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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남자친구둔 여자와 ㅅㅅ한 썰

냥냥이 0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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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전역 후 1년간 열심히 일하고 복학하기 2주전까지 다가왔음.
이렇게 복학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여행계획을 세웠음.
부산으로 시작해 전라도를 순회한후 서울에서 군대 동기들을 만나는 것으로 모든 계획이 짜여지고 여행을 시작했음.
여행 내용은 생략
 
무튼 서울에 도착해서 군대 동기와 형들을 만났음.
저녁에만나 밥도 먹고 술집에가서 군대기억을 안주삼아 술도 한잔했음.
근데 남자 모이면 여자 이야기라고.. 남자 9명이서 모이니 여자생각이 안날수가 없는거임.
그래서 여자 만나러가자고 다들 으쌰으쌰하던 와중 최고 연장자 형님께서 따라오라며 무리를 이끌고 수원으로 갔음.
왜 수원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여튼 수원에 모 나이트클럽으로 우리를 데리고 갔음. 시간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나이트클럽입구는 들어가지 못하고 남자 여자 할것없이 줄지어 서있었음. 
(이것도 약간 신기했음. 걍막드가는줄 알았으니..)
 
여튼 그곳에서 우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어케 인원을 맞추냐며 아우성이였지만 
형님은 복불복이라며 기다리라는 말만남기고 나이트클럽 입구로 향했음.
나이트클럽입구에서 줄서있는 여자무리3명에게 샤바샤바해서 형님이 데리고왔음. 
데리고와서 하는말이 여기 잘생긴놈들 많다며 골라잡으라는거임.ㅋ
들어가서 돈쓰지말고 여기서 원하는 타입 골라잡아서 술집으로 바로가자는거였음. 
여자들은 흔쾌히 허락을하고는 다들 자신의 이상형을 골라잡았음.
(그중에 제가 껴있었음.ㅋㅋ 잘생긴건아니지만 나름 옷도 잘입고 못생기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이상형으로 잡힌 우리는 여자 사이에 두고 술게임도 하고 이야기도하며 즐겁게 술을 마셨음. 
그곳에서 나만 아랫동네라서 그런지 사투리를 남발하는데..
여자애들은 머가 그리 재밌는지 낄낄대는거임.. 분위기는 좋았지만 원숭이취급당하는것 같기도하고 여튼그랬음. 
하지만 손도 잡고 키스는아니였지만 뽀뽀도하고
나름 재밌었음.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올때쯤 윗동네 까지왔는데 ㅅㅅ를 안하면 안댈껏같아서 
2차에 술좀 더먹고 ㅁㅌ 데리고 가려고 노래방가자고 먼저 일어나서 외쳤음
근데 이 빌어먹을 후임세킈가 대뜸 먼 2차냐 돈많냐며 바로 ㅁㅌ로 가자는거임..
(여기서 나는 황당함을 금치못했고..)
나는 속으로 졋댓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후임세킈의 파트너가 좋다고 웃어대는거임..
( 여기서 나는 2차 황당먹음)
(머 나도 바로가면 좋지만..예의상) 파트너에게 니는 어떠노? 괜찮나? 라고 물었는데 
내 파트너가 남자친구가 있어서 안댄다는거임..
이때까지 술잘쳐마시고 스킨쉽도 다해놓고 먼 개소린가 싶어서.. 
왜그러냐 그럼 왜왔냐고 하니까 남자친구 군대보내고 쓸쓸해서
여자들끼리 나이트클럽에 놀러왔다는거임..남자랑 부비부비는 대고 ㅅㅅ는 안댄다니..
짜증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알겠다며
후임따라 ㅁㅌ입구까지가서 들어가지말고 입구에서 이야기좀하자고했음. 한번 해볼라고.. 입구에서
나도 군대전역한지 1년밖에 안댔다고.. 사귀던 여친이 바람났다며 구라치면서 바람쐘겸 놀러왔다고 했음. 
그리고 여기근처에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갈때없으니까
후임 나올때까지 걍 ㅁㅌ에 드가있자고 하니 여자가 알겠다고 하는거임ㅋ 
그래서 방으로 올라가 즐겁게 2번의 ㅍㅍㅅㅅ를 하고 깔끔하게 하고
군동기무리로 택시타고 갔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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