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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고 노예플 당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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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갓 졸업한

슴살때 일임.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같은 캠퍼스였어. 한 울타리 안에 있는 땡땡여중 땡땡여고

세 학년 위에 같이 중고등학교 나온 선배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졸업하고 인방 비제이 활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어.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안해서 뭐할지 고민중이었어.

그냥 카페 알바하고 좀 놀고 그랬는데 

남들 대학 생활 시작하니까 그런 삶이 좀 너무 무료하고

고딩때보다 더 재미없는거야

뭐라도 좀 시작해야겠다 싶었어

 

또 아다리가 맞게 인방 비제이한다는 언니랑

연락이 닿아서 만나기로 했었고

 

언니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나도 비제이 해봐야 겠다고 결심하게됨.

외모나 말빨에 자신감도 있었고

언니가 방송 알려주고 도와준다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언니는 잘나가는 비제이는 아닌거 같았는데 그래도 못해도 월 500씩은 번다고 그랬었거든

난 뭔가 언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은데 돈도 괜찮다 싶었지. 

컨텐츠는 화장이나 토크 같은거 생각했었고

그냥 내 방송 바로 시작하기보단 언니 방송에서 게스트같은걸로 얼굴 좀 비추면서 시작하려고 했어.

 

그렇기 이야기 됐었는데

언니랑 다시 만났을때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는거

연예인 소속사가 있는 것처럼

인방 비제이들도 소속사 같은게 있으면 좋은데

자기가 이번에 여캠 전문 소속사를 만드려고 한다는거 

그래서 나도 그 소속사에 들어오면 좋겠다는거야

 

이 언니가 그정도 클래스인가 놀랐는데

언니가 아무튼 날 엄청 지원해주겠다고 하니

나야 좋은일이라서 좋다고 했어

 

그리고 며칠 후에 같이 소속사 들어온 다른 분들도 같이 만났어

나 포함해서 4명이었는데

다 나처럼 갓 스무살 된 사람들이었어. 

 

같이 인사하고 그냥 놀면서 친해졌어. 

그리고 소속사 들어가는 것도 그날 다같이 계약하고 사인도 했지

뭔가 성인되고 서명이런거 첨 해봐서 설렜었어

 

그리고 언니가 생각해둔 컨텐츠가 있다고 

우리 넷이 그 컨텐츠로 데뷔하는게 좋겠다는거야. 

근데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거야.

 

컨텐츠가 일진 갱생시키기 라는 자극적인 거였거는

 

언니말은 이랬어

요즘 인방 방송인이 어느정도 유명해져도 

과거에 학폭했던게 들춰지면서 망하는 일이 많다

너희들도 학창시절에 일진 행색하면서 애들 괴롭혔던거 아는데

그걸 컨텐츠로 정면돌파 하는기 좋겠다 이런거야.

 

난 억울했어. 난 애들 괴롭힌적 없다고 반박했는데

언니가 이미 컨텐츠 한다고 출신 중고등학교 피해자랑 연락한 상황이라고 거짓말 하지 말라는거;

좀 당황스러웠는데 뭐 피해자가 있다면 이야기나 들어보자 하고 일단 넘어갔거든 

 

언니는 우리 넷이 일진 갱생 컨텐츠를 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로 이슈를 끌고 데뷔하자고 했어.

긴가민가했는데 일단 언니가 방송 경험이 있으니까 믿고 따르기로 했어 

그렇게 영상 촬영을 하는데

언니가 생방은 안할거라고 하더라고 

녹방으로 촬영한다음에 편집해서 쓸거고 너무 자극적이다 싶으면 안쓸 생각도 있으니까 편하기 하라고 했어. 

 

생방이 아니어서 좀 안심은 됐지  

 

첫 촬영은 빵사오기 였음

찍으면서도 유치하게 이게 뭐냐 이딴걸 왜하냐 어이없었는데 뭐 시키는데 어째. 

 

일단 피해자들이라고 하는 사람이 넷 모였어.

우리 네 명의 모교에서 한명씩 온건데

난 여중 여고 출신이니까 당연 여자애가 왔지

별로 안친한 앤데 와서 어색했어

다른 피해자 애들도 와서 피해자는 남2여2 이었음 

 

각 피해자들이 원하는 빵을 주문하면

최대한 빨리 사오는거야

제일 늦게 사오는 사람이 발칙하는 컨텐츠였는데

난 꼴지는 안했어 다행히

 

꼴지한 사람은 벌칙으로 메로나 씹지 않고 빨기만 해서 몇분 안에 먹기 이런거 시켰는데 

ㅈㄴ선정적이고 보기 좀 부담스러웠어

근데 뭐 벌칙이 나는 아니니까 별말 안했지 나는

 

첫 번째 촬영은 그렇게 그냥 무난하게 넘어갔어.

두번째가 ㅈㄴ 문제 그 자체였어

 

피해자 애들이 조교 처럼 막 시키고

우리는 그 행위를 하는 거였는데

일단 이런 설정 자체부터 불쾌하잖아

이게 맞나 싶었어. 

내 성격 자체가 남의 말에 복종하고 그런게 싫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이런 선정적이고 좀 폭력적인 컨텐츠를 쓸 수가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었던 거지.

그래서 같이 하는 소속사 친구들한테 이런건 좀 과하지 않냐는 식으로 말 꺼냈었는디 걔내들은 걍 별생각 없더라고.

그래서 나만 괜히 호들갑인가 싶어서 일단 언니가 하자는데로 진행했지. 

 

 

언니가 자세를 숙지하라고 몇개 뽑아줬거든

이게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된 그 문제의 자세들이었어

자세마다 이름이 있거든

예를들어 엎드려 라는 자세가 있어

그럼 조교가 엎드려 하면

우리 넷은 그 자세를 해야하는 거고

가장 늦게 하는 사람이나 자세가 부정확한 사람이 벌칙으로 옷 하나씩 탈의하라고 했어

 

나의 불만 사항 두가지는

첫째, 해야하는 자세가 너무 굴욕적이라는 거였어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이 자세들을 노예자세라고 하더라고

성적으로 취향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좀 이상한 자세들이었어

겸손, 공개, 인내, 기다려, 신체검사 등등 이런게 자세의 이름인데

이름만 봐도 역겹잖아.

자세도 ㅈㄴ 조교는 높은 사람이고 나는 미천한 사람이니 복종한다 이런 느낌 들 정도로 수치스러인운 자세였어

 

둘째는 탈의하눈 벌칙이 말이 안된다는 거였지

여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옷을 벗는건 뭐하자는거며

방송으로 나체를 송출할거냐 어이가 없었지

누굴 몸캠 비제이로 아는거냐고 ㅋㅋ

 

나는 불만을 말했는데 언니는 내가 자꾸 투덜대니까

그럼 넌 위약금 내고 계약 파기하라고 우리끼리 하겠다고 하더라고

어이없었지

난 소속사 애들끼리 단합해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말이 안통하더라고

 

별 소득 없이 컨텐츠는 시작됐고 

다른 애들이 열심히 자세 숙지할 시간에 아무것도 안한 나는 

벌칙 몰빵을 받게됨

 

그냥 옷 안벗으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컨텐츠라는게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

소속사 대표인 언니랑

같이 컨텐츠 중인 사람들이랑 촬영하는 사람들이 다수 있고

그들이 만드는 현장 분위기가 있어서

일단 시작되고 컨텐츠에 몰입하면 압도당할 수 밖에 없어

 

장난이 아니라 정신차려보니까 빤스차림이었어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 ㅋㅋ

 

나랑 관련도 없는 남자애들이 시키는 노예자세를 하고

그 앞에서 옷을 벗고

 

난 팬티차림 되서

신체검사라는 자세를 지시하고

 

우리 넷은 그 자세를 하고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해야하는데

 

팬티차림으로 그러고 있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현타와서 그냥 울어버림. 원래 자존심 ㅈㄴ 세서 절대 안우는데 그냥 펑펑울면서 욕하고 소리지름. 

안하겠다고 위약금인지 뭔지 낼테니까 다 집어치우라고 소리지르고 컨텐츠 깽판침.

 

나중에 진정하고 언니랑 다시 만나서 화해하고

같이 계약서 찢어버리고 영상도 삭제하는걸로 약속받았음.

같이 컨텐츠 했던 사람들 출연료랑 돈응 급해줘야해서 그 돈만 조금 내가 부담했음. 

임튼 ㅈ 같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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