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양아치였던 썰4 (중딩짱/태년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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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입문2
"그래, 가보자!!"
날초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다른 반 애들을 의식하고 나갔다.
나가자마자 선배들의 모습에 쫄았다.
확실히 중1 과 중2는 달랐다.
"너네중에 짱은 누구야"
"접니다."
딩초가 손들었다.
"어떻게 정한거야?"
"다른 애들은 포기했고 저기 쟤랑 싸워서 제가 이겼어요"
그새 딩치는 다른초등학교 출신 아이를 물리쳤다 (딴초라고 부르겠음)
중2 선배가 우리들을 다 훑어봤다.
그러던중 나를 유심히 봤다.
"너는 왜 곱상하게 생겼냐, 얘 싸움 잘하는거 맞아?"
아무말을 못했다.
"야 딩치, 너 친하다고 아무나 일찐 넣어준거 아니지?"
"형 아니예요.. 준호 싸움잘해요"
"그래? ㅅㅂ 그럼 나랑 짱떠볼래? 눈 뜬게 왜케 맘에 안들지?"
"형 준호 착하고 싸움도 잘해요, 그리고 준호 형이 국민이형..."
잠깐의 정적이 흘렀다.
뒤에서 더 무서워 보이는 형이 나왔다.
"이번에 XX고등학교 올라간 국민이형? 그형이 말한게 너였어? 형말로는 너가 짱 안한댔다는데?"
"짱은 딩치고, 저랑은 친구예요"
"일찐은 하겠다는거지? 짱 안해도돼?"
"네 딩치가 저보다 싸움 잘해요"
"얘 개념이 있네ㅋㅋ 야 눈 착해보이는데 왜그래ㅋㅋ"
처음에 맞짱뜨자던 형도 머쓱하게 웃었다.
"그래 이제 너네가 1학년 일진회다"
뭔가 선배한테 인정받는건 처음이었다. 두근두근 거렸다.
그런 긴장감 정도는 계속 있었으면 좋았을껄...
3학년을 만나곤 나는 날개를 달았다.
"준호가 누구야?"
"네 접니다"
"내가 국민이형 직속 후배야, 어제도 민이형하고 술먹었어, 너 얘기만하더라"
국민이형도 내가 일진 한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또 어제 "형이 알아서 할께" 를 몇번이나 외쳤다.
국철이형은 왜그리 민이형 뒷통수를 때리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무슨일 있으면 너는 형한테 바로와서 얘기해"
"네 감사합니다"
중2형들은 표정이 좋지 않았다...
"야 근데 그럼 너도 국철이형님이랑 친하니?"
"네 철이형하고 더 친해요"
순간 2학년이고 3학년이고 모두 나에게 쫀 표정을 봤다.
그 뒤로 학교생활은 내세상이었다.
딩치와 큰소리 뻥뻥치며 일찐노릇을 하며 한학기를 보냈다. 나의 힘이 점점 커지는걸 느꼈고 심지어 2학년 형들 조차 나에게 잘보이려는게 느껴졌다.
1학년동안 나는 키가 많이컸다.
얼추 중딩티가 났고 민이형이 다니는 복싱장에 딩치랑 같이 다녔다.
거기서 느낀건 딩치는 힘이 진짜 좋았다. 친구여서 너무 좋았다ㅋ
그리고 1년이 지나갔다
지금부터 약간의 사춘기소년의 19금 이 나올수있다.
2학년도 나의 세상이었다.
딩치는 모든걸 나에게 물어보고 보고했다. 중학교에서의 나의 힘은 굉장히 커져있었으며 3학년 형들은 나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했다.
개학식날
"준땡아 노래방갈래?"
"네 형, 딩치도 같이가도 되나요?"
"그래!!"
나와 딩치 그리고 날초 셋이 늘 함께다녔다. 날초는 허드렛일을 알아서 많이 해주었다.
노래방에가니 중3형들과 옆에 중3 일찐 누나들까지 있었다
(여자일찐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얘기해주겠다)
우리학교는 남자들이 일진회를 운영했고 여자 일찐들은 자연스럽게 옆에 붙게 되있었다.
"와 준땡아 잘 지냈어? 역시 서울애는 다르게 생겼어"
"인정ㅋㅋㅋ"
형들도 내 똥ㄲ를 빨아댔다.
"야 너 키도커졌고 몸도 좋아진거같아ㅋㅋ만져바도돼?ㅋㅋ"
"변태년ㅋㅋ"
다른 누나들도 뭐가 좋은지 깔깔깔 웃어댔다.
난 또 지오디 노래를 불렀고 누나들의 기쁨조가 된 느낌이었다.
저녁까지 놀고 이제 집에 갈시간,
변태ㄴ 누나가
"나 준땡이랑 갈래" 같은 방향이야!
라며 따라왔다.
왜그런지 딩치랑 날초는 나한테 잘가라며 인사했다.
처음으로 여자랑 단둘이 걷게 되었다.
"준땡 너 여자친구있어?"
"아뇨 누나"
"오예!!"
"왜 누나가 오예 래욬ㅋ"
"ㅋㅋ여친 생기면 누나가 죽일꺼야^^"
그 누나의 눈웃음이 아직도 생각난다.
"야 저쪽으로 가면 우리집인데 데려다주라"
"요기서 금방이자나요"
"너 데려다주면 내가 뭐 줄지도 모르자나?"
진짜 두근두근 심장소리가 들리질 않길 바랬다.
어떨결에 따라간 집 앞.
"야 들어왔다가. 우리집에 아무도없어"
이말에 나는 뽕맞은거처럼 정신이 혼미해졌다.
집안에는 정말 아무도없었다.
"여기 앉아있어!"
라며 누나는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누나.. 뭐 준다는게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미친, 너 순진한척하지마ㅋㅋ"
점점 내 생각이 맞아떨어지고있었다.
누나는 점점 쇼파에 앉아있는 나에게 왔다. 그리고... 내 무릎에 나를 보고 앉았다.
헐...
"누나가 오늘은 키스 해줄께"
솔직히 실망했다ㅋㅋㅋ
"에이 뭐예요ㅋㅋ 애도아니고 키스는 무슨"
"헐 얘 순진한척하더니"
내가 먼저 누나 뒷목을 잡고 키스를 날렸다. 최대한 고수인척 하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침 범벅이었다.
"잠..잠깐.. 준..땡"
나는 그냥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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