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썰
★ 국내 유일 무료배팅 커뮤니티, 무료 토토배팅가능 ★
요즘 학교일에 취업준비에 일이많아서 바빠졌다가
이리저리 조금 정리되고나서 글쓰러왓당
내가 4년동안 학교다니면서 재밌었던 일 써줄겡ㅋㅋㅋ
요즘 때가 되니 생각나서 글써봅니당ㅎㅎㅎㅎ
대학교 1학년때는 선배랑 사귀다가 헤어지고,
2학년때는 1학기 휴학했었어 뭔가 학교가 잘 안맞기도 했고,
유일하게 내 인생에서 살이 조금 올랐던 시기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구.
그러고 2학기 복학을 했었지
내가 학교에서는 조금 조신하게 있는 편이었는데
몇 번 일탈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교수님때문이야
이 교수님은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과에 온지 얼마 안된 교수였는데 그때 나이가 34살이었나 그랫움ㅋㅋ결혼은 아직 안했었고
2학기 때만 수업이 열려서, 1학년 2학기 때 듣고
친하질 않았어서 이야기하는건 거의 없었는데
수업 한 두번 정도 진행하고나서
나한테 자기 방으로 오라길래 뭔가 싶었는데
자기가 무슨 맡은 프로젝트가 있는데, 조수 느낌으로 쓰고싶다는거
그리고 그 당시에 돈도 준다고 했으니 나는 뭐 한글정도만 치면 되겠다 싶어서 알겠다고 했움ㅋㅋ
그래서 나랑 어떤 과 오빠랑 이렇게 뽑히게 됨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 중심으로 앞으로는 2주, 뒤로는 1주 빼고는 거의 교수님 방에 있었지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지금으로치면 꼰대같은 그런 스타일도 아니어서
일하기는 굉장히 편햇움ㅋㅋㅋ글고 나랑 과오빠랑 일 잘한다고 공고에 붙어있던 돈보다 몇 십 만원 더 챙겨주셨었지
중간고사 끝나고였나 내가 책상이 너무 더러워서 이리저리 방을 청소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청소 하다보니 여기저기 청소하게 되었는데 그러다가 교수님 책상도 내가 치우게 됨
위에 올려진 컵이랑 등등 씻고 쓰레기를 버리려고 교수님 책상 밑에 있는 쓰레기통 등등 다 모아서 비닐에 버리려는데
내가 아는 그 남자의 냄새가 나는거 ㅋㅋㅋㅋㅋㅋ
호기심에 내가 비닐봉지를 들여다보다가 뭐지 싶어서 봤는데 좀 촉촉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교수님이라고 안하겠냐만은 먼가 느낌이 신기했움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교수님 컴퓨터가 궁금해서 켰다? 비밀번호는 당연히 내가 알고있었고
그 나도 남동생이 있어서 남동생이 야동 어디 있는지 잘찾는단말야ㅋㅋㅋ그 곰플레이어 최근위치ㅋㅋㅋㅋㅋㅋ
호기심에 봤는데 아니나다를까....숨김폴더에 몇 십개가 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느리다고 불평할 때 알아챗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뒤로 그 교수님보면 이상하게 그 휴지에서 났던 냄새도 생각나고
야동들도 생각남ㅋㅋㅋㅋ야동 중에 제자랑 뭐시기 되어있는 그런것도 있엇거든ㅋㅋㅋ
이 교수님이 또 신기한게, 술을 거의 안하셔
예전에 대학생때 술 때문에 엄청 크게 다쳤기도 했고, 자기 술버릇이 그렇게 좋지 못했대ㅋㅋㅋ
절제하며 사나봐
회식도 자주 했는데 나랑 그 오빠만 술 마시고 교수님은 많이 먹어봣자 맥주 두 잔 정도 엿움
내가 그렇게 야동을 찾은지 한 일주일 쯤 되었을 때, 그 휴지를 쓰레기 청소하다가 또 발견하게 됨
그리고 나도 모르게 야릇한 그런 감정이 오르는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지 교수님한테 장난삼아 물어보기라도 할까 싶어서ㅋㅋㅋㅋ
그날 회식이었는데 교수님은 술을 안 마셨음 그리고 나랑 오빠는 적당히 마셨고
자주 집까지 차 태워주셨는데, 이번에도 그랫엇음
그 오빠가 자기 또 약속 잇대서 중간에 먼저 내리고 나랑 교수님이랑 막 이야기 하면서 갔음
내가 교수님은 연애안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맨날 하고는 싶은데 용기도 안나고 그런다고 함ㅋㅋ
내보고는 연애안하냐고 해서 나도 지금은 딱히 안하고싶다고 이야기햇구
그러다가 진짜 흘리듯이 나 오늘 교수님 자리 밑에 쓰레기통 청소하다가 이상한거 봣어요 햇거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떤거냐고 물어봐서 그 휴진데..이러니까 거짓말 안하고 갓길에 차를 세움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아..내가 치웟어야 했는데 ..아...이러길래 괜찮아요 비밀로 할게요 햇움ㅋㅋㅋㅋ
일단은 차 세운김에 내가 이야기 햇움 교수님은 그러면 그렇게 혼자만 하냐고 하니까 최근에 한 적이 없대ㅋㅋㅋㅋ
여자 만나는 것도 두렵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남ㅋㅋㅋㅋ
뭐 여튼 그런식으로 비밀유지를 햇움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미지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 꽤 타격이 클 거 같아서ㅋㅋㅋ
그 뒤로 둘이 있거나 셋이 있거나 할 때 내가 한번씩 쳐다보면 눈을 피함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또 일주일 되었나, 내가 비밀유지하는 대가로 술 사달라 햇움
그리고 조건이 교수님도 마셔야한다는 걸로
이미 나는 조금 마음을 먹고 잇엇움ㅋㅋㅋㅋㅋ알지 내 성격 그 야릇한 상황 꼭 체험해야하는거
그러니까 알겠다고 함ㅋㅋㅋㅋ
학교 근처에 술집을 가서 내 기억엔 닭볶음탕이엇던거 같움
둘 다 이리저리 이야기하다가 술이 아주 약간 되었을 때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봣지ㅋㅋㅋ최근에 언제 했냐고 하니까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두 달 되었는데 그 뒤로 못했다고 함ㅋㅋㅋ
내가 헐....그래서 그렇구나..하니까 얼굴 벌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쓰러올게 나를 기다려주는 몇 사람을 위해서라두!!
이건 올해 여름방학 때 있었던 일이구
학교 관련된 일이라서 학교 썰이라구 이름붙엿엉ㅋㅋㅋㅋㅋ
한창 이제 자소서 쓰고, 학원다니면서 바쁠 여름에
계절학기도 끝나구 있는데
내가 봉사활동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학교에서 하는 2박3일인거 치고는 시간이랑 뭐 혜택같은게 많은 봉사를 찾아서
신청했고 면접도 보고, 우연히 되었어
경상남도였는지 전라남도였는지 기억은 안났는데
여튼 되게 부산에서 좀 멀었움 멀었으면 전남이엇나보다
학교 학생 한 50명정도? 5명이서 10팀씩 조 짜서 움직이는거구
그냥 밭일 같은거 도와주는 거엿움
내가 있는 조는 우리가 자는 곳이랑 차타고 한 20분정도? 거리가 되는 곳이엇움
딱히 하는 건 없었고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논 밭 정리하고 잡초 뜯고
수박 먹으면서 쉬고 그러는 거엿움ㅋㅋㅋ
근데 이번 여름 진짜 더웠자나
다들 더워가지고 오두막 같은 곳에서 쉬다가 일하고 그랫엇움
여튼 그렇게 그 집에서 밥 얻어먹고 어둑어둑해질 때 까지 있다가
트럭 타고 다시 왓엇움ㅎㅎㅎㅎㅎ한 7시쯤 해질 때 도착햇지
나는 술 별로 안마시고 싶어서 동네 돌아다녓움
나름 읍내느낌이고 조금 걸어다니다보니 치킨집도 보이고 버스터미널도 잇고 해서
막 시골같지는 않은 느낌??
돌아다니다가 핫도그 하나 사서 돌아다니다가 어둑해지길래 다시 가야지 해서 길 찾는데
뭐가 좀 잘못되어가는 느낌이 들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이 기억이 안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을은 기억이 나는데 거기 그 무슨 회관같은 곳 옆쪽인데 기억이 안나는거
다시 그 핫도그 집에 가서 아저씨한테 물어봤는데 아저씨도 모른다함
사실 모르는게 아니라 내가 설명을 이상하게 해서 그런듯
내가 생각해보니 조원이랑 번호교환을 한 적이 없엇음 엄청 조용히 반응만 해주면서 이야기만 나눠서ㅋㅋㅋㅋㅋ
그렇게 8시가 되고 해가 거의 졋음
내가 막 가만히 서서 10분정도 아무것도 안하니까 어떤 교복입은 고등학생이 오더니
봉사 나오셨냐고 자기가 그 옷 입은 사람들 많이 봤다고 혹시 자기가 뭐 도와줄거 잇냐고 묻길래
내가 보자마자 오 친구야 길좀 알려줘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기 친구가 낮에 사진을 보내줬는데 내가 입고있는 옷 입은 무리들이 단체로 지나가길래 찍어서 보내줬다고 해서
그렇게 알게 되었다고 함ㅋㅋㅋㅋㅋ
왜 여기까지 멀리 왓냐고 해서 그냥 돌아다니다가 여기로 왓는데 길을 몰랐다고 함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길래 내가 얼마나 더 가야하냐고 하니까 20분정도 남앗대 걸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고마워..하면서 걸음 ㅋㅋㅋㅋㅋㅋ
이야기 나눠보니 이 친구 범생이 같앗움ㅋㅋㅋㅋㅋ쭈뼛쭈뼛대고ㅋㅋㅋㅋ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냇지
나 보면서 무슨생각 들엇냐고 불쌍해 보였냐고 하니까ㅋㅋㅋㅋ
집 가는길에 쳐다봤는데 상당히 불안해보엿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이라길래 어디로 대학 가고싶냐고 해서
사실 자기는 중3때 전학왔다고 함 원래 서울 근처에서 살다가
엄마아빠가 갑자기 귀농 결심해서 내려왔는데 서울가서 살고싶다고 하더라ㅋㅋㅋ
뭐 궁금한게 많은지 이것저것 묻더라
대학생활은 어떤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등등 계속 묻다가
또 생각나면 쓰러올게
여튼 그다음날 일어나서 모여라길래 모였는데
그 우리 조 조장 오빠가 어디갔었냐고 물어보길래 잠시 산책갔다왔다고 함
다들 모여서 술 한잔씩 하다가 뻗었나봐ㅋㅋㅋㅋㅋ
여튼 둘째날도 어김없이 일을 햇움ㅎㅎ오전에는 거기서 일하고 밥을 먹었움
진짜 너무 더워서 다들 밥 먹고 뻗음ㅋㅋㅋㅋ
그렇게 일하다가 한 5시쯤이었나 갑자기 우리를 태우고 어디론가 가는데
저 멀리 군복 입은 사람들 한 20명정도 보이고 거기다가 차를 세우는거
우리는 뭐지 싶어서 내렸는데 그 아저씨 친구가 근처에 있는 군대에서 일하는데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뭐 군인들 데리고 왔더라 (그런걸 뭐라하는지 알려줘)
그 땅은 그 군인아저씨 꺼인가 봄ㅋㅋㅋㅋ
여튼 우리조 남자 둘 여자 셋이었는데
군인아저씨가 우리보더니 군인들한테 작업환경이 좋아졌으니 더 열심히 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논 같은데서 군인 몇 명은 그 모내기 심는거? 그걸 운전하면서 하고 나 포함해서 우리 조는 손 안닿는 곳에서 일햇움
같이 왔던 오빠들은 전부 군대갔다와서 그런지 오히려 우리보다 먼저 친해지더라ㅋㅋㅋㅋㅋ
한 10분정도 이야기 나눴을 뿐인데 막 어울려 다니고 그러는거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 중 한 명은 그 오빠랑 친해서 같이 어울려 다니긴 햇움ㅋㅋ
나는 그냥 조용히 구석에서 일하고 잇엇눈데 어떤 군인이 오더니 몇 살이냐고 물어보더라구 알고보니 동갑이엇움ㅋㅋㅋ
말 놓자고 반갑다고 하고 이리저리 이야기를 나눳움
키가 나보다 조금 더 크고(한 70 조금 넘었던 거 같음ㅎㅎㅎ나는 참고로 63) 군인 치고는 피부가 되게 좋더라구
내가 여기 근처에 부대가 있냐고 하니까 더 산으로 들어가야된대ㅋㅋㅋㅋㅋ자기들은 이게 바깥구경이라더라
참 불쌍햇음 그 나쁜 의미가 아니라 짠하기도 햇고
일하다가 쉬기도 하고 그랫움 논에 들어가는거라 장화같은거 신고 일을 했는데
나는 발 찝찝한게 너무 싫어서 들어갔다 나올 때 마다 옆에 계곡 같은 곳에서 씻엇움
나만 그런가? 발 미끌미끌하고 찝찝한게 진짜 시름..
내가 발 씻고 그 남자 옆에 앉았는데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길래
지금 다리 봣죠 그쵸 하니까 아니래ㅋㅋㅋㅋㅋㅋ계속 물어보니까 맞대 나는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은데
다다음주가 외박인데 2개월 반 동안 못나갔다고 하더라구ㅋㅋㅋ그래서 이렇게 살색을 오랜만에 본대ㅋㅋㅋㅋㅋ
대학교는 전남쪽에서 다니고 운좋게 이쪽으로 와서 어차피 집이 멀긴한데 같은 도에 있는 거로 다행이라더라ㅋㅋ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 같은걸 되게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진짜 웃겻움ㅋㅋㅋㅋㅋㅋ
내가 말투 계속 따라했거든 일할때도 쉴때도ㅋㅋㅋㅋㅋ그러다가 좀 친해졋움ㅋㅋㅋ
그렇게 한 7시쯤 됫으려나 다같이 짜장면을 먹엇움ㅋㅋㅋㅋㅋㅋ살면서 먹은 짜장면 중 탐 5 안에 들 정도로 맛잇게 먹엇움
그렇게 치우고 슬슬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는데 그 태워준 아저씨가 우리한테 고맙다고 음료를 사겠대
군인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음료를 사러 간다고 해서 나도 따라갔는데, 군인 한 명도 같이 가자해서 그 친구가 같이 옴
트럭 뒤에서 같이 타고 한 15분쯤 트럭타고 갔음 음료 이것저것 사고 이제 나오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전화를 받더라?
그러더니 알겠다 하면서 우리한테 말하기를 급하게 일이 생겨서 어디 가야한다고 하길래
내가 음료 우리 둘이서 못 들고 간다고 하니까 볼일 20분정도만 보면 되는데 같이 갈래 물어보길래
여기서 아까 거기까지는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2~30분이면 간다고 해서
그러면 우리 천천히 걸어갈테니까 아저씨 볼일보고 거기서 만나자고 그렇게 이야기가 됨
아저씨가 대충 길 알려주고 잘 모르겠으면 무슨 전기였나 어디 주소찍어서 가면 된다고 알려주고 감
알려준대로 길 걷다가 워낙 길치니까 그리고 옆에 애도 못 믿겠어서 검색해보니 28분인가 나오더라구 도보로
그렇게 둘이 터벅터벅 차도따라 걸어갔음 그러다가 차가 많이 다니길래 옆에 산으로 해서 가기도 햇움
걷는데 진짜 너무 더운거라 해가 졌는데도 너무 더워서 걷다가 아까 걸어간다고 해서 산 조그마한 포카리 다 마시고
둘 다 말 없이 걷다가 내가 안힘드냐고 하니까 힘들긴 하네 이럼ㅋㅋㅋㅋ
도로 피해서 산쪽으로 가는데 조그마한 계곡같은게 있는거 내가 저기서 잠깐 쉬자고 햇지 어차피 그 아저씨 오려면 멀었으니
[클릭] 커플을 위한 아이템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