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전에 만난 하사 썰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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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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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년 병장일때 이제 후임들이랑 간부랑 맨날 장난치면서 놀았는데요
마침 저희 부대에서 두터운 팬을 가지고 있는 하사가있었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귀엽다 귀엽다 하면서 후임들이 그 간부 이야기를 하면 내꺼라고 꺼지라고 장난삼아 놀았는데
근데 저랑 그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바로 뒤에서 들은거에요
그때 저는 ㅅ군기로 고소된다 ㅈ됫다 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커피를 사서 저에게 한잔을 주는거에요
그렇게 친해져서 그 간부가 근무 서는 날이면 24시간 딱달라 붙어서 맨날 놀다가
어느날 사람들이 훈련 나가고 부대가 거의 텅텅 비어잇을때 군 휴계실에서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이후로 계속 이야기를 나누다가 2번을 더했고 저는 전역을 했습니다
저는 가벼운 관계로 만났고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핸드폰 번호부터 집주소 까지 금방 금방 알아버리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핸드폰 번호 3번을 바꿧는데 그 위에 있던 전역자나 후임한테 물어봐서
전화를 계속 합니다 이거 어떻해야 되는지좀 알려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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