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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10분만에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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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태어나서 이런 썰은 첨 풀어본다

술자리나 친구들이랑도 야스 얘긴 해본적이 없는데

보다보니 나도 풀어보고 싶어지네ㅎㅎㅎ

 

 

 

 

내 첫섹스 경험은 군대때다.

웃기긴한데 난 원래 혼전순결 주의자였고

그래서 그 전엔 여친 사겨도 꾹꾹 참았는데

군대가서.....해버렸다ㅎㅎ

그리고 그 썰을 한번 풀어본다.

 

 

 

입대하기 전에 진짜 우연히 알게 된 여자애가 있었다.

그 때 네이트온이랑 비슷한 세이클럽 타키라는 메신저가 있었음.

뭐 오래전이라 완전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여자애가 나를 지 친구로 알고 말걸음.

그러다 우연히 이런저런 얘기하다 친해졌다

 

 

일단 나보다 3살 어렸고

고딩 나이인데 학교 자퇴했다 그럼.

자세한 얘기는 안해줌.

 

입대 앞둔지 얼마 안될때였고

여친도 없을때라 그냥 여자라는 사실로도 좋았음

그냥 메신저로만 얘기했고 번호교환도 안함

(물어봤는데 안알랴줌.......)

 

 

근데 이제 진짜 입대할 때가 다가왔고

장난삼아 군대가면 편지써달라고 얘기했었는데 써준다고 함ㅋㅋ

서로 번호도 모르는데 진짜 써줄거라곤 생각도 안했지 사실ㅋㅋ

 

 

암튼 그렇게 입대를 했고

훈련소생활은 나름 재밌기도 했는데 자대생활이 개지옥이었다.

암튼 개지옥 같은 생활과 연락이 제한적이니 외로움이 극에 달하고 온갖 사람들이 다 생각나더라....

당연히 입대전까지 메신저로 종종 얘기하던 걔 생각도 났고

 

 

그런던 중에 부대에 싸지방이라는게 첨 생겼다.

그리고 오랜만에 접하는 컴터에 설레였고

간만에 접속한 메신저에 그 아이의 쪽지가 와있었다.

편지써달라더니 주소도 안알려주냐고.........

 

 

진짜 그게 뭐라고 존나 설레더라ㅋㅋㅋㅋㅋㅋ

바로 부대주소 보내주고는 진짜 하루하루를 존나 설레면서 보냈던거 같다.

언제쯤 편지가 도착할까...언제쯤 도착할까....

나는 완전 짬찌끄레기라...싸지방도 처음에 막내들부터 쓰게 해줘서 할 수 있었지..그 뒤로는 근처도 못가봤다 ㅅㅂ

 

 

그렇게 하루하루 설레다가 지쳐가고..

포기할때쯤 편지가 왔다.

 

글씨체가 너무너무 귀엽고 이뻤다

남자한테 편지 써보는거 첨이라곸ㅋㅋㅋㅋ

진짜 보내야되나 고민했다고

군생활은 할만하냐 뭐 그런 얘기....

 

 

그렇게 나도 답장을 쓰고 편지를 몇번 주고 받았다

보통은 훈련소때 편지 주고받고

자대가면 전화하지 편지 쓰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좀 특이했지ㅋㅋㅋㅋ

 

 

그렇게 편지 주고 받다가 번호를 물어봤고

그렇게 첨으로 통화를 하게 됐는데

진짜 살면서 그렇게 떨어본건 손에 꼽을거 같닼ㅋㅋㅋㅋㅋ

 

 

근데 목소리가....진짜 목소리가 너무 이뻤다

목소리 이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데

진짜 아직까지도 얘만큼 내 취저 목소리를 못 만났네ㅎㅎ

적당히 섹시하면서도 이쁜 목소리

 

 

그뒤로 뭐 당연하게도 틈만나면 전화기 붙들고 살았다

막내 새끼가 전화 존나 한다고 욕 처먹으면서도

참질못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알게 된건

엄빠는 이혼하고 엄마랑 여동생이랑 산다는거

 

고등학교 자퇴하게 된게

나이 많은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고

그걸 학교에서 어떻게 알게 되서 자퇴했다고.....

그래서 검정고시 준비한다 뭐 그런....

 

 

암튼 저 아저씨가 나중에도 몇번 등장하는데

일단은 넘어가자

 

 

자존감이 진짜 바닥중에 바닥이였고

본인 인생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신세한탄을 존나 했던거 같다

 

 

마침 나도 군대에서 완전 폐급으로 낙인 찍혔고

인생에서 제일 암울하고 힘든 시기였는데

그 아이가 뭔가 유일한 희망? 도피처? 그랬다

얘는 나보다 더 힘들구나

내가 힘이 되주고 싶다 뭐 그런 생각.....

 

 

얘는 당시에 집밖을 아예 안나갔었고

뭐 종종 아저씨 다시 보고싶다

보면 안되는거도 알고 좋은 사람 아닌거도 아는데 보고싶다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

검정고시도 안칠거다

죽고싶다 이런식.......

 

 

난 맨날 전화해서 있었던 일 얘기해주고

선임 욕하고

아직 어리다. 인생 모른다 하면서 격려하고

검정고시는 꼭 봐야된다. 외출도 좀 해봐라

세상에 나쁜 사람도 많지만 착한 사람도 많다.

나도 널 돕고 싶다. 믿어봐라 뭐 그랬지.......

 

 

인생의 암흑기 둘이 서로 존나 의지했다ㅎㅎ

근데 점점 걔가 안쓰럽기도 하고 도와주고 싶기도 했지만

걔가 좋아지고 걔한테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더라...

 

 

근데 진짜 애가 자존갘 밑바닥에 경계심 만렙이라

대화가 좀 되는거 같다가도 

다시 굴파고 들어가고 이런게 무한반복...

그럼 다시 또 괜찮다 잘할수있다 무한반복....

 

 

근데 그 와중에 목소리는 또 너무 이쁨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뭔 생각인가 싶고 오그라드는데

걔한테 사귀자 그럼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사진 한장 안보고

대화만 몇달하고 통화만 하던 사이인데

심지어 군인인데 사귀자그럼ㅋㅋㅋㅋㅋㅋㅋ

 

 

걔는 본인이 어떤앤지 알고 사귀자 그러냐

내가 엄청 못생겼고 돼지고 그럼 어쩔거냐....그러고

 

나는 충분히 우리 대화 많이 했다

넌 좋은 사람이고 지금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내가 돕고 싶고 난 니가 어떻게 생겼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그냥 너라는 사람자체가 좋다 ㅇㅈㄹ....

 

몇번 까이긴 했는데 결국 사귀기로 함ㅋㅋㅋㅋ

 

 

근데 사귀기로 하고도 사진 한장 안보여주더라ㅋㅋㅋㅋ

아무리 쪼르고 달래고 별 지랄다해도 안보여줌

솔직히 진짜 그땐 팔하나 없거나 다리 하나 없나 싶을 정도...

그래서 나는 그렇다 할지라도 니가 좋다

내 마음은 안바뀐다. 나는 외모보지 않는다 ㅇㅈㄹ.....

 

 

암튼 쓰다보니 존나 길어지네

미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몇년을 혼자 품고 있던 얘기라 정리가 안되네 ㅈㅅ

 

 

 

100일 휴가는 바로 집으로 가게 되서 걔를 못만났고

그렇게 우린 사귀기로 하고도 몇달을 얼굴 한 번 못봄ㅋㅋ

 

 

그러다 드디어 정기휴가 나가게 됐고

집에는 학교친구들 만나서 2~3일 놀다 내려간다 하고

처음으로 얘를 만나기로 함.

 

 

약속장소로 갔는데 사람이 없어.

서로 얼굴을 모르니 뭐 어떻게 하고 나오겠다 했는데

없어.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없ㅋ음ㅋ

 

 

솔직히 난 멀리서 나 보고는 별로라 도망갔나 싶어서

뒷통수 존나 얼얼했지........

군인이라 폰도 없었고...첨 가본 동네라 공중전화도 못찾고...

 

전화를 하는게 맞나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내려가야 존나 고민하다가 겨우 공중전화 찾아서 전화했는데

아 ㅅㅂ 이 미친년 아직 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상한 핑계 존나.......

암튼 지네 동네로 오래......지네 아파트 밑으로ㅋㅋㅋㅋ

별수있나...약속장소랑 1시간 거리를 다시 갔지

 

 

근데 또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30분 넘게 기다리는데 안나옴ㅋㅋㅋㅋㅋㅋ

 

 

존나 빡쳐서 씩씩대다가

공중전화 결국 못찾아서 지나가던 사람한테 핸드폰빌림ㅋㅋㅋ

그랬더니 아파트 동 앞에 있으라고 지가 바로 내려온다고......

 

 

(이제 다왔다...길어서 미안하다 좀만 참아랔ㅋㅋㅋㅋ)

 

 

 

그 때 부터 존나 심장폭발....

현관문 열릴 때 마다 존나 두근두근.....

한 10분 지났나.....왜 또 안나와 ㅅㅂㅅㅂ 하고 있는데

키가 170쯤 되보이는 늘씬하고 몸매 쩌는 여자가 나옴....

 

평소에 걔는 외모에 자신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서

아 저 여자는 아니겠지 했는데

나와서 날 한참 보더니 뭐해? 이러는데 심멎.......

 

너 oo이야? 했더니 맞데ㅋㅋㅋㅋㅋ

솔직히 이 때 존나 놀래따 예상보다 많이 이뻐서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왜케 오래 기다리게 했냐...가자~ 했는데

일로오래.....자기 집으로 잠깐 올라가쟼ㅋㅋㅋㅋ

 

 

그래서 끵???

아무리 사귀는 사귀는 남자지만.....

만난지 10초 된 남자를 집에 델고 간다고???

이 생각에 순간 뇌정지. 이게 뭔 상황인가.....ㅋㅋㅋㅋㅋ

 

집에 아무도 없냐니까 없다고 잠깐만 뭐 챙겨서 가자고....

 

 

그렇게 만난지 10초만에 엘베타고 올라가는데

별 생각이 다듬ㅋㅋㅋㅋㅋㅋ

장기 팔리는겅가 싶고ㅋㅋㅋㅋㅋ

 

 

그렇게 걔네 집에 올라가서 바로 걔 방으로 같이 들어감.

 

와.....ㅅㅂ

근데 들어가자 마자 겁나 여자여자함ㅎㅎㅎ

군대 내무실만 보다가 화사한 여자애 방 보니까

그 자체로 뭐가 사르르 녹는 기분...ㅋㅋㅋㅋ

 

거기다 사진한장 못 본 사이였고

얼굴 첨으로 본거긴 하지만......

몇달동안 사이버연애 비슷하게 하던 사이라 그런지

만감이 교차함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보는데 이쁨ㅋㅋ

워낙 기대치가 낮아서 그랬나....예상보다 너무 이쁨

몸매도....겁나 좋음.......

오히려 그 이전에 만났던 애들보다 더 상타치....

 

 

내가 만나자마자 좀 그런데 한번 안아봐도 돼? 물었더니

고개 끄덕끄덕....그러고 안자마자

흘러나오는 아주 향긋하고 달달한 샤프향? 여자냄새?

ㅅㅂ 군대에서 반년 이상을 냄새나는 남자들 땀냄새만 맡다가

여자냄새 맡으니까 그대로 돌아버린ㅋㅋㅋㅋㅋㅋㅋ

 

 

만난지 얼마 안됐다 이런 생각 다 날라감ㅋㅋㅋㅋㅋㅋ

바로 키갈....

와...

키스하는데 그냥 미침...존나잘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대로 이성을 놓고 짐승으로 변신

본능이 진짜 존나 앞서더랔ㅋㅋㅋ

키스 존나 하면서 바로 가슴으로 손잌ㅋㅋㅋㅋ

근데 가만있네? 바로 옷 속으로.........

와....근데 존나큼ㅋㅋㅋㅋㅋ

 

그 전에 만나본 애들도 다 b~c정도는 됐는데

훨씬 큼....

 

난 진짜 팔하나 다리하나 없어도 사랑할거라 그랬는데

생각보다 이쁘고 찌찌까니 크니까 존나 좋음ㅋㅋㅋㅋ

 

 

개흥분해서 그대로 상의 벗겨 버리고

속옷까지 던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가슴 물빨 하는데 

진짜 크기나 촉감 미쳤.....심지어 유두도 존나 이뻨ㅋㅋㅋ

 

정신없이 그러다 바로 옆에 있는 침대로 눕히면서 덮침....

키스, 가슴 번갈아 물빨하다가

아다새끼가 뭔 깡인지 그대로 밑에까지 손을 땋!!!!!

 

청바지 위로 잠깐 만지다 곧장 팬티안으로 손을 넣는데....

털들이 딱 만져지는데

 

그순간 급 잠깐 정신이 들더라..........

 

 

혼전순결 지킨다는 새끼가...

외모로 사람 좋아하는거 아니라 그래놓고

그동안 육체적인게 다가 아니라고 존나 이빨털어놓고

만나자마자 이게 뭔 짓인가 싶으면서 정신 바짝 들더라...

 

 

그래서 바로 멈추고 사과함.

아 만나자마자 미안하다.

남자들 냄새만 맡다가

너 안았는데 향기가 너무 좋아서 내가 이성의 끈을 놔버렸다...

내가 참았어야 되는데 미안.

 

 

근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ㅅㅂ 지금 생각해도 이냔이 존나 보통이 아니고 당돌한게

 

누운채로 존나 야시꾸리하면서도 슈렉 고양이 같은 눈으로 올려다 보면서

 

우응? ㅇ.ㅇ 왜 참아?!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바.....

진짜 그 순간 첨으로 이성이 뚝! 하고 끊어지는걸 경험했닼ㅋㅋ

 

눈돌아가서 바로 보지로 손ㄱㄱ

여자 ㅂㅈ 직접적으로 만지는건 처음이었는데

이미 존나 젖어있음ㅋㅋㅋㅋㅋㅋ

 

존나 보고 싶어져서 바로 바지 벗겨버리는데..

아...이 냔 진짜 보통이 아님ㅋㅋㅋㅋㅋㅋ

빨간색 그것도 막 레이스에 살짝살짝 비치는 존나 야하고 이쁜 속옷ㅋㅋㅋㅋㅋ

그 순간 한마리의 황소가 되서 빨간팬티로 돌격...

바로 집어던져 버리기!!!

 

여자 보지 실제로 첨 보는데

이쁘다. 서렌다. 긴장된다. 이런거 전혀 몰랔ㅋㅋㅋㅋㅋ

그냥 딱 한가지 밖에 생각이 안듬.

넣고싶다.

 

 

바로 군복 순식간에 다 벗어버리고

이미 200% 풀발된 자지 넣어버림.....

 

뭐 처음하면 헤멘다. 못 넣는다 소리도 들었는데

개뿔ㅋㅋㅋㅋ바로 들어감ㅋㅋㅋㅋㅋ

근데 진짜.....와......진짜 기분 개쩔더라...

이게 보지인가... 존나 따뜻하고 물컹하명서도 부드럽고

그냥 존나 행복함ㅋㅋㅋㅋㅋ

막 어떻게 움직이는건지도 모르게 

존나 어설프게 움직이는데....

진짜 뻥안치고 10초도 못참고 싸버림ㅋㅋㅋㅋㅋ

뺄 생각도 못하고......그대로 안에다....

남들 막 넣자마자 쌌다는 얘기에 조루새끼냐 그랬는데

내 얘기일줄이얔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존나 기분좋더랔ㅋㅋㅋㅋㅋ

 

그대로 끌어안고 키스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거지 하는데

 

빼더니 혼자 닦고 정리하더니 옷 챙겨입으면서

미쳤다고 막 그러더니 얼른 나보고도 옷 챙겨 입으라고...ㅋㅋ

 

 

그렇게 첫경험이 끝이났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았는데

아무도 없다던 집에는 이냔 여동생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암튼 요약이 안되서 미안하닼ㅋㅋㅋㅋ

나도 이리 길어질지는 몰랐네ㅎㅎ

 

이냔이랑 썰은 참 많긴한데.......

내 글 너무 길어서 궁금할 사람이 없을거 같네ㅎㅎ

암튼 급 추억이 생각나서 첨으로 썰 풀어보는데

재밌게 본 형들 조금이라도 있음 좋겠다

댓글 부탁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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