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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운동하던 미시랑 ㄸ친 썰

멍멍이 0 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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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삼주정도 된 이야기네요ㅋㅋ 지금까지 세번정도 만났구요 ㅎㅎ 
 
저는 서울 노원구에 거주합니다. 미시년은 바로 옆 도봉구에 살구요 ㅋㅋㅋㅋ 
 
제가 요즘 살을 빼려고 중랑천에서 조깅을 자주 합니다. 다리만 바로 넘으면 도봉구라서 곧잘 넘어가서 뛰기도 합니다. 
 
한 달 전에 간단히 먹을것을 사들고 중랑천을 걷고있었는데 검은색 레깅스에 검은색 치마(?)그 트레이닝 할때 엉덩이 가리도록 
 
되어있는 잘 늘어나는 소재의 치마를 입고 모자를 쓰고 운동하는 어떤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그 때는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중랑천을 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었기 때문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팔을 앞뒤로 흔들면서 걷는데 엉덩이가 씰룩씰룩 거리더군요 ㅎㅎ 골반도 아주 잘 빠진게 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뒤따라서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대에 그 아줌마가 계속 운동을 하더군요 
 
저도 마침 그때가 운동하는 시간이라 계속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가 말을 섞게 되고 32살 먹은 결혼한 미시년이란 정보를 알았습니다. 
 
그렇게 제 소개를 하고 서로 궁금한거 물어보면서 걷다가 조금씩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3주 전에 
 
또 같이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운동하다가 (하지만 전 이년 따먹을 생각만 하고 있었음. 좀 꼴리게 생겼는지라 ㅎㅎ) 
 
누나네 남편이 오늘 지방 출장 갔다고 저녁 혼자 먹어야겠다고 툴툴댔습니다. 
 
결혼 3년차에 애도 없는 유부녀라 집에 아무도 없겠다 생각하고 제가 
 
그럼 누나네 집에가서 내가 저녁 먹어줄까? 라고 말했더니 (그땐 제가 미쳤었나봄 ㄷㄷ) 미쳤냐면서 깔깔거리며 거절당했습니다. ㅠ 
 
그런데 제가 그럼 밖에서 간단히 먹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그건 흔쾌히 응했습니다. 
 
한 8시 반쯤에 중랑천에서 나와서 곱창집으로 들어가서 반주 걸치면서 저녁 후딱 해결 한 다음에 제가 술 먹자고 해서 
 
근처 포장마차에서 2차로 소주를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 누나가 꽐라가 된것도 아닌데 
 
휘청휘청 하더니 저에게 기대서 걷습니다. ㄷㄷ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ㅁㅌ로 데려가서 누나 눕히고 일단 나만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그 누나 일어나서 자기도 씻는다고 화장실 들어감 ㅋㅋㅋㅋㅋ 
 
씻고 침대에서 ㅍㅍㅅㅅ하는데 얼굴은 걍 평범하지만 왠지 색기가 흘러서 (갈색 웨이브 머리가 잘 어울림) 계속 꼴려서 3번이나 
 
안에다 싸고 나왔습니다. 여친도 안해줬던 ㅈㄴ사정 후 4까시를 정성스럽게 해주면서 누나는 다시 씻으러 들어갔고 저는 침대에 누워서 티비 보 
 
있는데 갑자기 누나 핸드폰 진동... 남편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일단 안받고 누나 나오고 전 다시 씻고 대충 나오는데 누나랑 누나 남편이랑 통화중...ㅋㅋ 막 잘자라고 그러던데... 
 
쨌든 그날 누나 데려다주고 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신기하게 그 누나가 운동 횟수를 줄이더라구요 ㅋㅋ 죄책감들었나? ㅠㅠ 
 
하지만 만날때는 어김없이 ㅅㅅ하고 화장실에서 bj까지 해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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