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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으면 흥분하는 옆집 옷가게 누나 속편

멍멍이 0 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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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사를 한번 치룬후 사진을 두어장 얻어냈었지.
 
근데 내 계획은 두어장쯤에서 그치는게 아니었다. 이왕 본인도 동의 했겠다 , 농염한 옷이 잘 받는 바디에
 
젊은 남자 ㅂㅈ시키기 딱 좋은 ㄴㅊ 수위 , 플러스  내가 이 여자와 잤었다는 기억까지.
 
더 좋은 딸감은 없을것같았다.  동영상같은건 찍어봐야 후회만 할거같고 괜히 유출되고 지랄하면 머리아프니까
 
딱, 얼굴밑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그래서 새로운 옷을 입고 나올 때 마다 부탁했었다. 오늘도 두장만 찍자 , 라고
 
 
 
 
그녀는 어찌됐든 나에게 집중하는 모양새였다.
 
클럽도 자주 다녔다고했다.  아니면 친구와 와인바에서 밤새 술에 쩔어 있다가 해뜨면 집에가서
 
퍼질러 자고, 밤에 슬금슬금 나와서 가게가서 수금하고, 술먹으러가고 , 그런생활이었다고 했다.
 
명함을 주고, 일주일 후에 나타나고 , 대뜸 재워달라는 나를 폭풍같이 재워주고 난 후엔
 
그 인생의 반 이상이 내것이 되있었다.  비록 벤츠 운전대는 내주진 않았지만 .
 
 
 
 
여전히 들러붙는 남잔 많은것같았다. 내심 짜증도 났지만 , 어차피 밤일은 나랑만 하는것 같아 상관은 안했다.
 
허나 꽃노래도 한두번이라고, 사람 맘이 참 간사하다. 
 
이 여자가 아무리 쌔끈하고 예쁘기까지하대도 . 아니 거기에 피임약까지 먹는 엄청난 여자였대도  ,
 
늘 똑같은 그녀의 방에서 똑같이 머리채잡고 으쌰으쌰 하는게 질리기도 하더라.  질리는데 여섯달 정도 걸린것같다.
 
 
 
 
어느 하루 , 난 대뜸 친구놈 가게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다.
 
늘 거리구경하던 1층 창가가 아닌 , 2층 카운터 뒤 구석에 앉아 그녀를 기다렸다.
 
어차피 1층이 꽉 차야 2층을 오픈하는데 , 평일엔 거의 못연다고 봐도 무방했다.
 
친구놈에겐 오늘 내가 잠시만 쓰겠노라 부탁했다. 대신에 좋은 선물 하나 해주겠다고.
 
 
 
 
그녀가 도착했고 , 간단한 안주 두개와 사케 한병. 우린 마치 결혼을 앞둔 연인인양  다정하게 술잔을 기울였다.
 
두어시간쯤 지났을까. 그녀도 발그스름하게 달아올랐고 , 난 이미 숨이 약간 찼다.
 
그녀는 왠일인지 배꼽까지 오는 H라인 스커트에 , 얇은 셔츠를 잘 접어넣은 단정한 차림이었다.
 
물론 스커트가 좀 짧아 허벅지가 다 드러나긴 했지만.
 
 
- 근데  궁금한게 있어.
 
- 응?  모가 궁금해?
 
 
그녀의 웨이브진 머리를 쓰다듬다 , 가볍게 움켜쥐며 말했다.
 
 
- 머리채 잡히는게 왜 좋아 ?
 
 
그녀는 움찔 놀라더니 , 바보같이 헤- 하고 웃었다.
 
 
- 그냥..야하잖아 ?  내가 이 남자의 뭔갈 풀어주고있구나.. 이런 느낌이 묘하게 흥분돼.
 
 
한움큼 쥐었던 머리를 약간 더 강하게 쥐었다. 그리고 눈을 똑바로보고 , 약간은 강압적으로 말했다.
 
 
- 오늘 나 좀 풀어봐.
 
 
그녀는 대수롭지 않다는듯 ,
 
 
- 안그래도 하러 갈거였어. 좀만 참아 -
 
 
- 오늘 2층 열지말라고 했어.
 
 
말과 동시에 남은 한손으로 내 벨트를 주섬주섬 풀었다. 보기 좋은장면은 아니군.
 
 
- 안여는데 어쩌라고 임뫄~
 
 
라며 혀꼬인 소릴 내는 그녀. 진짜 오늘은 날 좀 풀어줘야겠다.
 
허리띠를 풀고 단추도 급히 풀었다. 아무래도 여긴 방구석이 아니니까 급하다 급해.
 
내 바쁜 손을 보더니 대략 난감한 표정.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좋은데 싫고 ..싫은데 좋고..
 
 
- 진짜 오늘 여기 안..여는거 맞아?
 
 
난 말없이  그녀의 머릴 내 아래로 눌렀다. D구단 무슨 선수는 어깨를 눌렀다던데 , 이게 더 쉽네.
 
집에서 할 때 처럼 맛있게 먹진 못했다. 그냥 읍- 읍- 하면서 억지로 받아내고 있을뿐.
 
그래 , 진짜 남자의 욕정을 풀어준다는게 뭔지 한번 느껴보세요.
 
난 더 리드미컬하게 그녀의 머리를 눌렀다 . 쿡- 쿡- 쿡. 차라리 박자를 맞추는게 그녀도 편할테니까.
 
 
 
 
난 한손으론 그녀의 머릴 잡고 한손으론 느긋하게  벽에 기댄 내 머리를 받쳤다.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그녀도 이제 감당이 안되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침을 못삼켜서 질질 흐를지경이 됐다. 찌꺽찌꺽 소리는 아랫입도 아닌데 나고 난리.
 
 
 
 
그래 , 대여섯이나 어린놈을 위해 이정도 까지 해줬으면 나도 성의 표시는 해야지.
 
잡고있던 머리채를 확 잡아 끌어 그녀의 입에 있던 침을 모두 핥아먹어냈다. 기분은 좀 더럽지만..대를 위한 희생이랄까.
 
- 쌀밥도 매일먹으면 질려. 가끔 쌀로 떡도 해먹고 죽도 해먹고 그래야지.
 
- 어쨋든 쌀만먹네. 밀가루는 안먹어?
 
- 난 딴여자랑은 안 잘껀데?
 
- .......    으 ..더러워. 니꺼 니가 먹었대요 ~
 
라며 말을 돌리는 그녀.  허리를 감아 내위에 허벅지 위에 다리를 벌리고 앉게 했다.
 
- 진짜 해? 여기서 ?
 
그녀는 싫은듯, 좋은듯 약간 상기된 표정이었다. 해..도 되나..하고 싶긴 한데..음..?
 
 
내위에 앉힌 후, 앞섶에 단추 서너개만 대충 풀고, 속옷도 그대로 뒀다. 오늘은 그저 감상용.
 
대신 손을 뒤로 뻗어 치마를 대충 말아올렸다. 이럴땐 ㅍㅌ스타킹 안신고오는게 참 고마워 .
 
ㅍㅌ는..어쩔수 없구나. 내리다보니 벌린 다리에 걸려버려서 , 어기적 어기적 일으켜세워 벗겨냈다.
 
뭐 이러고저로고 내 위에 앉고 자시고 할것 없이, 앉는김에 잘 맞춰 넣어보라 했다.
 
- 하아..
 
아래위로 방아찧다가는 우리 바로밑에서 곱게 술먹던 손님들 다 쫒아올까봐, 살살 앞뒤로 움직여보라 했다.
 
그마저도 힘 조절이 안되나. 앞으로움직일때  팟- 하고 박히는소리가 찰졌다. 내위에 올라탄 이 뽀오얀 허벅지 ,
 
그리고 눈 앞의 흰색셔츠 , 그 안의 검은색 속옷 , 또 그 안의 흰색 살덩이가 찰졌다.
 
난  한번 계속 해보라는 듯, 양팔을 깍지끼고 머리뒤에 받쳐서 거만한 포즈를 취하고는 벽에 살짝 기댔다.
 
- 열심히 풀어봐. 지금 잘 하고 있어.
 
그녀는 정말 열심히 했다. 앞뒤로 흔들 흔들, 그리고 원을 그리며 빙글 빙글
 
머리만 살짝 닿을정도로 길~게 뽑았다가  천천히 , 끝까지 박아 넣었다.
 
머리부터 뿌리까지 손으로 잡고 훑어 내려가듯,
 
그녀의 그곳으로 내 물건을 머리부터 뿌리까지 꼭 붙들고 훑어내려갔다.
 
 
 
그렇게 아래위로 천천히 움직이며 그녀는 슬슬 절정에 닫는듯 했다. 여기서 빨리 해주면  뿅 가려나 ?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그냥 그녀가 하는대로 놔두고 싶었다. 서로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렇게 10분이 넘었다.
 
..그렇게 천천히 아랫입으로 내 그곳을 맛보던 그녀는 천천히 별나라로 가버렸다.
 
엉덩이 사이를 살살 간지럽힐 요량으로 손가락을 뻗었다. 휴.. 똥꼬까지 다 축축하다.
 
나도 그녀안에 폭풍처럼 싸지르고싶었다. 하지만 일단 정신을 좀 차리고 .
 
내 쇄골에 코를 파묻고 아직도 쌕쌕대고 있는 그녀한테 말했다.
 
 
 
- 치사하게 혼자가네. 풀어준다며.
 
 
 
그녀는 딱히 대답하진 않았다.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난 주섬주섬 바지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찰칵-
 
 
 
그동안은 그냥 그녀가 서있는 뒷태라던지, 앉아서 다리꼰 허벅지태 라던지 그런걸 찍었었다.
 
오늘은 과감하게도,   치마를 허리까지 다 올리고 셔츠는 푼채 내 위에 앉아있는 그녈 찍었다.
 
물론 얼굴은 내 목에 파묻혀 안보이게.
 
찍은 사진을 보니 뭐 소라껍데기같은데 올라와도 손색없을정도다. 이로써 내 인생도 개막장이구나.
 
그녀는 찍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부끄러워 숨는건지. 고개도 안들고 있었다.
 
이 사진은 그동안의 [ 나만 소장한다 ] 는 룰을 깨고, 친구에게 한장 줄꺼다. 장소협찬비.
 
그리고 내 남은 욕정은 오늘 밤을새서라도 풀게 할 작정이다.
 
떡은 만들어 먹어봤으니, 쌀국수를만들어 먹어볼까 하며
 
근처 ㅁㅌ을 검색했다.
 
오늘만큼은 이여자 방에 끌려가지 않아야지 했다.  
 
치사하게 수돗물밖에 안주는 그 집.
 
 
아 , 굳이 밝히자면  그 사진은  나중에 정당하게 허락을 받았다. 
어차피 얼굴도 없고 어둑어둑했으니까 어디 올리지만 말라고 하더라.
 
올리진 않고 친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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