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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틴더로 동갑 먹은썰

냥냥이 0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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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일본에서 회사다니고있고 시내하고 가깝긴하지만 25분이라는 애매한 거리 때문에 주말이나 일끝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음

 

때문에 심심함을 달래기위한 어플 ㅌㄷ ㅎㄹㅌ ㅁㅍ를 하는데 이 3개로 두루두루 만나서 밥만 먹기도하고 사랑을 나누기도 했지

 

그 중에서 가장 최근인 ㅌㄷ에서 만난 나와 동갑내기 회사원 일본인 여자에 A에 대한 썰을 풀려고함 (본인 공고출신이니 필력은 기대 ㄴㄴ;)

 

일단 본인은 매칭되고 대화창 열리면 예전에는 자유분방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짬이 차니까 이제 나만의 패턴이 생기더라고 또 이 패턴이 누구한테나 먹히고

 

어디산다 -> 이름나이 -> 한식먹으러 시내자주나간다-> 같이가자 -> 날 잡기

 

이 패턴이 ㄹㅇ 알짜배기라서 80%는 여자가 뭐 재미없어하지도않고 순식간에 약속을 잡아버리는 치트키라고 생각함

 

그리고 어느날 ㅌㄷ에 디게 이쁘장하게 생긴 나이똑같은 일본애가 매칭되는데 한국말로 말을 거는데 다른 일본인하곤 다르게 티키타카가 엄청잘되는거임

 

이제 한국말잘하는 일본인은 식상할뿐더러 오히려 경계심생기는데 얘기가 잘통하니까 디게 신기하더라구 (일본애들 단답+하루 카톡2번이 다수)

 

그래서 치킨이나 먹으러 가자 해서 약속잡구 시내스벅에서 만나기로 했지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에 하얀 얼굴 귀여운 볼터치 그리고 키는 153정도에 고양이 상 얼굴을 하고 있더라구 본인 키가 182라 눈높이가 좀 차이나지만

 

귀여움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그러한 불필요한 생각은 사라지게 만들었어

 

 치킨을 뜯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술을 마시면서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지 그러다보니 점점 스킨쉽도 하게되고

 

본인이 찐따라서 손이 작다, 왜이렇게 하얗냐 하면서 손을 잡아보거나 손 크기 비교하며 같이 장난치는 수준밖에 못하지만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기엔 이거만한게 없다고 생각함

 

술을 마시다보니 2차 3차 가게 되고 3차에서 슬슬 질문을 했어

 

본인 : 이제 막차시간인데 집에 갈거야?

 

A: 음 어떻할까?

 

본인 : 난 좀 피곤해서 지금 전철타면 100% 중간에 못내리고 종점까지 갈거같아서 근처에서 자려구하는데 역까지 데려다줄까?

 

A: 아 그래? 그럼 나도 같이 있어도되?

 

 

가게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나도 그렇고 A도 그렇고 꽤나 취한상태여서그런지 몸은 거의 끌어안다싶이 하고있었고 손을 잡고 호텔로 향했어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둘은 바로 침대에 눕고 아무것도 안하고 서로 3분동안 바라보고만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A가 먼저 씻고 그담에 내가 씻고 왔는데 맞추기라도 한것처럼 서로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얇은 호텔 파자마만 입고있었어

 

그리고 다시 아까와 똑같은 상황 서로 바라보면서 침대에서 누워있었어 달라진건 우리가 입은건 얇은 실오라기뿐이라는거지

 

선공은 의외로 A였어 갑자기 키스를하며 내 위에 올라 타더라고  굉장히 작은 체구이기에 무게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

 

몸이 계속해서 밀착되는데 파자마가 워낙 얇아서 서로의 몸을 느낄듯 말듯하는것이 오히려 더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것 같았어

 

그리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려구 A의 단추를 풀려는순간 갑자기 내 손을 치면서

 

"아니 그거는 안할거야"

 

아니 ㅁㅊㅋㅋㅋㅋ 갑자기?? 그런소리 들으니까 잠깐 멍해지더라구 근데 난 이제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사회인이니까 

 

A에게 알겠다고 하고 A 선택을 존중한다고 했어 근데 갑자기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그거까지 하게되면 이제 글쓴이는 나에게 관심이 없어지고 연락도 끊기고 다시는 못 보게 될거같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약속할 수 있다 오늘 하던 안하던 내가 먼저 연락끊을일은 없다고 약속했지만 A는 전혀 믿지 않는 눈치였어

 

근데 내 배에 뭔가 축축한 느낌이 들고 이게 뭐냐고 A에게 물어보고 그거를 본 A는 부끄러워하며 엄청 웃기 시작하고 나를 안아주며 내 귀에다가

 

"그럼 오늘만이야" 라고 속삭이며 다시 키스를 시작했지 

 

내 손은 절차를 밟기위해 A의 단추를 풀고 내 단추를 풀고 우리들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 서로의 채취, 타액을 탐하며 애무를 하기 시작했어

 

방이 히터없이 우리들의 체온으로 상당히 따듯해질 무렵 본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 아까 내 배를 적신 그곳을 보는데 아까 편의점에서 생수는 안사와도 될뻔햇다

 

싶을 정도로 젖어있었고 A가 정성스레 내 시그니쳐에 끼워준 0.01mm와 함께 A의 안에 방문을 했지 

 

너무 커서 아프지만 기분이 좋다며 소리치는A를 보며 흐뭇해하고 옆방에서 신고가 들어와도 이해할수있을 정도의 A의 큰 신음소리가 호텔을 가득채웠어

 

게임 도중 A의 눈을 보니 아까 안한다고 했던 A가 맞나 싶을정도의 야릇한 눈빛을 하고 내 몸을 격렬히 원하고 있는 발정난 고양이한마리가 보였지

 

2시에 게임을 시작해서 5시에 끝나고 잠이 든거같아

 

체크아웃을 하고 앞에 소고기집에서 늦은 점심을먹고 다음을 기약하며 ㅂㅂ했어

 

그리고 오늘 다시 만나는날임 ㅋㅋ 

 

서론하고 글 너무 길게썼나? ㅠㅠㅠ 불편했다면 미안해 일기쓰듯이 써서 그래도 재밌게 봐줬다면 고마워 ! 반응좋으면 다른 썰도 풀어볼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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