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만나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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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일 년 쯤 채팅(만)하던 여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참고로 고3 때부터 걍 이것 저것 일상사를 나누던 여자인데, 이번에 대학 신입생. 저는 삼십대 중반 ㅜㅜ)
이 여자가 음주 챗을 하는지 갑자기 전 남친과 머 하던 얘기를 막 하는 거예요.
남친이 두 명 있었는데,
한 명은 거기를 입으로 무지 잘 해줬었는데 조루였다나 뭐라나.
또 한 명은 거시키도 크고 오래 갔는데, 스킬이 부족했다나.. -_-;;
그냥 친한 동생뻘로 두고 무슨 진도니 그런 생각 안했는데,
갑자기 어찌나 가슴이 떨리던지...
그래서 나도 나는 취향이 이러하다 저러하다 그러는데,
또 말을 잘 받아 주네요?
그러다가 내 말을 곰곰히 듣더니 하는 말이
' 오빠가 그렇게 말하니까 함 만나보고 싶다 '
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 지금 와 줄수 있냐? ' 고...
아니, 그런 여자 아닌 걸로 알고 있었는데,
(뭐 요즘 고딩들 보통 어릴 때 부터 남자 한 두명 관계는 있는 걸로 알지만.. 그리 막 나가는 애도 아니고 공부도 꽤 한다고..)
가슴이 막 쿵쾅쿵쾅
당장 가겠다고 햇죠.
사진으로는 몇 번 봐서 알지만, 그냥 참하게 생기고 키가 좀 있는 여자라는 정도만...
만나고 보니 가슴이 마구 마구 더 뛰대요?
얼굴 : 눈은 크지는 않지만, 못난 대 하나 없이 참한 얼굴
ㅅㄱ : 보통
몸매 : 키 173에 엉덩이 예술
맘을 진정시키고 채팅하던 모드대로 찬찬히 말 걸고 얘기를 들어주고 했어요.
대학생활 어떠냐.. 동아리 생활 어떠냐..
(사실 채팅으로 다 했던 말들인데. 얼굴을 마주 하고 하니까 더듬더듬 ㅠㅠ)
근데 얘가 술을 좀 급하게 마시네요?
그래서 나도 같이 속도를 좀 올려줬죠.
무슨 속상한 일 있냐고 하니까.
하는 말이
주변 친구들은 다들 수준이 높고 옷도 비싸게 입고 다니는데 자기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그래서 요즘 속상하다.
확실히 이쁘게 생긴 애들이 지 이쁜 줄 모른다고,
얘도 그런가 봐요.
누가 봐도 탐스럽게 생긴 몸매를 하고는 무슨 얘긴지...
(파란 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청바지 몸매 ㅎㄷㄷ)
한참 그렇게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새 내가 그애 옆에 앉아 있네요?
나도 정신이 좀 오락가락 (많이도 마셨죠)
서로 뭐라고 무슨 애틋한 말 한 것도 없는데,
눈이 마주치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가운데 ㅋㅅ를 ...
아마 한 10분 넘게 그랬을 거예요.
내 손은 ㅅㄱ 이런대를 막 스쳤고,
실컫 그러고는 이여자
또 금새 정신 차리고는 또 쓸데는 없는 수다를 막 떨대요?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나왓는데 자꾸 그냥 가라네요?
그래서 나는 '안된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그래서 자취방 까지 걸어갔어요.
날씨 오지게 춥드만요.
그러고...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쩝)
어느새 나는 그녀의 자취방에 앉아 있고, 그녀는 점퍼를 벗고 잇는데.. 그 청바지의 엉덩이!
내가 먼저 달겨 들었어요.
키스를 막 하는 중에 ㅂㄹㅈㅇ 먼저 벗기고 바로 ㅅㄱ에 혀를 가져가고
(이 여자 ㅅㅇ 소리 내면서 내 머리를 막 쓰다듬어 줍니다)
청바지 벗기는데 애먹었어요.
좀 주저하는 것 같기도 했고, 그래서 엉덩이를 들어주기 전까진 끙끙 거리며 벗길려고...
ㅍㅌ 벗기고 손을 대니까 . 아직 덜 흥분한듯
피부가 무지 무지 희네요! ㅠㅠ
ㅅㄱ 계속 빨다가
살짜기 엎어놓고 등부터 해서 척추.. 엉덩이... ㄸㄲ 근방까지 막 ㅋㅅ 했더니
그제서야 좀 흥건...
(술이 많이 취해서 필름이 왔다 갓다)
또 거기를 입으로 막 해줬더니 허벅지로 내 머리를 조이는데..
다소 육덕진 허벅지라 숨이 다 막혔다는
ㅅㅇ 하고 한참을 즐겼어요.
ㅅㅇ 중에 서로 키스하는거 무지 짜릿하더구먼요
서로 예정없이 급하게 하던터라 CD같은건 했을리 없고
그래서 '해도돼?' 라고 했더니 '응' 하네요?
몇 달을 묵은 거 발사...
서로 또 막 키스를 하고... 잠이 쏟아 지길래 한잠 청하려는데,
'오빠 미안한데. 우리 지금 나가야 돼'
그러네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우리가 아니고 내가 나가야 된다는 말이더군요.
아침되면 같이 자취하는 친구 온다고.
주섬 주섬 옷 주워입고 나오면서 '나한테도 사랑이 찾아 온건가?' 했는데..
왠지 이 여자 표정이 별로 안 좋네요?
오늘 오전에 내도록 전화하고 문자해도 안 받더니
오후에야 전화를 받더군요.
그러더니 나한테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오빠 말대로 오빠 참 그거 잘 하더라... 무지 좋았다..
하지만 자기는 나이 너무 많은 사람은 좀 그렇다.... 현실적으로 그러지 않냐...
우리 얘전처럼 좋은 채팅 친구로 지내자...
그러자 그랬죠 머.
다 늙어 빠져서 내가 머라겠어요. 흑흑 ㅠㅠ
나도 나 자신을 도닥거리고 있지만,
마음이 왜이리 허탈할까요?
가슴이 아파요 님들... 흑흑
그제 밤 만났던 그녀
이제 만 이틀 여가 지나니까 무슨 겨울 날의 꿈 같기도 하고...
(더구나 그 이후 자주 하던 톡도 안하니까 더더욱..)
근데 방금 전에 내일 한 번 보자고 연락이 왔네요?
어제 맘이 너무 아파서 술도 잔뜩 퍼고
그냥 묵혀 뒀더니
(역시 여자랑 잘 안될 때는 냅두는게 최고라는 선배들 말이 맞나봐요)
일부러 좀 시큰둥 하게 받았더니
' 삐졌어? ' 이러네요? -____-;;
삐진 게 아니라 상처 받았다니까네.. 흑흑
어쨌든 보자고 했어요.
내일 갔다오면 보고 올릴께요.
답글 다신 분들 선수들이신가 봐요??
어찌 그리들 다 예상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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