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사이트 

올스포츠.jpg

어플로 만났는데 떡 안친 썰

냥냥이 0 788

★  국내 유일 무료배팅 커뮤니티, 무료 토토배팅가능

★  매주1,2,3위 문화상품권 지급 [올스포츠]


시작하기 앞서

추석 때 어플로 고딩 만나서 떡쳤다고 썼던 놈인데

어제 걔한테 연락와서 오전에 또 만나고 옴

아직도 격주로 등교하는 상태라 집에서 혼자 수업 듣는다길래 얼씨구나 하고 감

폰으로 수업 틀어놓고 옆에서 신나게 했네

계속 온라인 수업 했음 좋겠음 ㅠㅠ

암튼 썰 몇 개 풀었는데 맨날 구라라는 댓글이 한 두개씩 달려서 오늘은 존나 구렸던 썰 두 개 품

 

1.

밤에 잠 안와서 어플 들여다보고 있는데 0키로인 년이랑 연락됨

당시에 내가 고시촌 살았었는데 혼자 지방에서 올라와서 고시공부하는 년이었음

일상 얘기 하다가 외롭네 어쩌네 하면서 관계는 모르겠고 순수하게 잠을 같이 자고 싶다고 말해보니까 지도 뭔 소린지 알겠다 함

거의 새벽 두세시까지 얘기하다가 '같이 잠만 잘래?' 하니까 좋다고 함

아주 용감하게도 그 년이 먼저 집 주소 불러줌

사진도 안 봤고 키 몸무게도 몰랐지만 남자가 낚시하는거 같지는 않아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찾아감

 

다행히 몸매가 엄청 좋지는 않지만 그냥 왜소하고 호리호리한 여자가 문 열어줌

얼굴은 매우매우 평범

내일을 위해서 자자고 하면서 옷 입고 그냥 이불 들어가도 되냐고 하니까 괜찮다 함

누워서 좀 얘기하는데 얘가 진짜 난방을 바닥이 뜨끈뜨근하게 틀어놔서 더웠음

덥다 하니까 더우면 옷 벗어도 된다 함

존나 웃기지만 팬티만 남기고 다 벗음

벗고 나서도 서로 터치 안하고 나란히 누워있다가 내가 옆으로 돌아누우면서 안으니까 "이럴줄 알았어" 라더니 지가 먼저 키스 존나 함

대화할 때는 진심으로 섹스 생각 전혀 없는 것 처럼 하더니 혀를 입 안에서 졸라 돌려서 당황함

내 위에 올라타서 키스하다가 팬티내리더니 ㅈ도 존나 빨아재낌

ㅅ까시 좀 받다가 이번엔 반대로 얘를 돌려 눕히고 잠옷이랑 속옷 다 벗김

그리고 딱 가슴을 빠는데...

씌발 유륜에 존~~~~나게 긴 털이 하나가 있는거임

속으로 아... 하다가 반대쪽 애무 좀 하고

이제 삽입하려는데 꼬추 죽음

그래서 걍 안되겠다 함

얘가 다시 오랄하면서 심폐소생술을 해봤지만 이미 소용없었음

내가 그냥 자자고 하고 팬티입고 누웠는데 이 년은 안 누움

정적 흐르다가 나보고 왜 그러냬

그치만 솔직히 말하지 못함

그냥 '미안 내가 오늘 잘 안되네' 라고 함

이 년이 '내가 별로면 솔직하게 말해주라 어디가 별로야' 라면서 존나 따짐

그래서 '미안해 나 갈께' 하고 옷 입고 그냥 집감

집 갔는데 어플로도 계속 존나 캐물음

솔직하게 뭐 때문에 그러냐고

'너한테 문제가 있는게 내 문제야 미안해....'

라고 하고 쪽삭

 

 

2.

이 날은 아침 일찍 깼는데 꼴려서 새벽부터 어플함 거의 6시?

당연히 아침에는 어플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남자도 없기 때문에 은근히 잘 낚을 수 있음

암튼 0키로인 애랑 대화하게 됐는데 지금 모텔이고 남자는 잔다함

원래 알던 애랑 술먹다가 텔 왔다함

자기는 불면증이 없어서 계속 못자고 너무 심심하다고 함

근데 얘가 전화하자고 하는거임

옆에 남자 자는데 어케 전화하냐고 했더니 얘는 모른다고 괜찮다 함

그래서 카톡 오픈채팅으로 전화함

지가 괜찮다고 하지만 내가 쫌 그래서 대화를 오래 하지는 않았음

아무래도 쫌 그렇다고 앞에 24시간 카페에서 커피나 마시고 들어가라고 했더니 좋다함

이 때 시기가 코로나 초기였던거 같음

마스크 쓰고 나갔고 얘도 마스크 쓰고 왔음

반은 가려졌긴 했지만 첫 인상은 엄청 좋았음

웬지 이상한 애라고 생각돼서 기대 하나도 안 하고 갔는데 키도 적당하고 적당히 꾸미는거 같고 쌩얼인데도 예쁘장 했음

근데 만나자마자 대뜸 마스크 벗어보라해서 내가 당황하면서 처음 하는 말이 그거냐고 함

걔는 대꾸도 안하고 지 손으로 내 마스크 벗겨서 리얼 당황함

내 얼굴 한 번 보더니 자기가 궁금한거 못 참아서 그렇다고 이제 됐다면서 미안하다고 함

그러고 카페가서 뜨아 3 개 테이크아웃 주문함

커피 기다리면서 얘기하는데 원래 자기 친구(여자)가 일 때문에 서울 올라와서 하루 모텔에서 묵는데 자기가 놀러온거라고 함

둘이 방에서 술먹다가 지가 아는 동생(지금 모텔에서 자고있는 놈) 불러서 셋이 먹다가 지 친구한테 얘(남자)랑 자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빡쳐서 가버렸다고 함

들으면서도 이게 뭔 상황인지 이해가 안됨

친구가 엄청 빡친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함

그런 얘기 하고 있는데 그 때 남자한테서 카톡옴

전화 하는거 다 듣고 있었다, 너 지금 누구 만나러 간거 다 안다 면서 자기 집 가겠다고 연락옴

그때부터 안절부절 못해서 존나 불쌍했음

마침 커피 나와서 걔가 두 잔 들고 미안하다면서 뛰어가는 모습이 선함

나는 혼자 커피 들고 다시 집옴

새벽부터 혼자 커피 홀짝이면서 유튜브 보고있는데 한 20 분 후에 걔한테 전화옴

텔 가보니까 남자애가 이미 가고 없었고 자기도 짐 챙겨서 그냥 체크 아웃 했다고 함

존나 울라고 해서 텔 앞에 잠시 있으라 하고 나도 나감

다 식은 커피 두 잔 고대로 들고 있어서 개불쌍해보였음

그 때 좀 쌀쌀할 때라 그냥 그거 버리라 하고 편의점에서 따듯한 캔커피 두 개 사들고 근처 공터 벤치에 가서 앉음

이 때 마스크 벗은거 처음 봤는데 얼굴 쪼끄맣고 동안이고 예쁘장하고 존나 괜찮았음

얘기 해보니까 좀 우울증 같은게 있는거 같고 남자에 대한 애착이라고 해야하나, 버림 받거나 거절 받는거 무서워하고 그런게 있었음

그리고 가족들한테 학대받는 정도는 아닌데 사랑 받지 못하는 그런 느낌?

집에 가도 할것도 없어서 가기 싫다함 (당시 토요일 아침)

집에 있는게 싫어서 일부러 맨날 야근하고 지금도 회사갈까 고민중이라 함

내가 아무리 그래도 잠도 못 잤는데 무슨 회사를 가냐고

내가 재워줄테니까 한 숨 자고 집 가라고 함

별로 저항도 안 하고 다시 둘이 텔감

 

1번 때처럼 둘 다 옷 입은 체로 이불 속에 누워있는데 얘가 잠이 안 온다 함

그래서 내가 옆으로 누워서 가슴 토닥토닥 해주니까 좋다고 함

존나 꼴리긴 했는데 애가 너무 가엾고 그런 기분도 커서 진짜로 재워주고 싶었음

한 삼십분 정도 토닥토닥 하고 머리도 쓰다듬고 하면서 보니까 잠깐잠깐 잠들었다가도 바로 깨버림

나도 그냥 다시 똑바로 누웠는데 얘가 올라와서 키스함

1번 같은 더티 키스 말고 입술에 쪽

그리고 옆으로 서로 마주보고 누워는데..... 씌발 입냄새...

그때까지는 완전 마주보고 얘기한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마주보니까 입냄새가 참을 수 없었음

사실 따먹으려면 진작에 따먹을 수 있었는데 불쌍함+불과 몇시간 전에 다른 좆 들락날락함 때문에 지금 먹고싶은 맘 50, 오늘은 보내고 다음에 먹고 싶은 맘 50 이었는데 입냄새 한 번 맡으니까 그냥 바로 맘 접음

입냄새가 얼마나 심했냐면 오랄 받기도 싫은 정도였음

결국 그렇게 대실 시간 내내 토닥만 해주다가 헤어짐

그래도 한 30분 재운듯

 

그 날은 그렇게 헤어지고 맨날 연락하면서 섹스하고 싶다고 티 내니까 자기도 나랑 하고싶다면서 거절 안함

며칠 뒤에 한 번 다시 만나긴 했는데 내가 시간이 안돼서 밥만 먹고 헤어짐

존나 괜찮은 섹파 생긴거 같아서 좋았는데 그 뒤로는 한 번도 안 보게됨

이유는 연락 집착이 조오오오온나 심함

카톡 답장 무조건 1분 이내로 옴

나한테 답장을 닥달하지는 않는데 그냥 나 혼자 압박 느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연락옴

그러다가 내가 딱 한 번 읽씹해더니 그 뒤로 연락 안옴

한 번 먹기도 전에 질려서 나도 다시 연락 안함

근데 꼴릴때 프사보면서 존나 후회함

 

 

[클릭]  이거 쓰니 썸녀가 여친됐어 [클릭]

0 Comments
제목

상단으로 가운데로 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