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라이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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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가라이브를 가끔 하거든, 특히 술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잠이 안올때ㅋㅋㅋㅋㅋㅋ
그냥 자기에는 아깝고, 그렇다고 밖에 돌아다니기엔 춥고 귀찮고 할 때
그냥 30분정도 시간때우기용으로 하기 시작햇움ㅋㅋㅋ
가가를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내 친구 중 한 명이 술을 먹다가
갑자기 얼굴 내기를 하자고 하길래 뭔 소리냐고 해서 들어보니
자기가 오픈채팅을 만든다음에 가가라이브 들어가서 아무나 잡고 물어본다고함
오픈채팅으로 들어오라 한 다음에 우리 둘 사진 보여주고 누가 더 낫냐고 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내보고 사진 보내라길래 나는 내 사진 하나 보냇구
친구가 옆에서 가가하는걸 보기 시작햇움ㅋㅋㅋㅋ
가가 키자마자 한 명이 바로 반응이 오길래, 오픈카톡으로 오라하고 우리 둘 사진을 보냇움
나는 내 얼굴만 거의 나온 사진을 보냇는데, 친구년이 자기 가슴조금 보이는 사진을 보낸거임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좀 불리하다 싶어가지고 나도 하나 보내려는 찰나 그 남자가 나를고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다행이엇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친구랑 4번 햇고 내가 3대1로 이겻엇지 덕분에 내 친구는 뻗엇움ㅋㅋㅋㅋㅋ
뭐 여튼 이런 작은 스토리 때문에 가가를 알게 되엇움ㅋㅋ
처음 알앗움 랜덤 채팅이라는걸ㅋㅋㅋㅋㅋㅋ
여튼 내 첫 기억은 11월말쯤이엇던 걸로 기억함ㅎㅎ그날도 평일에 술을 먹고 집에 11시엿나 들어갓움
그날따라 우연히 가가가 생각나가지구 노트북을 켯징ㅋㅋㅋㅋㅋ
들어갔는데 처음에는 좀 충격이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니 뭐 음탕한 년 찾는다니 뭐니 하면서
난 그 우리 골라준 사람들 밖에 못봐서 그런가 컴터 가가라이브 상태는 진짜 엉망인거..
계속 끝내기 끝내기 누르니까 나중에는 스팸방지 문자열 입력하라고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채팅했던 사람들 중 여자는 딱 2명 잇엇고 다 남자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른사람들은 100프로 남자엿고
조금 이야기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끝내기를 누르는 그런 상황이엇움ㅋㅋㅋ
근데 이야기 하는데 좀 차분하고 괜찮은 사람이 잇엇움
야근 중이라고 하길래 내가 무슨 이시간까지 야근을 하냐고 하니까 자초지종을 설명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야기 듣다가 혹시 이런 이야기 하고 싶어서 이거 켯냐고 하니까
친구들한테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낯선 사람한테 이야기하고 싶어서 사이트를 찾다가 여기를 오게 되엇다고 함ㅋㅋㅋ
여튼 회사 이야기를 듣는데 나도 좀 짜증나는 부분이 많았고, 마침 내가 배웠던 공부과목 이야기도 나와서
막 이야기하다보니 잘통하는거ㅋㅋㅋㅋ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잠이 오길래 내가 잠온다고 하니까 오픈카톡 만들어서 채팅을 하재 그래서 알겟다고 함
만들어서 보내주길래 들어가서 몇 마디 나누고 난 잣움ㅋㅋㅋㅋ
다음날 오후쯤 연락이 다시 시작되었는데
다짜고짜 야근이야기만 계속하니까 내가 여자인거 말고는 아예 이야기를 더 나눈게 없어서 서로 소개함ㅋㅋ
그 남자는 33살이고 유부남은 아니라고 함ㅋㅋㅋㅋ지역은 대전살고
나랑 10살차이난다고 하니까 나갈까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보통 사는이야기 하니까 나름 재밋엇움ㅋㅋㅋㅋ그렇게 일주일정도 그냥 소개받고 연락하는거처럼?
간단한 인사정도 주고받는 그런 연락을 이어갔음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지나서 연락을 하다가 부산에 출장을 온다는거야 3일정도
그래서 내가 저녁은 일이 잇어서 뭐 시간되시면 점심때 밥 같이 먹자고 함ㅋㅋㅋㅋ
저녁에 만나면 솔직히 뻔하니까..
먼저 만나자해줘서 고맙다고 밥은 자기가 산다더라ㅋㅋㅋㅋㅋ파토만 내지 마래ㅋㅋㅋㅋ
뭐 그렇게 계속 하루에 많아도 10마디 이상 안나누는? 그정도엿움ㅋㅋㅋㅋ
그러다가 우리 처음보면 어색하니까 서로 사진이나 주고받자고 하길래
그냥 내가 이럴거면 카톡으로 넘어가자고 햇움ㅋㅋㅋ서로 아이디 주고받고
내가 프사 잘나온거 같으니까 다른사진 하나 더 줫움ㅋㅋㅋㅋㅋ
생긴건 좀 아 나이가 좀 잇네..정도? 그 나이 치고는 동안이다 이정돜ㅋㅋㅋㅋㅋ
그러다 만나는 날이 되었고 약속 장소로 갓움ㅋㅋㅋㅋㅋ
아무리 출장이라고 하지만 캐리어 들고 약속 장소 오는 사람 처음봣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 이거 안무겁냐고 다니실때 불편할텐데 하니까 방금왓대 부산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간 너무 촉박하게 내신 거 아니냐고 머무는 곳은 어디냐 하길래 롯데호텔이라는거
마침 그리고 서면 롯백에서 보기로 햇엇거든ㅋㅋㅋㅋ지하에서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나는 괜찮으니 가서 짐을 풀던지 맡겨놓고 오라고ㅋㅋㅋㅋㅋ캐리어 보고잇으면 나도 힘들거 같다고 하니까
정말 미안하다면서 갔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근처에 고기집을 갔는데 방을 빌렸더라..내가 그래서 점심 치고는 과하다고 하니까
자기도 과하다고 생각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먹으면서 막 이야기나누는데 대전이 아니라 세종쪽 산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직장도 거기 잇고
그래서 내가 세종 안다고 하니까 보통 그나이대는 아직 세종을 모른다고 생각햇대ㅋㅋㅋㅋㅋㅋ
세종신도시 다 알지않나..?? 내가 어디사는줄알고
그렇게 1시간 정도? 고기 먹고 자기는 2시반쯤 자리 떠나면 된대서 근처 보이는 카페를 갓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멀쩡한 사람인데 단점은 너무 멀쩡햇고 쑥맥이엇움ㅋㅋㅋㅋㅋㅋ
그 말에 아, 저, 그 , 아예 이런거 섞어서 쓰는데 전형적인 좀 준아재느낌...??
반응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좀 생소한 주제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소개팅 오신거 아니니까ㅋㅋㅋ그냥 동생 만나는 거처럼 편하게 대해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말을 놓더라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이야기 나누고 각자 헤어졋움ㅋㅋㅋ바로 카톡오던데 답장은 안하고 잇엇움ㅋㅋㅋ
몇 마디 나누다가 저녁이 되엇는데 내일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딱히 약속은 없다고 햇는데
자기가 거래처에서 이리저리 이야기가 잘 되어서 식사권을 얻었다고 해서
혹시 같이 갈 생각이 없냐는거야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어디냐고 묻고 답장 오길래 검색했는데 오 좀 가격대가 잇더라고..
알겠다고 만나자고 하고 좀 생각을 해보니 그 사람은 정장입고 또 올건데 내가 그날 옷을 입긴 햇지만 코트정도여서
그런 곳에 가면 나름 격식이 있거나 원피스 같은걸 입어야 한다고 생각을 햇움ㅋㅋㅋ
나름 파격적이게 입고 갈까 생각을 햇지만 또 이 쑥맥이 벙어리 될까봐 그냥 일반적으로 입고 갈까 몇 번 고민을 하다가
나도 어른놀이 해보고 싶어가지고ㅋㅋㅋㅋㅋ원피스를 입기로 햇움ㅋㅋㅋㅋ
1년 전에 자기전에 옷 보다가 한번도 안입어본 평소 옷 안 같은 원피스가 잇엇는데 너무 이뻐가지구
나름 거금을 들여서 삿움ㅋㅋㅋㅋㅋ내가 아무리 막 이렇게 문란해도 아직 어른이 되지는 않앗나봄ㅋㅋㅋㅋ
마음에 들고 저번에 클럽갈때 2번정도 입고는 옷장에 넣어놧는데
내가 누굴 만나는 곳에서 이걸 입는 건 처음이엇움ㅋㅋㅋㅋㅋ
12월 초여서 쌀쌀하기도 햇고 원피스 위에 코트를 입고 나름 힐을 신고 갓움ㅋㅋㅋㅋㅋ
내가 먼저 그 곳 건물 1층에 도착해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잇엇움
그러다가 그 분이 와서 내가 일어났는데 일어나자 마자 멈칫하는거야
힐 신으니 그 사람이랑 키가 좀 비슷해졌고 나름 가슴도 드러내고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유 엄청 차려입고 오셨네요 제가 너무 꿀리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함ㅋㅋㅋㅋㅋ
일식집 같은 곳이었고 역시 룸이었는데 영화에서 보던 그런 곳이엇움ㅋㅋㅋㅋ옆에 막 나무들잇고 그런곳
처음 이것저것 나오는데 맛잇엇움ㅋㅋㅋ살면서 먹어본 것 중 탑3안에 들 정도로
가볍게 사케 한 잔씩 하면서 이야기를 나눳음ㅋㅋㅋ
이렇게 만나서 이렇게 밥을 먹는게 나는 정말 신기하다고 하니까 자기도 신기하대ㅋㅋㅋㅋ
낯선 사람을 만나서 이렇게 밥 먹는것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
막 술 조금씩 들어가고 나니 조금 분위기가 풀린느낌?
여튼 어떻게 그 자리가 마무리 되고 나니 7시쯤? 이엇는데
2차로 어디갈까 막 이야기 나오는 와중에, 갑자기 그 남자가 이런 제안을 함
이렇게 입고 오셨으니 가보고 싶은 곳이 하나 생겻다면서
내가 어디냐고 하니까 바로 카지노엿음ㅋㅋㅋㅋ
자기가 맨날 영화에서 옆에 이쁘고 섹시한 여자랑 함께 배팅하는게 이상적이엇다면서
그래서 나도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걸 뭐 외국인 전용이라고 못들어가게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가 굉장히 뻘줌해 하길래 내가 어차피 여기는 우리도 막 기대햇던 곳 아니었다며
다른 곳 가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할 수 없이 자기가 가자고 한 곳이 그 호텔 안에 있는 바 같은 곳이엇음ㅋㅋㅋ
근데 어디서 매너를 배워온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앉을 때 자기 자켓으로 내 옷 가려주더라
이런 대우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처음 받아봄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어디 가더니 무슨 이름모를 술을 시켰는데 위스키같은 거라서 내 스타일은 아니엇움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이 맛을 잘 모르겠다고 햇음ㅋㅋㅋ
내가 문득 물엇음. 이렇게 데이트 하니까 어때요?라고 하니까
이렇게 살것 같으면 돈 벌 만 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돈 벌면 나보다 더 이쁘고 섹시한 사람들이랑 데이트 하겠네요 채팅으로 꼬셔서 하니까
또 쭈뼛댐..농담과 진담을 구분을 잘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어쩌다가 10시쯤? 다됨
뭐 일 이야기도 하다가 연애 이야기도 하고 별 이야기를 다함ㅋㅋㅋㅋ
근데 이 사람이 절대 그 섹스의 선을 넘는 이야기를 안하더라고
멍청하다 싶다가도 고수인가 싶기도 햇움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려고 유도하는건지
그래서 내가 먼저 이제 슬슬 일어나자고 했지
그러니까 10분만 있다가 일어나자고 해서 나는 그럼 화장실 좀 다녀온다고 햇음ㅋㅋㅋㅋ
갔다오니 계산은 했더라고, 그래서 내가 뭘 살 기회가 없네요 하니까
자기가 부른거라고 괜찮다고 하더라구
그러고 나가자마자 나한테 말을 하더라구 자기 방에서 한 잔 더 하자구
자기가 맥주 사갈테니 나보고 먼저 올라가있으라고 같이 가면 티난다면서
그래서 내가 먼저 올라가있엇음ㅎㅎㅎㅎ
부산 살지만 부산롯데호텔 객실은 처음 와봣눈데 생각보다 좋더라구
괜히 롯데호텔이 아니라는 생각??
뭐할까 앉아잇을까 고민을 하다가 드레스가 좀 답답하기도 해서 샤워를 햇움ㅋㅋㅋ
가운도 하나밖에 없던데 그냥 내가 입어야지 생각하고 샤워하고 잇엇움ㅋㅋㅋㅋ
밑에 속옷은 입구(드레스 입을때 같이 산 티팬티) 위에는 안한채 가운을 입고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그남자가 와잇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 왔어요? 하니까 샤워할줄은 몰랏대ㅋㅋㅋㅋㅋㅋ
내가 드레스가 답답했다고 하니까 또 끄덕끄덕 댐 바보인건지
여튼 티비를 틀고 맥주캔을 깟움
그 사람은 홀짝홀짝하고 나는 뜯어놓고 그냥 입만 대는 정도?
이야기 조금 하면서 티비보다가 질문을 했지
이 시간에 여자랑 있어본적 오랜만이죠? 하니까 오랜만이래
아까도 이야기 나눌 때 상사 잘못만나서 일에 치인지 3년째래
돈을 많이 줘서 버티고 있다고 그나마ㅋㅋㅋㅋ
이야기하다가 이젠 그남자가 물엇음
부산 또 오게 되면 만나주냐고
그래서 내가 하는거 봐서 만나준다고 햇움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가운만 입고 안에 대충 아무것도 안 입었겠거니 상상은 하고 잇을텐데
그 남자는 정장 풀세트에 구두만 슬리퍼로 갈아신은 상태로 그 사람은 의자에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이젠 내가 나서야겠다 생각을 해서
답답한테 자켓 벗으라고 햇음ㅋㅋㅋ그러니 머뭇머뭇하길래
내가 그 사람 앉아있는 곳에 가서 그 사람 위에 올라탄 뒤에
자켓 벗겨줄게요 하고 자켓을 벗겨줫음
내가 그사람 하체 위에 앉으니까 바로 느낌이 오더라고 서있다는게ㅋㅋㅋㅋ
딱 맞는지 잘 안벗겨지길래 내가 벗길 때 흔들흔들하니까 움찔하더라고ㅋㅋㅋ
그 상태로 넥타이 벗기고 와이셔츠 풀면서 키스를 시작햇움ㅋㅋㅋㅋ
그 사람이 긴장했는지 딱딱히 가만히 있길래
그 사람 손을 내 가슴에다가 댓음ㅋㅋㅋ
갑자기 키스하다 말고 언제부터 속옷 안하고 잇엇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봇인줄 알앗네
내가 그래서 다시 입혀줄거에요? 하니까 또 도리도리....
그땐 좀 내가 아 잘못골랐나 싶엇음ㅋㅋㅋㅋㅋ
키스하다가 이제 내가 그 사람을 침대로 눕히고 바지를 벗겼음
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적극적으로 한 건 좀 처음인거 같기도 햇음ㅋㅋ
이상한 쑥맥들보면 정복감이 생겨서 말이지....
여튼 바지를 벗기고 보니 오...생각보다 크더라고
그 상태로 좀 땀냄새?같은게 나긴 했지만 입으로 해주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한번씩 내가 입으로 해줄때 보통 대개 사람들은 머리를 쓰다듬거나 머리를 잡거나 하는데
나는 그냥 그 어쩔줄 몰라하는 그런게 좋던데...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반대로 누워서 그 사람이 내 가슴을 애무해주기 시작햇구
한 손으로 밑을 달래줫움ㅎㅎㅎㅎ티팬이라서 그런지 팬티 위를 만져도 그 일정부분은 같이 만져지니까ㅎㅎ
그러고 나서 나는 밑에 속옷 입은 채로 그사람이 위에서 속옷을 손으로 당겨 옆으로 한 다음에
자기꺼를 넣더라구ㅋㅋㅋ아 오랜만에 좀 큰 사람이랑 해서 그런지 떨리더라
미세하게 경련같은거도 일어나고 그랫음ㅋㅋㅋㅋ그날따라 유난히 물도 많이 나오고
한 그렇게 5분 10분정도 하다가 나도 속옷을 다 벗고 위에 올라탓지
입으로 해줄때도 목젖정도까지 데여서 좀 크다 생각했었는데
내가 위에 타서 넣어보니 좀 찌릿찌릿하더랑ㅋㅋㅋㅋㅋㅋ
그날 리얼 신음이 많이 나오고 내가 먼저 키스도 좀 한 편이엇고..
이 사람은 막상 섹스할 때는 좀 과묵한 편이엇음
막 장난스럽게 하는 사람도 잇고 이야기 하는사람도 많은데
그냥 지금 이 상황에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근데 그 힘조절을 되게 잘하는거같앗어..
이제 내가 침대에 엎드려있고 그 위에서 하다가 뒤로 했는데
한 5분정도 하는데 진짜 아프다 생각이 조금 들 정도로 강렬하게 했거든
그 5분동안은 아무생각도 안났고 여튼 지금도 기억이 잘 안나
그냥 머리속에 섹스가 가득찻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리저리 하다가 같이 샤워하면서 또 부비적대다가
같이 침대를 누우니까 11시 반이더라고
자기가 택시비 준다고 했는데 내일 아침에 가겠다고 하니까 안아주더라구 ㅋㅋㅋㅋ
서로 안고 티비보다가 또 햇움ㅋㅋㅋㅋㅋ
다음날 9시쯤 일어나서 나는 바로 옷을 입었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하고 나왓움ㅋㅋㅋㅋ
그러고 끝난 사이는 아니고 최근에 또 부산와서 만낫엇움ㅋㅋㅋㅋㅋㅋ
여튼 신기한 인연이긴 한데 최근에 여자친구 생긴거같더라구
이제 그 나이대쯤 되엇으면 결혼할 생각도 하겟지ㅎㅎㅎㅎ
내가 먼저 연락 안하려구ㅋㅋㅋㅋ
주저리주저리 쓰긴 했는데
나도 나름 취준인지라 바쁘기도 하고 여유도 없넹ㅋㅋㅋㅋ
그래도 꿀같은 여유로운 시간에 조금 시간내서 기억나는거 끄적여봣엉ㅋㅋㅋㅋㅋ
다들 새해복 많이 받고~~또 올수 있으면 올게
뭐 많이 기대했다면 미안하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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