느끼게 되었고
 
그 누나의 이야기론 오히려 의사, 교사 처럼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배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
 
특히 교사들이 소라넷에 엄청많다더라. 부부 스왑 같은것들하면 의사와 와이프, 교사(남녀둘다) 부부들
 
또 존나웃긴게 그렇게 초대남부르고 스왑하면서도 금슬은 좋다고한다. 싸우지도않고 남들이보면 잉꼬부부라고 할만큼..
 
단지 사랑(부부)과 관계(섹스&게임)는 별개라는 독특한 멘탈을 갖고있는사람들이라고 하더라.
 
진짜 정상인으로썬 이해하기힘든 멘탈을 가진사람들의 모임이 소라넷인거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으며 우리 곁에 있는거같다.
 
지금와서 존나 후회되는게.. 보통 소라넷 초대쪽 보면 커플 초대가 많은데 그냥 좋아하지말고 단지 육변지 섹파라고 생각하고
 
그런곳에 데리고 다니면서 남의 여자들 존나 따먹고다니면서 온갖 머리속으로 그려왓던 더러운섹스는 다해볼걸 하고 가끔씩은 후회가된다.
 
하지만 그랬다면 나는 지금쯤 정상적인 멘탈로 살수없겠지..ㅋㅋㅋ
 
여튼 글쓰는 재주는없지만 내인생에 있어서 좀 특별한 경험이엇다고 생각한다.
 
명심해라.
 
니네 주변에도 이런년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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