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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섹녀랑 섹파된썰

냥냥이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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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커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써봄.
걍 편하게 적을께. 어느 사이트인지는 말안함. 경쟁 심해지면안되니깐...
 
23살 남자임.
이 이야기는 대충 3개월전쯤에 일어난 일임.
 
상병초쯤에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받고, 그렇게 군대전역하고나서 2달쯤인가? 됬을때였어.
진짜 내 꼬추를 너무 안쓴거 같아서, 주변에 친구들한테 소개도 몇명 받아보고 그랬는데..
아직 군바리 냄새가 나는지 ㅅㅂ 아님 내가 좃나 못생겼는지 잘 진행이 안되더라.
(그렇다고 진짜 못생긴건 아님. 시발 ㅋㅋ, 김수현? 은 아니고 보다 2단계 아래.)
 
만날 밥한번 먹고 연락끊기고, 어쩌다가 애프터 되서 영화한번보고 연락끊기고..
짜증나잖아? 군인이란 이유로 그래야 되나 싶기도하고...
참고로 전 여자친구는 과CC였음. 이년이랑 2년 사귀면서 떡도 존나쳤었는데 이얘기는 다음에 하고.
 
여튼 그렇게 존나 까이면서 소개 한 4번정도 받고 나니깐 의욕이 상실되는거야.
근데 그러다가 어떻게 사이트를 하나 찾았어. 막 예전에 유행하던 성인채팅처럼 결제해서 여자한테 쏴주는건 아니라서 일단 안심.
회원가입할때 대놓고 좋아하는 섹스 체위라던가, 섹스 취향이라던가, 좋아하는 가슴크기? 이런거 묻길래
오오미! 거리면서 작성함.
 
그리고나서 가입하고나서 여자들한테 채팅좀 하니깐, 뭐이래 발정난 년들이 많은지...
프사 좀 보고 이빨좀 털다가 카톡아이디 받고, 카톡으로 넘어와서 이야기를 시작함.
 
난 첨에는 조건만남 이런건줄 알았거든? 근데 여자들도 발정이 나더라.
남자친구는 없거나/군대갔거나/바쁘거나 이런애들이 섹파 한두명씩은 만들더라고.
하는말이
 
1. 남자친구가 밤에 잘 안해준다.
2. 남친이 존나 바쁨.
3. 남친 없음 ㅠㅠ
 
대충 이런거? 이런 여자들이 섹파를 만들더라.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호구조사 대충 하고 (이름은 안알려주더라), 나이 물으니깐
23살이래. 오오 나랑 동갑이네 하면서 대충 말 맞춰주다가 주말에 만나기로 했음.
노원역 1번출구에서 보기로 하고, 그날만을 존나 기다림.
그때가 6월달 쯤이었거든. 날씨도 존나 무덥고... 그냥 반바지에 반팔티 하나 입고 나감.
그년은 짧은바지에 위에 나시티 입고 오더라.
아 다행인게, 군대에서 몸을 좀 만들어서 나와서 몸은 자신있었음 ㅋㅋ
 
막 그런거 있잖아. 지하철역 입구에 누가 서있는데, 아 딱 저년이다 싶은거.
가슴 존나 크더라 한 D컵은 되는듯 보였지. 가서 말했지.
 
"혹시 나영이(가명)?"
 
"ㅇㅇ.."
 
말재주가 없어서 대화내용은 잘 못풀겠다.
여튼 만나서 뭐 할거있겠냐 떡칠려고 만난 사인데.
그냥 근처에 술집으로 들어감. 무슨 닭집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안남.
오꾸닥같으거였는데... 여튼 가서 맥주 500짜리 2개 시키고, 소주 하나시켜서
죽어보자하고 먹였음.
 
한 2병정도 마시니깐 얘가 눈이 슬슬 풀림.
그래서 물었지.
 
"야 덥다. 어디 들어가서 잠깐 쉬자."
 
당연히 ㅇㅋ 하지.
그래서 근처에 모텔 하나 암거나 들어가서 키받고 둘이 들어갔음.
근데 이년이 아까는 존나 취한척 하더니 들어와서는 멀쩡함.
들어오더니
 
"나 먼저씼는다?" 하고 들어가더니 물소리 들림.
난 그냥 옷 다벗고 팬티만 입고 티비보면서 있었음. 솔직히 취했긴 하지만
같이 들어가서 씻을 용기는 없더라...
 
좀있으니 샤워 끝났는지 그 큰타월있지? 그걸로 가슴이랑 밑에만 가리고 나오는데
와 씨발 존예, 존섹. ㅅㅂ
내가 만난 여자중에 가슴 젤큼 ㅋㅋ
바로 발기됨 ㅋㅋㅋㅋ 내 팬티위로 서는거 보면서 웃더라.
 
사실 거기서 바로 덮치고 싶었지만 여름이니깐 몸에 땀이나있어서 나도 씻으러감.
자지 좀 빡빡 씻고, 최대한 빨리 씻고 나옴.
이불안에 파묻혀서 나 보던 무한도전 보고있더라.
 
뭐 여기서부턴 다들 알겠지? ㅍㅍㅅㅅ
술이 알딸딸 하게 취해있어서 그런지, 목적이 같아서 그런지 쉽더라.
첫만남인데, 오럴(사까시), 젖치기, 부랄빨기, 후까시 다해주더라.
근데 나도 보빨하느라 입술이랑 혀가 부르틈. ㅅㅂ
 
근데 이날이 지나고 나서가 문제임.
내 자지맛이 좋았는지 아니면 그냥 발정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연락오더라. 여자친구처럼...
사실 난 섹스는 아무하고나 해도 연애는 아무하고나 안한다는 주읜데 이러니깐 좀 그렇더라.
근데 여자없는 생활을 1년넘게 해오니깐 (거기다가 존가슴큼) 주절먹.
 
거의 일주일에 2~3번은 만나서 떡친듯.
모텔비는 내가 90% 이상 냈지만, 꽁씹 하면서 바라는게 많으면 안되겠지..?
 
뭐 한달쯤 지나니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구로 지냈는데 자기도 선을 긋더라.
우리는 섹파지 연인이 아니니깐 나한테 그 이상의 감정 가지지 마라고.
 
뭐 그렇게 3달째 섹파랑 잘 하고있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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