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에 중독된 썰 - 학교 후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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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스와핑이 끝나고 후배가 몇 번 와이프한테 연락을 했는데 와이프가 연락을 피했고 급기야 후배 혼자 우리집으로 찾아왔다.
굉장히 어색했는데 후배가 엄청 머뭇거리다가 와이프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후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결혼 전까지 남자를 좀 많이 만났다고 했다.
고딩때 첫 경험을 하고 결혼 전까지 10~20명 정도 되는 남자랑 연애를 하고 섹스를 했는데 본인 말로 섹스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다 남편을 만나게 됐는데 남편이 잘생기기도 하고 착하고 배려심도 많고 직업도 좋고 집안도 좋아서 아 뭔가 이 남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연애를 했는데 이상하게 남편이 연애한지 6개월이 넘어갔는데 관계를 약간 피하는 느낌이 들어서 여행을 핑계 삼아 놀러가서 첫 섹스를 하는데 진짜 엄청 충격 이였다고 했다 ㅋㅋㅋ
후배는 첫 섹스 이후에 진짜로 이별까지 생각 했는데 그러기엔 남편을 너무 좋아했고 남편 또한 후배를 너무 좋아했다고 한다.
후배는 그래.. 마음이 중요한거지 하면서 처음으로 연애도 길게 하다가 성욕이라는건 마음만으로 채워지는게 아닌줄 알면서 결혼 까지 했다는데... 좀 안쓰러웠다.
그래도 자긴 결혼 하고 다른 사람이랑 바람 핀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남편만 바라봤는데 혼자서 자위를 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그러다 때마침 오빠랑 언니를 만나게 되고 오빠랑 섹스를 하는데 진짜 엄청 오랜만에 만족스런 섹스를 했다고 했다.
언니한테 미리 말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사과를 하고 싶었는데 언니가 피하는거 같길래 단단히 화가 난거 같아서 이렇게 찾아왔다고
홍당무가 된 상태로 얘길 하는데 와이프가 가만히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라도 얘기해 줘서 고맙다고 얘길 했다.
너도 여잔데 오죽 하겠냐 하면서 자기도 성욕이 없는건 아니라서 남편이랑 섹스하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경우는 자기도 처음이라 화도 나고 어이도 없었는데
너 얘기 들으니까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얘길 했고 후배는 연신 고맙다고 했다.
그러고는 자기는 진짜 이번 한번만 하고 끝낼 생각 이였다면서 남편한테도 이제 이런거 하자고 안할거라고 얘기 하고 왔고
언니네랑 불장난 한번 했으니까 그냥 예전 처럼 동네 언니 동생 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니 와이프는 그런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얘길 했다.
와이프는 우스갯 소리로 후배 생일날에 괜찮으면 남편 보낼테니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는데 후배는 진짜 괜찮다며 극구 사양을 했고 그 이후에 후배네 부부와의 스와핑은 없었다 ㅋㅋㅋㅋㅋ
저 날 후배랑 얘기를 하고 와이프랑 자는데 와이프는 생각이 많아 보였다.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가 남편과의 섹스에서 만족을 못하는데 저렇게 잘 지내는거 보면 진짜 찐사랑이라고.... 너무 안쓰럽다고 얘길 하는데 나도 마찬가지였다 ㅋㅋ
그리고 와이프가 하는 말이 나는 여보를 끝으로 다른 남자랑은 섹스 못할거 같다면서 그냥 이제 우리 둘이 재밌게 살자고 스와핑이고 뭐고 둘이서만 섹스 하자고 했고
나 또한 스와핑을 해도 불안한 마음은 항상 가득 했었기에 알겠다고 하고 내 인생에서 스와핑은 다시 없을 줄 알았다
그리고 몇 주 후 다시 와이프한테 불을 붙여준건 맨 처음 우리를 스와핑에 입문 시켜준 사촌누나였다.
맨 처음 누나네랑 한차례 교류후 네명의 카톡방이 생기고 한참동안 톡방이 시끄러웠는데 점차 시간이 갈수록 말이 없어지더니 결국 잠수방이 됐는데
그때 즈음 매형생일 때문에 누나가 그 톡방에 오랜만에 글을 썻다.
니네 매형 생일이라면서 톡을 보내니 하나둘씩 답을 하기 시작했고 간만에 활발하게 톡을 하다가 또다시 누나의 급발진이 이뤄졌다 ㅋㅋ
물론 타겟은 나였다. 저 새끼는 누나랑 물고 빨고 했으면서 누나한테 전화 한통을 안하네 놀러오지를 않네 하며 나쁜새끼 못된새끼 하는데 난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고
와이프는 내 옆에 누워서 언니 또 화났다 ㅋㅋㅋ 하면서 카톡을 하고 있었다.
와이프 폰을 같이 보면서 글을 읽는데 누나가 이번에 매형 생일에 맞춰서 이모네 올라갈거라는데 가서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자고 했다.
뭐 잠깐 와서 밥이나 먹고 가겠지 싶은 마음에 알겠다고 대답을 했고 매형 생일에 맞춰 목요일쯤 서울로 올라왔다.
일끝나고 오랜만에 이모도 보고 가까이 있는 우리 부모님도 뵙고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는데 누나가 오랜만에 동생 만났는데 우리집에 꼭 가보고 싶다면서
집가서 커피한잔 하자는 말에 난 내일 출근해야 해서 안된다고 하는데 누나가 초등학생 마냥 떼를 쓰는 바람에 결국 우리집으로 누나랑 매형을 데려갔다.
우리집으로 가서 커피한잔씩 하다가 내가 씻고 나오니 누나랑 매형이 술을 좀 많이 마셨는지 누나는 소파에 매형은 바닥에서 골아떨어졌고
누나를 깨우고 매형을 깨우면 누나가 또 자고. 누나를 깨우면 매형이 또 자고 ㅋㅋ 짜증이 존나게 났다.
결국 와이프도 짜증이 났는지 아 몰라 하더니 누나랑 매형 머리에 배게를 넣어주곤 나랑 같이 잠을 잤는데
다음날 출근을 하려고 거실에 나가니 같은 자세로 두명이 계속 자고 있었다 ㅋㅋ
누나랑 매형을 뒤로하고 출근을 해서 집에 왔는데 그 두명은 옷까지 갈아 입고 우리집 거실에서 널부러져 있었다.
누나한테 도대체 집에 언제 가냐면서 우리 내일도 출근해야 하니까 빨리 좀 가라고 했는데 누나는 서울 간만에 올라와서 좀 더 있다 갈거라고 그렇게 매정하게 얘기 하지 말라고 울먹거렸는데
그 모습을 보니 와이프가 마음이 좀 안좋았는지 이번주 주말까지 있다가 가라고 했다.
금요일날 와이프랑 일끝나고 시간 맞춰서 집에 들어가니 누나랑 매형이 알아서 밥먹을 준비를 했고 심지어 빨래랑 청소 설거지까지 해놨다 ㅋㅋ
다음날이 주말이기도 해서 오랜만에 넷이서 밥먹고 술 먹고 하다보니 다들 술이 좀 올라오기 시작했고 누나가 슬슬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누나는 와이프한테 우리랑 한번 하고 나서 그 이후에 또 한 적 없냐는 말에
난 없다고 대답을 했는데 와이프가 쌓아온게 많았는지 울분을 토하면서 얘길 했닼ㅋㅋ
자기 친구 남편 새끼랑 한번, 내 후배의 남편이랑 총 두 번을 했는데 똥 오지게 밟았다고 숟가락으로 식탁을 내리치면서 얘길 하는데 누나가 존나게 웃었다 ㅋㅋ
자기 친구 남편은 개 똥매너에 지혼자 싸버리고 끝나버려서 너무 짜증이 났고 방에서 립스틱을 가져오면서 내 후배의 남편 놈은 사이즈가 이만해서 느낌도 잘 안났다고 하면서 썰을 푸는데
누나랑 매형이 개콘 보는것마냥 웃었다 ㅋㅋㅋㅋ
와이프의 울분이 담긴 연설이 끝나고 나서 누나는 간만에 만났는데 자기네랑 하자고 했는데 예상외로 와이프가 칼같이 선을 그었다.
자기는 3번정도 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거 같다. 남편이랑 전보다 섹스도 자주하고 안해도 될거 같다면서 얘길 하니까 누나가 와이프 기에 눌렸는지 그럼 뭐 어쩔수 없지... 하면서 자리가 마무리됐다.
새벽2시까지 술을 먹다가 술자리가 끝나고 같이 치우고 나서 와이프랑 방에들어와 잠을 자는데 와이프가 나 잘했지? 하면서 애교를 부렸고 너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고
20분 정도 떠들다가 잠이 들었다.
내가 잠귀가 좀 밝은 편이라 옆에서 누가 작은 소리만 내도 금방 깨곤 했는데 와이프가 자꾸 뒤척였다. 와이프한테 왜 이렇게 잠을 못자냐고 안아주는데 와이프가 조심스레 얘길 했다.
"여보..."
"응??"
"우리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할까??"
"아 왜.. 안한다며, 여보가 안한다며"
"그렇긴 한데.. 그냥 좀 아쉬워서.. "
"........난 싫어 안해"
"딱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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