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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에서 커플교환해서 바꿔 먹은 썰 1

냥냥이 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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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넷을 알게 된지는 1년 정도?

 
지금 폐쇄됬으니 활동 얼마 안했지
 
거기 보면 남자 대여섯이서 여자하나 돌리고
 
그룹이나 스왑은 말할것도 없고
 
지 마누라 모텔에 넣놓고 초대남불러서 딴놈이랑하는거 구경하고
 
암튼 미친놈들 많았음
 
젊은 애들은 더러 밖에서 커플끼리 만나 서로 텔가서 교환하는 정도
 
나도 열라하고 싶었지
 
내 섹파중에 커플교환 하는거 어떠냐고 물으니 자기도 해보고싶다 해서 커플을 물색하고 찾았어
 
그런데 어디가나 양아치 있잖아
 
지여친하고는 합의도 안된
 
그러다 전번교환해서 서로 알아서 작업하는걸로 수소문 했지
 
그리고 두 남자와 각각의 섹파 전번을 건네 받았어
 
한사람은 중년의 키작고 뚱
 
폰섹도하고 만나면 모텔 가기로
 
근데 가만 생각하니 내 스스로가 수치스러운거야
 
저런 상대와 꼭해야하나
 
내가 섹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만나기 전날 차단해버렸지
 
그리고 다른 한명에게 작업
 
키 168 몸무게 52
 
얼굴은 대단히 이쁜건 아니었지만 추녀는 아니더라고
 
그래서 카톡 멘트 날렸지
 
저 혹시 아세요?
 
카톡에 친구가 떠서요~
 
"아뇨 모르는데요?"
 
아 어디서 본것 같기도 하고~ 혹시 몇살이에요?
 
"저 서른 여섯이요"
 
나이는 나랑 안맞는데
 
그럼 어디살아요?
 
"저 수원 사는데요"
 
아 그래요? 나도 수원 사는데 ㅋ
 
그럼 오며가며 어디서 봤겠네요 ㅎ
 
썰을 열심히 풀어서 만나기로 약속~!!
 
 
약속장소에서 만나 딱히 할것도없고
 
괜히 인계동 한바퀴 돌면서 모텔 근처 지나가면 차 앞머리를 주차장쪽으로 들이 밀었다
 
"오빠 나 안가~~자꾸 이럼 나 그냥 간다"
 
알았어 알았어 안가~
 
그러다 첫날은 산속 커피숖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헤어짐
 
그리고 계속 아침마다 모닝콜 처럼 전화
 
두번째 만나는 날 
 
뭐 먹고 싶니 오빠가 사줄께
 
"나 설렁탕"
 
우헷~ 회나 고기 안먹네
 
돈 굳었다
 
그래~ 
 
그녀가 즐겨간다는 인계동 명가원 가서 식사후
 
탐앤탐스에 감
 
많은 사람들을 등진 좌석에 앉아
 
쇼파하나에 나란히 앉음
 
그럼서 미니스컷트로 드러난 헉벅지를 쓰담쓰담
 
그리고 사람이 오거나 말거나 대담하게
 
키스를하는 그녀
 
올타쿠나~~!!!
 
왔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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