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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나 괴롭힌놈 14년만에 복수한썰

냥냥이 0 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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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있었던 내인생 최고 사이다썰이 생겨서 자랑하고싶어서 글쓴다

 

참고로 나는 현재 27살이고 서울에서 그냥 적당한곳에서 일하는 흔남이다

 

때는 14살 아직 내작은고추가 2차성장 버프받고 하루빨리 올챙이좀 빼달라고 신호를 보내던 시기였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초등학교 친구들 많이 입학하는 근처중학교로 입학할 계휙이였으나 우리 어머니께서는 아주 자식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셔서 주소를 속여서 우리집하고 1시간거리에 중학교로 날 입학시킴

20대 중후반 게이들은 알겠지만 그때는 뺑뺑이 돌려서 주소속이고 다른 중고등학교로 입학 많이시킴

 

중학교 딱 입학하는데 진짜 1도 아는사람 없더라 그때부터 좀 내자신이 의기소침해짐

거기 중학교얘들은 이미 다 같은동네 친구들인거같고 다들 장난치고 즐겁게 말하는데 나혼자 찐따같이 책상에 앉아서 교과서만 보고있었음

그렇게 한두달정도 무난하게 지내면서 나도 나처럼 뺑뺑이 돌려서 이학교 온얘들하고 친구먹고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었음

근데 우리반에 이x노 라는 호빗땅딸보만한 섹기한명 있었는데 주변에 친구들이 좀 무서운 얘들임, 쌘애들 옆에 빌붙어서 하이에나처럼 비열하게 약한 얘들괴롭히고 사는 인간임,

처음에는 교과서나 펜이나 샤프같은거 빌려가고 안돌려주더니

점점 장난을 치기 시작하는거임

나중에는 때리고 벽앞에 세워놓고 축구공으로 맞추면서 놀고 빵셔틀은 기본이였음

ㅈㄴ 울고싶고 선생님한테 말하고 싶었는데 후폭풍을 상상하니까 감당안되서 그냥 참고 버팀

그러다가 어느날 이놈이 자기랑 같이 학원을 같이 다니자고 하는거임

처음에는 이제 얘가 철들어서 나랑 친구먹고싶나? 라는 생각이 들더니 그동안 괴롭혔던 악행들이 사탕녹듯이 사그라짐

근데 그게아니고 학원에서 친구 데려오면 문화상품권 3만원인가? 준다고해서 그거 받을려고 날 꼬득인거임

안간다고하면 욕은 물론이고 또다시 처맞을거 생각하니까 무서워서 같이 간다고함

그리고 학교끝나고 걔랑같이 학원에가서 등록한다고 하니까 원장인지 선생인지 학생끼리는 등록이 안되니까

부모님 모셔와서 자세히 상담을 하고싶다 그러더라

그래서 바로 집으로 전화걸어서 원장하고 이얘기 저얘기하다가 끊더니 원장놈이 허허 웃으면서 어머니가 등록안하신다 그러시네?

이러는거임

그때부터 식은땀 줄줄 흐르기 시작했고 나 괴롭히던놈은 순간 야마가 돌았는지 학원 나오자마자 신발주머니로 뒤통수때리더니

주차장으로 끌고가서 발로 겁나 차기시작함

그러고 집에가서 괜히 엄마한테 화풀이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엄마한테 미안함

그러고 다음날 학교가니까 일진놈들이 우리반에서 그놈이랑 같이 잡담하고 있더라 나 들어가니까 그놈이 갑자기 어깨동무하더니

너때문에 3만원 못받았으니까 니가 책임져야된다고 돈가져오라는거임

얼탱이가 없었지...맞은적은 있어도 돈은 뺏겨본적이 없으니까

결국 부모님지갑은 무서워서 손도못대고 동생지갑 탈탈 털어서 어떻게 3만원 채워서 갖다주는데

아직도 그렇게 악마같이 웃으면서 "다음에 또 말하면 가져와라 멍멍아" 이러는데 그때 화장실가서 진짜 소리없이 서럽게 울었다.

학교가 너무 가기싫었고 진짜 아침에 눈뜨지말고 차라리 죽었으면 좋겟다 라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결국 내가 동생들돈 훔쳐간건 부모님이 알게됬고 엄마가 왜훔쳣냐고 묻길래 그냥 게임에다가 썻다고 구라치긴했는데

내몸에 맨날 멍투성이에다가 얘가 맨날 의기소침해가지고 다니니까 대충 눈치는 챈거같았음

그러더니 여름방학때 날 태권도 학원에 등록시키더라

태권도 선생이 나 보자마자 학교에서 많이 맞고 다니지? 이러는데 진짜 점쟁인줄 알았음

아니라고 대답하고 그냥 다들 친하게 지낸다고 했는데 선생이 거짓말하지말라고 "열심히해서 너가 이기면되!" 라는 청소년만화에서 나올법한 대사를 치는데 그때 나는 그말이 너무나 용기가 생기는 말이였고 진짜 열심히 태권도 배움

집에가서도 공부안하고 운동만 ㅈ빠지게 열심히하니까 멸치몸에서 중학생치고 제법 근육좀있는 몸으로 바뀌더라

태권도 배우면서 계속 그놈 생각하면서 개학하면 어떻게 복수할까 이생각만함

그러고 그렇게 기다리건 개학이 됬고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속으로 온갖 시뮬레이션은 다돌림

근데 사람이라는게 참 겁이많아, 막상 만나니까 겁부터 나더라 복수는 커녕 계속 괴롭혀도 참고 맞고 버티기만했음

그러다가 내가 전교생한테 호구로 잡히고 우리반 아닌 놈들이 우리반와서 날 괴롭히기 시작하더라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고 있는 상태였는데 ㄹㅇ 나보다 호구처럼 생긴놈이 오더니 괴롭히기 시작하더라

그때 든 생각이 나보다 ㅄ같은얘한테 내가 왜 맞고있어야되지?? 생각이 들더니 바로 옆차기 시전함

그러더니 맞은놈이 뒤로 자빠지더니 얼빠진 표정으로 나 쳐다보더라 그리고 바로 달려가서 발로 막 밟기 시작하니까 

반놈들 갑자기 맞짱뜬다고 소리치더니 환호하기 시작함

이미 맞은놈은 기집애처럼 울고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뭐가 날라오더니 직빵으로 얼굴을 강타함

눈이 하얘지면서 콧등이 존나 아프고 보니까 나 괴롭히던 놈이 나한테 필통을 던진거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날 ㅈㄴ때리기 시작하는거임 깝치지말라고 진짜 마음같아서는 싸우고싶었는데 그놈 친구들이 무서워서 또다시 참음,

그뒤로 나는 중학교 3년 내내 빵셔틀과 왕따로 3년을 보냄 아직도 중학교 친구는 한명도없고 연락되는 인간도 없음

그냥 나혼자 힘들고 외롭게 3년을 살아왔음

말안하고 생략한것도 많은데 진짜 별에 별별 괴롭힘은 다당함 군대있을때 아무리 힘들어도 중학교때 그놈한테 당한거 생각하면서 버텨옴

고등학교때는 다행히 우리 동네 학교로 입학했고 내 과거를 모르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별탈없이 잘지냈는데

가슴 한켠에는 아직도 그 이x노라는 놈에대한 증오심이 그대로 간직되있었음

그러고 대학교다니고 군대다녀오고 사회생활 몇년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놈은 내 머리속에서 점점 잊혀져갔는데

얼마전에 내침대가 수명이 다되서 인터넷으로 싼거 살까하다가 후기보니까 사지말라는 댓글이 많고 인터넷으로 싼거사면 

금방 못쓴다는 말듣고 그냥 인터넷으로 뒤적뒤적 거리다가 동네에 괜찮은 가구업체로감

암튼 동네에 가깝고 후기도 괜찮은 가구업체 들어갔는데 왠지 낮익은 얼굴이 보이는거임

근데 그냥 누구지...하고 아무생각 없이 상담받음

상담받으면서 계속 누구 닮았는데 하고 생각은 들었는데 도저히 생각이 안나서 대충 견적받고 나갈려하는데

명함준다고 생각해보고 연락달라 그러더라

그래서 그냥 받고 보니까 중학교때 나 괴롭히던 그이름 이x노 였던거임

그리고 다시 면상보니까 그놈이 맞더라

순간 온몸에서 전율과 소름이 쫙돋음....

너무 기뻣음 오랜만에 만나서 기쁜게 아니라 내가 소비자 입장이되서 적당선에서 갑질을 할수있겟구나 라는 생각에 손이 벌벌떨렸음

근데 그섹기는 내가 누군지 1도 기억못하는건지 아니면 연기하는건지 날 모르는거 같더라

하긴 나도 14년만에 보니까 처음에 못알아보긴함

암튼 집에가서 명함보면서 어떻게 엿맥일까 계속 궁리함

1시간 정도 고민하다가 명함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하니까 다시듣기 엿같은 목소리가 달팽이관을 강타하더라

그래서 아까 상담받고간 남잔데 그냥 계약하겠다고 말하니까 겁나 좋아하는 목소리로 말하더라

잘생각 하셨다는둥, 물건 최대한 깨끗하고 빨리 보내주겟다는둥 이빨 털어대는데 맘같아서는 욕짓거리 내뱉고 끊고싶은거 간신히 참음

그렇게 내 복수의 계휙 첫걸음이 실행됬음

물건은 진짜 빨리도착함 계약하고 이틀뒤에 집에 도착해있더라

상태도 괜찮고 누워보니까 안락하고 기존에 쓰던 내침대보다 좋았음

하지만 난 이 침대를 전혀 쓸생각이 1도없었고 중학교때 갖다 바친돈이 얼만데 내가 이 100만원 육박하는 침대까지 살까보냐 싶은 심보였음

그래서 바로 그섹기한테 연락해서 언제구매한 누구누구인데 불편하다고 다른걸로 바꿔달라고 친절하게 얘기함함

당연히 서비스직이니까 아무리 진상부려도 화내거나 욕은 못할거 알았음, 더군다나 소비자가  웃으면서 말하니까 최대한 친절하게 대응하더라

당연히 반송비는 내가 부담함 내 복수계휙에서 이정도 비용은 감안했음

그리고 3일안되서 다른걸로 물건배송왔음

박스하고 테이프뜯고 봤는데 모서리에 뭔가 꺼뭏한게 묻어있더라

어차피 깨끗하게 배송되도 쓸생각 1도없었는데 이물질이 묻어오니까 기분이 더 엿같드라

바로 사진찍어서 문자보냈지 보내고 1분뒨가 그놈한테 전화가 바로 걸려오더라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따졋지 그놈은 계속 죄송하단 말만하고 다시 바꿔주겟다고 그러더라

나 3년동안 괴롭히던놈한테 죄송하다는말 들으니까 기분이 그렇게 상쾌하더라 바로 야동틀고 ㄸ침

근데 우리집으로 배송오던 기사님한테는 미안해서 수고비로 2만원정도 계좌이체하고 혹시몰라서 스샷해둠

그리고 또다시 3번째 침대가 배송옴 나도 좀 미안해지고 속이 어느정도 후련해져서 쓸까말까 고민했지만

역시나 바로 이x노한테 전화때림

내번호 보자마자 진상느낌을 받았는지 전화를 안받더라

그러고 문자로 기분이 몹시 불쾌하네요 바로 연락주세요 라고 문자 남김

그러다가 30분정도 흘렀나 전화오더라 전화기에서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오니까 쾌감이 느껴졋음

그섹기 전화로 이번에는 무슨일로 그러시냐고 그러더라

친절하게 대응해도 모자랄판에 짜증나는 톤으로 말하니까 나도 더 짜증났음

"아 매장에서 누워본거하고 느낌이 틀리잖아요... 냄세도나고 몇번 교환했다고 불량품 보내신건가요?

라고 하니까 이섹기 한숨 푹푹쉬더니 절대 아니라고 세재품이라 냄세가 날수도있다고 그리고 매장에 있는 전시품이랑 똑같은 느낌이니까

오해하시지 말라그러면서 하루만 자보라고 싹싹 빌더라

여기서 더 밀어붙히면 안될거같아서 하루 자본다고 하고 끊음

그리고 실제로 하루더 자봤는데 ㄹㅇ개꿀잠 존나 편함 역시 침대는 과학이라는게 맞는말이더라

하지만 역시 1도 쓸마음이 없었다 나는 ㅅㅂ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바로 문자 날렸다

자고 일어났는데 불편합니다 어떻게 된일인가요? 라고

그러고 8시도 안되서 전화오더라 ㅋㅋㅋㅋㅋ

전화 받자마자 이섹기 한숨만 푹쉬더니 말이없더라

그때 다시 옛추억 생각나서 좀 쫄았음

하지만 지금은 성인이고 무서울거 없는 나는 소비자였다 여윽시 갑질하기 좋은나라 대한민국 만세!

전화로 안되겟다고 도저히 못쓰겟다고 말하니까 매장와서 한번더 누워보라는거임

솔직히 알아볼까 무섭기도하고 진상짓한거 독기품고 옛날처럼 창고데려가서 때리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

어차피 이렇게된거 끝까지 가보기로함

그리고 퇴근하고 다시 가구매장으로 가는데 제시간에 가기 엿같아서 일부로 피시방가서 오버워치좀하다가 늦게감

가니까 다 퇴근하고 그섹기 혼자 매장에 있더라 표정보니까 개똥씹은표정 레알 압권

나 보자마자 다짜고짜 고객님 구매하신 침대 이건데 여기 한번 누워보시라고 그러더라

속으로 존나 얼마나 열받을까 생각하면서 누워보고 태연하게 아..제가 했갈렸나봐요 똑같은 느낌이네요! 잘쓰겠습니다 하는데

표정보니까 이섹기 뭐지? 죽일까? 사람갖고 노나? 이런표정이더라

그리고 갑자기 내 존재를 알려야겟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담배하나 피자고 하고 옥상가서 담배 한까치 건네주니까

고맙다고 고개숙이더라

담배하나 피면서 혹시 xx중학교 나왔냐고 물어보니까 맞다그러더라

혹시 나 기억하냐고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모른다고 그러는데 얼탱이없음

역시 폭력은 피해자는 잊고 가해자만 기억한다는 말이 100% 맞는말임

그러고 나 김xx인데 혹시 나 모르겠어? 중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였잖아.... 너한테 많이 맞았는데 라고 하니까

이섹기 갑자기 말이 없어지더라 속으로 나도 너무 영화장면같다고 생각했는지 온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기 시작함

그러고 기억못하는건 아니지? 라고 하니까 이섹기 갑자기 어색하게 웃더니 아~~ 이제 기억났다 잘지냈지? 라고 태연하게 묻는데

피던 담배 그대로 눈깔에다가 지져버리고 싶었음

그러더니 나보고 자기좀 그만 힘들게 하래 나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다 그러더라

어이가 없었음 나는 그섹기때문에 3년동안 죽고싶었는데 고작 몇일 스트레스줬다고 못살겟다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나오니까...

그렇게 서로 누군지 알게되니까 바로 반말치면서 욕하더라 진짜 다음에 또 진상짓하면 고객으로 대응안한다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이제 그럴일 없을거야 라고 하고 집에감

집에가면서 어떻게 또 엿맥이지라고 별별 생각을 다했다.

역시 나는 그 다음날 아침에 다시 전화했고 반말안하고 존댓말로 하면서 녹음버튼 누름

불편해서 못쓰겟다고 그냥 반품처리 할께요~~라고 하니까 이섹기 옛날 버릇바로 나오더라

바로 ㅅㅂ섹기하면서 욕을 오지게 하더라, 그냥 닥치고 좀 쓰라고 진짜 죽여버리겟다느니 

녹음하고있는거 1도 생각 못하고 김수미 빙의해가지고 욕쟁이 할머니처럼 욕하더라

나는 절대 욕안하고 존댓말쓰면서 정중하게 요구했음

그러더니 너 옛날생각 다시 나게 해줄까? 이러더라 그말듣고 바로 전화끊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대표전화로 전화때림

전화하니까 직원이 받길래 사장바꾸라고 말함

직원 뭔일인가 싶어서 무슨일이시냐고 묻길래 여기업체 직원한테 협박당하고있다 그러니까 바로 대표한테 전화 돌려주더라

대표가 무슨일이시냐고 그러길래  xx업체 충북지점에서 구매한사람인데 반품신청하니까 충북지점 직원이 고객한테 협박과 욕설을 퍼붓는다 라고 말하니까 대표도 얼이빠졋는지 저희직원이 그랬다고요?? 라는 말만 계속하더라

그래서 대표연락처 받고 카톡으로 음성메시지 보내니까 바로 사과문자 오면서 반품신청 해주겠다고 하는데

그걸로 끝낼 생각은 없었음 솔직히 좀 쪼달리긴했음 나도 우리회사 일개사원이고 사장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존재인데 괜히 일을 크게만든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거 인터넷에 올려야겟다고 소비자 우롱하는 회사인데 가만 있을수 없다그러니까 원하는 대로 해주겟다 그러데?

근데 게이들아 여기서 알아야될게 터무니없이 꽃뱀처럼 돈뜯을려다가 역관광되는 수가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환풀요청 해주고 나는

대표하고 나에게 욕한 직원에게 직접 사과받아야겟다고 하니까 대표가 그럼 몇일날 내려가서 뵙겠다고 하더라

그러고 3시간뒤인가 이x노한테 전화옴ㅋㅋㅋ 역시나 생각안하고 온갖욕을하고 막말하더라 역시나 가볍게 녹음버튼 꾹 눌러줌

 

됬고 그쪽 대표 몇일날 온다그러니까 그때 뵙겠습니다 라고하고 끊음

계속 전화오고 문자오는거 다씹고 문자에 욕설적힌거 있으면 스샷 다햇음

그리고 업체대표가 서울에서 몸소 충북까지 오셨더라

이제 마무리 지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가게에 들어가니까 차가운 분위기속에 대표하고 직원몇명하고 이x노가 있더라

그섹기 표정보니까 이미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임

대표가 이x노한테 너 진짜 소비자분께 욕했냐 그러니까 아무말 못하고 가만히 있더라

꼴보기 싫어서 나한테 보낸 문자하고 전화했던 녹음내용 볼륨 최대로 해놓고 들려줌

그섹기 말없이 고객만 푹 숙이고 있더라 대표하고 직원들은 놀라고 아무말도 못하고있고

솔직히 속시원할줄 알았는데 뭔가 예상보다 분위기가 심각해지니까 괜히 나까지 기분 다운됨

나중에는 대표가 직접사과하고 이x노도 죄송하다고 고개숙여서 말하드라

결국 나 보는 앞에서 대표가 이x노보고 이번달까지만 일하고 정리하라고 존나 카리스마있게 말하는데

속이 시원했음 그리고 그섹기 고개숙이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더라

그리고 여기서 안끝내고 나도 존나 독한섹기지.....반품신청 다하고 돈받은다음에 이x노한테 따로 나한테 욕한거 이거 모욕죄로 경찰서에 가지고갈까 생각중이다 라고하니까 이섹기 직원들 다 보고있는 앞에서 무릅꿇더니 자기 아내하고 애기사진 보여주더니 내이름 부르면서 미안하다고 싹싹빌더라...자기 일잘리는건 상관없는데 부끄러운 아빠되고 싶지않다고 오열을 하더라

어차피 신고할 생각은 애초에 1도 없었음...애초에 내 목표는 3년동안 나 죽일듯히 괴롭히고 그걸 즐기던놈이 내가 당하던 기분 쥐꼬리만큼이라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뿐이였음

암튼 그렇게 끝나고 집에와서 담배하나 피는데 웃음이 나오더라 기뻐서 웃는건지 내가 무슨 ㅄ짓을 한건가 어이가 없어서 웃은건지

 

암튼 게이들아 착하게 살아라 인생 살다가 어떤식으로 마주칠줄 모르는게 사람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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