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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친구 부랄여사친이랑 해버렸다 -2편- 너무힘들다

냥냥이 0 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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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달전에 저 일이 있고나서 내가 고백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시간이 두달이나 계속흘렀어,,,

 

그 두달사이엔 섹스같은건 절대 안 했고 그냥 예전처럼 피시방 가고 놀러가고 재밌게 놀고 했어 하나도 어색하지않게

 

근데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걱정이되더라 이러다가 사귀지도 못하고 이상하게 되면 어떡하지 ...

 

그래서 결국에 6일전에 내가 참다참다 이러다간 결국 진짜 친구로만 남겠다 싶어서 결국 고백을 했지 

 

사실 나는 너를 친구로만 보진 않았다 여태까지,, 너 정말 좋은 여자애 같고 너랑 사귀면 진짜 서로 도움되고 

 

정말 잘해줄 자신있고 절대 서운하게 안 할 자신있다 대충 이런느낌으로 고백을했어. 얘가 최대한 당황하지 않게

 

근데 고민을 엄청 하더라고 나같아도 그랬을거같애 7년동안 친했던 친구가 갑자기 고백을 했는데 장난같지도 않고..

 

그런데 이친구가 답을 한번에 못헀어 한 20분..? 정도 실없는소리만 줄줄 읊더라고 딱보니까 찰것 같지는 않은 분위기..?

 

그러고 이러더라 자기랑 사겨서 결국에 헤어지게 되면 예전처럼 친구처럼 돌아올수있냐 ?

 

자기는 찌질해서 그런거 잘 못한다 우리 친구로도 나중에 못 남으면

 

어떡하냐 이러길래 솔직히 사람이 사귀는데 헤어지고 나서를 생각하는게 있겠니....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얘랑 나랑은 엄청 긴 추억이 있고 그동안의 같이 보낸 시간이 있고 정이있는데 사귀는 사이가 되버렸는데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영영 남이 되는거니까 그게 걱정이 된거지 그러다가 결국 걔가 고백을 받아줬어. 그때 시간이 한 11시 쯤?

 

됐었던거 같은데 페메로 얘기하다보니까 잠들었더라

 

그러고 일어나니까 8시 10분 이더라고 학교 30분까지 등굔데,, 근데 걔한테 전화가 오더라고

 

빨리 일어나 학교 가야지 이러길래 알겠어 하고 바로학교를 갔지

 

이때 아,,진짜 사귀는 구나 체감했어 너무 좋더라 하루종일 붕 떠있는ㄱ ㅣ분이었어 

 

학교에서 마주치면 둘이 어색해서 말도못하고 괜히 터치만 하게 되고 평소였다면 절대 느낄수없는 

 

분위기가 느껴졌어. 진짜 연인 사이의 분위기.. 암튼 그러고 이틀이란 시간이 지났어 그날은 금요일이고 학교 마지막 날이었어

 

그날이 선배들 졸업식이여서 학교가 일찍 마쳤는데 그날 그친구랑,, 그러니까 여자친구랑 학교마치고 쿠우쿠우를 가기로 했어

 

그러고 학교를 마치니까 11시 40분 정도였는데 내가 졸업식이라 옷을 교복에 마이까지 입어서 그상태로는 시내를 못 가겠는거야 그ㅐㄹ서

 

그 친구한테 말해서 같이 집좀 들렀다 가자 라고했는데 걔는 알겠다 했고 같이 우리집으로 걸어갔지.

 

걸어가면서 요런얘기 저런얘기했는데 그애랑 내가 진짜 얘기를 하면 1분에 한번씩은 욕을 했거든 

 

그친구도 험한말 써가면서 진짜 편한사이였는데

 

이제는 막 부끄러워하고 그러더라 ㅋㄹㅋㄹㅋㄹ 너무 귀여웠어 그러고 집에 갔는데 걔가 꽃 그거 파는거 맡았거든 그래서 너무힘들다고

 

좀 쉬었다가 가자는거야 그래서 알겠다하고 티비보면서 같이 쉬다가 분위기때문에 키스를 조금 했어. 한 연애시작한지 3일차였는데

 

그정도면 되게 빠른거지.. 근데 그전에도 많이 보고했으니까 우리둘다 그렇게 빠르다고는 생각 안 했던거 같애., 사귀기전에 그런일이 있기도했고

 

암튼 그러다가 그친구랑 제대로 관계를 했어 전처럼 옷도 안벗고  씻지도 않고 피임도 안 하고 그게 아니고 제대로 준비를 하고 

 

피임도 제대로 하고 했지. 나는 야썰을 풀려는게 아니기 떄문에 이얘긴 그만하고 

 

이러고 나니까 한 3시간이 지나있더라 한 4시쯤됐나.,.? 그래서 그냥 여자친구랑 시내가는건 좀 아니다 싶어서 그냥 집에서 쉬다가

 

5시쯤에 집데려다주고 집에왔어.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사귄지 3일만에 너무 빠른거 아니냐 라고 할수있는데 이 친구랑은 전에 본 날도 많고 해서 별로 빠르다 느끼진 못했어

 

사귀기전에도 둘이 한 경험이 있기 떄문에 모,..,

 

암튼 그래서 또 이틀이 지났어 이틑ㄹ동안 그친구가 집을 못나와서 전화를 하루에 엄청많이 했어 그런데 오늘.

 

그러니까 2월 9일 밤 9시에 내가 여자친구한테 전화하자고 했어 근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자기 생각 정리할게 있다고 잠시만 좀 기다리라더라고

 

이때 딱 삘이 꽂혔어   

 

ㅈ됐구나...

 

약간 느낌이 안 좋더라고.. 그래서 한 10시쯤에 다시 연락이 왔어. 너무 미안한데 우리는 친구일때가 더 좋았던거 같다고.

 

우리 사귀는건 좀 아닌거 같다고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하더라고 . 그러면서 그친구말에 계속 따라붙는게 내가 싫은게 아니고 

 

우리사이가 어색해지고 안 좋아지는게 싫은거라 하더라고 그래서 얘가 나한테 많이 미안해 하는게 보이더라고 ㅋㅋ,,

 

그래서 내가 잡는다고 얘가 마음이 바뀔거 같지도 않고 해서 그냥 알겠다했어. 근데 내가 진짜 슬픈건

 

얘가 차라리 나를 쌩을 깠으면 좋겠는데. 얘가 나를 진짜 예전처럼 친구처럼 대한는게 난 너무 슬퍼,. 헤어지자마자 

 

머하냐고 페메가 오고

 

예전이랑 다를게 없어

 

헤어진 사이가 맞나싶고

 

그냥 내가 그친구오 ㅏ사귄 5일이란 시간이 없어졌다 생각하고 지금 이상황을 조합해보면 그게더

 

  차라리 자연스러울 것 같을 정도로 너무 하나도 어색하지않고

 

진심으로 과거로 돌아온것 같애. 그래서 내가 더이상

 

다시 해보자는 말은 못하겠고 잡지도 못하겠고 해서 결국 그친구가 우려했던 원래처럼 친구로 못돌아 갈것 같단 말을

 

해버렸어. 결국엔

 

그래서 12시쯤에 상황 종결하고 지금울면서 술마시고 있어,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국 우려하던일이 결국엔 생겨버렸네

 

어쩔수 없는거겠지 ㅋㅋ 너무 슬프다 내상황이

 

차라리 그애를 좀더 늦게 알았다면 이지경까진 안 왔을텐데

 

걔와 나의 관계가 너무 괴로워 너무 보고싶고 난 더이상 친구라 느끼지 않는데 걔는 나를 친구로 대한다는게 너무 괴롭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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