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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썰 푼다 - 콜롬비아

냥냥이 0 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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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가 진짜 비행기 타기 짱난다.

미국 들렀다 갔다.

가는동안 망부석 되서 도착하자마자 토할뻔했다.

내다리 내놔!

 

첨이라 가면 총맞네 어쩌네 무서왔는데

막상가서 보니 개 평화롭더라.

다들 외국가면 어디부터 가냐?

난 편의점 간다.

콜라맛 다르다그래서 시작한 콜라마시기가

무슨 버릇처럼 되버렸다.

콜라마시고 담배한대 피면 다 거기서 거기다.

남미간김에 뺑이치고 오라고 멕시코까지 들렀다 들어가는 일정이었다.

브라질은 죽어도 못간다 했다. 

누굴죽일라 그러나.

 

미안하다 콜롬비아 왔으니 콜롬비아 이야기 하자.

첫날은 죽을것 같아서 미팅 안잡고 밥도 호텔에서 먹었다.

혼자가서 아는데도 없고 솔직히 어디 나가기 무서웠다.

다음날 점심때쯤 거래처에서 픽업하러 와서 그차타고 갔는데

솔직히 남미여자 기대하냐 안하냐?

담당자 여자는 뚱아줌마더라.

좋은음식 아무리 먹어도 남미여자 보다 못하기에 대충 먹었다.

레스토랑에 미녀들은 넘쳐나지만 군침만 흘리다 점심다 먹었다.

 

오후에 미팅이었는데 4시쯤되서 정리됐다.

사무적으로 미팅만 했다. 

해외업무 하는애들이라 영어도 잘하고 괜찮더라.

솔까말 미팅은 짜고치는 고스돕 답정너라 별거 없었다.

미팅끝나니까 저녁먹으러 가자고 한다.

6시에 픽업오기로 했다. 별로 안반갑다.

내가 한국음식 먹고싶다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세계 어딜가든 한식당 이름은 아리랑이다.

회사돈으로 내는거라 그런지 잘쳐먹데. 

다먹고 개피곤해서 그냥 드가잘라그랬다.

진심이다. 믿어줘라.

 

나랑 주로 연락하던 안드레스 털복숭이놈이 바에 가자고 꼬신다.

솔직히 궁금은 하잖냐. 

남미여자들중 콜롬비아애들이 젤 이쁘다는 소문이 있었거든.

갔더니. 우와! 온 남미 미녀는 다 거기 모여있더라.

털복숭이놈은 술좀 들어가니 옆에 절세미녀들하고 하하거리더라.

뭐가 그리 자연스런지 아무나 붙잡고 놀다가 나중엔 크게 웃고 난리다.

ㄱㅅㄲ가 나의 존재를 잊은것 같다.

근데 영어하는 미녀는 눈씻고봐도 없었다.

한마디도 못알아듣고

계속 웃는척 하다가 얼굴에 경련이 날 때 쯤.

어떤애가 웰아유프롬 투척하더라.

아 ㅆㅃ 구세주 납시었다.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뭔가 묘한 느낌의 어린 여대생이었다.

좀 동글동글하게 생긴 귀염상이었는데

취한것도 같고 약삘인것도 같고 모르겠다.

걔랑 한시간은 술마시면서 이야기했나보다. 

내가 산다고 맘대로 마시라 했더니 옳다쿠나 잘마시더라

놀고있는데 털복숭이놈은 간다네?

내 보기엔 한명 데리고 나가는거 같은데

가던가 말던가 내일보자하고 이빨 터느라 정신없었다.

여대생이 나같은 쭉정이랑 가당키나 하냐.

사람이 분수를 알고 살아야지.

이제 숙소 들어갈 시간이 돼서 간다했다.

나 갈테니 택시 어디서 타냐고 물어봤더니 택시 타지 말라더라.

외국인 혼자타면 위험하다나?

지 친구 부를테니 친구한테 돈주라길래 그라샤스 했다.

 

친구왔는데 친구도 이쁘네?

셋이 같이 타고 호텔로 가서 내려주더라. 

무차스 그라샤스 한번더 외치고 웃돈 얹어줬다.

졸 좋아하더라.

허탈한기분안고 뒤돌아 가는데

여대생이 창문 빼꼼 내밀고 뭐라 하더라.

내가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니 안들렸다.

차에서 내리더라.

가는거 잡아세우고 내렸으면 딱 그거지. 안그러냐?

바로 끌어안고 ㅋㅅ 했더니 밀치더라. 

그거 아니었나보다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그냥 들이대고 까이는거 전문이거든.
들이댄거 다 성공했으면 카사노바 귀빵맹이 갈긴다.
이건 까는거라기 보다 살짝 밀어내는 느낌적 느낌이 있더라.
내가 그느낌 젤 잘안다. 조낸 까여봐라 다 알지.
그래서 이번엔 호텔바에 가서 한잔더할래 시전.
바로 친구보고 빠이빠이 하데? 
은근과 끈기의 한국인을 알아봐주었군.
호텔바에가서 난 커피마셨다. 정신차려야지ㅋ
헤어지려고 하니 새벽 1시.
너무 늦었다 아침에가라니까 쿨하게 오케이 하네.
처음부터 그리 나올것이지.
 
나이 어린애랑 방에 들어가니 좀 긴장됐다.
씻을래? 했더니 좋다하길래 묻지도 않고 같이 들어갔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남미여자 만나라. 두번만나라.
살결은 보드랍고 탄력은 죽이는게
흑인+백인=남미
공식의 완성이다.
ㅋㅅ 했더니 혓뿌리 뽑아 잡숫더라.
샴푸에 린스까지 야무지게 하길래 뒤에서 슬쩍 진입시도 했다.
들어가자 마자 영업종료 당할뻔 했다.
생각지도 못한 조임 어택에 정신이 어질했다.
과하지 않게 은근히 ㅅㅇ 소리 흘려주시길래 미끌미끌 부비부비 좀 하다가 
종료직전 뺐다. 절제력!
오늘 컨디션에 여기서 한번 저기서 한번 두번했다가는 골로간다.
씻고 나왔더니 반전. 털복숭이놈이 지 친구라네?
먼 친척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걸 왜 이제 말하냐.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기를.
 
오늘은 불멸의 약 타이밍은 아닌것 같아서 0.3만 꺼냈다.
아 진짜 남미애들 어려부터 발육이 남다르다더니 
경력자 티가 확실히 난다.
남자가 어디 좋아하는지도 알고 서비스도 확실하고.
또한번의 반전. 배에보니 흉터가 있네?
누가봐도 씨쌕흉터인데 안물어봤다.
아무상관도 없는 얘기다.
열심히 하는도중 갑자기 쥬니어가 힘이 빠져서 허우적대더라. 개쪽
바로 ㅋㄷ 빼고 입에 박아 뿌리까지 탈탈털리고
ㅇㅆ까지 한 후에 꿀꺽하는거 확인하고 상황종료했다.
ㅆㅂ 나이는 못속여 맘속으로 세번 외치고 잠들었다.
일어나서 아침 ㅂㄱ 이용해서 한번 더 했다.
또 뿌리 탈탈 털려서 하루종일 피곤하더라.
나 오늘 오후에 멕시코로 간다니까 잘가라데?
쿨하기도 하지.
아침 같이 못먹어서 미안하다고 용돈 줘서 보냈다.
달러주니가 좋단다.
애잖냐. 한창 돈 필요할 나이.
 
그래서 남미여자가 옳다.
성진국형 마인드 최고.
가끔 페북에서 인사하는데 개잘생긴 남친이랑 같이찍은 사진 도배되있더라.
나라 가난하면 어떠냐 도처에 미남미녀들 넘쳐나는데.
 
멕시코에 가서는 유흥업소 갔다.
동남아 보다 싸다.
콜롬비아애들보다 못생겼지만 마인드는 비슷하다.
써놓고나니 별거없네. 
나는 졸라 다이나믹했는데.
그냥 용서해라.
독일 홀라당 사우나 썰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한국녀 썰
등등 대기타고있다.
읽고싶으면 또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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