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미용실 사장한테 당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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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글 안 쓰는데, 잠 안오는 야밤에 모해썰 들어왔다가 정독하고 그런 아재다.
요즘 학원 선생들의 제자 성폭행 같은 사건 보면서 예전 생각나는 이야기 있어서 쓴다.
어렸을 때, 좆도 자존감 낮아서 소심하고 말 못하는 등신이었다. 특히 또래 여자애들 앞에서 '어버버' 이지랄 하고 성장기 빨리 온 남자애들 앞에선 쪼금만 지랄하면 주눅들어서 짜져 있었다.
지금이야 애들도 학원이다 야자다 거리에서 코빼기를 보기 힘들지만, 나 어렸을 땐 그런거 없었다. 그냥 동네에서 애들 계속 놀고 있으면 같이 놀면 되는데, 그것도 항상 눈치 보면서 끼었다. 또래 남자애들 몇 명있었는데 다들 잘생기고 성격 와일드 해서 내가 제일 븅신이었던 것 같다.
니들도 착하지 마라 착한거 존나 좆같다.
각설하고, 집에서 엄마가 머리 깍고 오라고 5천원 줬다. 대략 시대가 어느 땐지 감이 오나?
엄마 아는 사람이 동네에서 존나 큰 미용실 운영 했는데, 예전에 미스코리아 막 발굴하고 했던 미용실이다. '이 영광을 미용실 원장님께 돌립니다.' 하던 시절 알지?
내가 살던 동네가 더럽게 못살던 동네 였는데, 그 아줌마는 돈 좀 만졌던 것 같다.
근데 내가 이 아줌마네 미용실 가기를 졸라 싫어 했는데,
그때 한 50대 쯤 이었던 것 같다. 그 특유의 골격 크고 얼굴 선 굵은 그런 아줌마 있지 않나? 얼굴은 항상 느끼하게 화장하고, 암튼 그런 아줌마였는데, 시바 내가 미용실만 가면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었다.
인기많은 내 친구랑 가면 그 새끼한텐 관심도 안 주고 껴 안고 뽀뽀하고 고추만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고추 보자 하면 또 그 자리에서 고추를 깠다. 그럼 그 아줌마는 어이구 많이 컸네 이지랄 하면서 만졌다. 시바 생각해 보니 어렸을 적 동네 아줌마들한테 다 성추행 한번씩 당한거 같네. 이거 미투 가능하겠냐?
지금 이야 망가진 아재지만 역변하기 전까진 곱상하게 이뻤던 것 같다. 그 당시에 나처럼 이목구비 뚜렷하고, 얼굴 하얗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이 없었으니까, 거기다 또래 여자애들이랑은 말 한마디 못하면서 아줌마들이랑은 또 나름 잘 놀고 그랬던 거 같다.
생각해 봐라 시바 좆만하게 귀여운 애가 고추 만지자 하면 고추 보여주는데 시바 싫을 리가 있냐.
암튼 이 50대 아줌마 한텐 가벼운 성추행만 당했고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그 아줌마네로 머리 깎으러 가기 싫었던 나는 동네에 내려가다가 새로생긴 미용실을 발견했다.
나 어렸을 때만 해도 남자들은 대부분 이발관을 갔다. 블루클럽 생기기 전이니 존나 말 다했지?
근데, 그 미용실은 요즘 흔히 생각하는 세련된 미용실 같은 느낌이었다.
동네가 다 주택가인데 큰 대로변 기준으로 양쪽에 하나씩 그런 작은 상점이 있었고, 그 미용실은 거기에 새로 생긴 미용실이었다.
시간이 한 7신가 8시 쯤 됐던 거 같다. 셔터는 반쯤 내려 있었고, 환한 불빛이 그 작은 미용실에서 세어 나오고 있었다.
50대 아줌마 미용실에 가기 귀찮았던 나는 그 미용실에 천천히 다가갔다. 그 안엔 다행히 손님이 하나도 없었고, 30대? 혹은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사장이 혼자서 계산을 하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머리 깎을려고 왔니?"
"저, 얼마예요?"
여사장은 살짝 웃으면서 물었다.
"얼마 갖고 왔는데?"
"저 오천원이요."
"그래 들어와."
검은 블랙 팬츠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단추를 두개 정도 푸르고 있었다. 머리는 뒤로 모아 묶고 잔머리를 일부러 몇가닥 흘러 내리게 했던 거 같다.
동네 아줌마만 보다 그런 누나 같은 도시 미녀는 처음이라 엄청 긴장되더라.
솔직히 동네가 존나 못사는 동네라 여자들 하고 다니는 꼬라지도 다 거기서 거기였다. 젊은 여자는 크면 바로 인근 서울로 나가는 동네였고, 아줌마들은 다들 서로 거지같이 입고 뽀글 파마를 하는 동네였으니 그런 세련된 여자 앞에서 얼마나 기가 죽었겠냐.
암튼 의자에 앉았는데 너무 꼬맹이라 각이 날 안나왔나 보다. 몇번이나 내 머리를 만지다가 의자를 이빠이 올려서 맞추고는 그 포대기를 씌웠다.
"어떻게 깎아 줄까?"
그녀가 다가와 머리를 붙잡고 묻자, 그녀의 향기가 먼저 느껴졌다.
"잘 깎아 주세요."
스타일이고 뭐고 없는 나는 잘 부탁했다.
머리를 깎으면서 여사장을 힐끔힐끔 처다봤다.
그러다 존나 말도 안되는 느낌이 팔에서 느껴졌다.
의자에 팔 걸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여사장이 그쪽에 몸을 기대고선 옆 머리를 깍는 거다. 거기가 대충 여자 성기가 있는 곳정도 됬던 거 같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팔뚝에 뜨끈뜨끈한게 느껴졌거든, 시바 난 내가 실수 했나 하는 생각에 팔을 슥 치웠다.
그렇게 오른쪽을 다 깎고, 왼쪽을 깍으려고 하는 데 이번에도 왼쪽 팔뚝에서 뜨끈뜨끈한게 느껴졌다.
이번에는 내가 잘못 한게 아닌 거 같아 그냥 가만히 있었다.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 시바, 그때 난 사실 섹스가 뭔지도 몰랐거든, 애들이 맨날 '딸딸이' '딸딸이' 외치고 다니던 시긴데, 난 그냥 그게 18이나 뭐 그런 거랑 비슷한 건줄 알았지, 친구가 없으니까 확실히 늦긴 늦더라. 니들도 나쁜 친구 사겨라. 그럼 자기도 모르게 천국을 경험할 때 당황하지 않는다.
근데, 여자 성기가 잠지란 건 알았다. 그리고 어렸을 땐 동네 애들이랑 같이 씻으면서 그 부분에 굉장한 호기심을 느꼈다. 마치 아담과 이브가 사과를 한입 베어 물고, 자신들의 성기에 엄청난 에너지가 있다는 걸 느끼는 것처럼.
넣고 섹스하고 이런건 몰랐어도, 거기가 되게 야한 부분이란 건 알았다.
암튼 머리 자르면서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내 맨살과 그 보자기 그리고 그 여사장의 뜨끈한 성기가 직방으로 느껴졌다.
머리론 몬지 몰라다 몸은 반응한다고, 존나 꼴리더라, 난 어렸을 때 그게 왜 꼴리는지 몰라서 그냥 꼴리면 그대로 만져서 자리 잡아 줬다.
창피한 것도 몰랐다.
내가 보자기 안에서 자꾸 뒤척거리면서 고추 자리를 잡고 있으니까 여사장이 묻더라.
"어디 불편하니?"
"네, 고추가 아파서요."
"뭐라고?"
"갑자기 고추가 아프다고요."
여사장은 존나 당황하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더라, 나도 시발 몰랐으니까. 그런거다. 좆도. 내가 존나 순진한 눈빛으로 꿈뻑꿈뻑 하면서 처다보니까 걱정하는 표정으로 말하더라.
"괜찮아? 병원 가야 하는 거 아냐?"
"아녜요. 원래, 이렇게 아프다가 말아요."
"어디 봐봐."
여사장은 내가 어디 아픈 줄 알고 보자기를 걷어 내고 보여달라고 했다. 나도 병신이었던 게 그냥 옷 위로 꼴린것만 보여주면 되는 데 '고추 한번 보자'이게 시발 파블로프의 개마냥 인식 되어 있어서, 바지에 팬티까지 내리고 보여줬다.
내가 그때 포경이 안되어 있었다, 거기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치고 고추도 꽤 컸었고, 그래서 완꼴 되면 껍질 벗겨지면서 빨간 귀두 드러나고 귀두 주변으로 노란 이상한게 붙어 있었다. 그게 꽤 냄새가 독했는데, 어렸을 때도 왠지 꼴린 고추 만지는 건 기분이 좋아서 간혹 만지고 했던 거 같다.
바지에 팬티 까고, 꼴려 있는 고추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말했다.
"이렇게 아프다가 좀 있으면 괜찮아요."
존나 빨딱빨딱 서 있는 고추 살살 흔들면서 그렇게 얘기 했다. 진짜 개 모자란 놈 아니냐?
"어, 어. 그래. 알겠어. 다시 앉어."
여사장이 그렇게 얘기해서 다시 앉았다. 난 보자기 속에서 고추를 몇번 만지다가 다시 의자에 손을 올리고 기다렸다. 또 여사장이 성기를 붙여 댈지 모르니까,
근데, 머리 깎다가 중간에 샷다를 더 내리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줌마가 이제 문 닫을 시간이니까 괜찮지?"
샷다를 거의 무릎 아래까지 내리고 물었는데, 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네!" 대답 했다.
여사장은 다시 와서 머리를 깎기 시작했다. 양 옆을 다 깍으니까 이제 팔뚝에 느껴지는 게 없어서 존나 아쉽더라.
그래도 여사장이 이뻐서 자주 와야지 하고 있었는데, 뒤쪽 머리 깎고 앞머리 깎을 때 뒤통수에서 물컹한 게 느껴지더라.
여사장이 아까 말한 블라우스를 입어서 잘 몰랐는데, 가슴도 꽤 커서 앞머리 자르는 핑계로 가슴 존나 부비부비하면서 앞머리 자르는데 진짜 죽어가던 고추가 다시 빨딱빨딱스고, 심장이 벌렁벌렁 하더라.
아까 말했듯이, 포경을 안해서 완꼴되면 귀두가 존나 아프다. 찌릿찌릿하고 따끔따금한 느낌 겁나 드는 거다.
그래서 보자기 아래에서 바지 안으로 손 집어 넣으며 고추자리를 다시 잡았다.
"왜? 또 아파?"
"네. 잠깐 만요."
여사장은 잠깐 기다려 주더니 숙인 고개를 들고 다시 자기 가슴에 붙이고 머리 깎으면서 물었다.
"몇 학년이야?"
"저 5학년이요."
"고추 맨날 아퍼?"
"아플 때도 있고, 안 아플 때도 있고 그래요."
"안 아프게 하는 법은 알아?"
"아뇨. 그런 방법이 있어요? 병원 가야 되요?"
이상하게 여사장이 자꾸 고추에 대해 물어 봤다. 그냥 아줌마들은 고추 얘기 좋아하나 부다 하고 넘어가면서 대답했다.
난 그때 인터넷도 없었고, 맨날 집에서 동화나 읽고 만화나 보던 새끼가 뭘 알겠냐. 그냥 있는 그대로 대답했지. 까놓고 말해서 더 어린 시절에
사촌 누나가 병원 놀이 하자면서 성폭행 당한 적 있는 데 이건 뭐 나중에 기회되면 풀어 보고.
암튼 아줌마가 계속 고추 얘기 하면서 가슴으로 머리 꾹꾹 누르더라, 처음엔 좋았는데, 나중엔 혼날까봐 은근슬쩍 머리 숙이고 그랬는데, 그러면 여지없이 머리 들어서 가슴 부비부비 하더라.
암튼 머리 컷트 다 끝나고, 스펀지로 머리 털어 내는데, 나도 슬슬 집에 갈 준비 했다.
의자에서 내려와서 주머니에서 오천원 주니까, 여사장이 웃으면서 말하더라.
"머리 감고 가야지."
"집에 가서 감을 게요."
"이거 다 포함 된거야. 이리와."
미용실 기본 구조,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의자 세개 놓여 있고, 카운터 있고, 그 뒤로 중간 정도 가림막 되어 있고 그 뒤로 샴푸 실 있지 않냐?
내 어렸을 때 그런 구조 처음 봤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여사장이 누우라고 하더라.
근데 그때 좀 문제였던 게 딱 맞는 면바지를 입고 와서 꼴린 상태라 고추가 불편했다.
내가 고추를 좀 만지작 거리니까 여사장이 웃으면서 말하더라.
"아직 아파?"
"좀 불편해요."
"그럼 혁띠 푸를 래?"
이러면서 내 혁띠에 손을 가져가더라, 혁띠랑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 좀 내리니까. 난 살만 하더라.
여사장은 바로 샴푸에 들어갔다. 근데 여사장이 나랑 거의 마주 보면서 샴푸를 하더라. 거기다 단추는 또 언제 풀렀는지 금색 목걸이가 눈 앞에 왔다갔다 하고 그 안으로 가슴골하고 브라자하고 다 보였다.
난 어렸을 때 부터 엄마 가슴이랑 동네 여자애들 밋밋한 가슴 밖에 못봐서 그런 리얼한 가슴은 처음이었다.
내가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까 여사장 콧웃음 치던게 생각난다. 내 고추는 이미 부풀때로 부풀어서 작은 삼각팬티 위로 조금 뚫고 나왔었다.
시발 내가 그정도로 대물은 아니었는데, 어렸을 때 입던 삼각팬티들은 딱 맞는 거 입고, 밑위가 짧았다. 그리고 몸 커지면서 옷은 새로 사줘도 팬티는 안사주지 않냐. 그러니까 꼴릴 때마다 고추가 아팠던 거지.
그러니까, 여사장은 나한테 가슴 보여주고, 난 빨간 귀두 보여주면서 머리 감고 있었던 거다.
샴푸 다 하고, 행군 다음 몸을 일으키던 여사장과 눈이 마주쳤다. 여사장은 내 눈을 보고 있었고, 난 죄지은 사람처럼 눈을 꾹 감았다.
여사장이 아무말 안하길래 슬쩍 눈을 뜨니 여사장은 내 고추를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무슨 영양제인지를 발라 준다고 하더라.
난 감사합니다 하고 여지껏 가슴 안 봤던 첫 하면서 눈 감고 있는데 여사장이 이상한 걸 묻더라.
"고추 안 아프게 하는 법 알려줄까?"
"어떻게 하는 건데요?"
"대신 엄마한테 아빠한테 아무 한테도 말 하면 안돼!"
"......"
난 엄마한테 말 안하는 게 없었다. 비밀이 있으면 지옥 간다고 생각했던 나이다.
"절대 아무한테도 말 안한다고 약속하면 알려줄게."
그때 여사장이 슬쩍 고추에 손을 댔던 거 같다.
동네 아줌마들이 돌아가며 고추 만진적은 많았지만, 꼴렸을 때 만진 적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당시엔 자극에 꼴리는 나이가 아니라 그냥 꼴리는 나이였으니까, 근데 꼴릴 때 고추 만지니까 더 만져줬으면 싶고 존나 간지럽고 그러더라.
"그럼 조금만 만저주실래요?"
나도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여사장은 푸훕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다.
난 계속 누워 있었다. 손은 깍지를 끼고, 여사장은 그 사이 셔터를 완전히 내리고 다시 돌아와서, 내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겼다.
이상한 분위기가 고조되니 고추는 계속 불끈불끈 했다. 그때 내 귀두를 잠깐 봤는데 진짜 존나 개 좆마냥 겁나 빨갛더라, 그리고 무슨 홍시 같은게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랐더라. 그 밑으론 잘 안씻어서 낀 것 같은 노란 점점들이 있었다.
여사장은 내 고추를 잡고 이리저리 보더라, 그리곤 냄새를 좀 맡아 보더니 안 되겠는지 수건에 물을 뭍혀서 닦기 시작했다.
생 귀두에 물수건이 닿으니 얼마나 아프겠냐.
"아줌마 아파요."
"잠깐만 참아 금방 끝나."
몇 번 물수건으로 닦은 여사장은 고추랑 불알 그리고 내 똥꼬까지 손을 집어 넣어 닦았다. 허벅지랑 배꼽 인근 부분까지 깨끗하게 닦은 여사장은 이내 입을 벌리더니 고추를 입 안에 넣더라.
난 존나 깜짝 놀랐다. 생전 상상도 못해본 그림이었다. 시바 오줌 넣는 부분을 입에 넣다니. 존나 개 깜짝 놀라서 소리 지를 뻔 했는데, 아줌마가 바로 입 막더라.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게 내 생애 두번째 사까시였다. 첫번째 사까시는 아까 그 미친 사촌누나년.
그년은 사까시 하면서 이불 안으로 내가 못 보게 하더라. 그래서 그 년이 뭐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워낙 어린 시절이었으니까.
입에 넣고, 혀를 한 두번 감았나? 귀두가 아프더라. 이빨도 조금씩 닿으니까 아프기만하고 싫다고 여사장 머리를 툭툭 치는데, 여사장은 이미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하더라.
그때 그 이상한 느낌이 하복부에서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뭐냐면 우리 어린 시절엔 간혹 철봉에 매달리거나 벽에 고추를 비비면 크리티컬하게 그 오르가즘이 올라오곤 했다. 근데 그게 뭔지 모르니까 맨날 철봉에 비비다가 군것질이나 사먹으러 갔던 거지.
근데 그게 오더라. 시바. 철봉에 안 비비는데 기분이 좋아. 더 빨아 줬으면 좋겠더라. 여전히 귀두는 아픈데. 기분은 계속 좋더라.
그때 자연스럽게 눈 감았다.
"으.." "으..." 이런 소리 계속 내는 데 여사장 오랄이 점점 빨라지더라. 근데 한참 하다가 기분 계속 좋아지는 와중에 그만 입 떼더라.
그리고 세면대에다가 침을 뱉더니 입을 슥슥 닦더라. 난 그때 한참 좋아지던 땐데 멈추니까 존나 당황스럽더라.
"아, 아줌마 저 아직 아픈데요?"
내가 존나 애원하듯 그렇게 말했다. 여사장은 존나 악마같은 미소로 얘기하더라.
"너 엄마아빠한테 얘기 할 거야?"
존나 악마같은 년 아니냐?
난 악마와 계약을 맺는 종속자의 심정으로 칼 같이 대답했다.
"아뇨, 안 할게요. 절대 안할게요." 그때 난 눈에 뵈는 게 없었다. 무조건 이 멜랑꼴리한 기분을 계속 느껴야 했으니까.
여사장은 내 고추를 위아래로 몇번 흔들었다. 그때마다 뭔가 욱욱 하고 치고 올라왔다.
여사장은 다시 고추를 입에 넣더니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강력하게 고추를 빨아 재끼더라.
약 강강 약 강강 존나 리드미컬 하게 빨아 대는 데 머릿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엉망진창이 되더라, 허리 끝에서 기이한 열기가 올라와서 허리가 자꾸 굽고 무릎을 굽힐 때마다 여사장 가슴이 무릎에 닿으니까, 진짜 정신 나가는 것 같더라.
그 와중에 무릎 컨트롤로 여사장 가슴 비빈건 안 비밀.
쭈아악 쭈아악 쭈아악.
그렇게 몇번 빨아 대다가 중간에 숨쉰다고 한번 쉬고 이렇게 말하더라.
"어린애가 왜케 안 싸?"
난 그때 오줌을 얘기하는 건줄 알았다. 난 당연히 정신이 나가 있으니까, 대답 못하지, 아줌마는 다시 존나 빨아 재끼더라, 근데 그때 눈이 번쩍 떠졌다.
그게 내 첫 사정이었는데.
갑자기 오줌이 존나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다. 근데 이 오줌이 참을 수 있는 그런 오줌이 아니라 이미 너무 급해서 지퍼 내리고 팬티 내린 상태에서 나올 것 같은 오줌인 거다. 이건 못참자나.
나 존나 깜짝 놀라서 벌떡 몸 일으켜서 여사장 머리를 떼어내려고 했다.
입에다 오줌을 쌀 순 없으니까. 근데 여사장 존나 안 떨어지더라 더 집요하게 빨아 재끼면서 귀두 살짝 무는 데 몸에 힘 쫙 빠지면서 난 뒤로 휙 누워버렸고, 척추를 타고 엉덩이를 지난 기운이 고추로 존나 나오기 시작하더라.
근데 느낌이 진짜 오줌이 아니라 고추로 똥을 싸는 느낌이였던가? 쭈욱 쭈욱 한 10번 정도 사정했던 거 같다. 내가 사정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여사장은 정액을 받기 위해 꼼짝 않고 입으로 고추를 꼭 물고 있었다.
첫 사정은 한 열두번 정도 발사 했던 거 같다.
몸에서 뭔가가 물총처럼 빠져 나가는 데 다리가 후덜덜 떨리고 척추의 그 오르가즘 기분이 남아서 난 생전 처음 느끼는 감정에 머리가 하얗게 되어 있었다.
내 정액을 한껏 입에 문 여사장은 내 고추에서 더 이상 뭐가 안 나오자, 천천히 입을 떼었다.
수직으로 섰던 고추는 발기 때문에 퉁 하고 내 배를 쳤고, 난 멍하니 텍스로 마감된 천정 무늬를 보고 있었다.
여사장은 세면대에 내 정액을 뱉어 냈다. 그리고 실실 웃으면서 고추를 살살 만지더라.
"어때? 기분 좋지?"
"......네."
난 그때 그 환락을 경험하고,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죄인의 심정으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분명 뭔가 잘못 한 거 같고, 내 정액을 저 여사장이 먹었으니 저 여사장은 임신을 하는 건가? 이런 생각을 존나 하고 있었다. 가정 시간에 배웠다.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 애기가 생긴다고 이 나라 성교육 다 좆까야 하는 게 이 이유다. 시발 생리학적 현상은 민망하다고 안 보여주니까 내가 저런 멘붕에 빠지지.
혹시라도 임신하게 되면 아빠한테 맞아 죽으니까, 엄마한테 말해야 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여사장이 내 표정이 심상치 않으니까, 금방 눈치 까는 것 같더라.
"너 이거 엄마 한테 말할꺼야?"
"......"
그때, 여사장이 내 고추를 살살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 사정은 했어도, 시바 발딱발딱할 때 아니냐? 첫 사정으로 고환은 존나 아픈데, 쿠퍼액이랑 여사장 침이랑 미끌미끌 한 상태에서 부드러운 손으로 고추를 위아래로 흔들어주면 어떻게 되냐? 기분 좋아지지?
또 뭔가 슬슬 올려는 느낌에 시발 내가 눈을 감으니까, 여사장이 손을 딱 떼더라.
".....저, 저 여기 아직 아픈데요."
시발 이래서 악마와 계약한 놈들은 구제 받아도 안되는 거다.
여사장이 내 말에 쌀쌀 맞은 표정으로 말하더라.
"너 엄마한테 말한다며."
"말 안할 게요. 아무한테도 말 안할게요."
그때 난 진짜 지옥에 떨어질 심정으로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그래? 그럼 다음에 오면 더 좋은 거 해줄게."
"언제 와요?"
"이 시간 때쯤 와. 올때 깨끗이 씻고 와. 안 그럼 기분 좋게 안 해준다."
"네!"
난 고개를 끄덕였다 두번이나 끄덕였다.
미용실을 나와서 집으로 걷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더라. 뭔가 기분은 좋으니까 점프를 뛰는데 그때마다 불알은 떨어져 나갈것 같고, 집에 가는 내내 여사장이 고추를 빨아주던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때마다 고추가 다시 아파왔다.
그리고 3주 뒤, 엄마가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엄마한테 머리 깍으러 가겠다고 돈을 달라고 했다.
요즘 돌아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 빠르다.
취업이나, 진로 잡는 것도 빠르지만, 연애가 특히 빠른거 같더라.
우리 때는 고등학생 중학생이 연애한다고 붙어 다니면 놀림감이었고, 민망한 일이었다. 시발 남여칠세부동석 좆가라 그래.
혹시 어린 사람들 이거 보면, 연애 실컷 해라. 뭔가 이상한 기류가 번지는 기회가 오면 당황하지 마라. 그냥 본능에 몸을 맡겨라.
어린 나이엔 그래도 크게 일 터지진 않지 않냐. 기껏해야 아버지한테 개처럼 맞기만 할까.
암튼 내 어린 시절 돌이켜 보면, 이런 상황 꽤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븅신 같이 내가 당황해서 상황을 이용 못했던 거지.
그러니까, 대범하게 행동해라. 걍 본능에 맡겨라. 큰일 안 터진다.
암튼 이야기를 시작하면 3주 뒤에 난 다시 미용실로 향했다.
샤워를 깨끗하게 하고, 옷은 파란색 학교 체육복 입었다. 꼴리면 면바지는 불편하더라.
고추를 특히 깨끗하게 씻고 갔다. 근데 까서 씻지는 못했다. 그때까지도 혼자 까면 존나 아프더라.
3주 뒤에 어스름한 저녁에 미용실로 갔다.
근데 셧더도 아직 안 내려져 있고, 손님도 꽤 있더라.
들어갈까 말까 하는데 여사장이 나를 보고 입구로 나왔다.
"머리 깎으러 왔어?"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는데 존나 이쁘더라.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니까, 퍼머하는 아줌마 한명과 잡지 보고 있는 아줌마 하나 있더라.
티비 보면서 잠시 멍하니 기다리고 있었다.
그 사이에 기다리던 아줌마가 커트 쪼금 하고, 퍼머하는 아줌마는 약 다바르고 기계에 앉아 있었다.
"이리와 앉어."
퍼머 하는 아줌마만 기계에 세워놓고, 나를 부르더라.
그때부터 이미 심장이 존나 벌렁 거리면서 슬슬 꼴릴 려고 하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 앉아서 당연하게 의자에 손을 올렸다.
그날 여사장은 랩스커트에 딱 달라붙는 티를 입고 있었는데, 티 위로 브라자 라인이 선명하게 보였다.
화장도 더 진하고, 다가와서 머리 자를 때마다 전에 못 맡았던 진한 향수냄새가 말초신경을 계속 자극 했던 거 같다.
뭔가 야한 향기였다.
그날도 옆 머리를 자를 때 내 팔에 자기 성기 부분을 대더라. 근데 치마라 그런지 열기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난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만히 앉아 있었다. 일부러 팔걸이 부분에 팔을 더 내밀었다. 노골적으로 스킨쉽을 했는데, 여사장은 모르는 눈치였다.
머리는 금새 깎았다. 3주 만에 갔으니 별로 손 댈 것도 없었다.
스펀지로 머리를 털어 내고, 샴푸실로 부르는데, 좀 당황스럽더라.
셧터도 안 내리고, 아직 아줌마 있는데 괜찮나?
"이리와. 얼른 누워."
여사장이 웃으면서 그렇게 이야기해서 어쩔 수 없이 누웠다. 그 전에 보자기 안에서 고추는 자리를 잡아 뒀다.
어떡하지 어떡하지를 존나 머릿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샴푸가 금방 끝났다.
영양제도 안 발라줬고, 오늘은 가슴을 얼굴 쪽에 대고 머리를 감겨 주지도 않았다. 고추는 금방 죽었다.
존나 아쉬워 하고 있는데, 여사장이 몸을 일으키더라.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고 드라이기로 마저 말려 줬다.
"오천원."
그렇게 다 끝내고, 손을 내미는 데 존나 배신감 들더라. 난 존나 기대 가득 하고 왔는데, 와 진짜 눈물 날뻔했다.
그래도 어쩌냐 그냥 오천원 내고 나왔다.
집에 가면서 생각했다. 손님이 있어서 그랬나? 그래 손님이 있어서 그런거야.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가신거 같았다.
그렇게 한 달 뒤에 다시 미용실을 찾아 갔다. 생각 같아선 일주일 안에 가고 싶었는데, 이발한다고 돈을 받을 수가 있나.
한달 기다렸다 머리 깎고 오라는 소리에 오천원 들고 존나 뛰어 갔다.
그날은 마침 여사장이 지난번처럼 셔터를 반쯤 내리고 있었다. 손님도 없었고, 약간 츄리닝 같은 옷을 입고 바닥을 쓸고 있었다.
'오늘이다!' 겁나 생각하면서 들어갔다.
40분 뒤에 미용실에서 나왔다.
시발 그날도 아무일 없었다. 난 눈치마 존나 보고 있었지 여사장이 아무짓도 안하는데 초딩인 내가 뭘 할 수 있었겠냐.
그 뒤로도 몇번이나 미용실 갔지만, 한번도 지난 번과 같은 일은 없었다.
개 배신감에 열받아 하고 있을 때, 엄마가 내가 다른 미용실 가는 걸 알아 버렸다. 그래서 그 미용실은 다시 가지 않았다.
그렇게 2년이 지났다.
6학년 때, 포경수술을 했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꼴리는 것때문에 아프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6학년 때까지도 자위나 섹스에 대한 개념은 없었고, 고추에 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동네 아줌마들한테 털난 고추 보여준 이후론 고추를 까는 일도 없었다.
중학교에 올라가서 처음 모뎀을 통한 pc통신을 하기 시작했다. 조금 있으면 광랜이란게 들어오는 데, 그 전엔 이 pc통신이 최전선에 있는 정보통신 수단이었다.
pc 통신에서 서양 그림을 통해 여자 몸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야사나 망가 야설 같은거 찾을 줄 몰랐고, 친구도 없었다.
중학교에 올라가 처음 자위를 하고, 죄책감과 두려움에 며칠 떨다가 사춘기에 들어선 친구들과의 야한 농담을 통해 성정체성에 대해 점점 기준을 잡기 시작했다.
아직 여드름은 나지 않았고, 역변은 시작되지 않았던 때였다. 존나 다행이지?
섹스라는 것이 머릿속에 개념이 잡히면서 옛날 사촌누나년과 미용실 여사장이 존나 생각나더라. 오랄을 받았는데 그게 정확하게 오랄이라곤 생각 안하고, 섹스랑 비슷한 거라 생각했던 거 같다.
사촌누나년은 날 따먹을 때 그래도 예쁜 편이었다. 머리도 허리까지 기르고 얼굴도 귀여움 상이었는데, 사춘기 되더니 벌크업 시작하면서 일진 돼지가 되어버렸다. 당연히 무서워서 말도 못꺼냈다.
여사장은 계속 생각났다. 그때 내가 얼마나 좋은 기회를 가졌던 건지 나중 되서야 깨달은 거다.
그러니까 니들도 미리미리 나쁜 친구 사겨서 좋은 경험 많이 해라. 어차피 존나 공부 잘 할 거 아니면 인생 중반기 부턴 다 비슷하다. 꼴릴 때 많이 싸고 다녀라.
그날부터 머리 깎을 날만 존나 기다렸다. 초등학교 때는 학교 가는 길에 미용실이 언덕에 있어서 자주 지나쳤지만, 중학교 때는 완전 다른 길이었다.
일부러 길을 빙 돌아 미용실 지나가면서 손님 있는지 여사장은 아직 있는지 확인했다.
여사장은 아직 있었고,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이 가끔 왔다 갔다 하더라. 존나 늙은 아저씨였는데, 가끔 싸우고 하는 모습도 봤다.
학교 끝나고 학원 다녀온 뒤에 저녁마다 집에서 나와 미용실 주위를 괜히 돌았다.
그날의 분위기 처럼 셔터가 내려오고, 야한 옷을 입고, 손님이 없는 날을 존나 기다렸다.
그렇게 사일을 기다린 날, 그날 존나 특이 했다. 지나가는 데, 셔터가 좀 내려와 있었고, 그 안에서 남자와 여사장이 존나 말 싸움 하더라.
남자가 분에 못 이겨 씩씩 거리며 나가버렸고, 여사장은 한참이나 멍하니 서 있었다. 한숨을 쉬다, 정리를 하고 티비를 보고 있을 때. 모르는 척 미용실에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오! 안녕 오랜만이다."
근 2년 만이었다. 여사장은 나를 금방 알아보고, 환하게 웃었다.
"그동안 왜 이렇게 안 왔어?"
"학교를 옮겨서 오기 힘들었어요."
여전히 소심한 성격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른들한테 이야기하는 건 꽤 편해졌다. 또래들은 별로 안 좋아했지만, 순진하고 착한 느낌의 예의바른 어린애는 어른들이 좋아하지 않냐?
"벌써 중학생이야? 키가 꽤 컸네?"
여사장이 손으로 머리를 꾹꾹 누르면서 그렇게 말했다.
"여기 앉아."
여사장은 조잘조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네가 큰 걸 보니까 내가 나이가 먹었다. 이제 완전 아줌마 됐다. 여자친구는 있냐.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한다. 등등 쓸데 없는 말이 겁나 조잘 거렸다.
나는 그 대화 도중에 입바른 말을 몇개 했다.
"사장님 예전 보다 더 이뻐지셨어요."
이게 능글 맞은 느낌으로 하는게 아니다. 진짜 겁나 사심 없이 순수하게, 어른들한테 멋있으세요. 멋져요. 하듯이 그냥 무미건조하게 하는 거다.
그렇게 몇 마디 하니까 못 믿겠다는 식으로 그렇게 말하더라.
"어머~ 고마워. 요즘 그런 말 해주는 사람 없는데."
이 어른들하고 대화 할 때 사심 없이 말하는 게 편한 이유가 뭐냐면, 또래들한테 긴장해서 말 할 때보다 완전 부담이 없다는 거다.
난 초중학교 내내 아버지 가게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서 맨날 어른들만 봤고, 어른들과 대화를 했다. 이 대화를 잘 하면 용돈을 만원이라도 더 받았기 때문에 어른들과의 대화 스킬이 많이 늘었던 것 같다.
나중에 이 무미건조한 칭찬 스킬로 치과 간호사 아줌마랑 했던 이야기도 기회 있으면 풀게.
그렇게 입바른 칭찬에는 입바른 겸손으로 받는 걸 보고 한 번 더 말했다.
"진짠데, 전 사장님 좋아해서 자주 왔었던 거예요."
"......"
여사장이 못 들은 척 하더라. 그때는 당황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정확하게 여사장을 찔렀던 것 같다.
그러니까 니들도 말 많이 던지고 다녀라. 말은 공짜다. 하나 걸리면 좋고 아니면 말고니까.
"어떻게 짤라 줄까?"
중학교 부턴 두발규제가 있어서 스포츠 머리로 잘라야 했다. 그 당시 스포츠 머리는 지금 같은 투블럭이 아니라 뒷통수와 윗머리를 이어 올려치는 폴피닉스 머리로 잘라야 한다. 흔히 말하는 파인애플대가리 같이 짜르는 거다.
그렇게 주문하니 바로 바리깡 들고 머리 밀기 시작하더라.
여름이었고, 난 교복을 입고 있었다. 옛 생각에 의자 바깥쪽으로 팔을 이빠이 뺐고, 뒷 머리를 올리친 여사장은 옆머리를 손 보면서 여전히 내 팔에 자기 성기를 문대기 시작했다.
청반바지에 검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오른쪽 깎을 때는 문대는 것만 느껴지고, 왼쪽을 깍을 땐 그 성기에서 뿜는 열기가 팔뚝에 조금 씩 느껴졌다.
고추가 점점 꼴리면서 팬티가 불편해 졌고, 난 조금 과장되게 몸을 들썩이며 고추 자리를 다시 잡았다.
바리깡으로 대가리랑 귀 밀고 있는데 들썩이면 미용사들이 어떻겠냐. 깜짝 놀라지. 여사장이 바리깡을 확 떼며 묻더라.
"왜? 아파?"
"아뇨, 괜찮아요. 고추가 좀 아파서요."
난 오히려 더 당황한 것처럼 그렇게 말했다.
"........"
여사장은 이번엔 아무말 안했다. 표정은 조금 딱딱해 진 것 같아 솔직히 존나 무서웠다.
난 어렸을 때부터 겁도 많고 쫄보에다 개 소심한 인간이었다. 야설에 나오는 그런 미친새끼들처럼은 못했다. 이게 내 입장에선 말이 안되는게, 그 나이때면 한 두살 차이도 겁나 무서웠다. 특히 우리 아버지가 불 같은 사람이라 난 어른들에게 더 무서움을 느꼈던 거 같다.
옆 머리 귀 밑에를 마저 정리하고, 앞머리를 자르기 위에 뒤에 섰는데, 난 무서워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여사장은 빗질로 내 앞머리를 내리면서 내 고개를 휙 들어 올리더니 자기 가슴에 딱 가져다 붙였다.
뒤통수에서 물컹물컹한게 느껴지고, 진한 플로랄 향기가 코를 세게 찔렀던 거 같다.
"기장은 이정도면 되겠니?"
"...네, 네."
여사장 표정은 아직 안 풀렸지만, 난 뒤통수에 느껴지는 물컹한 느낌에 다 걸어 보기로 했다.
"왜 약속 안지키세요?"
"응? 뭔 약속."
"그때 고추 안 아프게 해주신다고 했잖아요."
여사장은 곧장 머리를 쥐어 박았다.
"이게 조용히 안해! 확!"
장난스런 여사장의 행동에 난 계속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 뭔가 어른들과 장난칠 때, 어른을 놀리면 보이는 그런 반응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저 그래서 고추 아플 때마다 아줌마 생각났는데, 왜 약속 안 지켜요."
"쓰읍! 고만해 진짜!"
장난식으로 그렇게 얘기했지만, 혼날 거 같아서 그냥 싸물었다. 나도 그렇게 거절 당하고 나니까 기분 상했던 거 같다.
그냥 말 없이 삐진 척 하고 입을 다물었다. 여사장이 분위기 풀어 보려고 이것저것 질문 했지만 대답 안했다. 이제 여긴 안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여사장도 몇번 그렇게 다른 질문 하다가 내가 대답 안하니까 더 이상 안 묻더라.
스펀지로 머리 다 털고, 샴푸실에 누웠는데, 교복 바지에 꼴린 고추가 툭 튀어 나왔다. 난 보란 듯이 바지 안으로 손 집어 넣어서 고추를 제 자리로 잡았다.
여사장은 그 장면을 슥 보고는 못본척 샴푸를 하기 시작했다.
첫 만남때 처럼 가슴을 내 얼굴 쪽으로 대고 머리를 감겨주는 이상한 자세 말이다. 샴푸한 후에 멀리 있는 샤워기를 잡으려 손을 쭉 뻗는 데 가슴이 얼굴에 살짝 닿더라. 속으로 시바시바 그러면서 슬쩍 얼굴 돌리면서 가슴을 조금 느꼈다.
그렇게 행구는 데, 여사장이 묻더라.
"요즘도 고추 많이 아퍼?"
"......."
그냥 대답 안했다. 시바 아까 지랄 해 놓고 왜 이제와서? 이런 심정이었다.
대답 안하니까, 여사장이 살짝 한숨 쉬더라. 비눗물 행구다가 갑자기 물을 끄곤 밖으로 나가더라. 그리고 갑자기 샷다를 내리더라.
난 샴푸 하다가 샷다를 내리는 모습에 황당해서 잠깐 보곤 다시 모른 척 누웠다. 그때 심장이 진짜 겁나게 벌렁 벌렁 거렸던 거 같다.
"영양제 좀 발라 줄게 잠깐 누워있어."
영양제 바를 때도 몇 번 가슴에 얼굴이 닿았다. 그리고 이번엔 수건을 한장 꺼내더니 내 얼굴에 덮더라.
이게 뭔가 싶었을 때, 갑자기 여사장이 허리띠를 풀고 교복바지 버클을 떼어서 바지를 확 내리더라. 개깜놀 했지만, 아닌 척 가만히 있었다.
"푸훕 야, 너 팬티좀 갈아 입고 다녀."
"뭐가요."
그 당시에 하얀색 팬티 입는게 이상하게 유행이었다. 나도 그 유행에 발 맞춰 흰색 팬티 몇장을 사서 입고 다녔는데, 매일 갈아 입는 것도 아니고, 며칠씩 입으니 팬티에 당연히 노란 오줌 자국이 있지 않았겠냐. 그걸 보고 웃은 것이다.
"너 엄마한테 말했어?"
"아니요."
"앞으로도 말 안할거지?"
"뭘요?"
난 짐짓 모른척 하고 답했다.
팬티를 벗기자 고추가 벌떡 서면서 퉁 하고 배를 쳤다.
쿠퍼액이 질금질금 나오고 있었고, 여사장은 조심스럽게 고추를 잡았다.
"고래 잡았네?"
물에 적신 수건으로 고추를 닦으면서 여사장은 몇번 냄새를 맡는 것 같았다. 여사장의 콧바람이 느껴질 때마다 찌릿찌릿한 뭔가가 왔다.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불알이랑 털 허벅지 같은 곳을 닦았던 거 같다. 그날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고, 샤워도 안 하고 갔을 때였다. 사춘기 남자의 불알에서 얼마나 엄청난 냄새가 날 때냐. 근데 그 여사장은 짐짓 아무것도 모른 척 고추를 살살 잡더니 위아래로 몇번 흔들다가 고추를 수직으로 세워서 입에 넣었다.
뜨끈하고 축축하지만 짜릿한 느낌이 고추를 감쌌다. 난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수건을 들고 고개를 내렸더니 사장이 손쌀같이 고추에서 입을 떼며 말했다.
"보지마!"
난 잘 못한 사람처럼 손을 떼고 수건으로 덮었다.
그저 수건 안으로 비치는 불빛 속에서 내 숨소리를 느끼며 고추를 물고 있는 여사장의 입 안을 느끼는 것 말고 내가 할 일은 없었다.
쭈욱 쩝 쭈욱 쩝. 쭈욱 쩝.
몇번 일부러 그렇게 큰 소리를 내더니 여사장이 세차게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 속도가 빨라지면서 난 수건을 다시 들었다. 여사장은 더 이상 내가 보는지 안 보는지는 상관 하지 않고 있었다.
뿌리 부분에 검은 머리가 올라오고, 주변으로 갈색 머리가 염색된 여사장의 머리가 액티브하게 움직이면서 난 pc통신 야한 서양 그림에서 보지 못한 문화적 충격에 한참이나 멍하니 그 모습을 지켜봤다.
중간부터 여사장이 고추를 빨다가 몇번이나 내 쪽을 처다봤다. 눈이 마주쳤지만, 여사장은 별말 하지 않았다. 위 아래 뿐만 아니라. 꽈배기처럼 손과 머리를 베베 꼬며 여사장은 고추를 빨아 재꼈다. 난 여자들이 이정도는 다 기본인줄 알았다. 첫사랑과 잠자리 하기 전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업소녀 이상으로 사까시를 잘했던 것 같다. 물론 내 어린 시절의 환상이 더욱 점철되서 그런 걸수도 있고.
민감한 나이, 과격한 자극, 리얼리티가 없는 현실, 머리는 생각 하기를 멈췄다. 내가 이런 자세로 여사장에게 오랄을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었다. 모든 시신경이 고추에 모이고, 그녀의 손이 닿는 곳마다 새로운 신경이 생기는 것 같았다. 오른손으로 고추를 잡고 입으로 고추를 빨면서 왼손으로 불알을 만지다가 내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내 젖꼭지까지 건드렸다.
"윽. 윽."
신음이 나도 모르게 그렇게 터졌다.
내 입속에서 신음이 세어 나올 때마다 여사장은 더 빨리, 더 강하게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모를 때의 오랄과 알게 된 후의 오랄의 감정은 천지차이였다. 어린 시절 받았던 오랄이 그저 호르몬의 변화에 정신을 못차리는 정도 였다면 알게 된 후에 오랄은 내 온몸이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쾌락을 느끼게 했다.
그녀가 중간중간 쉬면서 한숨을 내뱉을 때마다 고추가 더욱 움찔 거렸다. 난 더이상 그녀가 오랄 하는 모습 보는 걸 포기하고 축 처져 있었다.
다시 귀두로 여사장의 뜨거운 입김이 느껴지고, 고추가 따뜻한 입속으로 들어간 후에 다시 전신에 찌릿한 느낌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끔 이빨로 귀두를 스쳐도 아프지 않았다. 대신 혓바닥이 고추를 감고왔다갔다 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들썩들썩 허리를 들었던 것 같다.
여사장은 지친 것처럼 이제 마지막이라는 듯 애무도 쉼도 없이 격정적으로 머리를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
순간 고추에서만 머물던 오르가즘이 전신으로 퍼져나가고, 불알에서 나오는 정액에 막을 수 없는 분수처럼 솟아오르려 했다. 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 아줌마."
내가 그렇게 외치자 마자, 여사장은 입속에 가득 넣었던 입을 쭉 빼며 귀두 쪽을 꽉 물고 가만히 있었다.
불알에서 올라오는 사정감이 울컥울컥 물총처럼 쏟아졌다. 정액이 요도를 타고 나갈 때마다 온몸이 찌릿찌릿했다. 사정감은 몇번이나 있었는지 모르겠다. 초반 네다섯번은 엄청 큰 양의 액체들이 쏟아져 나왔고, 짜릿함이 가실 때까지 몇번이나 나는 허리를 들썩 거리고 의자의 손잡이를 꾹 잡고 있었는지 모른다.
머릿속에서 불꽃놀이가 터지고 고환의 액체를 다 쏟아낸 후엔, 난 바람빠진 인형처럼 맥없이 의자에 누웠다.
여사장은 내 사정이 다 끝나길 기다렸다가, 한 방울의 정액도 흘리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입을 뗐다.
뽕!
공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여사장이 고개를 들었고, 그녀의 입가에선 내 정액이 주르륵 흘러 내렸다. 여사장은 재빨리 물수건으로 입을 막고 샴푸 세면대에 내 정액과 침을 같이 내뱉었다.
퉷! 텟! 퉤! 퉤!
입안에 찐득한 정액이 한참이나 남았는지, 여사장은 그렇게 침을 뱉고는 다시 내 고추 쪽으로 다가왔다.
여사장이 수건을 치우고 내 표정을 봤다. 축 늘어진 인형처럼 성욕을 상실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 까.
여사장이 내 표정을 보고 실소를 내뱉었다.
"그렇게 좋았어?"
".....네."
여사장은 물에 적신 수건으로 내 불알과 고추에 뭍은 자신의 침을 깨끗하게 닦았다.
고추의 발기는 아직 멈추지 않았다.
여사장의 침에 의해 청량감을 느끼며 서서히 줄어들던 고추는 여사장의 손길에 다시 뻣뻣하게 솟아 올랐다.
내 발기의 강도가 좀 강한 편이라 여사장이 고추를 닦을 때마다 조금 불편해 했다. 혹시라도 고추를 놓치면 퉁! 하고 내 배를 때리는 모습을 보며 여사장이 몇번이나 그렇게 장난을 쳤다.
고추의 발기감은 죽지 않았고, 여사장의 손장난에 고추가 아플 정도로 딱딱하게 솟았다.
"자 이제 옷 입어."
여사장이 팬티를 올리며 엉덩이 들 것을 요구했다. 난 그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 고추에서 올라오는 말을 그대로 내뱉었다.
"한번만 더요. 한번만 더!"
팬티를 올리던 여사장의 손길이 우뚝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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