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여사친이랑 한 썰

글 처음 올려보네

올려봐야 다들 주작이니 어쩌니 할것같아서 안쓰려다

기억에 남는일이라 올려봄

 

5년전쯤이었어

어플로 알게된 동호회에서 동갑들이 많아서

따로 단톡을 만들고 자주 어울렸지

15명쯤되는데 남 9여6정도였어

 

대부분 유부나 돌싱이었는데

그중 여자애하나가 있었는데 꽤나 노출이 심한애였어

여자애들도 첨엔 싫어했는데 나중엔 친하게 지내더라고

 

나도 눈요기로 힐끗힐끗 보기만했지

크게 관심은 안두고 있었어

모임 나오면 술이나 같이 먹는정도였지

 

그렇게 알고 지낸지 1년쯤 됐었나?

남친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우리보다 두살어린 남자였는데

우리친구도 알고 있는 애였지

 

그러려니 하고 또 한동안 시간이 지났는데

얘가 종종 남친땜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남친이 도박을 한다, 자기한테 별 관심이 없다 등등

그렇게 하소연 하다가 꽐라되서 집에가곤 그랬거든

 

근데 하루는 내가 자주가는 칵테일 바가 있는데

거기 걔가 혼자 있더라고

또 꽐라가 되가는 중이었지

이미 눈 마주쳐서 못본척하기도 글코해서

옆자리에서 한잔했지

 

아..근데 이미 많이 취했더라고

슬슬 불안해서 얼른 마시고 집에 도망칠랬는데

망할 바텐더놈이 아는 사이 아니냐면서

택시라도 잡아주래 ㅡㅡ

 

거기서 또 어떻게 그냥 나와

어쩔수없이 택시잡아주려는데

술좀 깨고싶다고 걸어가자고 하더라

걸어서 15분쯤 걸린다며

 

알겠다면 데려다주는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술취한 사람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주는일이 보통 피곤한일이 아니잖아

게다가 걔네집은 3층...

 

어찌어찌해서 겨우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갈려는데 나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고

나도 농담삼아 고마우면 뽀뽀라도 해주던지라고

드립쳤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네

몇분 후룩거리더니

나 따먹고싶지? 모텔갈래? 이러는거야 ㅡㅡ

보통ㄴ 아닌건 알았지만 그정도 멘트까지 날릴줄이야

 

괜찮겠냐 라고 했더니 술 취해 겨우 올라온계단을

아주 멀쩡하게 다다닥 내려가더라고

속았나 싶기도하고 암튼 뭐 그랬어

 

그렇게 해서 ㅁㅌ을 갔는데

와..확실히 ㅅㅅ를 즐기는 애들은 다르더라

가자마자 훌렁벗더니 내옷 지가 막 벗기는데

이게 내가 먹는건지 먹히는건지..

 

암튼 그래서 서로 쭉쭉빨고 슬 시작해도 되겠다 싶어서 넣었는데 와...반응이 장난이 아냐

보통 애들이 신음소리내는거랑 ㅅㅅ를 즐기는 애들

신음은 다르더라고 거기에 멘트 추가 ㅋㅋ

더 박아줘 쎄게해줘는 기본이고

니 ㅈㅈ 졸라 맛있어, 아 씨발 너 ㅈㄴ 잘해 ㅋㅋㅋ

(생각해보면 나도 이때부터 살짝 변태적 성향을 가지게 된것같기도)

한참 하다가 쌀것 같아서 안에 싸도 돼? 물었더니

싸줘 싸줘 싸주세요 이지랄하는데 거참...ㅋㅋ

 

그렇게 그날 첫 관계를 가지고 우린 섹파가 됐어

걔 남친 교대근무 하는데 야간근무일때 시간맞으면

ㅁㅌ잡고 만나서 ㅅㅅ 하곤했지

 

그중 가장 흥분됐을때가

걔네 집에서 그 동생이랑 술마실때였어

셋이 술마시다가 겜해서 진사람 가서 술 사오기로

내가 살짝 사발풀었지

 

청엔 그 동생이 걸렸어

걔 술 사올동안 화장실가서 몇번 쑤시고

올때쯤되서는 아무일 없는척했거든

근데 둘다 아쉽잖아 못 끝냈으니까

그러다가 내가 안주 더 사온다고 하고

걔는 편의점간다하고 둘이 잠깐 나왔어

가는데 꼴려서 못참겠는거야

얼른 걔 데리고 근처 건물로 들어갔지

1층은 계단만있고 어두운 유리문으로 되었었는데

센서도 없고 cctv도 없더라고

거기서 바로 잠옷치마 위로 들치고는 박았는데

걔도 흥분했는지 벌써 물이 철철 넘치더라고

그때 짜릿함은 진심 못잊겠더라 ㅋㅋ

 

그 뒤로도 차몰고 나와서는 카ㅅㅅ 하다가 밖에나와서

야외ㅅㅅ도하고 영화관가서 만지작거리기도하고

별짓을 다했어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동생녀석이 술을 좋아하는데

술만 마시면 안선다는거야

그것땜에 많이 속상했다더라고 ㅋㅋㅋ

 

뭐 그렇게 섹파로 반년정도 지났는데 뜬금없이

내 친구랑 사귄다더라고 ㅋㅋ

동생놈이야 그리 친한것도 아니라서

몰래 ㅅㅅ 하긴했는데

차마 친구여친은 못건들겠더라고

그래서 그담부턴 안했지

 

나중에 둘이 결혼한다길래

속으로 친구 안쓰럽다는 생각만했지 

 

암튼 그때가 내가 그동안 ㅅㅅ 하면서

젤 흥분되고 스릴있었어

 

반응 좋으면

타이 마사지 받으러 가서 있었던 일도 올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