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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배와의 실수 같은 하룻밤

냥냥이 0 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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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떡썰이야 ㅋㅋ 다들 기대하는 그런 아름답고 세밀한 그런 썰은 아니고...

 

정밀묘사도 안할거야. 느낌이 어쨌네 몸매가 저쨌네 그런건 잘 못쓰겠더라 ㅎㅎ

 

다들 그런거 올리던데 나는 몇번 경험이 없어서 쥐어 짜낸 경험을 올려본다.

 

별건 없어 ㅎㅎ

 

 

 

대학 다니던 시절. 그아이는 4학년, 나는 3학년.

 

군대를 갔다 복학한 터라 내가 2학번 빨랐지만 학년은 1년 낮았지.

 

그 아이는 선머슴 같은 숏커트에 귀염상을 한 흔한 외모의 아이였고

 

담배를 폈는데(마일드세븐), 내가 만만한지 매일 나만보면

 

"선배 선배, 담배한대 펴도 되요?" 하며 내 앞에서 서스름없이 담배를 물었지.

 

그 포스에 눌려 "그래 뭐 펴라" 하며 대화를 나누곤 하던 후배였어.

 

 

 

그 아이는 게임을 굉장히 잘했어. 그당시 유행하던 스페셜포스와 프리스타일을 잘했지.

 

여자애가 무슨 총질을 그렇게 잘하고, 농구를 그렇게 잘하는지

 

나는 거의 매일 불러서 피시방에 가서 버스를 탔지 ㅋㅋㅋ

 

그아이는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따라 매일 피시방을 다녔고,

 

그 때문인지 취업이 잘 안되는거야. 아마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랬을텐데

 

나는 또 나때문인가, 내가 너무 데리고 노는건가 싶어서 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어느날은 과방에서 과제를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아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들어오더니

 

한숨을 푹 쉬면서 "선배 저 또 떨어졌어요..." 하는데 이게 너무 미안한거야.

 

저녁먹을 시간도 지났고 해서 내가 맛있는거 사줄테니 기분 풀어라 하며

 

같이 횟집에 가서 술을 한잔 했지.

 

나는 술 잘 못마셔서 그냥 대충 맞춰주고 있었고,

 

너같은 인재를 못알아보는 그런 회사들이 잘못된거다, 너는 언젠가는 좋은 회사에 취직할거다,

 

괜찮다 다 지나고보면 별거 아닌 일이다, 너는 어리지 않냐 아직 더 기회가 많으니 힘내보자

 

등등의 위로의 말을 하고 있었고,

 

그아이는 속이 많이 상했는지 그날따라 많이 달리더라고...

 

결국에는 인사불성이 되고, 나는 그아이를 들쳐업고 그애의 자취방으로 갔어.

 

비틀거리는 아이를 부축하고 열쇠를 겨우 찾아서 문열고 원룸으로 들어갔지.

 

침대도 없이 이불이 깔려있길래 그 위에다가 눕히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팔로 내 목을 감싸는 바람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었지.

 

술도 들어간 상태에서 여자애가 먼저 들이대니까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에 입을 맞추게 되고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본능에 몸을 맞긴채 그녀의 옷을 벗기고 나도 옷을 벗고

 

그렇게 그렇게 정신없이 일을 치뤘지.

 

원룸이라 방음이 잘 안되는지, 소리 안내려고 애쓰는게 너무 귀엽기도 했고

 

갑작스러운 전개에 흥분되기도 해서, 그날 밤은 몇번 했는지도 모르게 해버렸지. 안설때까지.

 

 

 

정신을 잃듯이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아이는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여전히 자고 있었고,

 

나는 슬슬 정신이 들어 방안을 둘러봤어. 행거에 걸려있는 옷들과 책꽂이에 정리되어 있는 전공책들.

 

그리고 컴퓨터와 티비, 그 앞에 있는 재떨이에 핀 담배꽁초 국화꽃(종이컵 아니고 재떨이가 집에 있음)

 

그 옆에 놓인 팔각형 커다란 성냥갑... 두둥... 급 현타가 오지게...

 

무슨 여자애 방에 재떨이도 있고 팔각 성냥갑이 있냐...

 

나는 급 현타가 와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씻지도 않고 학교로 갔지.

 

가는 길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는거야.

 

사귀어야 하는건가,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건가... 담배를 너무 많이 피는거 같던데... 등등 복잡한 생각으로

 

학교 운동장에 있는 간이 샤워장에서 찬물에 샤워를 하고 수업을 들어갔어.

 

근데 그아이는 아직도 자는지 오전내내 보이질 않더라고.

 

여러가지 걱정으로 머리가 복잡하던 찰나에 그 아이에게서 점심 같이 먹자고 연락이 왔어.

 

조금은 복잡하고 불편한 심정으로 그아이를 만나서 같이 점심을 먹는데

 

뭐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평소처럼 대하더라고...

 

나는 조금 어색했는데 그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았어.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지...

 

아무튼 아무일 없이 그날이 지나고 그 이후에도 그런일은 없이 평소처럼 지냈어.

 

 

 

그 아이는 다행히도 대기업에 취직을 해서 대전인가 제천인가.. 아무튼 다른 지방으로 가게 되었고.

 

졸업후에 가끔 동기들끼리 만나서 모임을 가졌는데

 

그때 친구들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했더니, 친구들이 그럴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아이한테 따먹힌놈이 학번마다 한두명씩 있었는데 우리 학번에는 너일줄 알았다고 ㅎㅎㅎ

 

그러한 거였어... 내가 먹힌거였어... 그 찝찝하던 기분은 내가 먹힌거라서 그런거였어...

 

아는 놈들은 이미 알고있었고, 내가 아무생각없이 게임한답시고 그아이를 불러내는거 보면서

 

저것도 곧 먹히겠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

 

말이나 먼저 좀 해주지 ㅅㅂ놈들...

 

암튼 그 아이는 아직도 시집을 안간거 같고,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는 것 같더라.

 

졸업 후 10년이 넘게 지났으니 시집 갈때가 지났는데 아직 안가고 있는거 보면

 

진짜 그런 삶을 살고 있는건가 싶기도 해서 좀 씁쓸하긴 한데... 쿨한 성격인건가?

 

암튼 남자만 여자 후리는게 아니란걸 알게해준 후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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