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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에 교회 여선생님 바지랑 팬티 내려버린 썰

냥냥이 0 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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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 어릴때 존나 ㅄ같은 사건 하나 있어 올려봄

 

초2인가 초3때 교회오면 선물 주고 맛난것도 졸 많이 준다고 해서 친형이랑 같이 교회 다닌적이 있음

 

그러다 여름방학 때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인지 뭔지 교회에서 일종의 수련회 같은 걸 한적 있음

 

근데 저녁에 레크레이션을 하는데 거의 막판에 했던 게임 중에 "탑 쓰러뜨리기" 라고

 

안대로 눈을 가린 남자 선생님들이 일렬로 쭉 서 있고 팀별로 우르르 몰려가서 선생님을 쓰러뜨리고

 

먼저 그 선생님 양말 먼저 벗겨내는 팀이 이기는 존나 말만 들어도 캐재밌을꺼 같은 게임을 했었는데

 

근데 남자 선생님들 중에 한명이 저녁에 뭘 잘못 먹고 탈 나는 바람에 탑 할 선생님이 한명 부족했었음

 

게다가 남은 선생들이 다 여자였고, 2명 빼놓고는 다 40-50대 노땅들이었음

 

노땅 여선생님들이 "이런건 젋은 사람들이 해야지 우리가 하면 뼈 다쳐"하며 젋은 선생들한테 떠넘김

 

근데 그 중에 한 선생이 먼저 치마 입었다는 핑게로 내빼는 바람에

 

"강선아 선생님"이라고 미모가 꽤 괜찮아서 남자 선생님들한테나 애들한테도 존나 인기많았던 여선생님이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탑을 하기로 했음

 

그 선생님 쭈삣쭈삣 서 있는데 워낙 작고 마른 체형이라 다들 애들한테 깔리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더라

 

근데 천운이었는지 우리 팀이 쓰러뜨릴 선생님이 바로 그 여자 선생님이었음

 

우리팀 애들 다 우리가 우승이라고 존나 좋아함 바로 시작 소리와 함께 애들 존나 함성 소리지르며 돌격함

 

근데 금방 쓰러지겠지 했던 모두의 예상을 뒤업었음

 

이 뇬이 존나 깡다구 있던거야 넘어질꺼 같으면서도 악착같이 존나 잘 버티는 거임

 

다른 쪽에선 벌써 쓰러뜨린 팀들이 하나둘씩 나와서 속이 타들어가는데 씨ㅂ 꺄악~ 꺄악~ 하면서도

 

누구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안 쓰러지는거야 이 ㅆ발뇬이!!! 

 

남자선생님들은 애들이 왠만큼 노력하는 거 보이면 봐주고 힘든척 하면서 쓰러져주는데 이년은 눈치가 없는건지

 

게다가 노땅 여선생들이 "어머~ 이야~ 선아 선생님 잘 버티네~"응원에 이년 버프 받았는지 더 이 악물고 하더라

 

그리고 원래 탑 선생님들은 아이들 공격할 수 없고 그냥 버티는건데 이뇬 은근슬쩍 우리 발 밟고 몰래몰래 꼬집더라?

 

근데 나도 나지만 특히 우리 형은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존나 악착같이 하는데도 안 넘어지니깐 존나 약 올랐는지

 

우리 형이 그 여선생 뒤에서 "울트라 파워"를 외치며 그 선생님의 분홍색 츄리닝 바지를 확 내려버렸음

 

문제는 팬티까지 같이 내려간거야 형이 지금와선 팬티까지는 고의가 아니었다고 변명하지만 분명 고의였음

 

원래 그쯤 되면 다들 당황에서 타임 외치고 게임 중단되어야 할 상황인데

 

워낙 그때 당시 우리들 나이가 어렸고 승부욕에 과열된 상태라 선생님 바지가 벗겨지든 팬티가 벗겨지든

 

아랑곳하지 않고 전부 달라붙어서 쓰러뜨림 뭐 바지랑 팬티가 무릎 중간쯤에 걸쳐져있어 제대로 중심도 못잡던

 

그 여선생은 불쌍하게도 비명 지를틈도 없이 애들한테 붙잡혀 바로 뒤로 고꾸라졌음

 

여선생이 쓰러지자 마자 애들 와 쓰러졌다 하면서 못 일어나게 깔아뭉게기 시작해서

 

불쌍하게도 애들한테 깔리고 눈도 안보여서 내려간 바지랑 팬티 수습도 못하고 ㅂㅈ 가리지도 못했음

 

그 와중에 우리 형은 그 선생 오른손 잡고 "울트라 파워"를 또 한번 외치며 레슬링 기술 완벽하게 선보임

 

철없던 나는 그런 상황에서 그 선생님 ㅂㅈ랑 ㅂㅈ털이 훤히 보이든 말든

 

위풍당당하게 그 선생님 한쪽 발 잡고 치켜 든 다음에 흰 양말 자연스럽게 벗겨냈음

 

근데 조낸 웃긴 건 주위에 있던 남자 선생님들 처음엔 그냥 멍하게 쳐다보고 적극적으로 안 말리다가

 

볼꺼 다보고 나서야 급하게 애들 그 선생님한테서 하나둘씩 떼어내기 시작하드라

 

암튼 그날 여선생님은 ㅂㅈ공개로 수치심에 울음보 터짐 수련회 이후로 그 여선생님은 그 교회 끊었음

 

생각해보면 참 시집도 안간 처녀한테 몹쓸짓 한거 같아 후회됨

 

근데 내가 그말 했더니 우리 형도 나처럼 후회하고 있다고 함

 

조금만 더 성에 눈을 빨리 떴다면 손가락으로 한번 쑤셔볼수도 있었는데 아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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