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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썸) 조낸 잘썼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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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이 정말 너무너무 조용해서 속삭이는 말인데도 엄청 크게 들렸음.

 

 

여친이 손을 올려서 허리띠 풀고 지퍼 내리고 바지 벗기는데 그놈도 풀발기 상태였음.

 

여친이 물건에 손대니까 움찔움찔 움직이는게 당장이라도 쌀 것 같이 보였음.

 

내가 그놈 오른손을 잡아서 여친 왼쪽 가슴에 대줬음. 여친 심장 소리가 귀를 안대고 있어도 얼마나 큰 지 다 들리더라.

 

 

여친이 양손으로 물건을 훑어주는데 다행히 내 그림자 때문에 그 놈 표정이 잘 안보였음. 남자애가 고개 숙이고 있기도 했고.

 

나는 여친 머리를 양손으로 살며시 감싸 밀어서 풀발기한 그놈 물건에 입을 대줬음.

 

여친이 입 열고 그걸 받아들이는데 여친이 그놈 펠라 해주고 있는 걸 보니까 나도 바지가 터질 거 같았음.

 

 

왼손은 여친 머리 감싸고, 오른손으로 바지 내리고 내 물건을 꺼냈음. 피가 얼마나 쏠렸는지 아팠음.

 

그 나이 때까지 발기했던 것 중에서 제일 딱딱했고 제일 컸었음. 

 

 

바지 내린 손으로 여친 다리 사이를 만져보니까 물이 줄줄 흘렀음. 여친도 흥분했었던 거 같음. 하긴 걔도 처음 하는 경험이었으니...

 

여친 오른손을 잡아서 뒤로 돌려 내 물건을 잡게 했는데 여친 손이 덜덜 떨렸음. 

 

 

내가 '넣을께' 하니까 그대로 당겨서 자기 구멍에 이끌어줬음. 콘돔을 했어야 했는데 그땐 그런 생각도 못할 정도로

 

머리 속이 새하얗게 됐었음....삽입을 하는데 정말 바로 쌀 것 같은 느낌. 여자랑 처음 했을 때처럼..

 

넣긴 넣었는데 움직이질 못했음. 움직이면 바로 나올 것 같아서.

 

 

넣기만 한 상태로 여자친구가 입으로 해주는 걸 한참 봤음. 그때 당시엔 그 뒷모습이 너무 예뻐보여서 신기함.

 

어깨부터 등을 지나 엉덩이까지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주면서 계속 지켜봤음. 내 오른손이 배 쪽으로 옮겨서

 

아래로 쭉 내려가니까 움찔 하면서도 다리를 살짝 벌려줬음. 우리는 서로 어딜 좋아하는지 이미 너무 잘 알았지...

 

 

오른손으로 클리를 살살 만져주면서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여친이 몸을 부르르 떠는데

 

이미 흥분이 최고조인 상태인데다가 클리 만져주며 움직이니 살짝 갔다는 느꼈음....

 

질 안이 움찔움찔하면서 내 물건을 조이는데 나도 결국 참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질내에 그대로 싸버렷음.

 

 

사정한 후에 여운을 느끼면서 여친 등줄기를 따라 위에서 아래로 혀로 천천히 가볍게 핥아줘음.

 

근데 발기가 죽지는 않더라.....힘이 좀 빠진 건 느껴지는데 그래도 빳빳했음.

 

 

물건을 꺼내는데 정액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여친 다리를 타고 줄줄 흘러내렸음. 

 

난 물티슈로 다리 사이를 잘 닦아줬음. 여친은 여전히 펠라 중이었고 남자애는 끙끙 신음을 내면서 참고 있는 내색이 역력했음. 

 

여친 어깨를 잡고 천천히 일으켜 세운 후에 그놈 위로 밀어서 넘어뜨렸음.

 

그리고 내가 발목에 걸쳐진 그놈 바지, 그리고 양말까지 다 벗겨줬음.

 

 

여친하고 그놈은 키스하면서 부둥켜안고 있었고, 나는 콘돔을 꺼내서 봉지를 뜯어 여친 손에 쥐어줬음.

 

여친은 뒤돌아보지도 않았고 내 얼굴을 보진 않았음. 자기도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 몰랐을 거임.

 

 

여친은 잠깐 그놈 다리 사이로 가더니 콘돔을 그놈 물건에 씌웠음. 

 

콘돔을 씌우는 걸 보고 나는 여친 허리를 오른손으로 붙잡았고, 내 왼손으로 그놈 물건을 쥐어 세우고 

 

여친 허리를 천천히 내려서 들어가게 만들었음.

 

 

진짜 이 광경을 눈 앞에서 봤을 때 미칠 것 같았음.

 

양쪽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면서 머리 속에 있는 선 하나가 끊어지는 느낌이었음.

 

뇌가 폭발하는 거 같달까. 아드레날린인지 도파민인지 막 흘러나오는 거 같고 현실감이 사라짐.

 

혹시라도 마약을 맞는다고 하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 싶음.

 

 

 

여친은 얼마나 흥분을 했는지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면서도 용하게 신음은 크게 안냈음.

 

원래 야스 할 때 여친이 흥분해서 미칠 거 같으면 짧게라도 악 으악 이런 신음을 냈는데

 

내가 옆에서 있어서 무의식 중에 자제를 한 건지, 낮게 허억 허억 거리면서도 큰 소리는 안냈음.

 

 

다행히 그놈 물건은 나보다 길이도 좀 짧고 굵기도 좀 얇았음. 남자의 자존심이니까 그 상황에서도 그게 보이더라고.

 

 

나는 침대 위에 서서 여친 얼굴에 내 물건을 내밀었음. 여친이 바로 입에 물더니 빨아주는데

 

흥분을 정말 심하게 한 건지 엄청 강하게 빨았음. 쾌감도 느껴지는데 아픔도 느껴질 정도로 강하게 빨아서

 

내가 손가락을 입 양쪽에 살짝 걸쳐 벌려가지고 진공 펠라 못하게 만들 정도였음.

 

 

 

아래에 깔려있는 남자애도 거의 끝에 도달한건지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여친 손을 잡았음.

 

그러더니 결국 쌌음. 콘돔 없이 여친 안에 싸는 건 나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은근히 기분이 좋았음.

 

참 이게 뭐라고...그래도 솔직히 기분 엄청 좋았음. 우월감 이라고 해야되나...

 

 

 

여친도 그놈이 싼 걸 알아챘는지 움직이는 거 멈추고 내려왔음. 그놈도 물건이 죽진 않았음. 

 

그때 우리들이 20대 초반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한 번 사정했다고 발기가 죽을 일이 없었을거임.

 

 

여친이 그놈 다리 사이에 엎드려서 콘돔 벗기고 펠라로 깨끗하게 해주고 있는데 

 

엎드린 엉덩이와 그 다리 사이 구멍을 뒤에서 보니까 살짝 힘 빠졌던 내 물건에도 다시 힘이 확 들어갔음.

 

나는 또 콘돔 없이 그대로 삽입했음. 

 

이미 사정을 한 번 해가지고 여유가 있었음. 속도 조절도 하고 각도 바꿔가면서 구석구석 찔러주는데 여친이 가장 좋아하는 각도로

 

뒤에서 깊게 찔러주니까 여친이 펠라하다가 갑자기 아악 하면서 숨을 막 몰아쉬는 거임.

 

이때 내가 느낀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거 같았음. 다른 남자 앞에서 내가 이 여자를 가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막 솟구치면서

 

심장이 다시 쿵쾅쿵쾅 뛰고 머리 속에 삐- 소리 다시 들리고.....

 

 

왼손으로 클리 훑어주고 다리 사이 쓰다듬어주면서 그 각도로 계속 찔러줬더니 한 3분 만에 여친이 

 

다시 으아헉 이런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숙이고 몸을 막 떨면서 가버렸음. 

 

다리 사이에서 물이 막 흘러 나오는데 이제까지 여친이랑 연애하면서 오르가즘으로 그렇게 물 많이 나오는 건 처음 봤었음.

 

오르가즘을 잘 못느끼는 애도 아니었고 자기 스스로 여성상위 올라가서 곧잘 느끼는 타입이기도 했지만

 

정말 그 날처럼 애액 많이 쏟아내는 건 처음 봤음. 쓰리썸이라는 특수한 상황도 영향을 끼쳤겠지만....

 

 

여친이 절정을 느끼며 떨고 있는 상태였지만 나는 계속 박았음. 

 

여친이 막 우는 목소리로 안돼 안돼 나 이상해 하지마 하지마 이상해 하지마 하면서 흐느꼈음. 

 

이때 기분은 와.. 몸 전체에 막 자신감과 흥분이 흘러넘쳤음. 질이 막 조여들어왔다가 풀어졌다가 하면서

 

내 자지를 꽉 물었다 풀었다가 하는데 - 안그래도 여친은 질구가 좀 좁고 안이 빡빡하게 좁은 스타일이라서 

 

내가 처음 여친이랑 잤을 때 거짓말 안하고 2분도 못버텼었던 개쪽팔린 추억이 있음 - 두 번째 삽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다시 싸버렸음. 양이 첫 번째 사정 때만큼 많이 나와서 질구 바깥으로 흘렀음.

 

여친은 오르가즘 느끼고 온몬에 힘이 빠졌는지 그대로 침대에 누워버렸음.

 

 

 

침대 사이즈가 퀸 사이즈였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컸음)

 

그놈과 나 사이에 여친이 누워있었고 나는 여친에게 팔베게를 해주고 그 손으로 여친 앞머리를 쓰다듬어 줬음.

 

남자애는 그냥 천장 보고 누운 상태였는데 내가 슬쩍 고개를 들어보니깐 여친과 손을 잡고 있었음.

 

그걸 보니까 기분이 묘했음. 

 

 

나는 목이 말라서 침대에서 일어나 냉장고에 넣어둔 캔맥주를 꺼내서 

 

먼저 한모금 마시고, 다시 한모금을 입에 머금은 다음에 여친에게 가서 키스하며 흘려넣어줬음.

 

여친은 그대로 그걸 받아마셨고, 내 손에서 맥주캔을 가져가더니 다시 한모금 입에 머금고

 

나한테 키스하면서 절반을 흘려넘겨주고, 그 후 누워있는 남자애에게 키스하면서 절반을 흘려넣어줬음.

 

이 광경을 보면서도 나는 질투심도 안들고 화도 안났고 그냥 평상시 같이 여친이 예뻐보였음.

 

 

이미 내가 그놈보다는 우월한 위치에 있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음.

 

여친에게 있어서 노콘질사가 가능한 유일한 남자는 바로 나 뿐이고, 

 

내가 원하는대로 여친이 따라준다는 그런 만족감, 내 물건이 그놈보다 더 실하고 그놈 앞에서 오르가즘을 느끼게 했다는 자신감,

 

이런 것들이 다 합쳐지니까 질투심이 안나는 거임.

 

 

원래 사람은 자기보다 더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것이지, 

 

더 낮은 위치에 있다는 사람에게는 질투심을 안느낀다는 걸 그때 알았음.

 

 

우리 셋은 그렇게 몇 분 동안 누워있었고, 나는 옆으로 돌아누워 오른손으로 고개를 받쳐든 채로 여친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음.

 

여친도 내 눈을 바라봤는데 이상하게도 날 바라보는 그 표정과 눈빛이 '나는 널 사랑해' 라고 말하는 느낌이라

 

서로 눈을 마주치며 피식 웃었음. 기분 좋더라. 아직도 그때 그 애가 날 바라보던 눈빛과 표정이 생생하게 떠오름.

 

상황은 되게 애매한데 그런 느낌으로 서로 바라볼 수 있었다는 게... 이 느낌은 실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거임.

 

그냥 그 공간에 우리 둘 밖에 없는 것 같았음. 물론 단순히 내가 느낀 느낌이 그랬던 거지만.

 

 

 

나는 담배를 꺼내서 나 하나 물고, 여자친구 입에 하나 물려주고, 남자애한테도 하나 물려주고 불을 붙였음.

 

그렇게 담배 한 대를 쭉 빨고 나니까 아직도 나도 그렇고, 그 놈도 빳빳하게 세우고 있는 게 보였음.

 

 

장난끼가 발동해서 나는 여친 어깨를 톡톡 두드리고 남자애를 가리키면서 '쟤한테 오랫동안 키스해줘' 라고 속삭였음.

 

그랬더니 여친이 눈썹을 찡긋거리면서 왜? 하는 표정이었는데 내가 다시 남자애를 가리키니까 고개를 돌리고는

 

그놈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음.

 

 

나는 왼손을 뻗어가지고 그놈 물건을 쥐고 위아래로 훑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남자꺼 손딸 시켜주는 건 처음이라 기분이 진짜 이상했음. 

 

귀두 아래를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는데 손 안에서 움찔 거리는 게 

 

나도 내 물건으로 느껴본 적 있는 거지만 남의 것이라 그런지 기분이 싫으면서도 이상했음.

 

 

 

 

그렇게 계속 해주고 있으니까 여친이 키스하다가 그걸 봤나봄. 

 

왼손으로 그놈 물건 쥐고 있는 내 손을 가볍게 치고 밀어내더니 자기가 쥐고 손딸 해주기 시작했음.

 

그걸 보는데 내 거기도 다시 터질 것처럼 피가 막 들어갔음.

 

 

나는 여친이 그놈하고 키스하며 손딸해주는 걸 보면서

 

옆으로 누운 상태로 여친에게 삽입했음. 역시 콘돔은 안했고.

 

넣는 순간 여친이 움찔 하는 게 느껴져서 좋았음.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여친이 그놈 걸 손딸해주는 걸  감상했음.

 

이제 머리 속도 좀 차분해져서 그런지 그런 걸 보면서 감상할 여유까지 생겼었음.

 

여친은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는지 몸이 차츰 뜨거워지고 질 안이 미끌거리기 시작했음.

 

정말 천국에 있는 것 같았음. 비현실적인 상황이 날 너무 흥분시켰음.

 

 

 

나는 여친을 뒤에서 안은 채로 가슴을 만지면서 등에 귀를 대고 여친 심장 소리를 들었음.

 

여전히 너무 빠르게 뛰고 있었고 살짝 땀이 나있었는데, 젖어있는 등이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음.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그놈이 먼저 여친 손에 사정을 했고, 나는 여친이 그놈 정액이 묻은 손을

 

입으로 가져가 핥는 것을 보면서 미친듯이 흥분해서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또 다시 사정하고 말았음.

 

그런데 세 번째 사정이었는데도 발기가 죽질 않았음. 남자애도 마찬가지였고.

 

 

 

여친은 자리에서 일어나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테이틀 위에 있던 콘돔박스에서 콘돔을 꺼내서

 

그놈 자지에 콘돔을 씌웠음. 그리고는 그 애 옆에 누워서 다리를 살짝 벌리고 남자애를 자기 몸 위로 올렸음.

 

 

나는 침대에 모로 누워서 그놈이 여친 위에 올라타 삽입하는 걸 보고 있었음.

 

삽입하고 여친에게 키스하려고 하는데 내가 손을 뻗어서 여친 입술을 가려버렸음.

 

그랬더니 남자애가 슬쩍 내 얼굴을 보더라. 

 

 

살짝 자신감 없는 표정이었는데 여친의 남친이 나라는 걸 인정하고 있는 느낌이었고

 

내 허락 없이는 이 여자에게 접근하거나 뭔가 할 수 없다는 걸 인지한 얼굴이었음.

 

 

그럴만도 함. 쓰리썸이라는 엄청 큰 일을 내가 원했다는 이유로 여친이 동조하는 걸 보면서

 

자기는 나한테 안된다는 걸 느꼈던 것일꺼임. (그때 내가 느낀 우월감을 여러분은 상상할수도 없을 거임.)

 

 

나는 고개를 살짝 저어서 안된다는 표시를 하고 몸을 여친 쪽으로 올려서 키스를 했음.

 

여친은 다른 남자 물건을 받아들이면서 나에게 키스를 한다는 사실에 엄청 흥분을 한 거 같았고

 

양 팔로 내 목과 머리를 꽉 안고 내 혀를 다 삼켜버릴 것처럼 빨아댔음.

 

나 역시 이 상황에서 여친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흥분을 했고, 여친 왼손을 잡아서 내 물건에 갖다댔음.

 

여친이 다른 남자에게 박히면서 내 물건을 훑어주며 손딸해준다는 시츄에이션에서 오는 쾌감이,

 

여친과 둘이서만 야스할 때보다도 훨씬 좋았음.

 

 

여친과 키스를 하다가 잠깐 얼굴을 떼고 그 얼굴을 내려다보는데

 

흥분과 부끄러움과 미안함과 나를 사랑하는 감정들과 여러가지가 다 섞인 얼굴이라서

 

나는 그 표정을 보며 사랑해, 정말 사랑해, 라고 말해줬음. 모르겠음. 정말로 그때는 

 

내가 이 여자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구나, 이런 생각 밖에 안들었음. 

 

 

그랬더니 여친도 깜짝 놀란 표정을 잠깐 짓더니 미소를 띄우면서

 

나도, 나도 사랑해, 나도 정말 자기 사랑해, 이러면서 나한테 다시 키스를 해줬음.

 

 

쓰리썸을 하면서 이런 상황에, 이렇게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지, 다른 사람이 끼어들고 나서야 알 수 있었던 것 같음.

 

 

 

이러던 와중에 남자애는 사정을 해버렸고, 나는 여친에게 이제 다른 남자에게 딥키스는 안돼, 그건 내꺼야, 했음.

 

그랬더니 여친이 이 남자애 입술에 가볍게 뽀뽀만 여러 차례 해줬음.

 

 

나는 여친 몸을 왼팔로 잡고 당겨서 내 쪽으로 끌어다가 눕히고 위에 몸을 겹쳐 누워서 역시 콘돔 없이 내 물건을 삽입했음.

 

그때는 정말 우리 둘만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았고 나는 여친에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려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곳들은 다 만져주고 빨아주고 핥아주면서 최대한 깊숙이 넣어서 

 

평상시 여친이 좋아하는 곳에 자극을 주려고 노력했음. 

 

 

사랑한다는 말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와서 여친 귀에 대고 사랑한다는 말만 한 200번 한 거 같음.

 

여친은 계속 나도 나도 나도 이러다가 어느 순간 악 악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더니 나를 부둥켜안고 막 흐느끼면서

 

정말 사랑해 미안해 자기야 사랑해 사랑해 미안해 사랑해, 이러면서 사랑해와 미안해를 계속 반복하더니

 

악~ 소리를 내고 온몸을 한참동안 부들부들 떨면서 내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날 꽉 껴안았음.

 

 

여친은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오르가즘을 잘 못 느끼는 체질도 아니었는데 나중에 이야기해주기를 이때 느낀 오르가즘이

 

평생 느꼈던 것 중에서 제일 강렬했고 머리 속이 텅 비어서 눈 앞에 아무 것도 안보였다고 했음.

 

온몸의 근육들이 배꼽을 향해서 다 오그라드는 것처럼 힘이 들어가서 부들부들 떨 수 밖에 없었다고 함.

 

 

 

 

 

  • 작성자임. 글이 너무 길어서 뒤가 잘렸네.

    여친과 나는 섹스를 끝내고 둘이 겹쳐서 잠깐 그대로 있다가,

  •  

  • 내가 일어나서 여친을 공주안기로 안고 화장실로 들어가 둘이서 씻었음.


  • 여친도 나도 이때의 순간을 인생 중 가장 좋았던 섹스로 기억함.

    다 씻고 나오니까 남자애는 이미 옷을 다 입고 침대에 앉아있었음.

  •  

  • 방 안은 여전히 화장실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제외하곤 어두컴컴했고.
     

  •  


  •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우두커니 서 있는데,

  •  

  • 여친이 먼저 그 애를 보면서 아주 작게 '미안해' 라고 했음.


  • 그 말을 듣고 나는 여친을 뒤에서 다시 안아줬고,

  •  

  • 남자애는 일어나더니 우리 옆을 지나쳐서 모텔방 문을 열고 나갔음.


  • 문이 닫히기 전에 살짝 열린 틈 사이로 우리를 돌아보면서 '다시 연락하지 않을께요' 라는 말만 남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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