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다른남자

남동생썰푼 유부예요

 

눈팅만하다가 썰 풀어봤는데 이거도 색다른 재미더라구요

 

썰풀만한건 몇개없구(다 비슷한 흐름이여서;;)

 

하나 더 풀어볼까싶어서요

 

결혼전에는 남동생이랑만했고

 

결혼후에 막 했던거같아요

 

결혼할때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지방으로 내려갔거든요

 

결혼직후에는 몰랐는데 남편 출장이 진짜 많더라구요

 

자연스럽게 관계도 덜하게되고 타이밍이 안맞아서인지 지금까지도 애기가없네요

 

(다행인것 같기도하구)

 

외도의생각은 한번도 한적이없었는데 성욕이 적은편이 아니라 가끔 동생생각?? 남편이 빨리왔으면좋겠다정도?

 

다른사람이랑 하게된 시작점이 아이러니하게도 신랑덕분(?)이였어요

 

결혼기념일에 출장때문인지 마사지를 예약해줬고, 바로 일정을잡았죠

 

수도권에있는 마사지샵을 생각했는데

 

지방 마사지숍이라그런지 베트남이나 이런데서 있을법한 허름한 샵이였어요

 

여성전용이라는 글짜가 이곳저곳 써있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몰랐죠 그런덴줄은...

 

단순히 여성전용이라고 써있길래 여성전문이면 마사지 더 잘해주겠네라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내부로들어가니 낮시간인데도 조명때문인지 좀 어두웠어요

 

카운터 언니에게 예약했다고하니 옆 책상같은데 가서 설명을 들었어요

 

예약하신게 건식마사지인데 이벤트기간이라나?

 

그래서 오일마사지로 할수있다길래바로 해달라했죠

 

설명을 주저리주저리하셨는데 결론은 오일마사지는 샤워실이 있는 방으로갈꺼고 샤워하고 준비된 속옷만입고 벨누르고 엎드려 있으면된다는거예요

 

방을 안내받고 들어가서 샤워를 간단히하고 비닐에 포장돼있는 속옷을입고 벨을 누르고 엎드렸어요

 

(쓰다보니 점점 디테일하게 생각이나네요;)

 

얼마나 지났을까 당연히 여성전용이면 여자마사가 들어올줄알았는데 남자가  들어왔어요

 

놀랐지만 촌스러워보일까봐 덤덤한척 잘부탁드린다하고는 몸을 맡겼죠

 

어깨부터 시작했는데 중간에 어케했는지는 기억안나고

 

마사지사가 하라는데로 이리누웠다가 돌아누웠다가... 자세를 바까줬어요

 

이야기도 중간중간하는데 기분좋은말만 해주더라구요

 

피부가좋다느니 어려보인다느니...

 

별이야기아닌데 기분은좋은...

 

암튼 마사지가 어느순간부터 애무로 바뀐시점이 있었는데

 

뒤 마사지어느정도하구 앞에 할때 가슴마사지도 해야한다고 속옷을 탈의시켜도되겠냐고하더라구요

 

그순간부터 의심스럽기는했어요

 

가슴마사지를 왜하지??

 

암튼 원래 그런가싶어서 알았다고했더니

 

일회용이라고 잘라버리고 마사지를 이어갔죠

 

그때부터는 그냥 애무였어요

 

자연스럽게 가슴에서 배로 허벅지로 그곳으로...

 

그냥 그상황을 즐기게됐고 자꾸 애만태우더라구요

 

그러다가 질마사지도 하겠냐고 물어봤고 그게 뭔지 느낌으로알수있었어요

 

해달라고하니 그제서야 ㅅㅅ를 하더라구요

 

어떻게했는지는 기억안나고

 

안에다 마무리하기에 놀랬지만 언제 했는지 콘돔을하고있더라구요

 

이게 제 첫 다른남자랑 경험이예요

 

생각보다 별내용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