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혼자 놀러가서 픽스클럽 간썰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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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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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짤막하니 그냥 한편에 끝내겠음
때는 15년여름 친구하고 몇번 클럽 간뒤로 서로 바빠서 안가다
친척 어르신들 뵈러 부산에 가야할 일이 있었음
원래는 형이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형이 취준생이라 그냥 제끼고 나만 가서
사업하느라 바빠서 인사도 그동안 잘 못드려서
친가 외가 한바퀴씩 다 돌고
한 이틀 더 쉬다 올라 갈 예정이었음
가끔 페북보면 픽스에
미친년들이 옷벗고 춤 추길래
때마침 토요일 방미라 나도 기대를 하고
혼자 갔음
주차할곳이 없어서 엄청 난감하다
좀 떨어진곳에 주차를 하고
길 찾아서 픽스에 갔는데
가기전에 맘스터치가 있길래 세트하나 ㄱㄱ하고
배 채우고감
클럽에 혼자가는건 처음이라서
조금 어색했는데
어차피 서울 아니라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그냥 혼자 발걸음을 옮겼음
기억이 혼동 되는데
내 기억엔 여기가 신기하게 지상인가?? 있었음
엘베타고 갔던 기억이 나는데
홍대에 가면 지하에 있던거랑 달라서
약간 어리버리 탔음
시간은 대략 10시였는데
사람이 막 많은건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있었는데
이 클럽이 신기했던건
들어가면 술먹고 쉬는 장소?? 술파는곳이 있었고
더 들어가야 스테이지가 나오는 거였음
가운데 무대가 있었고
사이드쪽은 별 기억이 안나고
중간에 뭐 조그만하게 사람이 올라 갈 수 있는
1~2평 남짓한 무대?? 그런것도 있고
암튼 서울클럽이랑은 달라서 좀 신선하기 보단
뭔가 지방냄새나서 구려보였음
EDM이 나오기보단 그냥 신나는 외국 노래나왔고
뭔가 클럽보단 조그만한 나이트의 느낌인데
그냥 20대초가 많았음
슬슬 이십대 중반에 접어든 나는
동창 따먹고 미시녀 따먹고 하다보니
어린년이 보지가 너무 그리웠고
여기선 막 행동해도 될 것 같아서 혼자 의지를 불태움
but
세상에나
이 작고 작은 반도의 땅더어리가
그렇게 문화가 다를줄은 몰랐음
서울은 그냥 서로 끈적이는 분위기에
자연스레 서로의 몸을 부비적 거린거면
2~3명의 여자 무리가 있으면
4~5명의 남자무리가 둘러쌈
그다음에 와~~~!~!~! 이러고 함성을 2~3초? 지르면
여자들이 그냥 빠개기 바쁨
그러면 그게 그냥 같이노는 신호였나봄
물론 다 그런건 아닌데 그렇게 하는걸 많이 봐서
매우 당황;;
혼자온 나는 룸 잡기도 아깝고 그냥 조금 즐기자는 맘으로 바꾸고
서성 서성 거리면서 주변을 맴돌았음
그리고 12시가 서서히 넘어가니
사람들이 좀 많아지고
페북에 보던 광경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건전한 분위기라
또 당황함
뭐 그렇다고 부비부비 안한건 아닌데
암튼 좀 그랬음
전혀 분위기가 안살아서
입구쪽에 앉아서 쉬는곳??에서
물한병을 시키고 혼자 앉아 있었음
생각보다 별로라 술마시고 싶었으나
차 끌고 갈 생각에 그냥 참았음
그냥 한 30분만 더 갈까 고민하고
한번 더 스테이지 쪽으로 갔는데
신나게 놀던 여자애 두명이 있었음
맨 앞에서 신나게 놀다가
남자 한명이 여자애 한명한테
칵테일 비슷한거 건네주는 거임
(아까부터 얘한테 작업건 키는남자애가 있었음)
남자가 마시라고 마시라고 제스쳐를 하니
남자가 마시라고 마시라고 제스쳐를 하니
여자애가 한잔 원샷하드만
니 내한테 자신있나? 라고 사투리로 말함
남자가 씨익 웃고 끄덕 끄덕 하더만 여자애를 데리고 갔음 ㅋㅋ
진짜 뭔가 문화적 충격이라서 구경만 했음 ㅋㅋ 뭐 이런대가 있나
그리고 친구한명은 혼자 남아 춤을 추길래
걔한테 몇번 들이대다가 같이 춤을 춤
서로 그냥 계속 아이컨택하면서 즐기다
김이 많이 빠진 나는
얘한테 한번 들이대고 안되면 그냥 가야겠다 생각하고
뒤에가서 좀 쉬고 오자고 함
얘는 바? 같은데 가서 맥주하나 시키고
나는 아까 산 물 마시고 얘기나 좀 했음
나도 키높이 신어서 173까지 올라갔는데
얘는 높은 굽 신고 나랑 눈높히가 비슷했음
그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서울말 쓰니
오빠야 서울 사나? 이런식으로 물어봄
그 후로 서로 대충 호구조사함
얘는 20살이었고 친구 따라 몇번 왔고
경성대근처에서 자취한다고 했음
친구가 가버려서 어떡하냐하니
뭐 자기는 택시타고 가면 금방이라고 함
서울에 산다하니 굉장히 호의적이었고
왜 술을 안마시냐 하니
차끌고 와서 술은 안된다고 말함
오 그럼 드라이브 가자고 하길래
내가 여기 처음이라 어디갈지 모르겠다고 말함
(근데 부산와서 느낀게 진짜 운전하기 힘들었음
깜빡이 없이 막 들어오고 길도 이상해서
네비가 가라는대로 해도 자꾸 딴길로 가고
운전하는 사람들은 참고바람)
그럼 그냥 광안리 가서 회먹자 하길래
콜하고 같이 나오는데
올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차를 후미진곳에 대나서
얘가
오빠 내 납치하는거 아니지? 이런식으로 장난치길래
니 마음 납치하는 중이라고 드립치니까
오그라 든다고 하지 말라함 ㅋㅋㅋ
그렇게 차를 타는데
오빠차 왜 이리 좋은거냐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또 물어봄
아까 호구 조사할때 그냥 일 다닌다 했는데
(어디가서 장사한다하기엔 아직 쑥쓰러웠음)
작은 가게 하나하고 있다고 말함
사실 부잣집아닌데
부잣집 아들래미라고 계속 몰아가서 웃겼음
그렇게 광안리로 가면서 30분정도 또 장난침
미시녀가 늙은건 아니었음
그렇다고 동창들도 나이가 많은건 아니었음 근데
20살은 차원이 달랐음
귀엽게 생겼는데 진짜 피부나 뭐나 모든게
과일로 치면 진짜 오렌지처럼 싱그러워 보였음
말하는 모든게 귀여워 보이고
게다가 사투리로 계속 오빠야 하는데
실제로 들으니 너무 꼴릿꼴릿하고
어린게 왜 좋은지 실감을 함
그렇게 얘가 횟집을 안내해주고
나는 회에다 음료수 마시고
얘는 소주마시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음
슬슬 시간이 2시가 넘어가서
얘가 집들어가봐야 한다고 하길래
데려다준다하고 같이 차타고 얘 자취방으로 향함
가면서 오빠는 나 데려다주면 어디가냐 물어보길래
함찔러보는 식으로
잘곳이 없어서 차에서 잔다고
장난치니까 그러면 자기 집가서
술한잔 더 하자고 말함
자취방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우리는
편의점에가서 간단하게 술하고 씹을거리를 샀음
얘가 소주한병 마셨는데도 또 소주 마신다하길래
그냥 과일소주 2병사고 몇개사감
자취방이니 뭐 그리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고
그냥 대학생이 살만한 그런 원룸이었음
들어가서 tv틀고 마저 술을 마시다가
슬슬 작업에 들어감
이미 얘네집에서 술한잔 하자고 얘가 제안했을때
오늘 됐네 됐어라고 속으로 쾌재를 지름
같이 사진 몇번 찍다가
슬쩍 허리감싸고 술 몇잔 더 마심
그리고 자연스레 키스를 하니까
여자들의 공통된 말
오빠 내 쉬운여자 아니다 이러길래
나도 쉬운남자 아니다하고 키스를 계속 함
가슴은 그냥 그랬음
적당히 만질만 하고 빨만했음
온몸을 애무하다가 밑으로 내려갔는데
냄새가 좀 나는것 같아서
나도 해달라 했음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젖꼭지밖에 애무 안하고
바로 사까시 해주는데
서툴러서 이빨 세워서 살짝 아팠음
그냥 얘는 좀 서툴렀음
그리고 삽입할려는데
세상에 콘돔사는걸 까먹고 둘다 없었음 ㅋㅋㅋ
얘가 콘돔 없으면 안된다고 하길래
편의점까지 가기 귀찮고
조수석에 항상 준비해놔서
그럼 같이 가지러가자고 함
다시 옷 주섬주섬 입고 같이 차에 갔다가
그냥 나도 달아올라서 바로 차에 서함
이미 충분히 애무를 했기 때문에
윗옷은 안벗고
서로 바지만 벗고 바로 삽입!
얘가 키가 한 160정도였는데
진짜 어린게 느낄정도로
보지가 너무 뜨거웠음
조임도 스물의 조임이었고 보지가 너무 뜨거워서
기분이 너무 좋았음
차에서 하는건 사실 좀 불편한데
얘가 위에서 하다가 내가 정상위로 하고 마무리
그리고 키스하고 같이 자취방에 올라감
차에서 못해본 자세들이 아쉬워서
들어가자마다 옷벗기고 바로 했음
근데 얘가 뒷치기를 하는데
뒷치기하니 조임이 더 조여오는거임
물도 많고 영계가 좋긴 좋구나 하고
옆치기 뒷지기 서서하고 엎드려서하고
마지막엔
필살기자세 한번 시전해줌
필살기 자세를 하는데
얘가
오빠 잠시만 잠시만
이라고 하길래
뭐지??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오줌쌀것 같다고 잠시만 빼보라는거임
하지만 never 이 때 더 쑤셔줘야함
쌩까고 계속 필살기 자세로 하니까
진짜 못참겠다고 하더만
갑자기 Brrrrr떨기 시작함
나도 이제 슬슬 올라와서 스퍼트 달리고
찍~! 싸버림
근데 얘도 싸버린거임
오르가즘 느끼면 가끔 진짜 흥건하게 싸는 애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야동처럼 슈와아아아ㅏ아악 나오는게 아님)
이불 젖을정도로 쌌음
그리고 한 2분동안 둘이 헐떡거리고 쉬는데
키스를 갑자기 퍼부음
현타와서 귀찮았는데 반응해줌
떼드만 자기 이런 기분 첨이라고 하고 꽉 안는거임
그리고 곤히 잠듬
좀 늦게 잤는데
얘가 11시부터 부랴부랴 일어나서 나갔다오고 하드만
깨우는거임
일어나니까 자기가 요리는 잘 못하고
그냥 소고기무국 했다고 같이 먹자고 함
그래서 일어나서 씻고 같이 밥먹는데
오빠 언제 가냐하길래 내일 서울 올라간다고 하니
그럼 오늘 하루종일 뭐하냐고 물어봄
그래서 이제 찾아봐야지 하니까
그럼 자기하고 하루 놀아주면 안되냐고 하길래
너무 귀여워서 허락해줌
일어나서 같이 시장가서 길거리 음식 사먹고
시간 좀 비길래 영화보자 했는데
그때 볼만한 영화가 없었음
근데 난 명작이나 본거 또 보는거 좋아해서
어바웃타임 봤냐고 물어봄
안봤다 하길래
DVD방 가서 어바웃타임을 같이봄
(진짜 명작이니 한번씩 보면 좋음)
그러다 주인공끼리 섹스장면이 있어서
나도 은근슬쩍 유혹함
누가 dvd방가서 얌전히 dvd만 보겠음
키스하고 애무좀 하다가 이번엔 보빨을 하러 내려감
둘다 씻고나와서 냄새는 안나길래
클리를 살며시 깨물어주며 열심히 냠냠냠해줌
그리고 씹물이 흥건하게 나와서
콘돔끼고 시작함
경험자면 알겠지만
dvd쇼파가 자꾸 이리저리 왔다갔다해서
사실 하기 좀 은근히 불편함
일어서서 벽붙잡으라 한다음에
뒷치기로 팍팍팍 박았음
어느순간 얘가 소리가 커지길래
입 막으면서
조용히 내라고 속삭임
그렇게 10분남짓한 섹스를 만끽한 후
다시 영화를 봤음
그리고 거리를 거닐며 소화를 시킨후
저녁을 먹으러감
부산여잔데 의외로 돼지국밥 안먹고
부대찌개먹으러감 ㅋㅋㅋ
그리고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와서
술잔 마시고 밤새 섹스를 3번 더하고 잤음
그리고 일어난 다음 나도 슬슬 집에 올라가봐야해서
굿바이 섹스를 하고 집에 올라감
자기는 포항에서 사는데 대학때문에 자취를 하고 있었고
자기도 서울 놀러 갈건데 올라가면 같이 놀아주냐고 물어봤음
그래서 내가 ㅇㅋ오면 연락하라고 함
뭐 그뒤로 얘가 서울 와서 같이 롯데월드가고
남산가고 또 섹스섹스 하다가
내려가고 아는 동생으로 지내게 됨
부산 갈일은 자주 없어서 거의 없는데
2달전에 갈일이 있어서 얘한테 연락했는데
이땐 자취를 안해서 한번 만나고
같이 모텔에서 자고 또 섹스섹스 하다가 올라오고
그런식으로 지내고 있음
또 할짓없으면 썰풀러 옴 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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