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갤럼 고딩때 근친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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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라고 손이랑 몸 비틀면서 밀어내는데 존나 쓰레기인 나는 상체 일으키려는 동생한테 내 혀 내밀어서 피만 조금 멎었지 자국 남아있는거 그대로 보여줬다.
이걸 뭐 어쩌라고 보여준건지 나도 이해 안되고, 동생년도 고작 그거가지고 저항 약해진 이유를 모르겠음 ㅋㅋㅋㅋ 하여간 동생이나 나나 개꼴통 ㅋㅋㅋㅋㅋㅋㅋ
동생 꼼짝 못하길래 손 맞잡은채로 내려서 허벅지쪽 힘으로 벌리게했는데 내 물건에 조금 뭐가 묻었더라...
글쎄... 정말 흥분한 동생한테서 묻은건지, 몸이 만약의 상황에 고통을 줄이려고 낸건지...
하지만 흥분한 나는 그걸로 완벽히 합리화하는데 성공했다. 얘도 거부하는척 하지만 은연중에 바라고있는거라고.
그리고 굴러서 내가 위로 올라갔고, 동생 다리 사이에 자리잡아서 좁히려는거 막고 오른손으론 양손 붙잡아 막았다.
내 물건에 침묻혀서 자세잡아 넣었다. 막 발로 밀어내려하고 난리를 치는데 상체로 내리 눌르니까 반항도 그다지 효과가...
소리지르고 빼라고하는데 아랫층에 들릴까봐 동생 입에 이불넣고 진짜 미친듯이 흔들었어. 아다는 이미 대학들어가 1학년때 땠는데 상대가 동생이라는 근친에 대한 쾌감으로 첫경험보다 빠르게 사정했다.
몇번 흔들지도 못했어.
분명 처음이었는데 동생한테 피가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동안의 흘러간 분위기가 약해진걸 틈타 내가 강간한거지....
우는 동생 품에 끌어안고 그날 토요일 밤을 같이 말 없이 안고있으면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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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내가 자고있다 생각한건지 동생이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와 내방을 나가더라.
나는 쾌감, 후회, 앞으로의 기대. 이런 생각들이 정신없이 뒤섞여서 눈 감은채로 밤을 세웠다. 동생은 숨쉬는 소리만으로 잠자는거랑 깬게 구분가는 애라서 자는척인거 뻔히 알았고.
조금 지나서 다시 들어오더니 내 품에 들어와 조용히 울더니 내 목에 매달리듯 양손으로 껴안길래 마주안아주려했다.
그런데 내 행동보다 동생이 빠르게 손을 다시 앞으로 가져왔는데 찰그락 부딪치는 쇳소리도 들리고 내 목에 벨트가 감겨졌어.
내가 어쩌지도 못하는데 내 목에 두번째로 감고 쭉 당겨서 벨트 채워지니까 숨이 턱 막히는거야
컥컥거리는데 어둡지만 동생이 노려보는건 확실히 알겠는거야.
난 발작하는데 매달린 동생이 벨트 더 밀어넣었다.
그 벨트 구조가 넣으면 딱딱딱딱 소리나면서 알아서 채워지는거고 풀어내려면 풀리는 버튼 누른체 한칸 넣으면서 당기면 쭉 빠지는 구조였어.
동생 걷어차서 침대에 떨어지게 만들고 일어나 풀려는데 컥컥 막힌 소리만 나고 한칸 더 넣을 공간이 없어서 안풀러지더라...
죽는건가.... 내가 잘못했으니 벌받는거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개뿔. 머릿속은 아무생각 안들고 바닥에 혼자 죽기싫다고 발작하는데
동생은 멍하니 쳐다보다 나랑 눈 마주치니까 자기가 한 짓에 놀라서 부엌으로 뛰어가 가위가져와 안들어가는 가죽 사이로 밀어넣고 겨우 잘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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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오전까지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는데 시간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그런데 화장실 잠깐 다녀올때 빼고는 동생이랑 나랑 내 방 각각 구석에서 벗어나지 않았어. 동생이 문쪽 구석에 있을때 내가 화장실 가려고 문으로 다가가도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더라...
점심 먹을쯤해서 나도 그냥 멍하니 허공보는데 어느순간부터 같이 알몸인 동생이 눈에 들어오다가 또 발기되더라
진짜 이놈의 몸뚱이는 전날 몇번을 싸놓고서 그 지랄인지....
동생한테 가니까 멍하니 나 올려보는데 끌고 침대로 가서 또 했다.
애무할때만해도 시체처럼 멍하니 있다가 넣을때 조금 반항하다 결국포기했는데 이때는 나도 조금 호흡 조절하면서 사정 지연하고 천천히 즐겼다.
대가리 텅텅 빈 상태에서 오래 즐겨야한다는 정신은 어떻게 든건지...
그날 저녁까지 끝나면 같이 침대에 안고 멍때리고... 시간지나서 스면 다시 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그렇게 일요일날 몇차례에 걸쳐서 동생 몸 안에 싸질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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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동생 학교갈 준비해야할 시간에 부모님한테 전화왔다. 오늘 저녁 먹고 올라가는데 별일없냐고.
나는 잠든 동생 앞에서 태연하게 잘 있다고 핸드폰으로 전화 받으니 엄마가 동생 아직 자는거 같으니까 니가 문 두들겨서 깨우라하고 통화 끊었다.
토요일 밤샌탓인지 동생은 일요일은 나랑 밤에 마지막으로 하고 곤히 잠들었는데 그냥 깨우려다 아침 발기에 내 물건에 침묻히고 넣으니 놀라서 일어나더라.
일단 학교가야하니 씻으라하고 간단히 먹을거 내가 챙겨줬다.
동생이 앉아서 조용히 먹는데 나는 거실 쇼파에 앉아 시계보고 등교까지 남은 시간 확인한 다음 택시타고 가면 널널하다는 계산이 되더라.
얘는 여자라 준비하는데 시간걸린다고 고3때 나보다 한시간 이상 일찍일어나는 애였으니까.
밥 다먹고 양치하고 나온 동생 거실 쇼파에서 내 위에 등 기대고 앉게해서 치마만 올리고 스타킹이랑 다 내린다음 침묻혀서 넣었다.
동생은 일요일도 그렇고 호흡소리만 가빠지지 신음 같은건 전혀없었는데 나도 배덕감 같은 것에 적응되고 시간이 늘어나니까 좀처럼 간단히 안나온거지. 동생이 이러다 학교 늦는다고 서두르라고 하면서 말이 바람소리랑 꼬이는거야.
그래도 내 페이스대로 느긋하게 동생 엉덩이를 잡고 하니까 조금씩 동생도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얘는 당장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나한테 자극주는 방법을 확실히 알고 행동한거야...
결국 쏟아냈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씻고 나오는데 옷이랑 치마 다 구겨졌다고 작은 목소리로 짜증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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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손에 택시타고 뭐 사먹으라고 돈 쥐어서 내보내고나니 마음이 휑하더라.
쟤는 학교에서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일까. 나는 뭐하는 새낀가. 그런 생각들로 시간보내니까 시간 잘가더라.
잠깐 샤워하고 방좀 치우고 세탁기 돌렸던거 다시 돌리니 이모가 잠깐 얼굴 들이밀었는데 정말 태연하게 대답하고 평범하게 행동했다.
그리고 시간보내다 빨래 널고 티비 앞에서 시간보내니 엄마한테 또 전화와서 저녁9시쯤 출발하면 새벽에 도착할거 같으니 잘때 열쇠로 열수있는것까지만 잠그라하고 통화 끝냈다만 엄마도 며칠간 동생을 나랑 내버려둔게 어지간히 걱정됐던 모양이었다.
저녁에 동생 왔는데 아파서 쉰다고 내가 직접 학원에 전화했다. 애가 좀 멍한데 같이 저녁먹으면서 내가 돌려돌려 오늘 학교라던가 뭐 그런거 물었었다.
완전히 벗겨놓고 내방에서 또 동생 안에다 쌌다. 임신이고 뭐고 생각 없었는데 그나마 천만 다행이었지...
다음날 아침되서 엄마랑 아버지 봤는데 동생은 자연스럽게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식탁에서 밥먹다가 혹시 말할까 뒤지는줄 알았었다.
이 생활을 지속해도 문제없겠다는 확신이 내 안에 섰고, 동생이 학교 다녀오고 학원가기 전의 짧은 시간동안 나는 최대한 그 시간에 집에 붙어있으면서 매일같이 쑤셔넣고 쌌다. 이때는 임신에 대해 자각하고 콘돔을 사용했고.
그리고 여름방학 동생은 다시 그 하루종일 붙잡는 학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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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때문에 동생을 볼 시간이 안생기니 빡치고 난 다시 밖에서 여자친구 만들어 놀았는데, 암만 해도 순간의 발정은 풀어지지만 그 쾌감이 동생이랑 할때만 못했어.
그래서 내가 존나 일찍 일어나기로 했다.
동생 학교갈때처럼 준비시간이 오래걸리는게 아니라서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걸어나가면 딱 6시 시간이 맞아.
난 그 학원 다닐때 머리감는것도 귀찮아서 10분전까지 자고, 걍 모자 눌러쓴채 다녔다만.
4시면 충분하겠다고 계산이 서니까 항상 새벽2,3시에 쳐자던 내가 12시도 안되서 잤다ㅋㅋㅋ 의욕이 어찌나 강했는지 핸드폰 알람보다 먼저 깼어.
동생 방에 대한 심리적 저항? 그 여름방학에만 일시적으로 그런게 무너졌어. 이미 했는데 뭐.
아버지가 5시 50분쯤 일어나셔서 씻고 일나가시고, 엄마가 5시 40분 넘어서 동생 먹을거 대펴주신 다음 오전 7시까지 주무시다 나가셨다. 아버지는 지금도 그렇게 생활하시고 엄마는 나때도 그랬으니 간단히 파악되지.
부모님이 있어도 4시면 한참 깊게 잠드셨을때라는 확신이 있는거야.
하지만 여름이라 열려진 안방문이랑 언제나 잠겨진 동생방이 문제였는데, 우리집 구조가 특이해서 침입하는데 어렵지 않았어.
안방과 거실쪽에 넓직한 앞베란다가 있고, 동생방이랑 부엌과 내방 옆쪽에는 조금 좁은 뒷베란다가.
내방은 벽면 전체가 창으로 되어있어 간단히 그쪽으로도 들락거릴수있는데 이거 중고딩 시절때는 존나 스트레스였다. 엄마가 문 벌컥벌컥 시도때도없이 열어대서 잠그니까 그쪽으로 나 뭐하나 계속 들여다봤음 -_-
아무튼 내 방문 잠구고 내방 창문 이중으로 된거 다 닫아서 빠져나온 나는 부엌 지나 동생방으로 향했어. 동생방은 약간 큰 사이즈의 유리창으로 되어있었다.
우리집 건물설계 씹병신. 그러니 회사가 망했지.
여름에도 방문 잠궈두고 자는 동생은 이쪽 창이라도 열어둘수밖에 없었는데, 열려는 있었지만 커튼으로 막혀있고 책상에 둔 물건들로 2차적으로 막아놨어.
들어가려면 얼마든지 밀어내고 들어내는게 가능해서 책상 위에 막아놓운 것들 밀치다 책 하나가 툭 떨어지니까 동생이 놀란 눈으로 깨서 미쳤냐고 하는데도 꾿꾿히 들어갔다.
엄마랑 아빠 저기서 주무신다고 작게 말하는 동생 끌어안고 키스하면서 달려들었다.
전에 한번 피날만큼 혀를 깨물렸지만 어느정도 시간 지나고 된다싶던 시점에서하니까 혀를 넣어도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더라.
급하게 동생 옷 다 벗겨내 러브젤써서 바로 쑤셔넣고 일단 빠르게 한 번했다. 처음은 혹시 안방에 소리 들릴까 하는 걱정도 없이 달려들음.
다른사람이랑 할때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쾌감이었다. 당시의 동생은 반응이 거의 없다싶이 그냥 순순히 응해주는 수준이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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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싸니 나도 조금은 진정되면서 느긋하게 가슴이며 동생 아래에 손도 넣어서 애무하고 천천히 즐기기 시작했다.
핸드폰 알람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그때가 4시 조금 지난시점이어서 그동안 못한 회포푼다는 심정으로 1시간을 괴롭혀서 한번 더 했는데 여자친구와는 비교가 안되는 쾌감이니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했어.
뭐 나야 다른때 수면 보충하면 되지만 동생은 12시 들어와서 5시까지 자는데도 나 때문에 한 시간을 강제로 일찍일어나게 된거지.
지금 생각해도 저 학원은 존나 웃김ㅋㅋㅋ 월 300인 기숙학원보다 비싼요금은 그렇다치고 학교처럼 오전에 5시간정도 수업하고 끝임 ㅋ 나머진 감시받으면서 자습하고 오후때 가끔 보충 ㅋㅋㅋ
우리 엄마도 나랑 동생 보내긴 했는데 제정신 아닌 학원이었다.
애들 어떻게 공부 시켜야하는지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고, 걍 책상 앞에 앉혀놓으면 공부한다 믿으며 만족하는 학력 열등감 있는 아줌마들이 혹해서 보내는 학원이었음.
애들은 절대 이렇게 공부시키면 안되는데.
며칠은 덤덤히 받아내던 동생은 점점 나랑 하면서도 비몽사몽 상태로 조금씩 호응해오기 시작했다.
동생은 학원 자습시간에 자꾸 졸고있다고 엄마가 전화받고 진짜 미친듯이 혼나더라.
외할머니가 딸은 공부시킬 필요 없다해서 외삼촌 4명을 다 대학까지 보내놓고 우리 엄마만 초등학교 마치고 공장들어가 집에 돈보내는 생활을 아버지랑 결혼하기 전인 28살까지 했다.
학력 콤플렉스가 심해서 나도 그렇고 동생도 엄마한테 책상 앞에서 공부 안하고 있으면 두들겨 맞고 그랬음.
초중고 시기때 학원 안다녀본 기간도 없고, 시험 망쳤다고 포크 던져서 무릎에 꽂히고 내 얼굴에 침도 뱉었던거 기억난다.
내가 중딩때 반 15등인가 헸다고 목조르고 같이 죽자한적도 있었음. 동생은 여자애라 거의 말로 혼나는 편이었고.
내가 이래서 중딩때 집도 나갔는데 아버지는 당신이 집에서 책이라도 읽고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할텐데 티비보면서 그런 닥달이 들어먹겠냐고 부부싸움으로 이혼할뻔함
이런 환경 때문에 동생이랑 은근한 결집 같은것도 있어서 내가 사건들을 일으켰어도 친했었다.
지금와서 그 시절 동생이랑 나는 집에와서 가장먼저했던게 엄마 변덕스럽게 이유없이 화낼까봐 눈치보기라니까 엄마가 하는 말이 집에는 엄한 사람이 있어야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때 왜 졸았는지 얘기는 못하고 조용히 울기만하는 모습 보고서 쥐콩만한 양심이 찔린 내가 일주일정도 새벽에 안 찾아갔다.
나중에 새벽 일어날 시간 다 되어 들어가서 미안하다 하니까 동생은 안겨가지고 한참 울었다. 그리고 방학때 건드리는거 gg치고 여친이랑 놀아남.
뭐 동생만 못해도 그냥그냥 즐겁게 보냈고, 동생도 개학하면서 이전에 다니던 학원으로 컴백.
학교 끝나고 학원가는 사이에 시간이 생겼지만, 여친쪽에 집중했고 나는 과외, 대학 이것저것 바쁜 시기였다. 동생한테는 뒤늦은 자책감도 조금 느꼈기 때문에 내가 피해다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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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동생이랑 마주해도 웃으면서 평범하게 잡담하고 장난치는 평범한 남매의 모습에 가까워져보니 이게 맞지 않을까.
나랑 둘이 있을때 좀처럼 보기 힘들던 편안한 동생 얼굴에 그렇게 생각하면서, 건드리는데 굉장한 자책감이 생겼어.
이때쯤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으면 동생 안 건드리겠다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다. 이미 저질러서 부질없는 일이었지만.
그렇게 더는 관계가 진행되지않았고 이대로 시일이 지나면서 끝날거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집에서 학원가기 전에 밥먹던 동생이 식탁에 올려진 내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는데 난 그냥 내버려 둠.
동생은 대학가면 바꾼다고 몇년째 구형폰 쓰던 시절인데 잘만지데. 내 카톡 프로필 사진 보고 여친이냐고 묻더라.
이제 안 건드릴테니 안심해라? 어쨌든 동생의 입장에서 더 편해지라고 순순히 긍정하고 다른 사진들도 보여줌.
동생은 그냥 고개 끄덕이고 내 스마트폰으로 시간 떼우다 학원 갔고, 난 친구랑 술 때문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외출했다가 다음날 오전쯤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집에 들어왔었다.
그리고 내 방 들어가니까 난장판이 되어있었다.
책들 다 찢어발겨있었고, 노트북도 반대로 접혀서 작살나있었다.
멍하니 있다가 집에 강도라도 들었나 현관문 옆에 있는 쇠막대 들고서 집안 돌아다녔다. 다행히 그런건 아니었는데 심장 존나 벌렁벌렁.
오직 내방만 그꼴이라는게 말이 안되고 서랍에 얼마 빼놨던 돈은 그대로임 엄마가 외박으로 화나가지고 그런가 전화해봤는데 일하느라 바쁘다고 그냥 무난하게 통화 끝내니 남은 후보는 한명 남더라.
일단 다 치우고 노트북 때문에 울었었다ㅠㅠ 어디다 하소연도 못할테니.
동생 학교 끝나고 왔을때 니가 한거 맞냐고 물으니까 순순히 인정...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자기가 그랬다고 하길래 화나서 때릴뻔했다.
왜 그랬냐고 물으니까 나는 이꼴인데 오빠는 애인만들고 친구들이랑 웃고다니는 사진 보니 토나올것 같아서 아침에 일찍 눈떠지길래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뭐라 할말이 없어서 알았다고 학원가라고 보내었었다.
얘도 속이 곪아터졌던거지.
고3의 예민함이 이때부터 두드러지면서 엄마조차 동생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막 밤에 혼자 비명지르기도하고 엄마랑 아버지한테 소리지르면서 덤벼들려하고, 착하던 애가 돌변한 이유를 부모님은 고3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셨는데 그것도 상당부분 사실이지만 나중에 동생이 내가 즐겁게 사는게 용납 안되서 그런것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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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칼날 위에서 걷는것 같은 기분으로 동생 고3시기를 보냈다. 수능 한달쯤 앞두고 벌어진 일이니까 이맘때였나?
자다가 목이 콱하는 느낌에 깨니까 울고있는 동생이 내 위에서 손으로 목을 조르고 있는거야.
기겁해서 힘으로 때내고 상체 일으켰는데 동생이 알몸으로 있더라.
개새끼 지는 이제 즐길만큼 즐겼으니 이제 전부 없던일처럼 하고 여친도 만들고 혼자 즐겁게 살려는거냐고.
자기는 그꼴은 못봐주겠다면서 내 팬티 끌어내리더니 물건 잡고 흔들어서 세우고 그냥 바로 스스로 넣었다.
워낙 충격이었던 상황이라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도 아닌척 절대 평범하게 살진 못할거라면서 웃는데 전신에 소름이 돋으면서 내 죄에 대한 신의 처벌이 간단히 끝나지는 않겠다는걸 느꼈다.
나는 가만히 있고 동생이 가쁜숨 내 얼굴에 내쉬면서 스스로 입맞추고 비비고 흔들어서 내가 안에 싸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러니까 콘돔 안썼다는게 생각났는데 다행히 위험한날은 아니라고 내 위에서 겁먹었냐고 웃더라....
나도 미쳤고 동생도 같이 미쳤다.
그날 이후로 다시 관계는 시작됐고 내가 안가면 동생이 들어왔다. 여자친구랑은 헤어졌고.
한번은 엄마가 내방 찾아와서 문잠그고 뭐하냐길래 동생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 숨은적도 있었고, 위태로운 관계가 계속됐다. 동생이 불러내서 지하철 장애인 화장실에서도 해봤다.
동생은 뭐 잘살고있음. 남친도 있는데 존나 병신같은 ㄴ놈이랑 만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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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나에게 요구하면서 달라진점은 허리를 돌리고나 가슴을 내 입에 물리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둘만 있을때면 단순히 가쁜 호흡이 아니라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 직접 귓가에 비음듣고 금방 싸질름...
어느 일요일은 동생이 학원 일찍 끝났다고 전화했는데 집에 엄마 있다니깐 xx역으로 나와달라고 전화해서 아무생각없이 갔어.
이 동네에서 워낙 오래산데다 아버지 넓은 인맥 때문에 동생이랑 급하게 해결볼 장소가 없었고, 시간도 어디 다른쪽 다녀올만큼 널널한게 아니라 한참을 화장실 앞에서 망설이다가 남자쪽 장애인 화장실로 동생이 날 이끌고 들어갔다.
일요일 점심무렵이라 한적한데 난 바지만 무릎까지 내렸고 동생은 청바지랑 팬티 벗고, 상의는 반쯤 들어올려 내가 만지기 좋게해서 뒤치기하는데 사람 발소리 들릴때면 동생 입 막으면서 멈춰서 존나 긴장빰.
그리고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면 다시 박아대고. 간간히 동생이 작게 신음소리낼때 입 막느라 고생했다.
결국 한발 싸낸 다음 내가 변기 앉고, 동생은 내 무릎위에 앉아서 숨고르고 있으니 똑똑 노크소리 들려 놀라서 숨죽였는데 바닥을 내려봐도 도통 발이 떠나지를 않음...
10분 넘게 그러다가 사람이라도 불러오면 우리 얼굴 이 동네에 아는사람 많은데 큰일난다... 그래서 도박하기로하고 화장실에 그 발만 있을때 내가 걸쳤던 잠바로 동생이 얼굴가린채 뛰어나가고 나도 뒤쫓았음...
문 앞에 서있던 할아버지가 놀란 얼굴로 나 쳐다봤는데 천만 다행으로 모르던 사람이었어.
이러고 시간을 보냈는데 동생이 수능을 잘 칠리가.
개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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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조차도 학원에 안 나가고 학교는 일찍보내주니 나랑 그짓만 몇시간 했다.
집에 부모님 없이 나랑만 있을때 가채점하고 얼굴이 창백해지는거야.
그날 부모님은 나에 이어서 새로운 경사를 기대했는데 초상집 분위기가 되었다. 9월 모의고사만해도 평균 백분위가 95퍼 가까이 나오던애가 몰락했으니까.
나랑 달리 공부 곧잘 하던 애였거든.
부모님은 모르시고 동생이 재수도 끝났을때 나한테만 조용히 비밀이라고 알려줬다. 성적 떨어진게 엄마한테 맞을게 무서워서 9월 성적표 조작한거라고.
홍대쪽에 돈주면 만들어주는곳 있다며?
부모님이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으니 쉬라하셨고, 하루종일 오전 잠깐 학교다녀오고 집에서 그동안 찐 살들 뺀다고 운동하는 동생 있으니 나도 덩달아 최대한 시간 네서 집으로 들어갔다.
얇게 입고서 요가하거나 스트레칭하는데 이미 물빼서 발기 안되는 상태로도 나는 옆에서 거들어준다고 만지며 놀았다.
동생도 웃으면서 만지기 좋게해주고 하는데 동생이 손으로 흔들어도 다시 잘 안스길래 슬그머니 얼굴을 내 그쪽으로 당기니 빨아주더라. 나도 이 기회에 제대로 얼굴을 가까이해서 보지 못했던 동생 아래 탐구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69를 했다. 뭐 얘가 어떻게 빠는지 따라하라고 야동보면서 화면 나오는거 따라하고 그랬다.
한달 그렇게 지나서 성적표 나왔는데 집안 회의가 열렸다.
어쩔거냐고. 엄마랑 아버지는 조작된 성적표를 실제라 알고있고, 나도 그렇게 알던 시기였어.
배치표 때려맞추니 서울 밑바닥 학교밖에 안나오더라.
뭐하고 싶냐는데도 묵묵부답이라 내가 너무 닥달말고 아직 원서접수까지 시간주자 해서 며칠 유예기간 얻었는데, 재수를 하겠다고 하더라.
아버지는 맞춰서 가라하고, 어머니는 뭐 어디서 듣고오셨는지 기숙학원은 연애질하니까 안되고 재수학원 다니라는데 본인은 곧 죽어도 독학 재수를 하겠다더라.
이걸로 엄마랑 동생의 싸움판이 벌어졌고, 엄마가 일체 지원 안해줘서 얘 재수할때 인강,책,식사비 다 내돈으로 나감. 독서실비만 아버지가 대주심.
엄마가 한번은 나 붙잡고 너무 많이줘서 딴길 세지못하게 하라는데, 이미 몸까지 맞추고나니까 동생이 애교부리면 예전이랑 달리 무시를 못하게 되더라. 얘 지금도 개박봉인 나한테서 삥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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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애 댓글이 맞아. 어느날 동생이 웃으면서 말한적이 있다.
내가 당장 손에 칼 들고 제일 죽이고싶은 사람이 누군지 아냐고. 진심으로 오빠라고. 그리고 엄마 아빠보다 가족으로서도 이전 여자친구들보다 이성으로서도 누구보다 오빠를 사랑한다고.
이 이상한 관계형성은 동생에게 있어 고3이라는 상황이 복합적으로 문제가 되며 애증? 그 자체로 굳게 되었던것 같아.
아무튼 재수를 하게된 동생이 독서실을 등록했는데 아침 9시에 문여는건 난 처음알았다. 학원만 다녀봤으니까.
엄마가 아침 7시에 내려가고 9시까지 2시간이 남게된거야.
정말 매일같이 했다. 온갖 자세도 실험해보고, 동생을 내 무릎위에 앉히고 같이 야동보면서하고, 화장실에서 아침 목욕하면서 하고, 밥먹고 그 자리에서 바로 하고, 자위기구도 사서 실험해보며 하고. 정말 자유롭게 했다.
다만 내가 책살때나 공부 제대로 했나 그날 쓴 연습장 같은거 엄마한테 위임받아서 했어. 나랑 단 둘이 있을때만 그러고 차츰 공부에 집중하는게 확실히 눈에 들어왔어.
어느날인가 동생이 답답하다해서 얘는 독서실간 척하고 나는 아버지 차 빌렸다. 월미도쪽이라던가 바람 좀 쐐고 동생이랑 같이 모텔 들어가는 짓도 해봤다.
연인처럼 간간히 그렇게 돌아다니는걸 동생도 정말 좋다면서 보름에 한번이라니까 공부할때 유일한 낙으로 여기고 열심히 공부했어.
사이가 깊어갈수록 나도 점점 동생을 상대로 진심이 되어가더라.
내 욕구만 해결하던 관계보다 손잡거나 나란히 팔짱끼고 데이트했던 시간이 즐거워서 주체안될만큼 신경쓰이고.
언젠가는 내가 동생 허리에 손두르고 홍대쪽 걷고있는데 고딩때 동창 만나서 기겁했던적이 있다. 걔는 여친으로 알고 간단히 인사하고 넘어갔는데 카톡에서 한동안 솔로라던 내 여친 떡밥으로 대화소재가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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