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M녀 썰 첫번째

안녕 동생들. 

 

아직도 집에서 이년이 안나가서 회사에서 시간날때 쓰다가 이제 올리게됨 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밥차려주고 집에 도착하면 마사지해주고 저녁도 해주는데 나가라고 하기가 껄끄러워 죽겟다.  방법좀 ㅋㅋㅋ

 

일부러 섹스할때도 거칠게하는데 더 좋아하네 ㅋㅋ

 

 

오랜만에 M녀 썰을 풀건데 핸드폰으로 영문이랑 한글바꾸기 귀찮아서 섹파라고 하겟음

섹파랑 처음 만난썰은 이미 풀엇으니까 궁금한 사람은 여친 친구 따먹은 썰 보고오셈. 

 

그럼 시자자자자자자아아아아아악아앙 

 

 이때가 2017년 봄. 첫 여친헤어지고 첫 알바하기 전이엇음. 

 

이전부터 섹파랑은 가끔 만나서 섹스함. 얘도 남친있고 나도 여친있을때는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 만나기도 햇고.  중간에 여친이랑 싸워서 냉전중이면 내 집에서 자고 가면서 엄청 섹스해댓지 ㅋㅋ

 

이때는 서로 조심할때라 카톡도 바로바로 지웟엇음. 

 

워낙 섹스에 적극적인년이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체위나 해보고 싶은거 해달라고 먼저 말하고 나도 여친한테 못하는 그런것도 해달라하면 빼는거 없이 다 해줌 ㅋㅋ

 

애무할때도 어떤식으로 해야되는지, 처음부터 클리핥는것보다 애태우면서 천천히 보지 근처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준다던가 현재 나의 모든 테크닉을 전수해주신 나에게 잇어서 현실판 시미켄 형같은 분이엇음ㅋㅋ

 

 

얘한테 배워서 여친한테 써주면 여친도 좋아서 죽을라하고.  덕분에 여친이랑 헤어져도 여친이 섹스때문에 못헤어지겟다고 계속 만남 ㅋㅋ

 

섹파 애널도 처음인데 해보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똥꼬에도 해줫지 ㅋㅋ 

 

그 정복감을 못잊어서 나중에 첫여친도 설득해서 엉덩이로 박아주고. 

 

섹파랑 줄로 묶어서도 섹스해보고 화장실에서 오줌까지 마시게한적도 잇음 ㅇㅅㅇ;;

 

얘가 해달라고해서 한거지 난 그정도까지 변태는 아니더라 ㅋㅋㅋ

 

어쨋든 첫여친이랑 헤어지고 잠시 인생의 암흑기를 겪고 잇을때엿음.  

 

섹파년이랑 카톡을 하는데 내가 상태가 좀 안좋은거 보고 걱정해주다라 ㅋㅋ. 

 

이때는 워낙 친한 상태엿고 지금도 친함 ㅋㅋ

 

여자애들도 여러명 소개시켜주고 그랫음 ㅋㅋ

 

얘 결혼식에 축의금 젤 많이 넣어줫고 애들 낳앗을때는 선물도 많이 해줫지.  고마워서 안해줄수가 없더라 ㅋㅋ

 

얘가 정상이 아닌건 이미 알고 잇엇는데 진짜 미친년이구나 깨닫게 되는 일이 잇엇음. 

 

하루는 카톡으로 여자 소개시켜줄까 물어보더라?

 

여자소개시켜준건 이때가 처음이엇는데 카톡 사진 받아보니까 겁나 예쁘더라고?  내 이상형이 베리굿 조현같이 청순한데 운동한 탄탄한 몸매좋아하거든 ㅋㅋ

 

비웃지마라 말그대로 이상형이니까 ㅇㅅㅇ..

 

사진만 봣을때는 청순한 스타일에 그냥 예쁘더라. 

 

 자기랑 학교 같이 다니는 유학생 언니라고 하더라고. 

 

여자애가 키도 크고 날씬한데 한국에서 필라테스 강사엿다고 하더라고.  

 

이 언니 몸매도 쩔어 이러는데 섹파한테 누님 감사하다고 카톡을 보냄 ㅋㅋ 

 

여자 카톡받아서 연락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주말에 만나서 밥먹기로 데이트 약속하고 만낫지. 

 

오랜만에 향수뿌리고 최대한 신경써서 만낫는데 와 솔직히 사진만큼 예쁠거라고는 생각안햇거든?  보정엄청하잖아. 

 

근데 예쁘긴 하더라 ㅋㅋ

 

딱 얼굴 하얗고 갸름하고 청순한 필인데 몸매는 완죤 글래머에 허리도 얇고 골반이 예술이더라 ㅋㅋ 

 

왠만하면 예쁜 여자 만난다고 긴장안하는데 얘는 쪼금 긴장하긴 햇음 ㅋㅋ

 

어쨋든 얘기 잘하고 그후에도 몇번더 만나서 데이트 여러번햇지.  소개팅녀가 물어봐서 직장이랑 집잇고 이런거 얘기 해주긴 햇는데 관심은 잇는것 같던데 나의 촉이 사귈수 잇을거란 생각은 않들더라.   남자 능력보다는 외모중시할것같은 타입?

 

그렇다가 나중에 내가 먼저 사귀자는 식으로 얘기를 햇는데 차임. ㅇㅅㅇ….

 

ㅋㅋㅋㅋ

 

 

좋은 오빠라고 생각은 하는데 뭐 남자로는 안느껴진다는 그런거 잇잖아. 그게 더 기분나빠. ㅇㅅㅇ..

 

 

뭐 여자한테 한두번 차여본것도 아니고 애초에 

얘랑 그렇게 잘맞는단 느낌도 없엇거든. 

 

그렇게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햇지. 

 

아 동생들 이것도 팁인데 차엿다고 괜히 속좁게 연락끊고 매너 없이 하지마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친해두면 나중에 딴 사람 또 소개 받을수 잇음 ㅋㅋ

 

어쨋든 차이고나서 섹파랑 카톡하는데 사실대로 얘기햇지 ㅋㅋ

 

얘도 뭐 아깝다 그러고 얘기 좀하다가 말앗는데 며칠 지나서 셋이서 내집에서 술 마시자고 하더라 ㅋㅋ

 

난 이때 별 생각안햇거든?  소개팅녀가 술을

거의 안마시는것도 잇고 섹파는 뭐 술 쓰레기니까. 그냥 밥이나 먹고 술몇잔하고 놀자는 의미로만 생각햇지 ㅋㅋ

 

 

근데 진짜 미친년이엿어….  ㅇㅅㅇ

 

 금요일날 학교 끝나자마자 우리집오기로 해서 나도 일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집청소하고 요리준비햇지. 

 

둘이 같이 우리집 들어오는데 섹파년이 와아 오빠집 너무 좋다아 이러는데 ㅋㅋㅋ

 

처음와보니? ㅋㅋ

 

소개팅녀는 처음이거든?  데이트할때도 살짝 집에서 더 놀래 햇을때도 거절햇엇음.  스킨쉽도 전혀 없엇고. 철벽 쩔더라 ㅋㅋ

 

밥먹으면서 나랑 소개팅녀는 맥주 마시구 섹파한테는 진토닉 만들어줌. 

 

형이 칵테일이랑 진토닉도 좀 만들거든.  술 않마시는 여자 취하게 하는데 최고다 ㅋㅋㅋ 술맛이 안나거든 ㅋㅋ

 

소개팅녀도 섹파가 마시는 진토닉 마셔보더니 맥주보다 맛잇다고 자기도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고.  

 

 

순간 섹파가 날 쳐다보면서 시그널을 겁나주더라고 ㅋㅋㅋㅋ

 

아하 오케이 알앗어. ㅋㅋㅋ

 

소개팅녀 진토닉이랑 칵테일은 특별히 알코올 함량을 치사량 수준까지 넣어서 달달하게 만들어줌 ㅋㅋㅋㅋ

 

이게또 좋은게 진토닉은 탄산이 들어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훅가버림. ㅋㅋ

 

그렇다가 잠시 소개팅녀 화장실 간 사이에 나랑 섹파녀는 발코니로 담배/전담 타임을 가졋는데 섹파녀가 갑자기 쿠키랑 젤리를 주더라고. 

 

난 군것질 잘안하거든?   괜찮다고 하니까 자기 믿고 먹어보래 맛잇는거라고.  개맛없던데 ㅆㅂ

 

젤리는 젤리맛인데 쿠키는 왜 씁쓸한거야?

 

너는 왜 안먹냐 하니까 자기는 유학생이라서 못먹는다더라.  갑자기 왠 동문서답인가 햇었지 그때는 ㅋㅋㅋ

 

거실로 돌아와서 섹파가 소개팅녀한테도 젤리랑 쿠키주니까 소개팅녀는 맛잇게 냠냠하더라. 

 

술 더 마시는데 소개팅녀는 자기 좀이따가 운전해야된다고 그만마시더라. 좀 아깝긴햇음. ㅋㅋ

 

근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몸에서 열이 나면서 기분이 묘하더라고. 

 

소개팅녀도 갑자기 신나서 혼자서 웃질 않나 ㅋㅋ

그렇게 웃는거 처음봄. 취미가 필라테스랑 독서라고 하면서 엄청 도도하게굴고 웃을때도 입가리고 웃거든? ㅋㅋ

 

섹파녀는 소개팅녀한테 계속 쿠키랑 젤리 더 먹으라고 하고. 나는 그 후로 안먹엇거든. 애초에 쿠키나 젤리 좋아하지도 않으니까. 

 

어쨋든 술기운이 올라오는건지 약간 어지러우면서도 몽롱한게 기분이 묘하게 좋다라고?  

 

섹파녀가 이 언니 취햇네 하면서 자기는 남친이랑 만나야되서 가야된다고 하면서 일어나더라고.  그리고 나한테 잠깐 바람좀 쐴겸 택시타는데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더라고 ㅋㅋ

 

알았다고 하면서 나가는데 섹파년이 쿠키랑 젤리가 마리화나 쿠키랑 젤리라고 하더라 ㅇㅅㅇ;;;;;

 

나 이때까지 마리화나 펴본적도 없거든?  

 

내가 하나씩 먹은게 마리화나라구?

공무원이라서 걸리면 해고인데?  

 

소개팅녀는 몇개씩 먹던데?

 

지금은 여기도 마리화는 합법이라 가게에서 돈주고 사는데 저때는 아니엇거든. 물론 개나소나 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음 ㅋㅋ

 

그리고 유학생은 마리화나햇다가 한국으로 들어갈때 랜덤 테스트에 걸리면 징역임. 

 

그래서 섹파년이 자기는 유학생이라고 않먹은거더라 ㅋㅋ

 

이후에 나도 가끔 대마해서 이젠 좀 아는데

먹는게 피는거보다 훨씬 쌔고 오래 가거든?

 

그래서 처음하는사람들한테는 담배봉이나 돌돌말아서 조금만 피워보라고 하지 쿠키나 젤리같은거 안줌 ㅋㅋㅋ

 

먹어도 조금만 맛보라고하는데 소개팅녀는 몇개씩 집어먹은거임. ㅇㅅㅇ..

 

 

택시타면서 나한테 키스해주더니  즐섹하라고 하고 가더라 ㅋㅋㅋㅋ

 

진짜 미친년임….. 고맙다 ㅠㅠ

 

집으로 걸어가는데 몸에서 열도 엄청나고 흥분되니까 심장이 터질것같더라 ㅋㅋㅋ

 

머리속에선 수많은 생각들이 왓다갓다 하는데 하나도 정상적인건 없고 생각하는 문자들이 

눈에 보이더라 ㅇㅅㅇ;;;

 

걷는데 갑자기 걷는게 생각안나서 다리 엉켜 넘어지고 ㅋㅋㅋㅋ

 

와..   하나먹고 이정도인데 소개팅녀의 상태는?

 

뭐… 말안해도 알겟더라 ㅋㅋㅋ

 

문열고 들어가는데 소개팅녀밖에 없는데 집안이 시끄럽더라? 

 

회사에서 짜투리 시간으로 틈틈히 쓰는거라 집중이 안되네. 우선 여기까지 쓸게. 

 

답글은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