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인데 대물로 소문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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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일이야. 원래 우리 학교는 여고였는데 학생 수가 줄어들어서 그런가 나 입학할 때부터 남녀공학으로 바뀌었어. 아무래도 그 당시에 여고는 공부 잘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남녀공학임에도 불구하고 9:1의 압도적인 성비를 보여줬음
한 마디로 남자들은 힘을 쓸 수가 없었어. 예를 들면 체육시간이다? 남자들이 무조건 화장실 가서 갈아입어야 됨. 남녀 화장실이 나뉘어져 있는데 실상 여자화장실임. 심지어 남자화장실에 여자애들이 볼 일 보고 있으면 들어가지를 못 함. 근데 또 웃긴건 남자들이 화장실에 먼저 있는데 여자들이 볼 일 보러 오면 나가야 됨 ㅅㅂ
다른거야 배려한다고 생각했지만 화장실 건은 너무한 것 같아서 학교 측에 건의하면 오히려 여학생들한테 우리는 쪼잔한 남자가 되었고 학교 입장에서도 화장실 늘리면 돈이 드니 우리보고 양보하라는 식이었음. 이미 나는 이 때부터 역차별의 시대를 겪으며 자라왔음
그래도 이 때는 낭만이 있어서 지금처럼 남녀갈등이 있거나 걸스캔두애니띵! 이러지는 않았고 오히려 여자애들이 먼저 남녀차이를 인정하는 분위기라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화장실에서 같이 양치할 정도로 잘 지냈고 여자들도 먼저 노크해주는 식으로 잘 지냈음. 간혹 군대 얘기 나오면 "여자는 임신하잖아!!!"라고 빼액 거리던 페미의 기질이 보이던 몇 명이 있긴 했지만 말야
암튼 남자들은 약자로서 살아가다가 나한테 사건이 벌어진거임. 평상시에 인스티즈인가? 그런거 하던 애였는데 그 당시에는 이게 뭔지도 몰랐음. 암튼 얘가 군대 얘기만 나오면 임신드립치고 여자들은 불공평하다고 그런 애였고 섹드립도 서슴치 않게 하는 그런 애였음.사실 여자애들도 얘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음.
난 저녁 먹고나서 소변을 보고 있었단 말야. 근데 문이 확 열리더니 인스티즈랑 좀 이쁘장한 애랑 나머지 2명이랑 해서 4명이 휙 들어오는거야. 다들 놀라가지고 나랑 눈 마주쳤는데 나머지 2명은 그냥 바로 나갔는데 인스티즈랑 이쁘장한 애 눈이 내 거기로 스윽 간게 보였음.
얘네들이 양치질하며 들어오고 있었는데 스윽 보더니 그대로 세면대로 가더라. 난 존나 당황해서 노크 왜 안 하냐고 살짝 뭐라했는데 인스티즈 애가 "아 미안미안~~" 이러고 마는거야. 싸우기 싫어서 일단 손 씻고 나가려는데 이쁘장한 애가 "이욜~ xx이 남자던데?"라며 놀리더라
뭔가 능욕당한 거 같아서 빡치면서도 기분이 매우 찝찝하더라. 근데 거기서 끝났으면 괜찮았을텐데 인스티즈 애가 나오면서 여자애들한테 "나 xx이 꼬추봤는데 궁금한 사람~~~" 이러며 개지랄을 하는거야. 여자애들은 뭔 소리냐 진짜 봤냐 어땠냐라고 다같이 개지랄을 하더라. 이게 남녀가 바뀌었어봐 개 난리나지. 안 그래도 수치심 들어 ㅈ같았는데 소문을 내고 다니니까 열받아가지고 바로 걔한테 가서 욕 ㅈ나하며 뭐라했음
글더니 장난친걸로 왜 그러냐며 동정심 유발하려고 즙 짜더라. 여자애들은 나한테 왜 욕하냐며 정치질을 시작하더라. 당연히 사건을 모르는 애들은 내가 인스티즈한테 욕하고 울린 나쁜새끼가 되었지. 진짜 ㅈ같아서 일부러 다시 걔한테 가서 애들 들으라고 상황 그대로 설명하고 네가 잘한 짓이냐고 너였으면 경찰에 신고할 거 아니었냐고라고 개퍼부었음
그러자 인스티즈 팸 몇 명이 그래도 욕하는건 아니라고 개지랄을 하는데 내꺼 봤던 이쁘장한 애가 잘못한건 우리라고 나한테 뭐라 그러지마라고 커버를 쳐 줌과 동시에 인스티즈 팸과 갑자기 말싸움하더라. 욕하는건 아니다vs애초에 잘못을 먼저했으니 욕할 수도 있다 라며 쇼미더머니가 펼쳐지길래 오히려 내가 말렸음
이 날 이후로 인스티즈 싫어하는 애들은 더 싫어할 명분이 생겼고 인그티즈 팸은 자연스레 여자애들과도 티는 안 났지만 멀어지는게 보였음. 근데 문제는 나랑 친해진 여자애들이 나보고 진짜 대물이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물어보는데 진짜 쪽팔려서 미치겠더라. 사실 내가 키도 큰데 거기도 좀 크단 말야. 그래서 딱히 부정은 안 했음
그리고 난 어느 순간 여자애들한테 오이고추라고 불리게 되었고 오이고추 덕분인지 친해진 여자애들이 더 많아졌음. 근데 시발 선배들도 어느순간 나보고 오이고추라고 그러는거야. 처음엔 ㅈ같았는데 오이고추 덕분에 선배랑도 친해지고 그래서 그냥 오이고추를 즐기기로 했음
뭐 그 덕에 의도치 않게 아다도 떼고 좀 과장해서 말하면 섹스머신으로 살았음 ㅋㅋ 여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여자들이 더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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