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추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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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명언 중에
첫 만남이 힘든건 얼굴이 별로고
두 번째 만남이 이어지지 않는건 매력이 별루인거고
결혼까지 못 이어지는 건 조건이 안 맞아서다..
라는 말이있잖아? 근거 없는 소린 아닌거 같아~
이제까지 수많은 여자를 만나봤어..진짜 후회없이~
근데...그렇게 아직도 아쉽다...ㅋㅋㅋ
만났던 여자들 중에 모델도 있었고 (유명하진 않았어..)
누가 봐도 ‘와우~’ 했던 여자도 있었고
속궁합이 진짜~잘맞는 여자도 있었지..누군지 알지? ㅋㅋ
비혼주의자였던 내가 지금 와잎님과 결혼을 하게 된건
위 세가지 조건이 잘 맞았던거 같아
너무 예뻐 첫 눈에 반해서 내가 꼬셨고
매력이 철철 넘쳐서 한시도 눈을 뗄수 없었고
내 마음을 돌릴 만큼 내 그때 상황의 조건에
맞았던 그런 여자야..
근데 반전 매력이라는거 알지?
베이글녀 같은 반전매력 같은거...
그 반전매력은 진짜..뭐랄까...사랑의 콩깍지를 한...
100개 가까히 뒤집어 씌우는 아주~~
위험한거 같아~ ㅋㅋ
얘기 이어나갈게~
대충 이제까지 글을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우리 와잎님을 어떤 단어로 표현 한다면....
뭐랄까..그...아주~~유명한...
대장군? 여장수? 썅뇬? ㅋㅋㅋㅋ
보통 여자랑은 마니 달라...여자여자 한건 외모 뿐이지
와잎님이 젤 시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여자 짓 하는거야...
“왜 화났어...?”
“몰라...”
“아이 왜그래~~ㅎ”
“오빤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 요런거....
“우리 오늘 뭐할까?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ㅎ”
“오빤 나 만나러 오는데 계획도 없어?” 요딴거...
아주 기겁을 하지...치를 떨어...ㅋㅋ
그리고 내 지인들..특히 남자들은 내 와잎님을 무서워해
그 와잎님만의 아우라? 포스 같은게 있어...기가 눌리지...
겁나 까...남자들을...실제로 모임을 가서도
가부장적이거나 여자한테 좀 예의 없는 남자들을 보면
와잎님에 그 가슴속에 살고 있는 맹수가 튀어나와...
그래서 내 지인 부부들 여자들한테는 영웅이요~
남자들한텐 폭군이지...ㅋㅋㅋㅋ
와잎님과 연애 초기에 아주 뜨거....운건 나뿐이였어 ㅋㅋ
지금도 섹스를 엄청 즐긴다거나
왕성한 성욕? 이런건 없으셔
한번은 ‘내가.. 잘 ...못하나?’ 란 생각도 했어..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거니 내가 잘한다!못한다!
라고 하긴 좀 그렇잖아...
평상시에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기 주관 뚜렷하고
자기가 싫은건 절대 안하고...이런 와잎님이
이상하게 나랑 섹스할때면....
그렇게 부끄럽고 수줍은 사춘기 소녀로 변해...
이제까지 글을 읽어봤으면 대충 우리 와잎님이 섹스할 때
‘와~!! 뒤로해! 더쎄게~!!! 이렇게 하거라~!!’
할거 같잖아? 나도 그럴줄 알았어...ㅋㅋ
제2의 강남녀도 기대해봤다..ㅋㅋ
근데...막상 시~~작~! 하면
수줍어서 나랑 눈도 잘 안마주처...
신음소리도 정말 참아...
“뒤로 할까?” “올라올래?” “빨아줄래?” 하면 또
순종적으로 다해줘...
그리고 내가 섹스를 원하면...거의 다 받아주고...
유일하게 내가 이길수 있는건 섹스뿐이 없지 ㅋㅋ
처음으로 내 장기인 ㅂ빨을 하려하자
“아아앙~” 나 진짜 너무 놀랬다...ㅋㅋㅋㅋ
“하지마!!” 아니면 “더!!더!!쎄게~!!” 이럴줄 알았는데
아주 수줍게.. ‘아이~참~~아아...’ 이런 반응이니..
내가 한번은 대놓고 물어봤어
“너 신음소리 크게 냈다가 한번 쎄게 혼난적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음소리를 정말 참아..
그러면서 이불이나 배개를 손으로 잡고 베베꼬는게 전부지...
클라이막스로 올라가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신음소리가 나올거 같으면 손으로 입을 막아...
남자라면 듣고 싶잖아? 그 소리? 그거 들으려고 하는건데..
그 손을 내가 치우면 날 미친 듯이 끌어안고
어쩔줄을 몰라하면서 신음소리를 먹어..
근데 또 그게 그렇게~~날 미치게한다~ ㅋㅋㅋ
평상시 모습이랑 섹스할때의 모습이 180도 달라..
평소엔 “뭐.왜! 어쩌라고..” 하던 와잎님이..
섹스가 시작되면 “아...몰라~~하지마....”
요조숙녀로 돌변하지.. 그리고 끝나면
“아~목말라..물갔고와..” ㅋㅋㅋ
한번은 여름에 웨이크보드를 타러 가평으로 놀러갔었어
돌아오는 길이 너~~어무 막히는 거지
이대로 가다간 그냥 계속 길에만 있겠다 싶어서
주차하고 한, 두시간 있다가 출발하자 했어
둘이서 차안에서 에어컨 켜고 노가리까면서 노는데
어떻게 시작된건지는 모르겠는데 끝말잇기를 한거야
진사람이 하나씩 옷벗기로 ㅋㅋㅋ
와잎님 나름 승부욕 있거든 첫 번째 이기고 두 번째 이기고
속옷만 입고 있는 와입님이 씩씩 거리는 거지 ㅋㅋ
“빨리해!”
세 번째도 네 번째도 내가 이겨 속옷까지 싹다 벗은거야
“계속해!”
“ㅋㅋㅋㅋ넌 이제 벗을 것도 없잖아~ㅋㅋ”
“화장이라도 지울테니깐 빨리해!!!”
“그건 내가 원치 않아~ㅋㅋㅋ”
“아~!!!빨리해!!!”
와잎님 한몸매 한다~ 그 알몸을 보고 내가 또 눈 뒤집혔지
보조석으로 넘어갈려니깐
“어딜 넘어와~!! 빨리해ㅎㅎ”
“아..요거 잠깐만 넣어보자~추워서 그래..ㅎ”
“어서 개수작이야~ㅎㅎ디진다 빨리 안해?!”
무시하고 무작정 넘어가서 ㅂㅈ에 ㅈㅈ를 넣으려고 하자
“아~!!하지말라고~!! 야!! 빨리 계속...아....”
ㅈㅈ가 쑥~하고 들어가면
“아...아....아...”
방금전 모습은 온대간대 없고 완죤 온순한 양이되지..ㅋㅋ
내 시선을 피해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하고
반만 뜬 눈이 있어...살짝살짝 내는 그 신음소리랑...
난 그게 그렇게 미치겠더라...ㅋㅋㅋ
그리고 섹스가 다 끝나면...다시 여장수가 나타나지..
“아이씨~!! 디질래?!ㅎ”
평소엔 대담함의 끝을 달리시는 분이
섹스엔 진짜 소극적이랄까?
아직도 섹스할땐 그렇게 부끄럽고 수줍어해~
그리고 섹스를 엄청 좋아하고 원하고 그러지도 않아
너 그러다 니 남편 바람난다~ 아직 니남편 왕성하다~하면
“오빠~대주고 차이는 년은 있어도 안주고 차이는 년은 없어~”
명언이더라~~ㅋㅋㅋㅋ
딱 한번 와이프가 큰 용기를 내서 이벤트를 해준적이 있어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조명이 마니 어두운거야...
‘어디갔나?’ 하고 거실로 갔는데...
대한한공 스튜어디스복을 입고 앉아있더라..
그 머리핀까지 하고ㅋㅋㅋ
와잎님 친구중에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가 있어서
유니폼 하나 달라 한거지...
우리부부가 좀 똘끼가 다분해..
“아...뭐야?ㅋㅋㅋ”
“기장님~오셨어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장님 이러시면...곤란한데...ㅎ”
“어허~기장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ㅎ”
그날 정말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렇게 아직도 와잎님한테 이렇게 조련을 당하고 있지..
내가 자발적으로 조련을 당할 수밖에 었어~
너무 매력적이고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여자니깐..
오늘은...뭐 자극적인 내용은 없네~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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