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인줄 알고 박았는데 보지였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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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는 성적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다.
호모나 게이는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양성애자도 절대 아니다.
단지 젠더랑 칠 수 있을뿐...
과거에 사귀었던 애인은 전부 여자였고 ,주로 정상적인 야동을 보고 딸을 잡지만, 가끔 박하얀 같은 애들을 보며 딸을 잡을때도 있다.
때는 바햐흐로 지금으로부터 15 년전
그당시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란 영화가 있었다. 장국영하고 양조위가 나오는.
그당시 나는 고딩이었는데 이태원의 어느 게이바에서 해피투게더 상영회를 한다고 해서 동호회 사람들과 방문을 하였는데
영화를 한참 보는 와중에 몸매만 봤을때 한채영급 정도 되는 여자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더라.
참고로 거긴 소파를 돌려놓고 프로젝터로 영화를 쏘는 곳이었다.
물론 그때 그 여자(사실 남자)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자리를 피하긴 했었는데
그 뒤로 하리수도 나오고, 레이디도 나오고 젠더들이 한때 방송에 많이 나오면서 젠더에 대한 환상이 커져갔다.
그러면서 나이를 먹고 취직도 하고 돈이 생기면서 이태원 젠더 클럽도 가고 그랬지.
아무튼 이태원 가본 놈들은 알겠지만 젠더 대리고 2차 나가기가 존나게 비싸다.
대신 이년들은 과거에 남자였던 년들이라 어떻게 하면 남자가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빨심이 좋아서 오랄을 해주면 뿌리까지 쑥쑥 빨아댄다.
암튼 한번 갔다오면 60~70씩 쓰다보니, 이런식으론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까 젠더 출장 마사지가 있더라?
샵은 종로에 있다는데 출장 부르면 온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예전 여자 안마사 부르듯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았고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젠더와 즐길 수 있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했던 플레이는 젠더가 똥꼬로 내 위로 올라타서 여성상위 자세가 젤 좋았다.
그때 보면 젠더들은 하나같이.
아 용어 수정하자. 젠더라기보다 호르몬 주사 맞는 쉬멜이라고 해야겠군
위에서 떡 치면서 자기 자지를 잡고 흔드는데, 나도 호기심이 생겨서 내 손으로 흔들어주고 가끔 입으로도 해주고 그랬다.
정말 출장 불러보면 10에 9는 쉬멜이고 자지 짜른 진짜 젠더는 그만큼 드물다.
아무튼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어느날 또 마음이 동해 예약을 했는데, 쪼끄만 애들이 오더라??/
난 젠더나 쉬멜의 그 커다란 골격, 커다란 손등을 만지고 안는게 좋았는데 얘는 진짜 작았어. 한 160 정도? 피부도 보들보들
암튼 그래서 마사지 받고 또 열심히 하는데, 그 년 자지를 만져주려고 손을 뻗으니까 자지는 없고 축축한 구멍만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년은 자지짜른 젠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가
갑자기 식스센스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자기가 귀신인거 알아차리듯이, 그년의 목소리, 피부, 골격 등등등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거야
그래서 난 한참 떡을 치다가 '야 빼봐!!!!!!!!!" 라고 하니까
이년이 당황하면서 오빠 왜요 그냥 하지.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이년을 확 밀쳐내고 불을 켰더니
아니나 다를까 수술한 젠더가 아니라 진짜 여자더라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욕을 한바가지 하고 사장한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사장이 계속 아이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애들이 없어서 어쩌고 저쩌고 대신 환불은 안됩니다....
라고 하길래 나도 더이상 발기가 되지 않아 이년보고 꺼지라고 했다.
그리고 창문을 열고 베란다에서 담배를 빨다가..
내가 왜 보지랑 떡 치다가 승질을 내고 자지를 찾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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