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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와이프-연하(1)

냥냥이 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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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터지기전... 대략 2년 정도 되려나..... 비교적 최근 이라고 할수 있겠다. 

 

결혼후 몇번의 초대남 아닌 초대남과... 몇가지의 에피소드를 더 겪고 비교적 결혼전 마지막 초대남까지의 

 

 와이프의 성격이나 성향을 보자면 M성향이 강한데다가, 수동적인 성격이였다. 

 

그건 지금도 어느정도 유지되는건 맞지만...그게 결혼후 몇가지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여러가지가 더해졌고 

 

 비교적 '당하기만 하는 섹스성향이 어느정도는 발란스가 상대에 맞춰 변해가기도 했는데

 

그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지되는 조건같은게 있으니 

 

 '연하'는 섹스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였다. 

 

이건 연애할 때부터 꾸준히 그랬는데, 와이프는 단한번도 연하를 만나온적이 없었다. 그게 원나잇이라고 하더라도 

 

 이유는 늘 그저 '연하는 연애대상으로 안보인다'라는 단답형으로 칼같이 굴었는데

 

그게 섹스도 마찬가지 라며 연애시절 초대남을 구할때도 늘 동갑 이상만을 나이조건으로 걸었다. 

 

 대충 이런 이유는 나중에 짐작을 하긴 했는데 

 

실제 남등생도 있는데다. 사촌 남동생 들이 많다보니 자라면서 환경적으로 연하를 연애대상 혹은 섹스대상으로 

 

 본다는것이 심리적인 거부반응을 만드는게 아닌가 라고 추측을 하긴했다. 

 

따져묻거나 뭐 그런걸 내가 궂이 설득할 필요는 없었고....그냥 그런가보다 정도였는데 

 

 문제는 오래전 소라에서는 사람을 구하기가 비교적 더 쉬웠고... 사진한장과 내용만 올려도 수백통의 쪽지가 

 

은데에 반해서, 지금시점에선 소라넷도 사라진지가 오래고 

 

 구인할 데가 정말 한정적인데

 

내경우엔 sns를 통해 후에 활동을 했지만, 나나 와이프나 사진올리고 활동하는 걸 꺼리는 편이기도 한데다. 

 

 꾸준히 그런글이나 사진을 올리면서 관리하는 타입도 아니다보니 

 

방문자는 적었고 그렇다보니 역시 구인자 숫자도 적고....그 구인자 중에서 마땅한 사람을 걸러 내긴 더 힘들었다. 

 

 그리고 sns를 그런 목적으로 활등하는 나이대도 비교적 20대가 많다보니 필연적으로 와이프보다.

 

연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뭐 아무리 구인조건으로 나이대를 써도, 그걸 무시하고 메세지를 보내오는 이들이 많지만, 그간 쪽 

 

무시해왔는데, 그때 변수가 하나가 생기고 말았다.

 

 사실 초대남은 연애시절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거의 끝이나 다름 없었고 

 

결혼후에는 '초대남'을 대놓고 구한게 아니라.... 몇개의 다른 루트가 생긴 것뿐이였고 

 

 자연스럽게 흘러갔던것뿐

 

그 2년전이 정말이지 오랜만에 '구인'을 했는데....그 어렵게 구한 사람이 약속당일 펑크를 내고 잠적을 해버렸다. 

 

 점심쯤으로 약속을 했는데, 연락이 안되고 잠적한지라 

 

나나 와이프다....뭔가 기분이 확 상한 상태였고, 둘다 월차까지 써서 주말을 풀로 시간을 비워터라 

 

 뭔가 공중에 붕 뜬 상태였다. 

 

그래서 그간 무시해은 거들떠도 안본 메세지를 다시 살폈는데...그냥 넘긴 구인중 하나가 갑자기 눈에 들어왔다. 

 

 사실 절대로 응하지 않을만한 내용의 범벅이였는데

 

 

 

- 현역 군인이고 말년차 휴가중 메세지를 보내본다. 처음 사귄 여친이 상병 때 환승이별했고 

 

 아직 숫총각이다. 전 여친이 성적인걸 안 받아준터라... 애무정도밖에 경험이 없는데 그나마 

 

제대로 만져준적도 없다. 

 

- 환승이별한 상대가 대학 동기고 수시로 그 동기가 하숙하는곳에 들락날락한다는걸 다른 동기들한테 

 

전해듣고, 너무 역한 마음도 들고...그래서 첫경험을 본인도 하고싶은데 업소에서 처음은 싫고 

 

 원나잇을 할 대상도...꼬실 능력도 없다보니 실례를 무릅쓰고 쪽지를 보낸다. 

 

- 섹스가 아니여도 좋다...그냥 원하시는 선에서 손으로만 만지는 정도 하다못해 관전이라도 하고싶다. 

 

얼추 생각해봐도 군대를 일찍 갔어도 10살차이는 날것이고 늦게갔어도...6~7살은 와이프랑 나이차이도 

 

 나는 데다가....심지어 슷총각이란다. 그리고 말년휴가라지만 게다가 군바리... 

 

아무리 네토가 급해도 누가 숫총각을 초대남으로 삼겠는가. 그건 남자의 테크닉 이전에 침대매너도 모르는

 

 사람일텐데 그런 남자들한테 자기 여친이든 와이프는 맡길 사람은 없기 마련이다. 

 

게다가 콘돔을 낀다고 하더라도 처음인데 조절조차 못할텐데. 

 

 나도 처음사귄 여자친구와 첫섹스에 삽입을 제대로 못하고 허둥지둥 했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당연히 무시할만한 메세지고 

 

 아무리 내가 약속이 펑크가 났고, 급하다고 해도 무시할만한 메세지다. 

 

게다가 이런경험이 한두번도 아닌데... 

 

 그런데 모르겠다, 진짜 단순한 변심이고 그때 잠깐만 그렇긴 했는데, 뭔가 내가 어릴때와 동질감 같은게

 

느껴져서 그랬던거 같다.

 

 

 

....오래전 읽은 소설중 하나와 뭔가 오버랩이 되기도 했고,  작가는 기억이 안나는데 잠시 딴이야기로 새자면

 

 대략 이런 내용이였다. 

 

평범한 어린딸이 있는 가정주부, 남편은 일반적인 샐러리맨...아이가 집은 하겐다즈 아스크림하나 고민하면서 

 

 사줄정도로 지갑사정도 넉넉치 않고, 남편은 일에치여 부부생활은 없다. 

 

그러다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돌아오는길 휠체어를 탄 젊은 남자에게 느닷없는 제안을 받는다.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비용을 받고 자기와 잠자리를 해줄수 없겠냐고, 

 

당황한 주인공은, 자기보다 어리고 이쁜여자도 많은데 아줌마인 나에게 왜 이런 부탁을 하고...그 젊은 남자는 

 

 장애를 가진것에 비해 밝고 해맑은 얼굴로 자기또래 여자들은 아무리 비용을 지불해도 잠자리를 해주지 않는다며 

 

아직 동정을 못떼고 있다고, 부탁을하고 

 

 주인공인 주부는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고민을하다가 결국은 한번을 수락을하고, 잠자리를 가지고 생각도 못한 

 

넉넉한 비용을 받는다. 그 이후에도 가끔 그남자의 요구를 받았고 수락해왔는데 어느날은 만남의 자리에 

 

 다른 휠체어를탄 다른 남자를 데려왔다. 던저 남자의 지인이라 소개받은 남자도 역시 같은 부탁을 한다. 

 

아무도 븐인들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기분이 나쁘다며 거절한다고... 

 

 그런데 흔쾌히 그렇게 받아준 이야기를 들었다며, 역시 고민하던 그 주부는...수락하게 되고, 그렇게 어느날인가 

 

보내다가 집앞으로 한 중년의 남자가 찾아온다. 

 

 형사일까... 겁을 덜컥먹은 그 주부에게 그 남자는 정중히, 본인은 장애인복지관련 단체의 장이며, 이야기를 들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성적 만족도도 매우 중요하고, 그러한 복지를 해주고싶어도 아무도 자원자가 없다. 

 

 그런데 이야기를 전해들었고, 매우 상냥하고 배려가 깊다는 이야길 들었다며, 자기 단체쪽에서 정중히 

 

선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러한 '서비스'를 해주시면 안되겠냐는 

 

 명할을 받아들고... 다시 딸을 유치원에서 데려오는 길, 딸이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바를 선뜻 

 

손에 쥐어주고 돌아오는 그 주부의 얼굴은 밝았다. 자기 자신이 대체할수 없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라는 

 

 그런 기분과 함께... 

 

라는 소설을 읽고 결혼전 그걸 와이프에게 들려주자...

 

 뭔 개소리를 하나..하는 표정을 지었던게 기억이 난다. 

 

그 소설 내음도 갑자기 떠오르는데다가... 나역시 군대에서 환승이별을 당했고...뭔가 복합적으로 

 

 기분이 묘했다. 

 

사실 아다인게 대수고, 환승 이별당하는게 대수인가...거의 모든 군발이들은 환승이별 당한다. 

 

 그냥 변덕이래도 좋고, 뭐래도 좋다 그날은 이상하게 그 쪽지가 갑자기 동했을 뿐이다. 

 

사실 쪽지 내용이 맞는지 틀린지도 확인할 방법 따위도 없고, 

 

 근데 그냥 마음이 동했던 나는, 그 쪽지 이야기를 와이프한테 이야기 했다. 

 

예상대로 '뭔 개소리를 하냐'라는 표정을 지은 와이프에게, 왜 마음이 동했고....왜 동질감을 느겼으며 

 

 군대에서 환승이별 당하는게 얼마나 억울하고 악에 받치는 일인지 대변해가면서 설명했다. 

 

당연하지만 '아 ~ ~ 정말 그렇구나 그래 그럼 꼭 한번 만나야겠네' 라고 할리도 없고 

 

 전 - - - 혀 설득 당하지 않았다. 

 

 

"군인이라고?? 그럼 나하고 대체 몇살차이야? 완전 애네 애" 

 

 

"어...한 열살정도 차이가 날거 같긴하고... 얘가 맞긴하지....근데 뭐 섹스까지 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손으로 

 

해주는거 정도 면 괜찮지 않겠어?" 

 

 

"싫은데? 그런 이상한 봉사활등도 아니고 그런걸 왜해?" 

 

 

"그냥 니기준에서도 사로운 관점일수 있잖아" 

 

 

"대체 뭐가 새로운데?" 

 

 

"왜, 니가 리드하는 그런상황도 될수있고... 너도 섹스하면서 상대를 만족시키는거에 기분좋아 하잖아 

 

그런 것에 연장같은걸로" 

 

 

"아닌데 그건, 그건 섹스를 하고 싶은 상대를 만족 시켜줄때가 나도 좋은거지. 아예 그런대상도 아닌데 

 

그게 무슨 기분이 괜찮겠어" 

 

 

 와이프는 화를 내거나 기분이 나빠보이진 않았지만, 그냥 이해가 잘 안된다는 표정이고 그런 말투였다. 

 

뭐 그런상황에서 오랜 경험을 비추어 보면, 설득당할리도 없고..... 

 

"내가 보름간 설겆이 할게!" 

 

 

" 싫은데?" 어이가 없는지 피식하고 웃는 와이프... 

 

 

"그럼 내가 보름간 청소도 할게" 

 

 

“그건 오빠가 원래 해야하는 거고" 

 

 

"그럼...여튼 집안일 시키는거 내가 전담할테니까, 확답하라고 안할테니까 한번 같이 보는건 어." 

 

"보면 뭐하게, 그럴려고 걔도 쪽지 보낸거 아냐?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건데 왜 만나?" 

 

 

"그냥 안됐어서 만나서 이야기라도 그런쪽으로 같이하면 좀 풀어지지 않을까 해서 그래" 

 

"그러면 그게 풀려? 난 아닐거 같은데" 

 

 

"아니 성적인거 같고...그거야 뭐 풀리겠어. 그런게 아니라 그 한마음같은거 말이지...." 

 

 

 솔직히 아다인게 뭐 억할게 있다고, 다만 진짜로 환승이별 당하기 전까지 손도 못대게 하던애가 

 

환승하자마자 다른놈한테 넙죽 넙죽 주면...그건 뭔가 맺히긴 하지... 

 

 그냥 막연한 동질감이였고, 그걸 와이프나 나나 풀어줄수 있는것도 아닌데, 진짜라면 그냥 위로주라도 

 

사주고 말이라도 좀 섞어보고싶은... 

 

 일탈적인 마음이였다. 약속이 깨져서 시간이 붕 뜬것도 있었고 

 

그리고 진짜 숫총각이고, 여자친구가 제대로 손으로 해준적도 없다면, 그정도는 와이프가 해주면 좀 풀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미 해블거 다해본 마당에, 그정도 해주는게 크게 성적 꺼리도 아니고, 나나 와이프나.. 

 

 대충 꼬셔서 나가서 딴소리 하느니....솔직하게 그런 정도는 말하는게 서로 안싸우는지라. 

 

그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했다. 

 

"진짜로 솔직하게 말하면, 난 니가 손으로 해주는 정도까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아니...근데 정말 너무 애잖아, 그런쪽으로 조금이라도 내가 그런 대상으로 보여야 그러지" 

 

 

"내말은, 만나서 정말 손으로 해주는것도 아니다 싶으면 당연히 안해도 되, 근데 맥시멈으로 

 

거기까지는 해주자 정도로 한번 보고 판단은 니가하라는 거야, 나중에 내가 딴말한다고 할까봐 

 

난 그정도까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하는거고" 

 

 

"혹시 오빠 벌써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어?" 

 

 

"아니, 쪽지만 보고 너한테 이야기 한거야, 아직 연락 안했지" 

 

 

"아.....진짜!! 사람 심란하게....생각좀 해보고" 

 

 

"어...그래 근데 우리도 시간이 오늘 내일 뿐이고...걔도 휴가라니까 생각은 저녁 전에....." 

 

 

"시끄러...." 

 

 

한참을 고민을 하는지...어떤지 묵묵 부답으로 시간을 보내던 와이프는 저녁을 먹기 전쯤.. 

 

다시한번 내가 묻자, 정말 표정이 '하기싫어 죽겠어'라는 표정으로 

 

"일단 그래, 위로주든 뭐든 한번 같이 보긴해, 근데 성적인건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전 ~ 혀 안들어" 

 

"어....그래 그건 알어" 

 

 

"어...그리고 만나서 그런 분위기나 뉘양스로 몰고 가지도 마" 

 

 

"멀 어디까지 하고 아니고도 전혀 상상조차 안되서, 그것도 묻지마, 정확한건 지금 생각이 아예 없어" 

 

 

"글치." 

 

 

그렇게 뭔가 족쇄란 족쇄는 다 채워지고, 연락을 취해봤다... 이래놓고 막상 연락도 안되면 말짱 도루묵인데 

 

 다행이, 메세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았다. 

 

예상대로라면 예상대로...다스 앳된 목소리 였고, 목소리에 인상은 예의는 바르지만 다소 소심한 듯한....

 

 그런 쪽지를 보낼 그런 느낌의 목소리도 아니였다. 

 

대충 와이프랑 대화한걸 토대로 이야길 했다. 연락을 하긴했지만 성적인걸 하자고 연락을 한게 아니라 

 

 초대남 같은걸로 보자고 하는건 아니다. 

 

그냥 이야길 들어보니 공감대도 있고, 그래서 위로주라도 한잔 사줄려고 같이 나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보겠느냐.. 

 

위치가 어딘지 물어보니, 차로 꽤나 이동해야하는 거리는 좀 됐다. 

 

 군발이한테 어디로 오라고 하기도 그렇고, 근처로 이동할수 있는데 시간을 물었더니, 다행인지 어떤지 

 

약속도 없고 친구도 죄다 군인들이라.....그냥 집이란다. 

 

 알겠다. 하고, 저녁에 근처로 가겠다 한뒤 '잠적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줬다. 

 

 

칭얼칭얼 거리는 와이프를 끌고 나와 저녁도 못먹은 쫄쫄 굶은 상태로 이동을 했다. 

 

 차안에서도 내내 칭얼칭얼..... 

 

근데 생각해보니 와이프 조카중 가장 큰조카가....대학생이였다. 나이차가 큰 사촌오빠의 아들이였는데 

 

 아... 그렇게 생각하니 나도 좀 와달긴 하네 

 

개 대학들어갈때 우리부부가 노트북 해줬는데....물론 좀 예외적으로 나이차가 적게나는 조카라지만

 

 여기서 대충의 와이프의 나이대를 밝히자면 

 

2년전쯤이면 30대 초중반이다... 

 

 사람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연예인급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동안이고 괜찮아도 

 

20대 초반의 남자와 세워두면 당연히 남자쪽이 애처럼 보일수 밖에 없다. 

 

 와이프의 경우 제법 관리도 잘해왔고, 둘사이 아이도 없기에...비교적 몸매도 얼굴도 괜찮았지만, 

 

연애인마냥 관리하는 사람 이상이 아닌지라 나이는 못속인다.

 

 물어보지도 않았고, 물어볼 생각도 없었지만, 아마 와이프의 머리속에서 10살 아래의 남자와 손붙잡고

 

모텔을 들어간다는 상상조차 안될것이다. 

 

 성직인 행위도 마찬가지 일테고...근데 알면서도 난 그게 왜인지 아예 불가능할거 같지가 않다는 느낌 

 

역시 있었다. 그게 오늘이 아니더라도...언젠가 한번쯤은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물른 이날은 아니겠지만. 

 

꽤 오래 운전해서 도착했고, 사실상 나나 와이프나 처음오는 동네였다. 도착하기 전쯤 미리 연락해서 

 

 어디쯤에서 만나기로 대충 잡았고, 그렇게해서 도착후 만나게 됐는데 

 

꽤 멀리서도 누군지 알거같았다. 

 

 뭐 일반인사이 숨어봐야 군바리인데 티가 안날리가 있다. 아무리 지가 병장이고 말년 휴가라고 해봐야 

 

군인은 티가나기 마련.

 

 그냥 적당한키에 다소 호리호리한 체형... 얼굴은 앳된티가 나고, 그냥 지극히 평범한 인상이고 순해보이는 

 

얼굴이였다. 

 

 남자들 사이에선 '착한친구 정도로 인식될만한 인상이고 아마 여자쪽에선 '만만한 호구 정도로 보일만한 

 

인상.

 

아는체를 하자마자 허리를 90도로 축이며 인사를 하는 바람에 성급히 달려가 허리를 세웠다.

 

 아냐 우리 나쁜사람 아니라고... 

 

근처 적당한 번화가로 안내해 달라했고, 연하가 안내하는 번화가쪽으로 가면서 가볍게 통성명이나 

 

 대화를 했다. 

 

와이프와는 정확히 9살 차이가 났지만, 그자리에서 그런말은 물론 꺼내진 않았다. 아무래도 한장소에서 

 

 오래 식사하면서 술한잔을 할거 같았기에, 그리고 괜찮은 식사를 해야했기에..좀 돌아다녔고 

 

그렇게 자리잡은 곳에서, 다스 비싼 밥을 먹이기로 했다. 

 

 우리야 이런경험이 몇번이나 있었고, 적어도 대화자체는 편하게 할정도는 되었지만, 연하 A는 잔뜩 얼어있었고 

 

아니 얼어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아마 그런 성격일거라 짐작했다. 

 

 식사와 가벼운 술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고.... 대부분의 이야깃거리는 연하 A의 전여친에 대한 질답...그리고 

 

나도 그런경험이 있다며 그런 이야기를 

 

 훈수처럼 안들리게 경험담을 나누었고...사실 그만남에 어울리지 않을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경험을 빨리하려고 재촉할필요는 없다...라는 

 

 만남과 다소 동떨어진 이야길 해줬다. 

 

근데...진짜 그렇지 않은가, 첫경험은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좋아서 만난 여자친구와 하는게 제일이다. 

 

 나나 와이프나 성적으로 개방된 경험을 했어도 최소한 시작은 보수적이였으니까. 

 

그리고 그게 맞는거니까. 

 

 나중에야 덜하든 첫경험은 섹스를 즐기려고 하기보단 교감이 아니던가... 애초에 첫경험에서 즐길수조차 없고 

 

잘뭇하면 내상만 입는다. 

 

 역시 연하는 처음븐 인상과 마찬가지로, 그런 쪽지를 보낸것에 대해 뭐랄까 굉장히 쑥스러워했다.

 

뭐 그럴만도 하지.

 

 되도록 나역시 농담식으로 성적인 이야길 전혀 꺼내지 않았고, 와이프역시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이야길 들어주고 

 

있었으니, 그랬을 것이다. 

 

 식사와 이야기를 어느정도 마치고 나서는, 가볍든 아니든 위로주를 사주겠다 했다...어차피 나야 운전해야하니 

 

와이프하고 연하 정도만 마실거 같고... 뭐 여차하면 대리를 불르고 나도 마실참이고... 

 

 너무 시끄럽지않은... 대화를 나눠도 방해안받을만한 곳으로 주점을 찾았고

 

2차로 주점으로 가서는 좀더 풀어진 분위기로 이야길 했다.

 

 전여친과는 어느정도로 친밀한 스킨쉽을 나눴는지.... 어떤 면에서 서운했는지 

 

들어보니 내가듣기엔...그게 사실이라면 여자는 정말 '어장녀'에 가까웠다. 

 

 애무를 하거나 받는것도 제대로 못해봤고 

 

가슴조차도 편안하게 제대로 보고, 만져보지도 못한....그냥 아다만 못떤게 아니라, 경험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손으로 만져준적이 세번정도 있었는데, 그나마 그것도 팬티위에서 주물주물 해정도 뿐이고 

 

애초에 ...그걸 애무를 받아본거라고 할수 있다? 

 

 그런이야기를 하는등안 연하A는 내내 쑥스러워했고 와이프는 별다른 표정변화 없이 간간히 맞장구 치고 

 

들어줬다.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는 내가 주도했고, 내가 양쪽에 질문을하거나 말을하면서 대화를 끌고가야했다. 

 

 그렇다고 해도 크게 선을 넘는 이야긴 하지 않았고, 그냥 비교적 잔잔한 이야기들 이였다. 

 

그렇게 술을 마시던 중간쯤... 담배를 피고싶어진 내가 자리에 밀어섰고, 일어서며 연하에게도 흡연을 하는지 

 

 묻자 그렇다고 해서 데리고 건물 밖으로 나와 담배한대를 같이 태웠다. 

 

개인적으로 들만있을때 물어보고 싶기도 했고. 

 

 

"오늘은 진짜 기본적으로 위로주만 사주려고 나온거고, 난 상관 없는에 와이프가 연하하고는 

 

생각이 전혀 없다고 했거든, 게다가 아직 숫총각이니까 더더욱 본인이 그런생각이 안든다고 하더라고" 

 

 

"네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오늘 너무 죄송하고 또 고맙기도 하고....제가 그렇게 말한게 챙피하네요" 

 

 

"아니 챙피할건 아니지..뭐 성욕이야 당연한거잖아" 

 

 

"그냥 충동적으로 보냈고.....사실 연락오실줄 몰랐거든요. 정말 만나게 될거라고 생각도 안했어요. 

 

오늘 대화한것도 감사하고, 저 위로해주신것도 감사하구요" 

 

 

"뭐....우리도 원래 이렇게 안만나는데, 그냥 오늘 내 변덕 같은거라. 그리고 나도 묻고싶은거 있어서 

 

편하게말하라고 데리고 나왔지" 

 

 

"네 말씀하세요" 

 

 

"나오기 전에 내가 와이프한테 손으로 풀어주는 정도는 괜찮지 않겠다 했거든, 와이프는 일단 나오기 전까진 

 

- 아니다.라고 했지만. 근데 그건 그거고...그거랑 별개로 넌 어떻니? 너무 누나벌이라 그런 생각 직접 보니까 어떄?" 

 

 

"아뇨...나이 말씀해주셨을때 생각보다 정말 안그래서 놀랐어요, 그리고....진짜 솔직히 그런쪽으로 

 

생각하는게 죄짓는 기분이라, 만나니 더욱 제가 죄송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손으로 만져 주겠다고 해도 별로라는거야?" 

 

 

"아뇨..그런게 아니라 정말 이쁘시고 좋은 누나라고 느껴서....제가 너무 죄송해서요....' 

 

 

"그럼 죄송한거 빼고, 좋을거 같다고 생각은 들어? 해주면?" 

 

 

 연하는 직접적인 물음에 대답하기가 어려웠는지...선뜻 제대로 말을 못했다. 근데 적어도 담에는 

 

있다는건 알거같았다. 

 

 다만, 현실가능성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듯했고, 뭐 그건 나도 그래...와이프가 그래줄거 같지가 않아 

 

확실히 어려보이긴 한다야.....게다가 너무 쑥맥이고 

 

 담배 한대로는 시간이 모자라...한대를 더피우고 나서도 확실한 대답은 못들었으나. 하고싶은 말은 알거같았다. 

 

확실히 나이차도 있고...성격도 그렇다보니 입을 못떼는건 할거같은데, 적어도 기회가 주어진다면.그게 작은것이더라도 

 

 하고싶어 한다는건 알것같았다. 

 

와이프의 생각을 듣고싶긴 했지만...그정도 대화와 분위기로는 아마 텍도 없을건 뻔했다. 

 

 좀더 술을 먹이고 분위기가 풀어질 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았다.

 

이야기는 이것저것... 대수롭지 않은 것부터 약간의 19금까지 오르락 내리락 했다. 다만 연하A의 한계가 있다보니 

 

 나로서도 과감하게 볼 풀기는 어려웠고... 

 

시간도 슬슬 제법 늦어지고 있었다...뭐 더 지체해봐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긴 힘들다 생각해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 

 

그만 술집에서 나오고, 주차된곳까지 가서는 연하 A에게 잠시 떨어져 있게끔하고 와이프하고 잠깐 둘이 이야기를 

 

하겠다 했다. 

 

 

"애 착한거 같다. 실제로 보니까 좀 안쓰럽기도 하고...생각보다 더 착한애 같아서 그렇네" 

 

 

"어.... 그러게 오빠가 말하는거 들었을때보다 실제로 보니까 더 그렇네" 

 

 

"아까 나오기 전에 물어본거긴 한데, 난 니가 성적인 터치를 좀 해줘도 괜찮을거 같은데 넌 어때?" 

 

 

"나?? 난 진짜 애같이 느껴져서, 그런생각 안들어 여전히" 

 

 

"음... 뭐 섹스상대라는 이야기가 아니야...뭐 그건 내가봐도 니가 그런맘이 안들거 같아 그거말고 

 

그냥 손으로 플어주고 싶은...그게 100퍼 성적인게 아니더라도 그런마음은 안드냐는 거지" 

 

 

"흠....그래 솔직히 손으로 해주는 정도야 해줄수도 있겠지 ......섹스하고 싶은마음이 안들더라도 

 

그정도면 해줄수도 있겠지만, 근데 나한테 받고는 싶을까? 내가 이렇게 애처럼 보이는데 

 

반대로 쟤도 나한테 그런생각 안들껄?" 

 

 

"아까 잠깐 담배 피러 나갔을때 물어봤거든 뭐 애가 워낙 내성적인거 같고...또 순진해 보여서. 

 

뭐 확답으로 딱떨어지게 말은 성격상 못하는거 같은데, 근데 쟤는 너보고 이쁜누나라고 

 

받고싶어 하더라" 

 

 

"그냥 입바른 소리지 오빠는 그걸 믿니?" 

 

 

"왜 ~ 남자니까 그런쪽은 내가 더 잘알아보지....그냥 쟤는 미안해서 아마 그런소리 못하는것 뿐이고 

 

하고싶어하던데 뭐" 

 

 

"아...근데 손으로 해준다 해도 지금 어디가서 해줘, 그렇다고 내가 쟤하고 모텔을 갈수는 없잖아. 

 

그건 더 싫다" 

 

 

"뭐 장소는 궁하면, 변두리에 가서 차 뒷자석에서 해도 되지뭐 - 손으로만 빼주는거면 충분하잖아" 

 

 

"오빠 이럴려고 오늘 술안마셨구나??" 

 

 

"아닌데....술은 원래 잘 안마시는건데" 

 

 

대답이 나오고도..와이프는 한참을 고민을 했다..손톱끝을 잘근잘근 물면서... 

 

 

"알았어, 대신에 진짜 손으로만 해주는걸로 이야기해. 그리고 지금 바로 대놓고 이야기 하진말고" 

 

 

"아니....쟤 싣고 가려면 말은 해줘야지... 안그러면 지 납치당하는줄 알겠다." 

 

 

"아... 그럼....아 그래 알았어. 그럼 그냥 적당히 이야기해 너무 대놓고만 하지마" 

 

 

"뭐... 더 조건같은거 없어? 뭐 하지말고 뭐는 괜찮고 그런거" 

 

 

"일단 그냥 손으로만 해줄거고.....근데 나 손으로 잘못하는데 안나오면 어떻하지? 몰라 그건 알아서 해 

 

그거 내책임 아니야" 

 

 

...어 그건 살짝 걱정이 좀 되는데, 손기술은 정말 별른데 와이프가... 

 

 

"어...알았어 그건 뭐...쟤가 감당해야지 뭐" 

 

 

....대충 대화를 끝내고 한참은 기다린 연하에게 가서는 대충 상황을 설명했다...대신 좀더 자세히 

 

 

"일단은 와이프가, 손으로까진 해주기로 했어, 뭐 니가 진짜 그걸 원하면 말이지, 그리고 일단은 

 

자세히는 나도 이야기 안했지만, 박서 나도 분위기를 좀 띄우긴 할텐데...그래도 일단은 그정도가 

 

손으로 해주는 정도가 맥시멈이라고 생각하면되. 

 

방잡기도 그렇고 해서, 여기 좀 안전하게 차댈만한대 있나? 사람 없는쪽으로...있으면 그쪽으로 안내해주고 

 

차 뒷자리에서 해야할거같네. 어디 갈데가 지금 당장은 없을거 같고" 

 

 

약간 어... 한상태로 대답을 한 연하를 데리고 와서 뒷자석에 앉혔다. 조수석에 있는 와이프가 뒤로 같이 앉아서 

 

가는 동안 조금이라도 어색한걸 풀어줬음 좋겠다고 생각했지만....어림도 없지 

 

대충 장소를 듣긴했지만, 그지역이 처음이라 도움이 하나도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목적지없이 운전을 해야했다. 

 

그러다 중간 편의점 앞에 세우고는 와이프랑 같이 내려서....맥주 몇번과 음료등을 산후...다시 조수석에 타려는 와이프에게 

 

뒷자리로 가서, 얘 너무 쑥스러워하니 말좀 붙이라고 했다. 

 

... 뭔가 좀 멈칫하면서 약간은 마지못해 와이프가 뒷자리로 갔고, 

 

다시 운전을 했는데...진짜 개똥도 약에쓸려면 없다고...그렇게 한적한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어려웠다. 

 

가는길에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줬고... 이따뜸 백미러로 쳐다보면. 

 

둘이 여전히 대면대면 하고있었다...특히 연하A는 각잡고 차렷자세인게 눈에 보였다. 

 

.....진짜 쟤 가망이 없네 

 

리드같은거 해본적 없는 와이프 역시... 나중엔 본인이 뭔가 답답했는지...캔따는 소리가 들려 슬쩍보니 

 

맥주한캔을 건내고 본인도 홀짝였다.. 

 

전 운전기사에요, 그냥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모드로 입다물고 운전만 했는데도 뭐...상황은 그대로고 

 

얼른 외진곳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였고...정말 한참 달린 끝에 외진곳에 차를 댔다. 

 

진짜 외진지 어떤지... 날이 밝아야 할거같긴한데, 적어도 차를 세운 그시점에선 가로등 하나 없이 캄캄한 

'

곳이였다. 도로 주변 공터였는데...이게 주차장은 아닌거같은데... 

 

뭐 여튼 공터고 지나가는 차와도 좀 떨어졌으니... 

 

가볍게 켜든 실내등까지 다끄고, 그냥 음악만 잔잔하게 틀어뒀다. 인터페이스 led등 때문에 어스름하니 

 

보이는 정도로 맞췄다. 

 

 

"자 여기면 될거같네 도착했습니다" 

 

 

내가 다소 발랄하게 말을 했는데..들다. 대꾸가 없이 숨만쉬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씨...이걸 어떻게 리드하라고 나보고... 

 

잠시 숨만 쉬는 텀이 들리고 와이프가 내쪽을 향해 물어왔다. 

 

 

"어~ 어떻게 하면 되다, 내가 어떻게 해줘야 좋을까..." 

 

 

"음... 나보단 얘한테 물어보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어때 넌? 아까 손으로만 해줘도 괜찮을거 같다고 했지?" 

 

 

"네..."

 

 

단답형 밖에 대답이 안나오는... 얘를 어찌해야 하지...그래도 뭔가가...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차안공기가 

 

끈적하고 더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숨소리만 들리는 와중에도....충분히 될거같다는 확신같은 그런느낌. 그보단 와이프를 좀더 부축이거나 꼬셔봐도 

 

될거같다는 느낌 

 

내가 뭔가를 더 해보기 전에, 약간의 한숨을 쉬는듯한 김빠진 소리를 내고는 와이프가 손에 쥔 맥주캔을 

 

내려놓느라 부스럭 거렸다.. 

 

손에 있는 맥주캔을 꽉쥐고 찌그러트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곤 정자세로 차려하고 있는 연하의 바지춤위로 손을 올리고는 바지위로 쓰다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쪽은 긴장하고 얼어서 가만히 있는 느낌이고, 

 

다른한쪽은 한번도 리드해본적이 없는데다가...첫 시작부터 그러다보니 어색해 하는 느낌... 

 

하기사 자연스레 키스와 애무를 주고받으며 하는 행위를 

 

아무런 선행행위 없이 하려니 어색할만 하지... 

 

그러고보니 나역시 이렇게 뭔가를 직관으로 보는것 자체가.... 얼마 안되는 경험이였다. 비록 백밀러를 통해 

 

제한된 시야였지만, 

 

늘상... 와이프가 찍어은 동영상 혹은 초대남이 찍어온 영상으로만 봤기에, 나로서도 별거 아닌 행위에 

 

시각적인 집중을 다 빼앗겼다.

 

얼굴은 서로 떨어진채로.... 뭔가 키스같은 행위는 안할거라는 다짐하듯 한손만 뻗쳐서 여전히 와이프는 

 

가벼운 손놀림으로 만지고 있었고, 연하A는 그저 차렷자세 마냥... 앉아있었다. 

 

하다못해 내가 없으면...그래도 조금은 적극적인 행동을...연하A가 취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있는것도 

 

당연히 눈치를 볼 것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참 누나인 와이프에게 아무런 요구도 못할것임은 

 

분명해 보였다.. 

 

한참을 바지위에서 손으로 쓰다듬던 와이프가... 이러다가 이대로 그냥 끝내는거 아냐? 라고 생각이 들만큼 

 

변화가 없더니 

 

"많이 커진거 같네...손으로 해줘?" 라고 나직하게 물었다....이미 손으로 해주고 있는데, 저말뜻이야... 당연히 

 

완전하게 핸드잡을 말하는걸테고, 그정도는 알아들었는지 

 

 

"네...전 너무 좋긴한데, 진짜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대꾸를 했다. 

 

 

"진짜로 내가 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해주면 좋을거 같아?" 

 

 

"네..진짜로 전 좋을거 같아요" 

 

 

"알았어...그럼 벨트좀 풀어볼래? 어두워서 내가 못플겠다" 

 

 

그말을 들은 연하A가 주섬주섬 벨트를 풀었고, 와이프는 그정도로는 안된다는 듯...손으로 좀더 바지를 내리게 

 

했다. 그러자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는...쓰다듬는 행동 대신 왕복운동 비슷하게 손이 오르내렸다.. 

 

다소 어두운데다 팬티 안쪽이라 적어도 내 시선에서는 

 

연하 A가 얼마나 흥분을해서 발기가 되었는지 까지야 알수는 없었고, 딱히 서로 신음비슷하게도 내지는 않는터라 

 

궁금했다... 

 

한등안은 별 다른거 없이 그렇게 손으 오르내렸다...공기가 좀더 더워지긴했으나, 뭐 서로간 표현도 없는데다가 

 

고착화되는 상황 같아서...내가 넌지시 이야기했다. 

 

"근데 그렇게 오래 손으로만 하면, 남자도 사정하긴 힘들어, 애무를 조금은 해줘야지" 

 

내달에 와이프는 대꾸하진 않고...잠시 그대로 있다가 얼굴을 연하 쪽으로 붙이곤 목덜미쪽에 키스를 하면서 

 

손을 움직였다. 

 

그리곤 작게 속삭이듯 말을 건냈다. 

 

 

"이렇게 해주면 좀 괜찮아? 쌀수 있을거 같아?" 

 

 

"네....아....네 누나" 

 

 

입술만 대는 정도로 목덜미에 가볍게 애무를 하던 와이프가...점점 타액을 묻혀가면서 애무하는게 느껴졌다.. 

 

팬티속에서 손을 넣던것도 답답했던지 어느 사이인가 팬티를 다 젖혀서 꺼내고는 손으로 위아래로 잡고 음직이고 

 

있었다. 

 

방해가 안되겠다 싶은 선에서...나도 조심스럽게 실내등을 가장 약한 블빛으로 올렸다... 

 

나도 나겠지만, 그장면을 스스로 가장 보고싶은것도 아다 연하 A 일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 아 눈감았네 안보이겠네 재 

 

빨리 사정을 시키려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와이프 본인도 어느정도 몰입이 되서 그런건지...애무가 조금씩 

 

적극적으로 변했다. 

 

목뿐만이 아니라 귀에도 혀로 애무를 하기 시작했고 간간히 '어때?' '나올거 같애?' 등등...단답형으로 물었고 

 

연하A는 '너무좋다' '나을것만 같다'라는 대답과는 다르게... 

 

너무긴장한 탓인지 어쩐탓인지 내예상과 다르게 사정을 안하고 잘버티고 있었다. 

 

아냐....근데 내가 생각해도 아무리 그런경험이 적어도 손으로는 사정이 어려워 .... 왠만한 손기술 아니고선 안되 

 

....아마 좀더 손으로 저러면..분명 내일 부어있다...아니면 표피 어디쯤 살짝 까지거나.. 

 

와이프도 조바심이 난건지...아니면 어떤건지 

 

 

"안나올거 같아??" 

 

 

라고 다시 속삭였고...보다못한 내가 

 

 

"얘 저러다가 아프겠다...손으로만 오래하면 원래 좀 아파, 잘안나오고" 

 

 

"아프면 그만할까? 어때? 아파?" 

 

 

"얘가 그렇다고 하겠니.?"

 

 

"아 아니에요. 제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봐요 정말 좋은데, 아직 안나올거 같아요..." 

 

 

애무하던 입을떼던 와이프가 피식 묻으며 내쪽을 쳐다봤다. 

 

 

"오빠 어떻게 하지?? 이럴 땐? 아.나 진짜 손으로 잘 못하나봐, 아니면 내가 해주는게 별론가봐" 

 

 

"뭐....음...그럼 너만 괜찮으면 가슴만지게 해줘, 그렇게 하면 좀더 흥분에 도움되니까, 안되나?" 

 

 

손으로 만져주는 도중 조금이라도 마음이 좀 너그러워 진건지 어떤건지... 

 

와이프는 별탈없이 브라우스 단추를 몇개 풀어, 브라가 충분히 보일 정도로 앞점을 헤쳤다. 그리고 별말없이 

 

다시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는 목덜미쪽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정도로 충분히, 가슴을 허락하는 제스쳐를 보내자, 연하A도 한쪽손으로 조심스럽게 브라위로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사실 서로 자세는 여전히 좀 어정쩡했다.. 

 

껴안드 느낌으로 밀착한 상태가 아니라 더더욱...좀 어설펐지만, 충분히 연하에게 자극이 되었는지 

 

브라위로 가슴을 만지던 손이...조금씩 조심스럽지만 브라안으로 파고들어갔다. 

 

그리고 그걸 허락한다는 듯, 와이프는 한손을 등으로 가져가, 브라후크를 풀고 만지기 좀더 쉽게 해줬다... 

 

 

"아까보다 나아? 느낌이 어떤데...쌀수 있을거 같아?" 

 

 

"네... 아까보다 더 좋아요" 

 

 

"가슴만지니까 좀더 나아?" 

 

 

"네 느낌 너무 좋아요" 

 

 

톤의 억양이 크게 다르지 않게 조근조근한 목소리였다... 변화가 거의 없던 자세가 그냥 자연스럽게 조금씩 밀착이 

 

되었고(사실 불편하니까....거의 정자세로 앞쪽으로 눈만 감은채 손만 부스럭거리던 연하 A 역시 몸을 조금씩 

 

와이프쪽으로 틀었다. 

 

정말 슬금슬금 가까워 지더니, 어느순간에 가벼운 키스를 하고 있었다. 입술만 맞댔다가 떨어지는 정도로 

 

몇번을 반복적으로 가볍게 가더니, 혀가 가볍게 얽혀들어갔다. 

 

등밀한 키스까지 아니였지만.... 분위기가 바뀐 느낌은 확실히 들었다. 

 

 

"어떻게 하면 더 금방 쌀거같아?" 

 

 

"넣는거 빼곤 괜찮으니까 쌀거 같은거 이야기해, 해줄테니까" 

 

 

"지금도 진짜 좋아요...아...누나랑 해서 좋아요" 

 

 

"진짜 이렇게만 해줘도 되~? 나 더하면 팔아파서 못해줘, 그러니까 진짜 쌀거같은거 말해봐"

 

 

"그럼 저도 같이 만져도 될까요......" 

 

 

"내거?" 

 

 

"네.......저도 누나꺼... 만지면서 해도 될까요.." 

 

 

와이프는 그말을 듣자, 된다 아니다 말없이...잠시 뜸을 들이더니... 역시 별말 안하다. 행동을 멈추고는 

 

발목까지 내려오던 치마를 앉은채 무릎 위쪽으로 걷어 올린후, 손을 넣고 굽실거리더니 발목으로부터 팬티를 

 

벗어냈다. 

 

그리곤 다시 연하A의 밑부분을 쓰다듬으며 만지기 시작했다. 당연한 허락의 신호에 연하A의 손이 치마자락 속으로 

 

들어갔고, 어떻게 만지는지... 어떻게 하는지는 보이지 않았으나...점점 자세가 일방적으로 와이프가 

 

애무를 해주는 자세에서... 조금씩 와이프의 몸이 젖혀지고 연하A가 와이프의 몸쪽으로 기울어갔다. 

 

다만 그럼에도 와이프는 신음소리를 일절 내지 않았고, 오히려 연하A 쪽이 신음을 작게 냈다... 

 

그전까지 일절 개입 없이.....틀어든 발라드만 배경삼아 광경을 보고 있던 나는 

 

(사실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나역시 백밀러가 아닌 고개를 슬쩍 돌려 보고있었다) 

 

오늘만큼은 와이프가 스스로 원하는 선까지 가는걸 보고자 했다. 어떤 권유나 말없이 그냥 가만히 망부석처럼 

 

사실 매우 불편한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세가 유지됐고.... 

 

들다 나란히 앉은채로 몸만 살짝 기울인채 내쪽을 향해있기에 관람하기엔 최적이였다.

 

와이프는 여전히 신음소리 하나 없었지만, 가지런히 내려가있던 두발중 한쪽이 슬그머니 올라오더니 

 

어느새 조수석 머리받이에 발을 걸쳤다. 

 

.....그리고 신음하나 없었지만.. 조수석 머리받팀에 올린 발한쪽의 발가락이... 힘을주어 굽혔다 폈다 하는게 

 

는에 보였다. 

 

내가 마치...다 알겠다는 괜찮다는등...조용히 그 올린 발을 손으로 슬쩍 쓰다듬자 

 

그제서야 와이프의 신음이 조금씩 새어나기 시작했다. 

 

크거나 격정섞인 소리는 아니였지만 조금씩 연하A와 합을 맞춰서 소리를 내던 와이프가.....돌연 

 

 

"나 팔아파서 안되..더는 손으로 해주기 힘들어.." 

 

 

하면서 정말 손이 아픈듯한 이야길 했다. 

 

 

"아..누나 죄송해요, 거의 나올거 같았는데" 

 

 

와이프의 손이 아프다는 말을 신호로.... 자세를 다시 바로잡으며 들이 몸을 일으켰다. 

 

 

"어쩌지.... 진짜로 손목이 아파서...다른쪽 손으로 다시 해줄까? 근데 손은 안나을거 같은데" 

 

 

...이미 달아오를데로 달아오른 연하역시 쉽게 그만둬도 괜찮다는 말은 못했다. 

 

요구하지도 못하고...그렇다고 끝~! 하기도 아쉬운상황... 

 

읽는 분들중 다수가 그럼...입으로?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사실 이때 턱관절이 안좋아서 와이프가 

 

한참 치료를 좀 받는 중이였다.. 

 

아예 입은 선택지에서 제외인 상태였다. 

 

잠깐을 고민하던 와이프는...내쪽을 쏙 봤다. 어쩌지? 라는 표정으로 

 

.... 글씨 낸들아나.. 

 

그렇게 확 식어버릴까 싶은 분위기에서....와이프는 심각한 표정으로...잠시 찌푸렸다. 

 

그러더니 다시한번 내쪽을 보고는 표정으로 뭔가를 말했다.. 

 

근데 모르겠다. 무슨 텔레파시도 아니고, 

 

 

"아까도 말했는데 넣는건 안되...알았지? 잠깐...바지하고 속옷좀 더 내려봐..." 

 

 

시키는 대로 연하남이 허벅지까지 싹 다 내리자, 와이프가 무릎까지 제껴진 치마를 위로 걷어올리는가 싶더니 

 

뭔가...도저히 안되는지, 아래로 아예 다 벗어냈다. 

 

그리곤 자리에서 불편에게 몸을 일으켜 앉아 있는 연하남을 마주보고 위로 올라타는 자세를 취했다. 

 

 

"내가 움직일테니까,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넣는거 아니니까...” 

 

 

그리고는 자세를 잡고...연하남의 물건을 손으로 잡고 위치를 맞추는가 싶더니..위로 올라탄 자세로 

 

보지에 비비는듯한 음직임을 했다. 

 

뒷모습을 보고있으면 삽입으로 움직이는건지 비비는건지 움직임에 차이가 없어 보이는 그런 움직임.. 

 

사실 이렇게 비비는건 와이프가 평소에 굉장히 좋아하는 섹스행동중 하나이다... 

 

이것만으로도 절정에 오르기도 하고, 흑 절정 바로전에 삽입해서 마지막을 플기기도 한다... 

 

남자로서도 삽입과는 다르지만...느껴지는 부드러운 살에 압력에 의해, 사정하기에도 충분했고.. 

 

다만 진짜 어느 쪽인지가 궁굼해졌다. 

 

본인도 느끼고 싶어서인가... 정말 단순히 싸게 해주려는 것인가... 

 

신음을 최소한으로 억누른채 와이프는 

 

물었다. 

 

 

"어때? 좋아? 쌀거같아??....내꺼 닿는거 느껴져?" 

 

 

"나올거 같아?? 싸면 안되!...쌀거같으면 말해" 

 

 

손으로 그렇게 한참하고도 안된게...얼마 되지도 않은 시간에 

 

연하A는 금새 나올거 같다고 했다. 

 

얼른 몸을 일으키고, 손으로 몇번 음직이자 사정을 했고, 미리 휴지한움큼을 준비한 내가 

 

바로 와이프한테 건냈다.. 

 

.... 그와중에 드는 생각은 

 

시트에 투면 안되는데... 

 

그렇게 연하는...그게 동정을 뗐다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아주 미묘한 경험을 해야했고 

 

다시 운전기사가 된다는, 연하남을 바래다주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길, 이제야 말문을 틀수있던 나는 

 

실시간 라이브로 본 그 상황에 대해 열렬히 물어봤다. 

 

마치 현자타임이 본듯한 와이프는 건성건성 피곤하다며 집에가서 이야기 하자 했고..... 

 

거짓말처럼 집에가자마자 샤워를 마치곤 지혼자 골아떨어졌다. 

[클릭]  엄빠주의 몰래볼것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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