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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여자 공부하기 싫어서 올려보는 아무데서도 못 말하는 내 비밀.

냥냥이 0 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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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기에 맨날 댓글만 달아보다가 처음으로 글 써 봐.
시험기간이라...공부를 해야하는데 주말 내내 열 몇시간씩 하니까 토할 것 같아서 잠깐 쉬던 중에 생각나서 들어와 봄 ㅋㅋㅋㅋ
진짜 뻘글인데 좀 야해...뭔가 너네가 심심풀이로 보기에 좋아할 만할 글인 것 같긴 하다^^..
무튼 시작함
 
 
 
 
 
 
 
 
 
 
 
일단 나는 지금 지방 사립여고 다니고 있어. 그리고 기숙사를 살다가 건강 문제 때문에 나온 상태야.
 
요즘엔 진짜 피곤하고 눈코 뜰 새 없이 살아서 많이 죽었는데..예전엔 내가 성욕이 진심 개쩔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미친년(?)으로 살았던 당시의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함.
 
아 물론 내가 이런 애인지는 다들 잘 몰라^^....아 정정할게. 이 '정도' 인지는 몰라. 그냥 친구들 사이에서는 가벼운 변태 정도로만 통함.
 
 

 

 시작하기 전에...너희는 아마 내 외모를 궁금해하겠지..? 피부는 하얀 편이고 단발에 그냥 보통 체중임. 아이유 닮았다는 소리 몇 번 들어본 적.................. 말하고 보니 아이유님께 정말 죄송하다....미안 그냥 무시해 . 그냥  순하고 여리(?) 한 상이긴 해.. 섹시한 얼굴은 절대 아니고 귀엽다는 말을 많이 들음. 그래서 내가 변태인 줄은 아무도 모르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친구 유무도 궁금해할 것 같아서 미리 말함.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진짜 학교-집 학교-집 무한 루트에다가 sns도 거의 안 해서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은 없어.  공동교육과정이나 번따나 이런 걸로 썸은 몇 번 타 본적 있었는데 내 성격상 연애랑 공부를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연락하다가 끊은 적이 많았음. 사실 남친 지금 사겼다면..난 절대 못 ㅏ참아 백퍼 내가 먼저 하자고 징징거렸을 거야. 그럴까 봐 무서워서 감정 깊어지기 전에 쳐낸 적도 많았음.

 

 

무튼 본론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아 헛소리 겁나 길게 썼네

 
 
 
 
처음 내가 야한 거에 눈을 떴을  때는..언제였지? 아무튼..진짜 어렸을 때였는데, 뭐 그 때는 야한 거 인줄도 몰랐었겠지만..마미피셜로는 어렸을 때 미용실가
 
면 그 여성잡지? 같은 거 있잖아. 거기 속옷코너만 뚫어지게 보고 있어서 주변사람들 볼까 봐 엄마가 대신 너무 부끄러우셨다고 함ㅋㅋㅋㅋㅋ이건 난 사실
 
기억 안나고. 제대로 기억 나기 시작한 부분은 초등학교 2학년 때임.
 
 음 그 때 한창 사이버 가정학습이라는 게 유행했는데, 물론 나도 그 유행에 동참했었음.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컴퓨터 하다보면 인강만 듣을 수는 없잖아..? 심지어 나는 초딩 개 삐약이 시절 모든 게 궁금할 나이였어서 솔직히 인강 듣는 척만 하고 허구한 날 인터넷으로 딴 짓거리만 하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 날 ㅋㅋㅋ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다음 티비 팟 플레이어였나? 거기에 영화 베드신이 떴었음. 요즘 같았으면 당연히 막혀있었겠지만 그 때만 해도 별로 그런 제제가 없었어서 나는 그 때 그냥 그걸 풀로 보게 됨.
 
처음에는 그냥 응??이게 뭐지??? 이랬는데 보다 보니까 그냥 너무 좋은 거야.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흥미로운 거임. 그래서 그 동영상만 한 30번 넘게 봤었음
 
나중에 가니까 관련 동영상으로 쌍화점이랑 뭐 아무튼 별의 별 게 다 떠서 그거 다 섭렵하고 무튼 9살 때 한 달 넘게 공부한다고 구라치고 야동만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떡잎부터 달랐던 듯
근데 중간에 언니한테 걸려서 엄청 호되게 혼나고 그만 둠
 
 
 
그 뒤에 다시 야한 걸 접하게 된 건 초5때였음.
그때는 한창 스마트폰이 나올 시절..나도 갤2였나 갤3였나 무튼 하나 장만함. 그리고 그걸로 또 자연스럽게 어둠의 경로로 빠져들게 됨..^^
 
당시에 밍키넷이였나? (지금도 있는지는 모름) 아무튼 그런 사이트들이 있었는데, 그런 데에서 대충 봤었던 것 같음. 어디 막히면 또 어디 들어가서 보고... 우리나라 야동은 대부분 유출 느낌이 많이 나서 안 봤었고 대부분 일본 야동을 봤었음. 무튼 그걸로 중 1때까지 연명함. 특히 마사지물 엄청 좋아해서 마사지물만  겁나 찾아봤다.......휴
 
 
중 2 되어서는 야한 만화를 엄청 봤음. 보통 친구들은 거의 팬픽이나 아님 인터넷 소설같은 걸 많이 봤던 것 같은데..나는 진심 그냥 manga를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가에서 나오는 엄청 변태같은 설정 있잖아. 지하철 치한이라던가 아님 뭐 갱뱅이라던가. 근데 그런 게 싫지 않고 좋았고 그냥 당하고 싶었음.
 
그리고 또 내가 학생이고 그러니까 교복입고 하는 게 대입이 잘 돼서 엄청 검색해서 봤었음.  대부분 할배x여고생 이딴 거여서 원하는 걸 찾기가 좀 힘들었지만 어쩌다가 괜찮은 거 발견하면 진짜 팬티 흠뻑 젖을 정도로 흥분해서 자위하고 그랬음. 자위도 이 때부터 시작했던 듯.
 
아! 후에 나와서 말하는데 평소에 나는 삽입 자위는 안 해. 그 무렵에 발견하게 된 건데 다리 꼬고 허리 배배 꼬면(?) 기분 좋아져서 지금까지도 자위 그렇게 함. 어쩌다가 삘 타는 날엔 클리토리스 자위 할 때도 있고..
 

 

암튼 중2~고1 때까지가 진짜 성욕 최고 였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하루에 자위를 한 5~6번? 야한 걸 뻥 안치고 하루종일 보고.. 아 물론 맨날은 아니였슴^^
 그리고 진짜 발정이라고 그래야 하나 그런 게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학원에서 혼자 하고 싶으면 끙끙거리면서 다리 꼬다가 결국 화장실가서 맨날 하고 그랬음 ..이거 때문에 수학학원 다녔을 때 맨날 뒷자리 앉음.
 
근데 사람들 많은 데에서 하면 진짜 흥분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내 자위방식이 특출나게 눈에 띄는 건 아니라서 막 누가 나를 빤히 보고 있는 게 아니면 눈치를 못 채거든..그래서 pc방이나 코인노래방이나 좀 심한 날엔 교실에서까지 무릎담요 덮고 했었음. (여중)
 
써놓고 보니 개 미친년이네...지금은 안 그래....휴...
 
그리고 그 때 당시에 버스 타거나 그러면 인근 학교에서 고딩들이 많이 탔는데., 그 땐 걔네가 그렇게도 잘생겨보였음 ㅜㅜㅜㅜㅁ 오빠들 보고 진짜 너무 꼴려서 정거장까지 오만가지 상상하면서 옴. 막 '저 오빠가 나를 덮쳐줬으면 좋겠다', '뒤에 가서 몰래 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그런 날에 집 와서 팬티 보면 겁나 젖어있음. 속바지까지 싹 다 젖을 정도..
 
아 그리고 여름에 버스에 사람 많이 타면 다들 밀착하게 되잖아. 근데 난 그걸 즐겼음...모른 척 하고 옆 남자한테 붙거나 그런 식으로 해서 걔 반응 어떤지 보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100에 90쯤은 의식하는 게 느껴짐. 와 이거 성별 바뀌면 욕 엄청 먹을텐데.. 아무튼 난 진짜 쓰레기인 거 인정해.
 
 
 
무튼 그런 식ㄹ으로 살다가 고 1되어선 트위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같은 도른 자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됨. 그 땐 랜챗도 하고 (절대로 만나진 않음) 트위터도 하고 약간 상대방이랑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꼴렸었음. 아 트위터는 작년에 끊음.
 
 
 
이 때는 내 취향이 매우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됨. 전에는 내가 m 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s 기질이 더 많았음. 남자 꼴리게 하는 거 개좋아 ㅠㅠㅠ나 보고 꼴려하는 그 눈빛 상상만 해도 미침 휴..무튼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각종 성지식을 쌓아감......ㅎ
 
 
 
 
 
 
 
 
더 쓰고 싶은데 피곤해서 자야겠음..아 그리고 글은 글일 뿐 실제로 난 절대로 누구와 막 만나서 하지 않음. 아직 해 본적도 없음....
의외로 망상이랑 자위만 엄청 하지 실제 남자 만날 때는 꽤나 순정파야...웹툰으로 따지자면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여주..? 난 그 웹툰 진짜 재미있게 봤던 게 여주가 그냥 나랑 너무 흡사해서 대입이 잘 됐었음. 아 절대 웹툰 홍보 아닙니다...^^
무튼 혹시 이 글 보고 댓글에 나랑 하자 막 이런 건 없었으면 좋겠어... 내가 이 글을 올리는 의도는 아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재미로 보고 넘기라는 것이였슴
 
그럼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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