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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술마시다 했던 이야기

냥냥이 0 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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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 나는 올해 20살 올라간 모 대학교 학생이야!

(지금은 반수 준비중이지만) 학교가 좀 멀어서 등하교 시간이 좀 길었어

왕복 3시간정도?? 집이 엄해서 기숙사나 자취는 절대 X...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학교 수업은 진짜 일찍 끝날 땐 일찍 끝나고 늦게 끝날 땐 늦게 끝나잖아, 나는 그날 수업이 하나밖에 없어서 엄청 일찍 끝난 날이었음. 그날 11시 수업이었고 1시 전에 수업이 끝났었어.

 

내가 알바를 좀 많이 해서(반응 좋으면 알바 썰도 풀어봄ㅋㅋ) 거의 쉬는 날이 없는데 그날은 알바가 없는 날이어서 집에 일찍 가서 누워서 폰하면서 쉴라고 바로 집으로 가고있었어.

 

근데 내가 대학교에서 집가는길에 내가 나온 고등학교가 있어. 대학->고등학교까지 1시간쯤 걸리고 고등학교에서 집까지 30분쯤 걸린다고 보면 됨(지하철로) 여튼 대학교 나와서 고등학교 쪽으로 가는데 그때 연락하고 있던 고등학교 남자애가 어디냐고 술먹게 고등학교 쪽으로 오라고 했었어.

 

(뭐 썸이나 이런건 아니고 걍 친군데 내가 술을 좀 잘마셔서 술마시자고 자주 불려감ㅋㅋ 애들 말로는 여자애들는 술 못마셔서 같이 마시면 뒤처리하는게 너무 힘든데 나는 남자애들보다도 잘마시니까 편하다곸ㅋㅋ 오히려 내가 남자애들 집에 보낼때도 많거든 쨋든 그래서 종종 불려다님)

 

나는 술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어차피 오늘은 알바도 없으니까 바로 ㅇㅋ하고 갔어. 걔는 재수하는앤데 뭐 학교에 볼일있어서 왔다가 술마실사람 찾고있었나봐. 걔는 지하철역 근처에서 기다리고 나는 이제 학교쪽으로 가서 만났음.

 

걔도 재수하는애니까 돈이 많지도 않고 나는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내가 내줄것도 아니니까 (더치함 사달라고 하는거 아녀) 그냥 저렴한 포차로 들어갔어 안주 하나에 5천원도 안하는 그런데였음. 가서 찌개 하나 시켜놓고 소주 한병이랑 과일소주 하나 시키고 마시고 있었음. 과일소주 뭐 청포도에 이슬 이런거 말고 술집에서 과일칵테일마냥 만드는거! 레몬소주같은거 여튼 그거 시키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마시고 있었음.

 

근데 얘가 술을 좀 못마셔.. 그래봐야 최대 마셔야 한병반..? 근데 또 여자랑 마시는데 못마신다하면 가오죽는다고 맨낳 잘마신다 잘마신다 이지랄한단말이야. 그러면 나는 또 다이다이 뜨자고 더시키자그러고 ㅋㅋㅋ 그래서 그날도 위에 시킨거 다 마시고 소주를 두병인가 더 시켜서 마셨음. 과일소주가 시키면 양이 일반 소주 두병 반정도 양이란말이야. 일반 소주보다는 도수가 낮아도 소주는 소주라 취하긴 하고.. 거기다가 소주만 3병을 더 깠으니까 걔도 취했고 나도 기분 좋아져서 약간 헤롱헤롱한 상태? 정신은 있는데 웃음이 나는ㅋㅋㅋ 그런 상태였음. 얘가 재수해서 힘들어하는 시기여서 아마 특히 좀 더 많이 마셨던거같아 ㅋㅋㅋ

 

이제 더마시면 골로 가겠다 싶어서 그만 마시자 하고 나왔는데 얘가 노래방을 가쟤. 얘랑 나랑 노래부르는 스타일이 잘맞아서 자주 가거든ㅋㅋ 그래서 고딩때 자주 갔던 코인노래방으로 갔음. 그때가 아마 6시..?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해. 근데 6시쯤 되면 그 내가 다닌 고등학교에서 애들이 학교끝나고 저녁먹고 엄청 많이 오는 시간임.. 근처에 대학교도 있고 해서 대학생들도 몰리고.. 그래서 대기해야된대서 코노가면 카운터같은데 앞에 의자 있잖아. 거기 앉아서 놀고있었음.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그냥 각자 폰 보면서 눈은 폰에 가있고 얘기는 하고 그러고 있는데 얘가 갑자기 나한테 완전 바짝 붙어서 어깨동무하고 내 폰 보는걸 같이 구경하는거야 ㅋㅋㅋ 평소엔 술마셔봐야 그때처럼 많이 마시진 않아서 그냥 어깨동무도 아니고 내 어깨에 팔꿈치 기대는..? 뭐라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여튼 심한 스킨십은 안했는데 그날은 좀 심하게 애가 치대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좀 취했구나.. 싶었어. 약간 기대도 되고?ㅎㅎ 

 

쨋든 차례 돼서 코노가서 노래 좀 부르고 하는데 아무래도 코노 방도 좁고 하니까 붙게 되잖아 ㅋㅋ 좀 붙어서 서로 노래부르는데 술마시고+어두운 코노+붙어있고 하니까 좀 묘한게 생기긴 하더라고 ㅋㅋㅋ 막 노래부르다가 눈마주치면 안피하고 계속 쳐다보고 어깨동무마냥 옆에서 앉고 그런거..?

 

그러다가 내가 ㅋ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남친이랑 헤어진지 좀 돼서 하고싶어서 허리에 팔을 감았음 걔 노래할때 그랬더니 노래는 계속 부르면서 빤히 쳐다보더라고 ㅋㅋ 노래도 기억나 그때 먼데이키즈 가을안부 부르고 있었음ㅋㅋ 나는 걔 어깨에 얼굴 기대고 걍 민망하니까.. 앞에 화면 보고 있었지.

 

그러다가 걔 노래 다부르고 나 노래 부를 차례 돼서 허리 감았던거 빼고 노래부르고 그냥 좀 어색ㅎ어색한 분위기에서 돈 넣은거 다 부르고 나왔어 ㅋㅋ 돈 얼마 안넣어서 금방 나왔고 집가는 버스 타러 정류장으로 가고있었음ㅋㅋㅋ

 

그냥 얘기하면서 걷는데 걷다가 팔 조금 부딪히는? 거리에 있었거든 근데 얘가 갑자기 손을 잡는거 ㅋㅋㅋㅋ 그래수 내가 뭐냐고 ㅋㅋㅋㅋ 그랬더니 얘가 아까 너가 안았잖아 ㅋㅋㅋㅋ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내가 언제 이러면서 있는데 얘가 아까 왜 안았냐고 그러더라고.

여튼 나는 그래서 뭐 그냥~ 이러고 넘겼는데 얘가 손잡고 있었다고 했잖아 손빼고 어깨 감싸고 안더니 잠깐 우리 집 갔다가 갈래? 이러더라고 ㅋㅋㅋ 얘 고등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거든. 고딩때부터 자취하던 애였음. 그래서 맨날 남자애들 자취방에서 술파티하고..에휴 

 

쨋든 ㅋㅋㅋㅋ 갔다가 갈래 이러길래 내가 진심으로 하는 소리냐고 그랬더니 너가 먼저 그랬잖아 이러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내가 뭘 먼저그래~ 이러고 결국 정류장을 지나침..ㅋㅋ... 

 

자취방은 생각보다 가깝더라. 걍 평범한 원룸 느낌이었음. 좀 좁고 지저분하긴 한데 걍 매트리스 하나 있고 책상하나 있고 옷장 있고 냉장고 쪼그만거..? 별거 없더라 ㅋㅋㅋ 걍 옷 여기저기 널려있고 내 방이랑 똑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서 가방 내려놓고 우와 신기하다~ 이러면서 방 둘러보는데 얘가 옆에 와서 또 어깨부분 안길래 쳐다봤더니 뽀뽀함 ㅋㅋ 뭐 뻔하긴 한데.. 그래서 내가 걍 웃ㄱ으면서 쳐다봤더니 뽀뽀하는데 한참 입 대고있다가 키스하고.. 키스하다 보니까 어느새 침대쪽으로 와있었음 ㅋㅋㅋ 

 

결국 둘다 침대에 앉아서 걔는 나 얼굴 볼 양쪽 잡고 나는 걔 목에 손 두르고 키스하다가 조금씩 몸이 젖혀지고..ㅋ... 걔는 내 위로 올라와서 점점 격해짐ㅋㅋ 물고 빨고 지랄나고 ㅋㅋㅋ 

 

그때 내가 청바지에 블라우스 입고 안에 나시티 입었는데 키스하다가 결국 손이 가슴으로 내려감. 옷 위에서 좀 만지다가 금방 안으로 들어가더라 ㅋㅋㅋ 블라우스 단추 푸르고 나시 위로 올리고 계속 가슴만지면서 키스함ㅋㅋ 난 걍 여전히 목에 손 감은상태.. 그러다가 밑으로 내려가서 가슴 빨더라고 ㅋㅋㅋ 빨면서 다른쪽 가슴은 손으로 계속 만지고 ㅋㅋㅋ 하다가 걔가 옷을 벗음 걍 바지에 맨투맨 티였어서 금방 벗음 나도 따라서 나시랑 청바지 벗고.. 옷벗고 또 키스하다가 손이 이번엔 더 밑으로 내려감 ㅋㅋㅋ

 

내가 물이 좀 많아.. 그래서 밖에서 몰래 자위할때도 소리나는거때메 위험할 때가 엄청 많단 말이야. 걔도 손 넣더니 벌써 물 많이 나왔다고 ㅋㅋㅋ 그러더라고. 보통 다른 사람이랑 섹스할때는 클리먼저 자극하고 안으로 손 넣던데 얘는 물 많은게 신기했는지 안에 먼저 손가락 하나 넣어봄 ㅋㅋㅋ 많이는 아니고 걍 한마디정도? 근데 손 넣으면 안에 있던 물이 더 많이 나와 ㅋㅋㅋ 손가락 조금 넣고 만지다가 그제야 클리 좀 만지더라.

 

솔직히 나는 가는길에 술 다깨서 거의 맨정신이었는데 얘는 아닌거같았음ㅋㅋㅋ 애무도 별로 안해주고 바로 넣더라고ㅠㅠ 내가 물이 많았으니까 다행이지 아니었음 넣을 때 엄청 아팠을거야.. 

 

걍 정상위로 좀 하다가 내가 위로 올라가서 좀 하다가 끝남 ㅋㅋㅋ 술은 깨도 위에서 흔드니까 머리는 좀 아프더라. 솔직히 진짜 금방 끝났음.. 술마셔서 그런가 그때 나는 안가고 걔만 간 상태였음ㅋㅋㅋ 걔는 누워서 헉헉거리는데 나는 아직 만족 못해서.. 옆에서 나혼자 만지고 있었더니 걔가 보더니 해주더라 ㅋㅋㅋ 확실히 나혼자 하는거보단 남이 해주는게 좋더라고.. 걔가 손가락이 굵은건지 여러개 넣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손으로 하는거 진짜 잘하긴 하더라 ㅋㅋㅋ 걔가 손가락 움직일때 내가 클리 만지고 하니까 나도 좀 있다가 금방 갔음 ㅋㅋㅋ

 

결국 끝나고 좀 누워서 쉬다가 내가 집 엄하다고 했잖아.. 통금때문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시간보니까 집 가는게 아슬아슬할거같길래 엄마한테 친구만나서 조금 늦을거같다고 하고 나옴 ㅋㅋㅋ 씻고 나와서 옷입고 간다하는데 걔는 아직도 침대에 누워있다가 나 간다고 하니까 일로 좀 와보래서 갔더니 또 안고 키스함. 키스 좀 하다 나 이제 진짜 간다하고 버스타고 집으로 갔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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