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부산가서 해운대년 먹은 썰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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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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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해운대 평일로 2박3일
일단 처음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이쪽 암튼 살면서 부산처음가봤다.
일단.왠만한 수도권 도시보다 더좋다 레알..개인적으로 강남보다 더좋게느껴질정도였음.
바다에 딱 들어선 건물들과 해운대아이파크는 쩔.
본격적인 썰 ㄱㄱ
서울에서 아침에 7시쯤? 출발해서 차로 11시쯤 도착했다.
고속도로서 막밟다보니까 금방오데.
그렇게도착해서 우리는 일단 낮에 해운대물+여자물 구경갔음. 생각보다 사람이별로없었음.
일단 결의를 다지고 저녁에 출격.
멤버는 4인. 스펙은
187,178,178,167 솔직히 너희들이 믿지못할테지만 전부 얼굴은 중간 이상 정도된다고본다.
일단 스타일은 길가면 커플 여러명 마주칠거같은 흔한패션.
딱히 옷존나잘입었다 이런거없었음.
저녁되니까 해운대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는새끼들앞에 사람들 모여들고있고
스탠드라고해야되나 모래사장 바로뒤쪽에 앉는곳에
여자들이 파티치고 여럿앉아서 헌팅을 기다리는듯하고있었음,
우리는 일단 마인드를 존나이쁘거나 쌔보이는년들은 과감히 버리기로하고 ㄱ.ㄱ
말빨+얼굴 이 그나마 젤잘되는놈을 선두세워 여자파티쪽으로 돌진했음.
첨엔 존나여자년들이 팅겨됨..한시간정도를 헌팅하다 도저히 샹련들이 안되길래.
자포자기하고 흐름주시하면서 친구들이랑 앉아서 담배피는데
옆쪽에 왠 우람한씹돼지.걍돼지같은년이 앉더니 그옆에 여자3명이 더앉는거임.
우린 돼지보고 에이씨발 이러고앉아있는데 돼지년이있어서그런지
남자들이 원래대로라면 진짜 바로득달같이 달려올텐데 아무도안오는거임.
근데 자세히보니까 씹돼지다운증후군 걸린돼지년빼곤
나머지는 진짜 몸매랑 얼굴그럭저럭 평균이상되보이는거임.
헌팅도 기다리는거같고 ㅋㅋ 그래서 친구들이랑 회의했음.
만약헌팅성공하면 한새끼 희생해서 돼지년 맞는걸로~ 성공전에 설레발침.ㅋㅋ
그렇게 회의끝내고 말걸러가니까 시발련들이 그타이밍에 딱 한명어디걸어가소
다들 흩어지는거임. 갑자기뭔가싶어 일단 한년딴대로 가는거붙잡고 말걸음 ,
혼자가길래 친구들버리고 어디가냐고 하니까 자기 화장실간다고,
우리넷인데 그쪽네명이라서 찾아가려다 도망가길래 왔다고
같이놀자고하니까 친구들한테 물어보라는거임.
친구들 지금다어디간지 모른다고하니까 노래부르는쪽에 아마가있을거라고.
한명은 담배사러갔을테고
그래서 일단 반응은 좋길래 반정도성공했다싶어 그년올때까지 예의주시하고 기다림.
근데 딱 넷이앉아있길래 직접내가 옆에앉아서 자연스럽게말걸음
안녕하세요~ 아까친구분이 같이놀자고해서 왔어요 라고 구라침.
친구년 옆에서 제가언제그랬어요~ 나안그랬다.
부산사투리쓰면서 친구들한테 웃으면서 당황해함
에~~아까놀자매요 아진짜 계속올때까지 기다렸는데 너무안와서 실망했다고 걍드립막날림
그러니까 옆에친구가 반응하더니 몇살이세요 라고뭍길래 헌팅의교과서처럼
나 몇살처럼보이냐고 묻고 이런저런드립치면서 모래사장내려가서 술한잔해요 하니까
지들도 가고싶어하는눈치로 우물쭈물대길래
옆에 내친구가 여자애딱손잡고 나 얘랑술사러갔다올께~ 하더니 데리고 술사러감
우리는바로 모래사장내려가서 할매한테 돗자리 2개사고 기다림. ㅋㅋ
진짜 앉아서보니까 여자세명은 정상인데 진짜씹돼지년 한명은 진짜답이없었다.
나이도 딱스믈살된 93년들 ㅋㅋ
우린 참고로 친구들끼리 저돼지를 서로 어떻게 피해갈까 존나고민때리는 눈치가 가득했음
본격적으로 친구가술사가꼬 오는데 둘이손잡고오는거.
아! 친구시발새끼 저놈은 이미 돼지년에게서 도망갔구나 싶었음.
잘될거같은놈은걍 밀어주기로 사전합의봤기때문에.ㅠㅠ 이제 남자셋의 싸움이었음.
간단하게 소주좀 먹다가 남녀자리 섞고 게임시작함.
첨엔 간단하게 술자리 국민게임 여러개로 술좀먹음.
그러다 슬슬 자리섞기게임한뒤 왕게임,산넘어산 등등 수위높은게임했고 .
처음에 술먹을때 이미 내옆에있는년한테 존나 이빨털어놔서 자리도 자기옆에 앉게해줌 . 존나 ㄳㄳ함
참고로 내짝은 키164정도됨 몸매마름
그리고 옆에또 따른년 있었고 돼지년없엇음 ㅋㅋㅋㅋㅋ
술강도가 쌔지니까 옆에나 자리선정해준년이 술좀먹더니 힘들어하길래 흑기사존나해줌. ㅋㅋ 슬슬 소원빌다보니까
뽀뽀->키스 로넘어가고 분위기 존나달아올랏음 , 술취해서 사투리존나쓰는데 개귀엽.
레알 부산사투리 개사랑해짐 진짜 ㅋㅋ
거기다 모래사장에 주변에 남자새끼들끼리 앉아있는곳이
종종보였는데 우리게임하고 노는거존나부러워하는 눈치가보임 ㅋㅋ 술떨어져서 이번엔
내가 내옆에 처음부터 나챙겨준년 손잡고 "우리가 사올께"하고 손잡고 일어남.ㅋㅋ
일단 술이존나취해서 몰랏는데 여자년 편의점까지 맨발로 기어오길래 신발벗어주고
존나 손잡고 걸어감 .
비틀비틀대면서도 존나껴안고 술사가꼬와서 다시게임 시작함.ㅋ ㅋ
근데 신기한게 돼지년은 일단 게임을 잘안걸림.
사실 우리가 눈빛교환으로 안걸리게 최대한막음 .
걸려도 그년이 지주제를 아는지 흑기사를안함.
돼지친구들이 흑기사 흑기사 왜쳐도 선뜻 용기가안남.ㅠㅠ
그나마 내가 취해서 해줄려는데
지가 주제를아는지 거절하고 혼자마심 ㅋㅋ
그러다. 슬슬 다들 힘들어하고 우린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게임함.
나챙겨주던년은 이미 내가접수한다고
친구들한테 눈빛보내고 내옆에딴년은 내친구가 이미ㄱㄱ.
그리고 돼지는..뭔가 취하지도않고 그옆에앉은 내친구도 취하지않은 상태..
둘은 이미 나랑친구셋은 이미러브라인 형성 .
친구야 미안하다 알아서해라 라고 눈빛교환 ㅋㅋ
진짜남자새끼들 술자리는 눈빛교환으로 모든 대화를함
먹다가 슬슬 화장실간다고 여자둘이 일어서길래 내짝은 내가챙기고
친구놈은 지짝 잘부축해서 해운대 화장실로댈꾸감.ㅋ 앞에서기다리다
친구랑 얘내나오면 각자 대리고가자. 합의봄.
친구짝은 금방나오더니 해롱해롱되서 친구한테 부축받고 딴대로감.ㅋㅋ
내짝년ㄴ은 토하는지 안나오길래 화장실갔다나오는 사람붙잡고
여자친구가 안에서 자는거같은데 좀불러달라고함.ㅠㅠ 문뚜드리니까
그때서야 눈풀려서 세수하고 걸어나옴.
자꾸 졸리다길래 일단 이상황을 어케해야되나 싶음
바로 ㅁㅌ 대려가기에 모래사장에남은 친구두명이랑 여자애두명이 어떨까싶었지만.
에라 모르겠다하고 우리숙소로대려옴.
숙소 ㅁㅌ이였는데 원래아줌마였는데 알바바껴서그런지 대실하나해달라니까 대실안된다고함.
그래서 저희 여기 위에묶고잇는 애들이라고하니까
아그러냐고 대실 2만원 부르길래 주고 바로 댈구감.ㅋ
방댈구가서 눕히니까 졸리다길래 눕혀서 안으니까
치아라~ 내몸 건드리면 죽여삔다~ 이지랄하길래 존나 앙탈부림.ㅋㅋ
그러다 결국 지풀에 못이겨서 알았다고 이빨닥고 나온다고하는데
이빨닥으러가는거조차 비틀댐 ㅋㅋ행여 문닫을까봐 부축하는척하면서
이빨닥는거지켜봄 ㅋ ㅋㅋ핸폰만지면서 친구들한테 카톡 으로 어디냐고
친구연락오길래 나우리숙소ㅁㅌ이라고 대실방하나빌렷다니까
첨에먼저대리고간 친구도 자기도 지금대실했다고 따른ㅁㅌ에 ㅋㅋ
잘하고돌아오라고함 ㅋ ㅋ 나머지두명은 결국 두명 우리숙소댈구와서
2차먹구있었음. 알았따고 여기해결하고 숙소간다고함.ㅋ ㅋ
그렇게 이년이빨닥고나와서 계속 야부리털고 앙탈부림
키스하고 겉에서ㅅㄱ만지니까 오빠 나이거뽕이다 이지랄함 ㅋㅋ
어이가없어서 ㅋㅋ 암튼 그렇게 결국 승낙후 포풍 ㅅㅅ 시전 ㅋㅋㅋ
그렇게 둘다 하고 술때매 너무힘들어서 누었는데 바로잠듬.
그사이 친구한테 전화존나많이왔는데 못받음.
눈떠보니 새벽4시. 옆에얘깨우고 올라가자고 친구들 위에있따고하니까 알았다고 하고올라감.
다 디비자고있음. 친구두명 그리고 돼지+친구년 서로 남남으로 같이잠.딱보니 못함.ㅋ
먼저나간 친구안오길래 연락했더니 안받음. ㅋㅋ
귀찬아서 그냥 널부러진 방안에서 같이 껴안고잠 . .
그뒤엔 걍 간단하게상황은 일어나서 방정리하고빠이함.
딴 ㅁㅌ간 친구는 하고 난후 같이자다 아침에 여자혼자 집갔다고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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