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조건만남 한거 잡으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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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안와서msg0.1프로만 넣고 글써본다.
내 설명은 조금있다가 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예전 여자친구가 조건하다가 3번이나걸린썰이다.
2017년 가을이였다. 난 중국집에서 딸배하며 먹고살고있었다.고향은 경남인데 어릴적 동네에서 좆도 아닌데 깝치고 다니는 그런애였는지라 고향에서 딸배하기에는 쪽팔려서 굳이 경기도까지 가서 딸배를했다. 조금생략하고 어찌어찌하다 빚이 생긴 친구 하나둘씩 니있는곳가서 일하면 선가불땡겨주냐고 물어보더니 경남이 고향인 25살 븅신 4명이 한 중국집에서 일하는 진풍경이 만들어졌었다. 당시 11시출근 11시퇴근후 피시방에서 2~3시간 겜하고 숙소에서 매일 4명이서 소주 각1병씩마시고 도박도하고 재밌었다.
친구4명이서 한곳에서 일하니 심심할것도없었고 돈도 필요하면 가불받으면되고 별생각없이 재밌게 지냈는데 단 하나 여자만이 충족이안됬다. 도박해서 돈따면 안마가고 그것도 안되면 뭐 딸이나 한번 치면됬지만 친구로 채워지지않는 그런 외로움이 있었다. 친구들도 나같이 그런 외로움이 전부있었겠지만 어릴때부터 행동대장격으로 계획은 대부분 내가 짜듯이 술먹다 굉장히 그럴싸한 계획이 생겨서 실행에 옮겼다.
페북에 보면 각 동네마다 xx말해드립니다 xx전해드립니다 이런게있잖아? 거기에다 이렇게 글을 썼다 남자4명이 쓰는 숙소 방2 거실1 3일에 한번 30분 1.5 한달15만원 선불드림 청소해주실분 저희 마주칠일없음. 이라고 글을썼다. 솔직히 여자가 쪽지왔으면해서 쓴글이였는데 남자4명사는곳에 어떤여자가 와서 저걸하겠냐? 그래서 잔머리를 굴려 댓글에 남자4명이서 사는곳이니 남자분이였음 좋겠고 돈도얼마안되고 저희가 25살이니 저희보다 어렸으면 좋겠어요 페메주세요 하고 내가쓴글에 댓글을 남겼다. 한시간도 안되서 20명?정도가 페메가오더라 그중에서 3명정도 여자도되나여?라고 오더라 그중에서 교복프사....인 여자애가 숙소까지 걸어서 10분거리살아요 제가할게요 얘로 뽑았다. 그냥 좋았다. 청소핑계로 카톡하고 일상 카톡하고 딸배하는걸 굉장히 부끄러워하는 나로써 치근덕거리지않고 그냥 카톡하고 3일에한번 1분2분 얼굴보고 인사하고 교복짧치나 보고 만족하고있었다. 나쁜건아니잖아? 교복좋아하는게? 아 그리고 뭐 못나진않았었다. 어릴때부터 확고한게있었는데 엄마빼곤 뚱뚱한여자는 여자가 아니다. 확고했다. 이쁘다곤 말못하는데 날씬한 19살 고등학생. 얼굴 박살난것만 아니면 뭐 평타는치잖아? 암튼 그렇게 카톡을하는데 얘가 먼저 뭐해여? 바빠여? 이런식으로 다가오더라 조금 생략하고 사귀게됬다 처음 계획은 여자한명을 알아서 걔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가지고 뭐 어찌어찌 친해지자 이런계획이였는데 얘가 친구가 별로없더라. 다시조금생략하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미안하고 눈치보였지만 혼자만 그 뭔가모를 허전한 외로움을 여자친구가 생김으로 풀었다. 물론 뭐해요? 바빠요? 이런 카톡을 먼저 보낸 성격이므로 진도도 빠르게 나갔다. 얘가 먼저 시그널을 보내도병신 홍어새끼마냥 20살되면 우리 여행가자 그때 죽읏다. 이런식으로 지켜주는게 더 멋있다ㅋㅋㅋㅋㅋㅋㅋ라고 생각하고 할려면 할수있음에도 안했었다. 물론 오래가진못했지만.
청소하러 숙소에 올때마다 내가 간식같은거 사다줬는데 어느 한날 간식같이먹고 누워서 같이 폰보다 얘가 먼저 달라들어서 하게됬다. 근데 중요한건 할때 얘가 하고싶어서 한다기 보다는 뭔가 내 기분좋으라고 한번 주는? 그런 느낌을 강력하게 받았다. 물론 내가 ㅈ도작고 잘못하긴하는데 내가 눈치가 진짜 빠르다. 병신양아치딸배출신답게 어릴때 소년원3번 징역1번 몇백명의 온갖 모르는사람과 눈치싸움을 하고살았는데 원래 눈치가빠르던 나는 저 생활을하고 사람 눈치도 많이보고 눈치가 진짜빠르다. 아직도 내가 젤잘하는게 눈치빠른거다. 암튼 그렇게 그 첫ㅅㅅ이후로 얜 뭘까 하고 의심을하게됬다. 2번째는 청소하는날 내가 일찍 숙소에 와서 여자친구를 놀래켜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창문으로 언제오나 보고있는데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곳 조금 멀게 검정 렉스턴에서 내리더라. 느낌이안좋았다 암튼 워!!!하면서 놀래켜주고 버스타고 왔나? 이러니깐 응 이란다. 검정렉스턴이 버스가? 이러니까 아빠차란다. 청소알바하는거 말못했고 남친집가는것도 말못하니깐 미안해서란다. 그 말투의 음성이나 앞뒤안맞는 말. 일단 존나게 싸우고 폰 뺏어서 폰보는데 절대못보게 진짜 레슬링하고 난리낫었다 울면서 집가더라. 그리곤 화해는했다. 나도 좋아하는 마음이있기도했고지가먼저 카톡오기도했고. 근데 무슨 전남친 카톡있었다 걔를 좋아하진않는데 카톡보이기싫었다느니 어릴때부터 내 개인 프라이버시 남에게 보여주기 싫다느니 개씹소리를 하긴했지만 의심이 대가리 끝까지 가득찬채 믿어주는척했다. 근데 온갖 골빈년들을 많이만나면서 쌓아온 데이터로 레슬링하면서 그 몸짓은 진짜 폰보면 지구폭발하는 비밀이 있다는건 분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건이터졌지. 12월 제대로 추위가 들어가기전 우리 돈모아서 커플패딩살까? 하루에 내가 3만원 니가 만원씩 저금 1달해서 120만원으로 패딩을 사기로했다. 그러고 한 일주일 모았나? 일마치고 숙소에서 친구들하고 술마실려는데 얘가 온다는거다. 데리러갔다. 편의점에 들러서 마실거를 사는데 얘가 계산한다더니 지갑을 여는데 만원짜리가 수두룩하더라 못해도 40장은되보였다. 바로 진짜 1초2초만에 대가리 확 돌아가더라 여태의 의심했던게 확정됬다. 조건뛴다. 얘 집이 엄해서 밤에 새탈이라고 몰래 나오던애인데 노래방이런건 아니고 조건이네. 검정렉스턴 조건남이네. 뭔가 이상하게 내가 알던 골빈 여자애들이랑 행동 몸짓 말투 비슷한게 아니였네. 그리고 내가 아까 말했던 교도소 한번갔다는거 어린여자애들이랑 조건만남이런쪽 일하다가 들어간거라서 조건 빠삭하다. 조건하는 여자애들 특징까지 빠삭하다. 암튼 집와서 추궁했다. 엄마가 어제 패딩사라고 준 돈이란다. 근데 그 말은 너무 큰실수였지. ㅇㅋ 그럼 지금 너네집가자 엄마한테 물어보러 그니깐 놀래드라 생각하지못한거지 그리나올줄은. 지금 몰래나왓고 나 남친있는거 모르.. 아 츠닥치고 니안갈거면 내혼자간다. 돈 어디서났는지 정확히얘기해라 어짜피 헤어질거다. 정확히 얘기안하면 니한테 피해심하게갈거고 거짓말포기해라. 1시간을 줄다리기하다 진짜 콧물 눈물 다흘리면서 폭로하더라. 아 그리고 폭로하기전에 존나 협박식으로 경고했다. 니 지금부터 이실직고하는것들 크기 줄일려고 하지마라. 다 확인할거다. 예를들면 텔가서 했는데 그냥 차에서 간단만했다든지 뭐 여튼 조금이라도 틀리면 진짜 뭐 어케할지모른다. 아 그리고 때리진않않다 살면서 여자한번도 안때려봄 아니 못때려봄. 얘 조건3번째 걸렸을때도 머리속으로는 뺨한대 때릴 생각이랑 손올라갔는데 안때려지더라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셨고 아빠가 엄마 정말못살게굴었는데 내가 여자는 안때려지길래 물어보니 너네아빠 그리 상지랄은해도 때리진않더라. 이러더라 dna영향인듯. 암튼 검정렉스턴 조건남맞고 뭐 내랑있다가 영주삼촌 이라 전화왔던적있는데 걔도 조건남이고 어찌어찌했는지 다 설명듣고 생각보다 훨씬 충격이였다. 그리고는 그 개빡침을 휴대폰 던져뿌사고 소주병 다깨뜨리고해도 도저히 풀리지가않더라 총4명신상확보 증거확보하고 4명 다 불렀다 2명은 연락재끼고 잠수탔고 2명이 차례차례왔다. 한명은 30대남자 폰가게운영. 한명은 40대 회사원. 둘다 정확히 똑같이했다. 미니스톱에서만났고 만나자마자 무릎꿇어라했다. 처음만난 남자는 30대남자. 이새기 죄목은 차에서 7만원?6만원주고 가끔 간단받는새기였는데 최근엔 산으로가서 20만원주고 원치도않는데 ㅅㅅ했단다. 카톡증거확보. 나 있는곳으로 불러내기전 메시지로 카톡보내줬고 니 미성년자 성매매했고 솔직히 20만원 그거 강간이제 전화걸어라 하니깐 1분만에 전화왔고 30분만에 오더라. 내 첫마디가 말해봐라 하고 변론시간을줬다. 질질짜면서 뭐라뭐라 씨부리더니 경찰에 신고만 하지말아달래 해라는거 다하겠다고. 신고는 할생각이없었다 신고하면 여자친구도 조사받아야되고 피해가 가니꺄. 그래서 내가 알겠다 뺨대봐바 이러고 뺨을 살면서 제일있는 힘껏때렸다. 신고는 안한다 대신 묻는거에 거짓0.1프로도 보태지말고 다 얘기하고 내 기분좆같을때마다 뺨대라 했다. 처음 어케만났냐? (씨부렁씨부렁) 얘 19인거 알고있엇나? (.......네) 뺨대라 하고 때리고 이렇게 취조하면서 기분 좆같은 부분나올때마다 뺨한대씩 때렸다 한 6대7대때린듯.
아 개힘들다 일단 여기까지쓴다 근데 진짜 msg없다. 기억왜곡된 부분있다해도 극 소량이고 전부 msg없는 리얼100프로실화다. 쓰다보니 재밌는데 이건 내가 여태살면서 다크한 충격 또는 꿀잼썰의 단 일부분일 뿐이다. 반응있으면 2탄쓸게 너무길다 인생 제일 끝바닥에서 살았고 현재도 비슷하게사는 사람으로써 상상치도 못한 썰들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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