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스시녀랑 부비부비한썰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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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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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스시녀랑 부비부비한썰.ssul
거의 가입후로 눈팅만 해 오다가 나도 언젠가 저런재미있는
썰을 푸는 날이올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렇게쓰게되다니 감회가 남다르다.
빠르게 시작할게.
자기소개를할게
내가 우선 클럽은 다닌지 이년정도 되엇을꺼야
또 나는 평소에 음악이란음악은 가리지않고 듣고 팝 일렉
힙합 7080 째즈등등 다양한 장르를들어(음악을가리지않는편)
홍대에서만 항상 다니다보니
콩순이(힙쌕같은거나 백팩 존나큰맨투맨이나후드 베스트에 넥타이+좆같은 거대안경+토끼귀처럼튀어나온비니)들과
우기명코스프레(머리좆바가지 혹은 어정쩡5대5가름마 검정라이더 혹은 야상쟁이+역시나좆같은 알없는 뿔테안경)들이 점점 실증이나고
홍대바닥이싫어지는거야.. 심지어 이상황을
부채질이라도하듯 코쿤은 힙합복장이면
입뺀을 놓는다. 최근겪었어.
그렇게 홍대는최근 클럽좆친목질이 성행하고
핸드싸인 라인 등 즐겁긴하나 처음가는 클러버로하여금
장벽을만들게되고 한번오고마는곳이된다는거다
물론 부비부비하는데 홍대는 부비하려면 가지마라절대로
썰은여기서부터지.
홍대클럽은 이제더이상 얻을것이없다는것을
느끼고 강남이라는 속칭 언니들바닥으로 가기로했다.
강남으로 출격할생각을하니까
옷을갈아입으면서도 홍대를갈때보단 졵나
똥꼬털까지 서면서 앟 존나쎟쓰한 여자들이많을거라고
생각했어.
여기서 제일중요한건
홍클을갈때와 강남을갈때 가지는 마인드가
크게달라진다는거야.
강남의수질이 유지되는건 누구나다 강남은 댄디룩으로
여성은 홀복 혹은 쎟쓰한 원피스에힐룩 으 로 생각을하고있고
그에따른 강남에 이미지에 부합되게 사람들은 자신을 꾸미게된다는거지.
잡설치우고 친구와나포함 세명이 설전날인데도불구하고
논현가장 외진곳에있으며(리츠칼튼호텔지하) 물이좋다는
에덴으로 갔어. 진짜 전철역에서나와서 걸어가는 내내
후달릴까봐 존나쫄앗다. 입구부터 호텔클럽답게
강남답게 존나우아하고 매너있다고느꼈다.
홍대는씨발 좆같은 눈으로 민증이랑 게이들의면상이
같은지아닌지 보기바쁘고 줄잘스나 눈에불을킨다.
하지만 이곳은..
하나의손님으로써 정중히 대한다. 홍대가드처럼 좆근돼는
안쓰는거같다. 오히려 옷빨좋고수트샷이좋은 사람ㅇㅣ
가드를 하는거같았다.
촌띠기처럼 입벌리고 오옿..좋다고 호들갑떠는사이
주황택시를타고온 남자둘이 눈에띠였다.
딱봐도 인터넷(네이버일듯)에다가 '정장'혹은'클럽정장'
을 검색하여 구매한듯한. 존나어좁스럽고 나팔바지의느낌의
핏을보여주는 그들을 보자마자 여기가 오히려 꿀을빠는곳이
되겠구나! 라고느꼇다.
자자 이제 들어갔다. 드디어들어왔어!
설전날이기도하고 날씨도추워서 진짜 스테이지는
텅텅비였다. 이시각 열한시였다.
어차피 처음오는곳 배우는맘으로 가자라고 정리를하고
주변을 존나게스캔했다 남자들의 와꾸 . 키 . 작업질
슬슬적응이되던지 지나가는여자허리에 손을 얹고
좁은곳을비집고나갔다.. (그전까진 홍대에선춤위주였다)
근데 이곳을오니 자연스레 되더라진짜.
그리고12시 디제이가 쩌는디제잉을 터트려준다
LED레이져는 노짱과 유채밭을 연상시키듯
노오란빛을 매미없이 쏘더라
자고로클럽디제이의 핫티스트 타임은 12시부터 2시반정도
야 그때 성비가 남초에서 조금씩 헤어나게되
(아마 강남성괴나 업소녀들 텐프로 알콜하다가 뒤늦게오는여섯들때문일꺼야)
홍대디제이보다 객관적으로 강남이더나앗다
무튼 홍대에서와다른분위기에 쉽게 몸을 경쾌히움직일수없었어.
물에빠진 생선이 헤엄을못치듯이 깝깝하더라
그리고 항상 빽빽한홍대와달리 여유있는 홀때메
눈치를 보며춤을췄다.
그때였다. 뒤에서 자꾸 누가보는듯한 느낌이드는거야
좀더 흥이나게 247을 살살추고있는데
뒤에서톡톡치더라누가?
그러더니 귀에소근소근 서투른 한국어로
'몇살이예요?' 하는거다
나는'22살이요' 하며 스시녀들임을직감하고
손가락으로 v.v이렇게했다.
그러더니 셋이 빵터지더니
'춤잘춰잘춰 잘해 '이러는거다
고마워서 일본어로감사하다라고하려다가
그냥 고마워요!!!했어
그리고 기다리라구한뒤 마침3:3이라
같이놀자고했엊ㅎ
레알 존나신기하더라 일베에서 스시녀스시녀하다가
직접놀게된다니까 뭔가떨리면서도 걱정되더라
물론입장하기전에처마신 술때메 어느정도카바됬다
서로 한명씩 끼고 부비를했다
부비라기보단 춤을같이춘거? 내가춤잘춘다고
'알려주세요!~~~'이러는데 25살인 누나가
맞나할정도로 존니귀염터지더라
얼마동안 안고서춤추고 의자에 둘이앉아서
이런저런얘길했어.
왜오게되엇느냐 . 어디서지내냐. 자주노냐이렇게.
천인상. 요즘근황. 일본녀가바라보는 한국이미지는?
한국어진짜잘한다고 등등
그런데 자기가 한국온지 6개월째고 서강대어학당에서
공부하는데 너무외롭다더라..
친구가있잖아?~했더니 이친구들도 한국와서
어학당에서만난 일본친구들이라고. 집에서나와서
타지생활하는게 적잖이 외롭나보더라.
손을다시 술기운이풀리면서 잡아보니
너무 작은손인데 거친게느껴지는거야.
그러더니 '외로워~'하더라.ㅈ.
진짜 맘아프고 솔직히자기사정이나
배경을 다얘기해준게 고맙고 예쁘더라
스시녀한명으로 일반화시키기엔좀그렇지만
김치년들관다른 솔직함과 순수함이느껴졌다.
김치년들은 뒷담 . 이중인격 .된장. 통수
를 가진거라면 스시녀는 그냥 저것들을
안가지고있다고 생각하면될거같다.
그렇게 솔직한얘기를 나누고 손을잡고다시
춤추러나갔다. 안고있는데
얘가 꽉더안더라.. 내존슨..자꾸 반응하려고하고..
그래서 살짝떼서 얼굴을보고 가까이갓다
(왜그랬는지.. 그냥가까이서눈을보고싶엇나봄)
그순간 갑자기 키스하더라
존나좋았다 떨리고 여태껏여친들이랑한 키스와는다르게
좀 뭉클하고 그랬던거같아
입술도 개꿀이였다.ㅈ. 스시녀들은키스배우나봄
그뒤에도 물사주고먹여주고 안고있고 얘기들어주고
나가서밥이라도사주려고했는데..
친구들이 기다린다고해서
번호받고카톡받고 안고키스하고ㅃㅃ했다.
내생에 이런일은 아마없을테지라고
도돌이표처럼 계속생각이들었어..
여기서느낀교훈은 발정나면 여자못데리고논다
여유와 ..운? 물론들이대야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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