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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라이프 그녀 -감성주점 죽순이편-

냥냥이 0 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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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함.

 

 

때는 바야흐로 24살 해를 갓 넘긴 겨울

 

 

 

 

친구가 동네에 새로생긴 감성주점에서 웨이터 알바를 했어

그것도 부랄친구가!

 

 

감성주점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었는데

콩콩이 셔플 잉여춤 247 뭐 이딴걸로 흔들어대던시절이지

 

 

클럽에서는 짬이 좀 찼지만

지방에서 유행하는 라인댄스는 아예 몰랐어

 

 

클럽에 라인댄스 추는 사람이 어딨어..

대구나 내려오면 다 라인만 추더라

 

나는 뭔가 거부감이 들어서

눈에 있는 라인도 안추고 그냥 나만의 바운스로 흔들어재꼈어 ㅋㅋㅋ

 

 

무튼 친구가 알바 그것도 부랄친구가하니까

술은 카운트도 안하고 계속 막 갖다주고

안주 입도 안대거나 한입만 먹은것들은 그냥 막 퍼주고 그랬어

 

 

 

남자두명 앉아있는 테이블에 안주 5접시 깔린거 본사람?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방학시즌이라 매일가니까

또 죽순이들이랑 엄청 친해져써

 

 

그래도 방학시즌에 오픈빨이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북적대고

주말엔 진짜 뚫기 힘들어

 

 

거기 점장 형이 나이가 좀 있엇는데

30대 였을듯?

그 형이랑도 친하게 지내다보니

주말 자리하나빼는것 정도야 안어려웠어

 

 

 

사실 자랑아닌 자랑이라면

수질 관리 차 나한테 자리 빼준거더라고..ㅋㅋㅋ

 

서울가면 존잘 연예인 혹은 지망생들한테 개떡발릴 일반인 얼굴인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먹혔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4에

그당시 호리호리에

차승원 개하위일반인평범버젼이었엉

 

 

그렇게 놀면서 생긴 많은 썰들중에 하나인데

장소가 좀 독특해서 적어본당

 

다른 썰들은 평범해

여자들이 먼저 번호물어보기도 하고

헌팅해서 연락하고 그러다가 뭐 맘 맞으면 자고

카톡하는 여자들은 항상 많았고

돈은 존나 없었고

 

그랬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진짜 나랑 맨날 마주치는 죽순이 여자애가 있었는데

21살이래

근데 나보다 춤은 더 잘추더라

얘는 더기가 됐었어

나는 더기가 아직도 안돼 ㅜㅜ 하다가 포기..

 

 

 

무튼 걔한테 막 더기도 배우고

내 친구 지 친구 같이 술도 자주먹고

같이 그 감주안에서 자주 놀았어

 

 

지금 생각해보니

내 테이블에 안주랑 술은 무제한급이니 붙지 않았을까?

걔네는 마넌짜리 안주에 소주 한두병만 놓고 춤을 많이 추던애들이라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쩌다가

알바하는 내 친구랑 나랑

죽순이랑 걔 친구랑

 

밖에서 2대2로 마셨어

죽순이는 알바하는 친구를

나는 죽순이의 친구를

 

 

서로 밀어주기로 작정하고 만났거든ㅋㅋㅋㅋㅋㅋ

 

 

사실 알바가 얼굴 쥰내작고 옷도 잘입고하는 전형적인 간지남인데

성격 존나 개쑥맥ㅋㅋㅋㅋㅋㅋ

입만 안열면 완벽한 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흘러가는대로 술자리 알지?

근데 죽순이 친구도 쑥맥이고

알바하는 친구도 쑥맥이니까

 

나랑 죽순이랑 아무리 텐션을 올리려고해도

이게 도통 올라가지를 않는거야

 

 

오히려 나랑 죽순이가 우정을 더욱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된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알바와 친구는 늦었다고 집에 가버렸고

나와 죽순이도 그냥 집에 갈라고 했었어

 

 

근데 우리는 또 야행성답게 체력도 남았고..

뭔가 아쉬운거야

 

얘는 사실 생긴것도 별로고

몸도 약간 통통하고 그래서

여자로 안보였거든?

 

감주에 이쁜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죽순이녀도

내가 여자들한테 들이대는걸 하도 많이봐서

나를 그렇게 남자로 보거나 하지 않았을꺼란 말이야

 

 

걔는 딱 곱상하게 생긴 애들을 좋아했지

나같은 스탈 (차승원의 느낌 0.01% 묻어있음)은 아니랬거든

 

 

근데 또 아쉽다보니까 한잔 더 하고는 싶고

안주배는 좀 차서 술집가기는 그렇고

날은 춥고

 

 

걔가 먼저 방잡고 맥주나 더 먹자 그러는거야

 

 

거기서 내가 자연스럽게

그래 그럼.

 

그랬는데

맥주를 사면서 생각해보니까

 

 

이게 시발 지금 내가 여자들한테 많이 하던 수법인데?

생각이 드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아... 얘가 지금 하고싶구나...

같은 꺠달음이 번쩍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근데 작업당해보니까

뭔가 신기하면서도 ㅋㅋㅋ

 

방잡고 맥주ㄱㄱ 전법이

굉장히 자연스러우면서도

같이 들어가는거 자체가

이미 예상을 하고 가는구나 라고 싶은게

자주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ㅋㅋㅋㅋ

 

자취할땐 자취방이 있었지만

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텔을가야되자너..ㅋㅋ

 

여자한테 어떤 구실을 만들어야 자연스럽게 입성을 할 수 있을까 그랬는데

그냥 이렇게하는게 젤 좋구나라는

깨달음까지 확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맥주 한캔 다 먹기도 전에

폭풍이었다.

 

 

아 폭풍하기전에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는데

 

여자애가 신호를 줬어

남자친구 없은지 오래되서

거미줄치게 생겼다고 하더라

 

 

응?하다가 아...

 

그냥 걔 입술을 덥석 물어부렀제 

 

 

 

몸매는 통통하고 가슴도 좀 작고

전형적인 그냥 일반여자애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 그런거였지 ㅋㅋㅋㅋ

 

 

 

 

나는 진짜 그때 잡아먹혔었는데

 


나를 막 벗겨

거의 옷 찟기는 줄 알았어

 

자기는 벗도 안하고

내 팬티도 확 내려버리고

 

애기꼬추를 앙 물더니

혀로 막 굴려대는데

커지는건 순식간이더라

 

여자애가 너무 고팟었는지

서투른 스킬로 얼마나 쪽쪽빨아주던지

뽑히는줄알았다 ㅋㅋㅋㅋ

 

 

그러더니 지 팬티 벗자마자

그대로 올라타더라

 

나는 거의 뭐 인간딜도 된줄알았어

순간 좀 당황스러웠지

 

여자들이 하는 말들 중에

나 이러려고 만나? 의 의미를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면서

반성을 하던 찰나에

 

 

 

얼마나 시게 흔들어재끼던지

뿌리 뽑히는줄알았자너

 

 

확실히 춤을 춰서 그런지

앞뒤로 흔들어 재끼는 솜씨가 좋더라

 

지가 막 흥분해가지고

올라탄채로 골반을 앞뒤로 사정없이 흔드는데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

 

 

밑에서 올려다보는데 

그 모습에 나도 점점 마음적으로다가 꼴리기 시작하면서

리듬에 맞춰주고

일어서면서 걔를 눕히려고했는데

반쯤 일어나기도 전에 나를 다시 눕히더라..

 

 

걔는 이성이 없는거 같았어

여자한테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짐승 그 자체였어 ..

 

이런 짐승♥

 

 

 

여자들이 이런 느낌인걸까 싶으면서도

나도 좋고 그랬어

 

많이 없는 찌찌라도 출렁거리고

내 위에서 흥분해가꼬 막 미쳐버리려는 모습이

그 모습이 꼴리더라고

 

 

여자는 한참을 흔들다가 먼저 홍콩을 가버렸는지

괴성을 질러대고..

 

술을 좀 먹어서 잘 안나왔던게 도움이 된건지

걔가 완전히 갈때까지 버텼던게지.

 

심지어 나는 아직 좀 남았어

 

그래서 벌떡 일어나

갖다 박기 시작했지

 

진짜

나도 한마리의 짐승이되어

부셔버리겠다는 각오로

갖다 박았는데

 

여자가 거기에 또 감동을 했는지

눈물 콧물 질질짜면서 경련을 하더라

 

복상사라는걸 말만들었지

얘를 보니까 이러다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그러길래 ㅋㅋㅋ

 

죽어보라고 막 더욱 퍼부었더니

나도 결국

 

 

 

아나스타샤~~~~~~ (≡∇≡)

 

 

 

배위에다 뿌렸는데 걔 얼굴까지 날라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다 하고보니까 침대 전체가 다 축축해졌었어 ㅋㅋㅋㅋ

 

둘이 진짜 이성을 놓아버린게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둘다 스르륵 잠들었는데

늦게 일어나서 포풍이 시작되고

시간 꽉꽉채워서 퇴실때까지 하고 나갔어

 

 

내 ㄲㅊ에 반한게 확실해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ㅅㅅ는 처음이었다면서

그러길래

 

 

속으로는 염병하네 한두번이 아닌거같드만 하다가도

내 자신이 뿌듯해지면서

 

내가 좀 잘하긴 해 그치? 해줬지 ㅋㅋ

그러더니 돌아오는 답변이

 

응! 오빠 대박잘해! 

 

크으~~~~~ 주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부터 시작된게지

 

사귐반 썸반 친구반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지내면서

끝까지 사귀자고는 안함

걔도 그냥 그런 관계를 즐긴거겠지

 

여전히 또 감주에서 마주치는데

일주일에 세네번가면 항상있었어 ㅋㅋㅋㅋ

 

 

둘이 이제 술만 뭇다카믄 막!

 

화장실에서도 하고~

화장실은 단골이었지 ㅋㅋㅋㅋㅋ

 

 

화장실 사람 많으면 근처 불이 꺼져있는 건물 계단에서도 하고~

자주가던 상가 건물이 있는데

한번도 올라오는 사람이 없더라

cctv는 당근 없었고

약간 추운게 단점..

막상하면 그마저도 없어지지만ㅋㅋ

 

밖에서하면 뒤로해야되니까 좀 지겨워져서

점퍼깔고 바닥으로 해볼라고ㅗ했는데

무릎이 너무 아파서

다시 뒤로하게 되더라..

 

 

그리고 그 근처에 공원이라고 할게

어쨋든 야외야

 

거기서도 하고~

 

야외떡이 또 그렇게 상쾌하니 좋더라고~

맛을 들인게지

 

ㅁㅌ도 가끔 가고~

 

그러다가 방학끝나고

걔는 걔 학교 가고

나는 호주가고 그랬어

 

 

 

끄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있니 죽순녀야

덕분에 야외에서 많이 즐겼단다

 

그리고 덕분에

내 안의 그런 여성성을 확인할 수 있었어

이 짐승같으니라구~

 

반대의 입장이 되어보니까

더욱 잘 알겠더라구

 

덕분에 그 이후로

좀 수월했던거 같애

잘 알게되었으니깐ㅋㅋㅋㅋ

 

 

지금쯤 시집 갈 나이가 됐는데

좋은 가정 꾸리려므나

 

그럼 영원히 안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형들..

댓글 안달리면 좀 서운하더라..

지나가다가 몇글자 좀 던져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주작이라는 형들은

이제 뭐 포기상태야..

 

실화인건 당연하지만

소설로 보이면 그냥 재미까지는 모르겠고

읽을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봐줘~

 

그럼 다음 썰 쓸거 생각나면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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