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그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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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택시를 타고 가까운 모텔로 향했다. 택시 기사님이 백미러로 자꾸 우리를 흘깃거렸다. 뭐 어쩔 수 없다. 겉보이게도 우린 나이 차가 조금 있어보이고, 이 시간에 모텔에 간다는 건 거의 그런 이유, 그저 불륜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보란듯이 그녀의 원피스를 걷어올려 허벅지를 만지며 기사님을 바라보며 웃었다. 기사님은 헛기침을 하며 우리를 모텔 앞에 내려주었다.
방에 들어와서 나는 바로 그녀의 옷을 벗겼다. 현주는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런 거 아닌데.
“일단 씻자.”
다행스럽게도 모텔 욕실의 샤워기는 머리 위에서 나오는 고정식이 아니었다. 이런 시간에 머리라도 감고 다시 말려야 하면 현주에겐 꽤나 곤란했을 테니까.
나는 샤워기를 빼서 적당히 온도를 맞춰 현주의 몸을 씻어주었다.
“내가 해도 돼.”
“괜찮아. 내가 해줄게.”
비누 거품도 넉넉히 묻혀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문질렀다. 물론 아래를 충분히 씻어주는 걸 잊지 않았다. 다행히 그녀의 원피스에는 묻지 않았다. 아래에 손을 넣고 물로 씻어주자 약간 핏빛의 물이 욕실 타일에 떨어진다. 아직도 미끌미끌한 그녀의 보지는 만지는 나의 기분을 매우 흥분시켰다. 하지만 조금은 참아야겠지.
현주를 씻겨주고 나는 와이셔츠 밑단을 세면대에 놓고 빨기 시작했다. 다행히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인지 비누로도 쉽게 얼룩이 빠졌다. 현주는 몸을 닦고 속옷만 입은 채 이불로 몸을 감싼 채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나는 와ㅇ셔츠 끝단을 짜서 에어컨 밑에 걸어놓고 알몸으로 침대 위로 올라갔다.
“너나 나나 둘다 좀 미쳤나봐. 우리 이럼 안 되는데.”
현주의 말. 나는 그녀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현주는 다소 민망한 표정으로 내 눈길을 피했다. 난 피식 웃으며 그녀를 침대에 눕혀 팔베개를 해주었다. 이미 몸을 섞인 터여서인지 그녀는 벌 거부반응 없이 내게 안겨왔다. 나는 그녀의 귀에 뜨거운 바람을 가볍게 불었다. 현주가 움찔한다. 그녀의 성감대는 확실히 귀다. 그것도 매우 민감한 성감대였다. 나는 귀를 애무하며 손을 브래지어 안으로 집어넣었다. 현주가 잡으려고 했지만 내 힘이 더 셌다. 브래지어 아래 현주의 가슴은 작았다. A컵이 겨우 되는 정도. 특이한 건 손으로 만지기에도 젖꼭지가 도드라졌다. 마치 톡 쏘듯이 서있는 젖꼭지랄까. 앙증맞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 자체로도 굉장히 음란해보였다.
“하아... 정우야. 왜 이래...”
“진짜 남편이랑 마지막으로 한 거 언제야?”
“흐응... 몰라. 몇 달 됐어.”
“우리 현주. 배고팠겠네. 보지에 거미줄 친 거 아냐?”
“몰라. 네가 다 땠잖아, 오늘.”
현주가 몸을 꿈틀거리며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분명한 건 그녀의 매우 쉽게 젖는 체질이고, 또 은근힌 음란하다는 것이다. 40대 유부녀의 성욕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 물론 편차가 있긴 하겠지만 현주는 운동으로 그 성욕을 해결하려고 했었다. 오늘 오래만에 운동이 아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성욕을 채우고 있다. 자기보다 11살이나 젊은 남자의 자지는 충분히 그녀를 미치게 만들게 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면서 천천히 목으로 내려왔다. 마른 그녀였기에 그녀의 감각은 매우 민감했다. 목에 키스하면서 내려오는 것만으로 마치 삽입한 듯한 신음소리를 냈다.
“어흑..”
“좋아?”
“하아... 응, 좋아. 정우야.. 하으응.... 근데 이럼 안 되는데.”
“그럼 그만둘까?”
그녀가 대답 없이 신음소리만 냈다. 나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냈다. 그녀의 톡 튀어나온 음란한 젖꼭지와 그에 상반되는 작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마 이 젖꼭지 때문에 그렇게 가슴을 못 만지게 했던 걸까?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세차게 빨았다. 젖꼭지가 떨어져 나가라 빨아대자 그녀는 모텔 방이 울릴 정도로 크게 신음소리를 냈다.
“하앙! 아아아! 하! 하아! 하아! 아아!”
나는 그녀의 보지에 손을 갖다댔다. 씻고 나온 촉촉한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흥건해진 상태였다. 나도 사정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여자를 보자 금새 자지가 들끓어 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에게 자지를 갖다댔다.
“빨아줘.”
“하아... 흐읍.”
그녀가 내 자지를 입에 넣었다. 유부녀는 이런 부분이 좋다. 그녀의 오럴 실력은 상당했다. 이빨이 자지 기둥에 부딪히는 법이 전혀 없이 거칠지만 매끄럽게 내 자지를 빨아댄다. 츄릅거리는 자극적인 소리가 내 신경을 곧두서게 만든다. 신경 뿐만 아니라 자지 역시 극한으로 세웠다. 미끌거리는 그녀의 입과 혀. 그리고 내 자지를 물고 있는 그녀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나. 그녀는 입이 불룩불룩 해가며 내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았다.
나는 손으로 침대 머리맡의 장식을 잡고 그녀의 입 안으로 자지를 깊게 넣었다. 그녀가 순간 힘겨워하는 소리를 냈다. 하지만 깊숙히 들어간 내 자지 기둥을 혀로 말듯이 핥아왔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 안에서 자지를 움직였다. 나도 다칠 염려가 있었기에 허리를 천천히 하지만 깊숙히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현주의 입보지는 굉장히 따뜻하게 부드럽다.
“푸읍... 츄악... 파하... 흐읍..”
그녀의 펠라치오 소리가 정말 음란하게 들렸다. 나는 소리에 꽤 민감하다. 그 소리만으로도 사정하게 만들만큼 그녀의 입에서 나는 침과 자지의 마찰로 만들어지는 소리를 굉장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르 잡고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입에서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이불을 완전히 걷어버리고 그녀의 다리 쪽으로 이동했다. 탄탄한 허벅지와 날씬한 다리. 나는 혹시나 싶어 그녀의 보지에 손가락을 먼저 넣었다. 그녀의 몸이, 그리고 질 안이 경직되며 내 자지를 맞이했다.
“아흑..... 너, 너무 깊이 넣지마.”
“손으로 보내줄까?”
나는 빙긋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손가락 두 개를 빠르게 왕복했다. 그녀는 참지 않고 격렬한 신음을 터트렸다. 나는 그 신음에 맞추에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흑! 정우야... 하.. 하.. 하악! 그만, 그만! 그만!”
“그만해?”
“하아... 너무 격렬해서.... 자극이 너무 강해.”
“이제 자지 넣어줄까?”
나는 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며 말했다. 그녀는 다소 갈등하는 표정이었다. 나는 그대로 그녀의 소음순에 내 자지를 갖다댔다. 흠뻑 젖은 수준을 넘어 그녀의 보지는 물에 담가놓은 스펀지 같았다. 나는 그녀의 소음순 안쪽으로 자지를 반쯤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지를 흔들었다. 자지와 보지의 마찰음, 그 찔걱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모텔 방을 가득 메웠다.
“그만할까? 아님 넣을까?”
“하응...... 너.. 넣어줘.”
“좀 더 공손하게 말해봐.”
“하으으... 나빠... 넣어주세요.”
“아니. 네가 내 자지 잡고 안으로 넣어.”
이건 일종의 그녀가 나를 원한다는 시그널을 해달라는 뜻이다. 그냥 넣는 것과 여자가 자지를 잡고 스스로 넣는 건 전혀 다른 의미다. 그녀는 손을 뻣어 내 자지를 잡고는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밀어넣었다. 나는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움직여 주었다.
“아앙!”
나는 단숨에 그녀의 보지로 자지 뿌리 끝까지 집어넣었다. 미끌거리는 질 안의 감촉. 내 자지는 첫번째 때보다 더 발기한 듯 했다. 피가 하도 몰려서 자지가 아플 정도였으니까. 이럴 때가 정말 사정이 안 된다. 오늘 제대로 남자맛, 네가 좋아하는 자지맛 보게 해줄게.
나는 거칠게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현주가 억억거리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질러댔다. 그녀의 둔덕과 내 둔덕이 부딪히 통증이 있을 정도로 그녀의 보지를 거칠게 유린했다. 그녀를 옆으로 살짝 돌려 가위치기 자세로 넣었다. 정상위보다 더 깊게 박히는 이 자세는 그녀의 비명을 한층 키웠다.
“아아! 악! 정! 정우! 정우야!”
가위치기를 하면서 점점 더 조여오는 그녀의 질 속살. 그녀의 질 안은 매끄럽지만 조임은 왠만한 젊은 여자 못지 않았다. 하체가 탄탄한 여자와의 섹스는 대부분 만족스럽다. 나는 그녀를 L자로 눕게 만들었다. 하늘로 솟구친 그녀의 다리와 그 사이에 우윳빛 애액을 질질 흘리는 현주의 음란한 보지. 그리고 보이는 작은 항문. 아직 항문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 보지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까. 나는 그 상태로 자지를 다시 밀어넣었다.
“후아.. 현주야. 좋아?”
“아응... 조..좋아! 너무 좋아! 하응...”
“남편이랑 비교도 안 되지?”
“하악...... 비교도 안 돼. 아, 정말 미칠 거 같아.”
나는 그녀의 다리를 그녀의 머리 쪽으로 밀은 뒤 더 깊이 삽입했다.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경련하듯 움직인다. 조임이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이었다.
한참을 그 자세로 쑤신 다음 나는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넓게 벌렸다. 이 자세로 대미를 장식할 생각이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잡고 힘껏 밀어붙였다. 깊다... 깊어. 그리고 좋다, 따뜻하고.
철벅거리는 음란한 살 부딪힘 소리. 그리고 여기저기 튈 것만 같은 그녀의 애액. 그녀의 보지는 요플레라도 뿌려놓은 것인지 허연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나는 강하게 보지를 쑤셨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으로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정말 최악의 상대가 아니라면 나는 섹스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내가 만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트너를 만족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윽... 하읍.. 하아! 하! 하아! 아아아! 아!”
“좋냐?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정우야!”
“개같은 년. 존나 음란하네.”
내 말에 눈을 감고 신음하던 그녀가 갑자기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는 내 팔을 잡고 움직이지 말라는 신호를 강하게 보냈다. 아차, 뭔가 실수했나.
“정우야. 너 왜 갑자기 욕해?”
헐... 이걸 가지고 멈추게 할 줄이야. 나는 다소 난감했다. 사실 별다른 의미는 아니었다. 그저 그렇게 말해보고 싶었을 뿐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뭐라고 할지 머리를 굴렸다. 하지만 마땅한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아, 미안. 기분 나빴어?”
‘생각해봐. 갑자기 그렇게 욕 하는데. 왜 그런 거야?”
“아.. 그게.. 내가 인터넷에서 보니까 섹스할 때 그렇게 약간 욕하면 여자들이 더 흥분하고 좋아한다고 해서.”
“그래? 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가? 근데, 정우야. 여자들은 그렇게 욕하면 안 좋아해. 무시당하고 싸구려 취급 받는 기분이란 말이야.”
그녀는 내 말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최대한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 미안. 내가 한국은 잘 몰라서. 미안, 다신 안 그럴게.”
“응. 그러지마. 나 진짜 너무 놀랬어.”
“응, 앞으론 안 그럴게. 다시 움직일까?”
“나 그런 말 들으니까 가라앉았어. 그만해도 될 거 같아.”
그녀가 몸을 일으키려했다. 나는 그녀의 팔을 잡아 그녀를 그 자세로 있게 했다.
“정말이야?”
나는 가볍게 웃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내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다시 쑤시자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신음소리를 내뱉는다. 잠깐의 침묵으로 다소 식어버린 그녀의 보지도 그런 적 없다는 듯이 다시 뜨거운 애액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아아.... 좋아.. 너무 좋아.”
“나도 좋아, 현주야. 네 보지 정말 맛있어.”
“자기 자지도 맛있어! 아아아!”
잠시 쉬었던 탓일까? 약간 줄었던 내 자지는 사정할 시간이 왔다고 내게 신호를 보냈다. 나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 그녀의 보지를 거칠게 쑤셨다. 그녀의 신음소리가 온 방을 메우고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를 메우고 있다.
“아아! 갈 거 같아! 아아아아! 아아!”
“나도 간다! 현주야!”
나는 그녀의 몸을 더 밀어붙이며 깊게 그녀 안에 사정했다. 한 번 사정했던 터라 정액의 양은 많지 않았지만 사정의 세기는 첫번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았다. 사정과 동시에 내 자지를 조여오는 그녀의 보짓살. 그녀 역시 오르가즘을 느꼈는지 눈가에 눈물이 고인 채로 신음을 길게 내뱉었다.
“하아... 하아아아아.... 흐으으으응..... 윽... 히익..”
나는 그녀 위에 엎드려졌다. 충분히 만족스런 섹스였다. 젊은 여자의 몸처럼 싱그럽진 않지만, 또 마른 체형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섹스 자체는 무척 훌륭했다.
우린 다시 몸을 씻었다. 그녀의 보지 안에 손가락을 넣어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깨끗히 씻어주었다. 물론 남아있는 정액이 집에 갈 때면 그녀의 보지에서 나와 팬티를 적시겠지. 다른 여자에게는 그렇지 않더라도 왠지 현주에게는 그러고 싶었다.
우린 모텔을 나왔다. 그녀 역시 차를 운전해오지 않았음으로 나는 그녀를 지하철 역에 데려다 주었다. 그녀는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쓰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내게 말했다.
“정우야. 오늘은 오늘로 끝내자. 우리 앞으로는 이럴 일 없을거야.”
“그래? 좀 생각해볼게.”
“아니. 생각해보는 게 아니고. 우리 이럴려고 만난 거 아니잖아. 앞으로는 이러지 말자.”
“진짜 나 안 만날 자신 있어?”
내 말에 그녀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응. 안 만날 자신 있어. 그럼 나 먼저 내려갈게. 조심해서 들어가.”
그 말을 끝으로 그녀는 지하철 역 안으로 사라졌다. 멀어져 가는 그녀의 뒷모습. 하지만 난 확신할 수 있었다.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고 또 격정적으로 몸을 섞게 될 것이다. 나는 장담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오래 만나게 될 거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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