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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냥냥이 0 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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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올해 94년 25살 고추다

내가 이런 커뮤니티에 글올리는것도처음이고 맨날 눈팅만하다가 

처음글쓰는거니까 그때 그감정으로 한번글써볼께 필력안좋아도 이해부탁한다

 

때는 16년 12월31일 이였다 서면번화가는 곧 성인이되는 귀요미들로 가득했고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며 옛날생각에 잠깐 빠져있었다

현실은 군대갔다오니 곧24살을 앞둔 20살애기들눈에는 아저씨였지 

 

 고등학교때부터 서면에 아뜨리에라고 청소년 부킹노래방다니던 친구가있었는데 이새끼랑 나랑은 진짜 사적인이야기까지 터놓고 서로 생각하는것도 비슷한 진짜불알친구였다 눈빛만봐도 통하는 헌팅도 잘되는친구  그친구랑 헌팅도할겸 오랜만에 서면 나갔는데 머리는 안만지고 옷은 니트에 코트에 그렇게입고 친구랑 만났다 서면토박이애들은 알텐데 서면일번가 하이파이브 옆에 윤찬헤어라고 있다 

 

예전에는 호빠선수애들이 출근전에 머리만지로 자주가던곳인데 알던호빠새끼마담 형덕분에 알게된미용실이지 드라이1인 만원개꿀 

 

거기서 친구랑나랑 머리드라이하고 코트입고 입김나는 겨울날에 나오는데 거울보는데 나름잘생겼더라 둘다

 

그렇게 서면 거래처라는 술집에 들어갔는데 아는새끼는 알꺼야 존나유명한 헌팅술집인거 줄서서 기다리다가 우리차례가 되서 들어갔다 

 

여자남자테이블비율 4:6쯤되고 여자 대부분 괜찮더라 대가리에는 우동사히존나차있고 술쳐먹으로 와서 거울만존나보고 분칠만존나하더라 

 

오케이 분위기도좋고 머리도 꾸몄겠다 친구랑 숙주불고기볶음하나시키기고 소주몇잔하다가 주변 여자라는 테이블은 다찔렸다 

 

"저기요 다른게 아니라 마음에 들어서...."

"혹시 두명이세요? 저희도 두명인데"

"혹시 말했었나요? 사랑한다고ㅋㅋㅋ"

"저기요..아네..."

4번연속 까이니까 멘탈개박살나고 주변남자여자테이블이 우리보고 존나 쪼개는거같더라.. 그렇게 소주3병째마시고 

 

친구가 5번연속으로 까이고오니까 어쩔수없이 여자와꾸 존나후진데밖에 안남더라.. 아니 솔직히 우리보다 못생긴애들도 여자랑노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그렇게 새벽4시까지 거래처에 있다가 친구한테

"야 진짜 여기말고 딴대가자 남들다 우리쳐다보는거같고 다른데가면 진짜재미있게 놀자신있다"

 

그렇게 거래처나와서 편의점에 담배한대사로갔다가 친구새끼가 아무생각없이 콘돔을 사더라 속으로 그냥 미친놈이라 생각하고 

 

서면그린라이트로 갔다 홍대그린라이트생각하고 사람많을꺼같아서 

들어가자말자 남자3테이블에 여자4테이블정도있더라 

그중에 여자한테이블한테 꽃혔는데 쫙달라붙는치마인데 옆에 찟어진게 진짜 좆되고 와꾸는 한명은 트와이스 나연이랑 한명은 그모델 이성경인가 닮았더라 

몸매는 말할꺼도없고 갑자기 걔네들보니까 진짜 담배뽕온거처럼 약간 어지러워지더니 재네들한테는 무조건 가야겠다 라고생각해서 친구손목잡고 걔네테이블로 가서 아무말도 안하고 바로앉았다 그러곤 웃으면서

 

"안녕하세여^^ 다른게아니라 다른 친구들이 여기있다고해서 왔는데 

없어서 나갈려다가 너무이뻐서 왔어요^^"

 

라고하니까 처음에는 가만히보더니 한3초뒤에 둘이 빵터지더라 ㅋㅋ

내친구도 눈치보더니 

 

"에이 용기내서왔는데 소주한잔줘요~"

 

라고하니까 

 

"ㅋㅋㅋ싫은데요"라고하더라 ㅋㅋㅋ근데친구새끼가 약빨았는지

 

"팅기니까 더끌리네?????"라고했는데 애네들이 또 빵터지는거..

 

이게 사람이 계속팅기다가 여자반응이 좋으니까 텐션도 진짜 장난아니게 올라가더라 

 

그래서 개네자리에서 술먹다가 서로 이런저런이야기했는데 서울에서 여자애한명이 아버지만나로 부산왔고 

처음에는 93이라고하더니 나중에는 사실 자기들 98년생이고 몇시간전에 성인됬다고하더라 ㅋㅋ 누나소리 존나듣다가ㅡㅡ 

그러다가 우리보고 그럼 테이블안잡은거냐고 하길래 

 

"응 우리테이블안잡고 들어왔다가 너희들 이뻐서 무작정앉은거야"

 

라고하니까 그럼 자기테이블 계산해달라길래 무슨 우리가 호구인줄아나...

 

"솔직히 우리가 얻어먹은건 맞는데 이거 너희들이 계산하고 2차는 우리가살께 ㅎㅎ"

 

라고 호구테스트 자연스럽게 통과하니까

2차에서도 우리가 얻어먹고 도망가면 어쩌냐길래 갑자기 친구새끼가 ㅋㅋㅋㅋ테이블에 콘돔을 올리더니 

 

"우리는 사랑에도 안전벨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이다!!"

 

나도바로

 

"맞다고 이렇게 책임감있는남잔데 우리가 도망가겠냐고"

 

그러니 존나또빵터지더라 그러고는 서로파트너 손잡고 노래타운갔는데

그래 그렇게 둘이 서로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걷다가 주변노래타운 아무대나갔다 

 

자연스럽게 서로 파트너 손잡고 술마시면서 우리둘다 처음보는애들은 또라이같다고하는데 알고보면 친구랑 나도 평범한가정에서 지낸것고 아니고 그래서 처음에는 또라이같이 그런데 알고보면 진국이라는말 존나듣는데 그날도 그랬다

 

노래타운에서 술마시면서 우리가 수저도 깔아주고 내가 친구랑 이야기하면서도 옆에 여자애가 뭐흘리면 휴지로 닦아주고 그런걸 의도해서 하는게아니라 신경이 쓰인다해야되나??그러면서 술마시고 서로 이런저런이야기도하고 손도잡고 어깨동무도하고 볼뽀뽀도 하고 진짜 친해졌는디 내친구는 나만큼 친해지지않았는지 아니면 친구파트너가 내친구 마음에 안드는건지 물어봤음 둘이는 왜이렇게 안친해보이냐고 ㅋㅋ그니까  그이유가 존나 웃겼음 자기가 옛날에 좋아하던 오빠가 있었는데 그오빠랑 똑같이생겨서 마음에 안든다는거임...그래도 술자리 분위기 초치지는 않아서 나름 기분좋게 술먹고있었지

 

그러다가 친구랑 나랑 화장실같이가서 오줌누면서 이야기했지 

나는 나름 어깨동무도 하고 분위기좋다고 그러니까 친구가 그러더라 

자기도 좋은거같은데 뭔가 이상하다고 뭔가자기파트너가 마음의문을 닫은거같다고 그러길래 일단놀아보고 출력안나오면 우리끼리한잔하자 라고 이야기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방분위기가 이상하더라 그래서

 

"왜왜??분위기 왜이래??"

 

라고 내파트너한테물어보니까 내파트너가 우리보고 일단 앉아보라는거 그래서 앉았더니

 

"오빠 아니 사실 내친구가 오빠친구 자기아는오빠닮았다고 두렵다길래 그래서 내가 그오빠도 아니고 그오빠랑 닮았다고해서 쌀쌀맞게구냐고 너가 그렇게하면 나는 이오빠좋은데 같이 못있지않냐고" 한마디했다더라 그래서내가 

 

"ㅋㅋㅋ 그랬어? 아이고이뻐 잘했어^^" 라고하니까 

옆에서 안기는데  아직도 그때 머리샴퓨냄새랑 향수냄새를 못잊겠더라 ㅠ그렇게 둘이 노래도부르고 술도마시고하는데 내친구도 파트너랑 잘되는거같더라 노래타운나와서도 좋아보이고 ㅋㅋ

 

이제 모텔로 가야되는데 핑계될꺼도 없고 술도먹었겠다 핑계대기도싫어서 내파트너 손잡은상태에서 

"우리둘이 데이트하러갈테니까 너희들도 데이트잘해 ㅎㅎ"

라고 하고 내파트너링 바로 모텔촌쪽으로 움직였지 ㅋㅋㅋ 물론 가는길에 친구새될까바 파트너휴대폰도 내가들고있었고 근데 주변에 모텔이다 꽉찼고 여관비슷한모텔 들어가자말자  진짜 푹풍키스함 

 

키스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탈의하고 속옷만 입은상태였는데

 

대충짐작만했는데 막상 속옷만입고있으니까 몸매가 장난아닌거임..

뭐라말해야되지 흔히 여자속옷쇼핑몰모델같은느낌??

 

내가 와 진짜 몸매좋다 너 이러니까 어릴때 발레배웠다는거임 

와 너희집부자인가보다 라고하니까 자기아버지가 부산어디클럽사장이라는거임 .. 뭐거짓말인지 아닌지 어떻게암.. 아그래??라고하고 그냥넘어가서 뒤로돌리는 오른쪽 옆구리부터 엉덩이까지 벚꽃잎타투있더라....존나하...개꼴리더라...서로여기저기 애무하다가

 

넣을려고하는데 내밑에서 이렇게이쁜애가 안아프게 살살해달라는데 

진짜 미치겠더라 털도 적당하게 이쁘게있는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갓스물아니냐...

 

그건 살살문질러가면서 넣었는데 처음부터 다넣진않았어 

5/1 넣고 움직이다가 5/3 넣고 움직이다가 5/5다넣고 움직이니까 

여자애 진짜 죽을려고하는데 

 

솔직히 내가 여자랑 많이안자본것도 아니고 나름 여러명이랑 자봤는데 그중 마인드라던가 테크닉 쪼임이 단연 top3안에 들었다 

 

그렇기 서로 막하다가 ㄷㅊㄱ 자세에서 내물건이 들어갔다가 나오는게 보이고 걔타투가 막보이는데 몸매도 좆되니까 미치겠어서 딱 한마디했지 "와...숙궁합진짜좋다....."

이러니까 여자애가 "헐..오빠나도나도 나도 그생각계속했다는거야"

갓스물살애가 알면뭘알겠나 싶지만 테크닉이라던가 애무라던가 남자한테 하는걸보면 왠만한 스물살중반보다 낫더라

 

그러곤 밖에다가 안전하게 사정하고 누워서 얘가 하루사이에난 내수염만지면서 까끌까끌하다 라고하면서 날보는데 얘가 내여자친구면 너무좋을꺼같고 설레고 가슴이 막뛰는거야 내가 클럽에서만난여자랑 3년연애하고 너무힘들어서 그뒤로 여자를 안만났거든.. 

 

아침에 일어나서 총그날만3번하고 씻고 나갔지.. 

휴대폰번호 물어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괜히 똑같은실수 두번하지말자 생각하고 택시잡아서 서울조심히올라가..라고 이야기하고 여자애태워보냈는데 그때여자애 표정이 지금까지도 앉잊혀진다..

 

그러곤 나도 지하털버스타고 집에가는길 걸어가는데 공허하고 우울하더라 올해도 그랬고 매년 1월1일되면 그여자애가생각나는데 걔도 부산오거나 1월1일되면 내생각 한번쯤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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