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의 추억2
★ 국내 유일 무료배팅 커뮤니티, 무료 토토배팅가능 ★
전에 글에서 와이프를 비유한 것 중에
진짜 고급스런 예쁜 와인병인데 안에는 막걸리가
들어있다고 했잖아? 정말...딱 맞는 비유인거 같아...
그 나이에 그 정도 직장에 그정도 외모면
엄청난 대시가 있겠지?
실제로도 많았다고 하더라고 의사랑도 사귄적도 있고..
내글을 1편부터 읽었으면 알겠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의사를 싫어해..ㅋㅋ
와잎님과의 연애 초반을 떠올려보면
명품백 같은게 하나도 없었어..
“넌...백이...이게 다야?” 내가 물어 볼 정도였으니..
그런거에 일절 관심이 없었어...
(그때 그냥 그렇게 놔뒀어야 했는데...ㅠㅜ)
내가 하나하나 다 사주다 보니...이젠 지가 알아서 다산다..
내카드 가지고 펑펑...ㅠㅜ
나랑 사귀는 동안에도 주위에 추파 던지는 놈들이 엄청 많았어
그래서 회식자리엔 몇시가 됐던 어디가 됐던
꼭 내가 델러 갔지..
그게 꼴보기 싫어서 결혼하고 병원도 그만 두라고했어
그냥 너 하고 싶은거 하면서 놀라고...
(그때....가만히 있었어야 했는데...ㅠㅜ)
와잎님 자체가 그냥..나한테 명품인거 같아~
늘상 말하지? 남편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아내는 언제나 예쁘고 젊다...ㅋㅋㅋ
(그래서 내 등골이 휜다...ㅠㅜ)
언제나 당당하고 남자한테 의지하거나 기대려고 하지않아..
연애 초반에 기념일이라고 예약하기도 힘든 레스토랑 예약했다
남자들은 여자한테 이런 감동이벤트 해주잖아..
또 여자들도 바라고...
“아~뭐야~ 그런 곳은 먹을 것도 없어!!비싸기만 하고..
한우먹어 한우.~~ㅎ“
첫 기념일날 한우고기집 가서 한우에 소맥 먹었다....
근데 그런 모습을 계속 보면 볼수록 난 계속 빠져들었지..
얘기 이어 나갈게~
4달만에 처음으로 와이프를 자빠뜨리고 성취감이 생겼지~ㅋㅋ
이제 진짜 내여자구나~ 내꺼구나~ 이렇게..
한번은 어찌어찌하다가 와잎님 직장 동료들이랑 술자리에
내가 가게 된거야...다들 나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
남자한테 별로 관심도 없고 화려함의 극을 달리는
와잎이 남친이 생겼다고 하니깐..
의사들이 그렇게 들이대도 재수없다고
꺼지라고 하던 와잎님이였으니..ㅋㅋㅋ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쓰고 약속 장소로갔어..
“어~오빠 여기~”
와잎님 포함 네명이 있었는데 진짜 날 보고 멍~~~
한 표정을 하고 있는거야...
“안녕하세요~ㅎㅎ”
“아~안녕하세요~ㅎㅎ” X3
나...어디가도 안빠진다..ㅋㅋㅋ
내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들 놀래는거야...
“회사 대표예요?!”
“34이요?!”
“사는 집이 자가예요??!?!”
“이거 오빠 차예요!?!?!”
와잎님이 원래 별로 말이없어...다 나한테 처음 듣는거야..
지금도 와잎님이 하는 말중 하난데...
“남자 기살려 줘봐야 시건방이나 떨지~엥~”ㅋㅋㅋ
즐거운 술자리가 이어졌고 내 와잎님이
나한테 물어보지도 않은걸
그 직장 동료들이 오히려 더 물어보더라고...
*요주의 인물을 여자3이라 칭할게*
2차로 자리를 옮겼어 놀고 싶다해서 가라오케로 갔지
잘 놀더라...역시 여자들은...
여자 네명과 남자 나하나..이렇게 놀고 있는데
당연히 난 수발을 들고 있었고...
날 잡아끌고 춤추고 술마시고 놀고 하는데
여자3이 나한테 자꾸 들러 붙는거야...
나보다 두 살이 어린애였는데 생긴게 진짜...뭐랄까..
색끼 철철이야...손등도 야하더라고...ㅋㅋㅋ
“오빠~괜찮은 남자있으면 소개좀 해줘요~ㅎㅎ”
“아..그래~ 찾아볼게~ㅋㅋ 어떤 남자 스탈 좋아하는데?”
“오빠 같은 남자면 좋아요~ㅎㅎ 오빠~ 우리 짠~ㅎㅎ”
아예 내 옆에 찰싹 붙어서 끼를 질질 흘리더라고...
와잎님은 나한테 신경도 안써요 또...
‘아...조심해야 겠다...’ 하고 술을 안먹고 있었어..
분위기가 3차를 클럽으로 가는 분위기여서
이태원으로 넘어갔어
테이블 잡고 놀라하고 난 앉아있는데
여자3이 나랑 같이 앉아서 계속 말을 거는거야...
나머지 셋은 나가서 놀고 있는데..
“너도 나가서 놀아~나 신경쓰지말고~”
“난 여기 있는게 더 좋아요~ㅎㅎ”
이젠 아주 대놓고 꼬리를 치드만...
하룻밤 상대로 절대 나쁘지 않은 비주얼이야...
여자3이 와잎님 선배니깐 나도 뭐 어떻게 할 수는 없었어
“근데 오빤 %%어디가 좋아요~?”
“ㅋㅋㅋ다 좋지~ 그러니깐 사귀지~”
“그런가? 그럼 난 어떤대요?ㅎㅎ”
‘요년봐라~’
“예쁘지~ 괜찮아~ 남자한테 인기도 많잖아~ㅎㅎ”
“힝~ 안그래요...남자도 없고 인기도 없어~힝~”
“오빠 뭐해~나와~ㅎㅎ”
그말에 벌떡 일어나서 나갔다~ㅋㅋㅋ
그리고 와입님 귀에
“쟤이상해...” 했어...
피식 웃더니 신경 쓰지 말라더라..
한참을 놀고 나왔지 다들 택시를 태워 보내는데
여자3이 “오빠 %% 집에 델따줄거죠?ㅎㅎ” 하는거야..
와잎님 집 조금 지나서 자기 집이니 자기도 델다 달라는거지
난 와잎님 눈치를 봤지...
“아~그래 선생님 그럼 타세요~오빠 괜찮지?”
“어...”
“내가 나중에 내리니깐 내가 앞에 탈게~ㅎㅎ”하곤
보조석에 타더라...
눈빛으로 ‘얘 이상해...ㅠㅜ’라고 보내는데
와잎님이 ‘괜찮아~괜찮아~’하곤 뒤에 타더라
가는 중에도 나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걸어...
뒷자리에 내 와잎님이 앉아있는데 아랑곳 하지 않고..
“집이 어디쯤이야?”
“%% 내려주고 그길로 더 올라가다..어디쯤에서..”
“아냐~너먼저 내려주고 다시 한번 돌지 뭐~ㅎ”
“에이~오빠 힘들게~금방이니깐...”
“나도 %%랑 좋은 시간 좀 가져야지~ㅎㅎ”
그 말 한마디에 창밖을 보고 피식하고 웃는 와입님이
백미러로 보였어...ㅋㅋㅋ
여자3을 먼저 내려주고
“선생님 잘가요~ 월요일에 봐요~~ㅎㅎ”
즐겁게 손을 흔들곤 보조석으로 타는
와잎님이 차에 타자마자..
“아...저 걸레 같은년...” 하는거야...ㅋㅋㅋ
여자들의 세계는 언제나 무섭다~~
“쟤 뭐냐~?ㅎㅎ”
“아...말도마~ 저 걸레...우리 병원 추파춥스야...”
“그게 뭔대?ㅎㅎ”
“다 빨아주고 다녀...그래서 추파춥스야..”
화려하드만~~여자3 `ㅋㅋㅋ 병원 의사들이
‘아~오늘 한번 풀고 갈까?’ 하고 연락하면
쪼로로 나와서 대주는..
남자ㅈㅈ란 ㅈㅈ는 다 빨고 다녀서 추파춥스인거지~
다시 보이더라고...아..나중에 내려줬어야 하나..하고 ㅋㅋ
“저년 선배니깐 참고 있지..아니였으면 아주...”
“본능에 충실한 애구만~ㅋㅋ”
“오빠 아까 좋아 죽더라~”
“뭐래~ㅋㅋ”
“요거요거 수상해~ㅎㅎ”
“너만 보고 있었다 너만~ㅋㅋ”
“아니던데~둘이 아주 히히덕 거리던데~ㅎㅎ”
“나랑 눈 마니 마주쳤을 텐데? 기억안나?ㅋㅋ”
“치...ㅎㅎㅎ”
“집에 갈거야?ㅎㅎ”
“응 집에 갈 거야~ 오빠 집에~~ㅎㅎㅎ”
나중에 와잎 퇴사하고 들은 얘긴데 그 여자3은
유부남 의사랑 바람피다 걸려서 상간녀소송 걸리고
좌천됐다 퇴사했다 하더라고...
이번에도 호러물이였어...ㅎㄷㄷ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클릭] 충격! 리얼돌 정식 입고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