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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후회되는 근친 썰

냥냥이 0 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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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익명이고 하니까 편하게 말놓고 쓸게

현재 휴학중이고 고모네 가게에서 알바식으로 도와주고있는 좀 흔하디 흔한 여자야 

사촌동생도 군대간다 휴학해서 집에 내려왔고 알바하다 가끔씩 보는데 볼때마다 그때일 생각나서 혼자 후회도 해보고 별짓 다하다가 신세한탄이나 할겸 썰 풀어볼게

 

내가 어릴때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랑같이 고모네에서 살았던적 있어 난 평범하게 학교다녔고 엄마는 아침일찍 일가셨다가 밤에나 오셔서 자셔서 중학교때는 난 거의 못봤고 고등학교때나 야자끝나고 와서 자는 얼굴만 보고그랬어 현재는 대학교 근처에 1학년때 방얻어서 엄마랑 같이 살고있고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니 거의 7년 가까이 고모네에서 살았어 

 

고모랑 고모부도 친자식처럼 그리고 친언니처럼 우리 엄마랑 나 대해주셨고 사촌 동생이랑 오빠도 둘다 불평불만 없이 잘 대해줬어 특히 오빠가 그때 사춘기였는데 나한테만은 화도 안내고해서 너무 고마웠어 2살차이 나는데도 애기처럼 대해준다 해야하나? 그래서 지금도 이상형이 사촌오빠처럼 듬직한 사람이야 아직도 만나서 놀고 가끔 술마시면서 얘기하고 그런사이야 동생도... 그랬었으면 좋을텐데 내 잘못이라면 잘못이고 지금까지 누구한테도 말해본적은 없는 얘기야 

앞에말이 좀 길은건 미안해 길게 쓸맘은 없었는데 쓰다보니까

그게 맘대로 안되네 

 

아빠가 돌아가시기전 만해도 스스로 생각해도 좀 밝고 소심보단 대범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성격이 정반대로 바꼈어

그날은 유독 내가 아빠한테 학교까지 데려다달라 했거든 걸어서 10분밖에 안되는 위치인데 아빠도 본인 회사 가야하는데 나랑 기꺼이 같이 가주셨고 학교 도착해서 내가 운동장 가로질러 4층 교실까지 올라가는 계단에서 정문 봤는데 그때까지 내가 올라가는거 지켜봐줬고 나도 유리창에 붙어서 손 흔들어줬어

 

그게 아빠랑의 마지막 기억이야 1교시 끝나고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다왔는데 교실에서 선생님이 나 찾고있었어

내가 온거보고 2교시는 자습시키고 선생님이랑 갈때가 있다는거야 그러면서 가방 챙기라고 하셨어

그래서 가방챙기고 뭘까 뭐지 이런 생각하면서 선생님차에 탔거든 내가 좀 무섭기도해서 선생님한테 뭐 물어볼려는데 선생님 표정이 어린나이인 내가봤을때도 어두워서 차마 못물어봤어 그리고 몇분뒤에 어느 대학병원에 도착했고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했어 중환자실로 같이 들어갔고 들어가고 왼쪽 맨 끝에 엄마랑 작은아빠들이랑 고모랑 다 계시더라 모두 울고있었고 가까이가니까 엄마가 나 발견하시고 끌어안아주셨어

그리고 다시 밖에나가서 나 앉히시고 얘기하시는거야

아빠 마지막으로 언제 봤냐길레 계단에서 정문에 서있는거 봤다고 하니까

 

나 데려다주시고 차에 탈려고할때 다른차가 운전석쪽 문 덮쳤고 그때 아빠 목이랑 갈비뼈 그리고 양쪽다리가 심하게 골절됐다고... 이런 얘기였을껀데 그때는 무슨말 하는지도 몰랐어

 

진짜 얘기 너무 길어지니 좀 줄일게

나는 이후에 엄마가 모텔에 데려다주고 병원에서 거기서 뭐했는지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사고나면서 머리까지 부딪힌거같다고 뇌출혈도 심해서 수술 바로 들어가야하는데 성공확률도 낮고 설사 성공하다 하더라도 양발뼈는 속된말로 아작나서 절단도 해야하고 목뼈부터해서 성한곳 없고 특히 식물인간 될거라고 그런 얘기 오고갔데 그래서 만약 수술되서 성공해도 몇개월이나 살진 장담못해서 의사가 존엄사 얘기 꺼내주셨데 그뒤 시골에서 할아버지랑 할머니 오시고 두분이서 기차에서부터 얘기 끝냈다고 편히 보내주자고 하셔서 그날 호흡기 아빠는 때셨어

 

이후 아빠랑 엄마랑 다같이살던 집도 주인한테 사정사정해서 보증금 살짝 깎고 받은뒤에 고모네집에서 살게됐어

그렇게 보증금 받고 고모집에서 살면서 성격이 왜 학교에 데려다달라 했는지 죄책감도 들면서 성격이 많이 어두워졌어 내성적이고 자기비하 좀 많이했고 그래서 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내던 애들이랑도 좀 멀어지고 초등학교 졸업할때쯤엔 거의 왕따는아니고 아싸처럼 지냈지

 

중학교때는 좀 극복하고싶어서 나 모르는애들 있는곳으로 가고싶다고 하니 이모가 옆에 동에 사시는데 그쪽으로 주소 옮겨서 그쪽 동에있는 중학교로 진학했어 (나중에 알았는데 불법? 이라고 하더라) 어쨋든 중학교로 가고 사촌오빠랑 많이 친해졌어 매일 학교갔다와서 나랑 많이 놀아주고 내가 중학교 들어가기전에 그땐 친구도 없다시피해서 애니메이션이랑 만화 많이 봤거든 그나마 그거라도 보면서 웃을때가 아빠생각도 안나도 죄책감도 덜들었어 그리고 대부분 사촌오빠가 봐보라고 하는거 많이 봤고 그거때문인지 오빠사이에 공감대가 많아져서 그시절 최고의 친구 뽑으라하면 오빠일거야 가족들한테 진짜 짜증도 많이냈고 심지어 우리 엄마한테도 짜증내서 고모부한테 죽도록 맞은적도 있는데 나한테만큼은 너무너무 잘해줬어 

 

아마 아빠의 빈자리를 고모부가 아닌 오빠가 대신 해준거같아 그리고 뭔가 시기적으로 내가.. 그때부터 사춘기는 아니고 2차성징이라 해야하나 내생각엔 스트레스랑 심적 죄책감같은거 심하다보니 좀 다 일찍왔어 그러다 보니 나한테 그렇게 잘해줬던 오빠가 점점 좋아지고 신경도 쓰이고 그리고 내가 만화랑 애니메이션 많이 봤다 했잖아.. 그리고 학교에서도 초등학교랑 다르게 좀 성교육도 자세히 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궁금해졌어 그래서 처음 야한만화 접했고 새로운 감정도 느껴보고 

 

그래서 상상을 많이했었고 자연스레 더많이 찾아보게 되더라 BL도 봤고 여러장르 많이봤어 특히 SM쪽 많이 봤는데 덩치큰 남자가 날 소유해줬으면 좋겠다고 많이 생각했었어

지금도 그런끼가 있는게 중학교때 영향이 좀 큰거같아... 

 

어쨋든 너무너무 땡겼던 날이 있었거든?

여기 여자들 있으면 공감할지 모르겠는데 난 생리오기 일주일전부터 시작하는날 전까지가 특히 심해

별생각 다들고 미친척하고 아무나 잡고싶고 물론 무서우니까 생각까지만 끝내는데 그날도 일어나서 잘때까지 유독 심했었어 샤워하면서 가슴도 만져봤는데 가슴부터해서 등으로 쫙 뭔가 오는거야 무서운데 기분은 좋은느낌 

문제는 이게 학교가서도 시도때도 없이 느껴졌어 가만히 있다가도 가슴에 뭔가 불붙은듯 답답하고 얼굴도 뜨거워지고 상상만으로도 저리고.. 

 

비도 많이와서 습기도 차서그런가 몸도 많이 덥더라 그래서

 집에와서 혼자 처음 자위를 했었어

집에는 어른들은 일나가셨고 사촌도 나밖에 없어서 대충 교복 벗고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이불 덮어쓰고 누웠지

만화 많이 봤었고 성교육도 했었으니 어디가 뭐고는 대충 아는 상태인데 안에까지 넣는건 무섭더라고.. 내안에 들어온다는 느낌은 무서우니 겉에만 훑는식으로 하는데 

처음 주변만져보니 가시로 찌르면서 전기흐르는 느낌이였어 

엉덩이부터 허벅지가 전부 저리고 그상태로 점점 안쪽에 넣는건 아니고 중심으로 점점가면서 그 느낌은 몸전체로 퍼지고 그러다 처음 클리를 만졌을때는 죽는다는 느낌이 었어 나쁜게 아니라 기분 좋게 죽으면 지금일까 생각들정도로 양다리가 쥐난것처럼 힘들어가고 어느정도 가라앉고나서 씻으러 거실로 갔는데 어지럽고해서 비틀거리면서 화장실가서 거울보니 얼굴부터해서 머리는 땀에젖어있고 몸도 땀에젖어서 면티뒤로 가슴까지 다비치더라 세수하고 옷 갈아입을려고 내 방에있던 팬티 가지러 가는데 화장실 나오자마자 거실 소파에있던 동생하고 눈마주친거야 진짜 소름돋아서 걔한테 언제왔냐고 하니까 누나 화장실 들어가는거 봤대 내가 자위하는 도중에 들어온거 같고 그때부터 쭉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내가 정신없어서 못보고 못들은거지

 

면티는 땀에 젖어서 가슴도 보이지 팬티는 침대위에 있어서 안입고 있지 창피하고 뭔가 화도 나니까 정확히 기억은 잘 안나는데 동생한테 아마 화내면서 왔으면 왔다고 해야지! 라고? 소리 질렀을거야 그리고 방에들어가서 갈아입는것도 잊고 이불안으로 들어가서 혼자 소리죽여 울었어 

지금까지 내가 봤던 만화도 생각나고 동생 잘못도 아닌데 괜히 소리지른것도 미안하고 내가 변태같아서 죽고싶었어 울다보니 똑똑소리 들리면서 문밖에서 동생이 미안 하다는거야 

나도 알지 걔잘못 아닌데 근데 그땐 마냥 너무 창피하니까 또 소리지르면서 화냈지 그랬더니 밖에서 우는소리 들리더라고 아마 내가 화내는거 처음보니 놀랬나봐 내가 문열도 들어오라니까 

얘가 바지랑 팬티 다벗은 상태로 손에들고 울면서 들어오는거야 내가 너무 당황해서 왜벗었냐고 물어보니 누나꺼 봐서 미안하다고 자기꺼도 보여줄테니 용서해달라는 얘기 딱 듣는데

귀엽고 그 상황도 웃기기도 해서 진짜 오랜만에 웃으면서

침대로 오라고해서 안아줬어

 

얘도 안겨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막하고 난 그런 동생이 웃기고 귀여워서 이제 괜찮다고 말하고 그상태로 좀 있으니 얘가 비맞고 그냥 온거같았어 비랑 땀냄새 둘다 나고 얘 등쪽으로 내가 안아서 고개 살짝 숙이면 보이는거야 

가슴이 두근거리더라...

그랬으면 안됐는데 이때부터 안좋은 시작이었어

비도오니까 5시인데도 금방 해질듯 어두웠고 어리긴해도 땀냄새도 나고 또 보이니까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얘한테 귓속말로 조심스럽게 물어봤지 살짝 만져봐도 되냐고 얘가 뭐를 이라길레 말하기 부끄러워서 그냥 만졌어 그랬더니 당연하게도 놀라면서 거길 왜만지냐길레 그냥 아무말 안하고 만졌어 얘도 당황하지만 자기가 미안하다고 아직도 생각하는지 가만히 있더라고 그렇게 안은상태로 몇분동안 만져대니 아무리 어려도 커지긴 커졌어 그거보니 만화에서 봤던거 생각나고 무슨느낌일까 기분 좋아보이던데 이런 별 생각들고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란거 알지만 그땐 그냥 뭐라고 자기합리화 했던거같아 그래서 얘한테 다시 귓속말로 누나꺼도 만져주면 안돼? 물어보니 뒤돌더니 눈 동그랗게 커지면서 이거? 하면서 내 가슴에 손 얹은뒤 조심스럽게 만지는데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내가슴 만진다는게 기분 좋은거야

마치 내가 눈앞에 손 휘두르면 눈 깜빡 안하지만 다른사람이 하면 알아도 눈깜빡이는것처럼 

그때 진짜 그때만이라도 멈췄어야 했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자제하기 힘들었었어

 

그렇게 만져지다가 동생이 빨아봐도 되냐는거야 그래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하고 면티 위로 올린다음에 누워서 베개 로 얼굴 가렸더니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가슴에 느낌은 나니까 더욱더 느껴져서 이불도 나한테 끌고와서 안보이게 하고 밑에 만지고 있었지 

그러더니 가슴 만지던손 떼는 느낌나고 가슴이 순간 숨결때문에 차가웠다가 동생이 입에 무는데 뜨거워지면서 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딱 느끼기 직전까지 갔는데 이게 기분은 좋아도 죽을것같이 무서운느낌 드니까 내가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얘도 오기생겼는지 못들은척 하더니 계속 빨더라고 

결국 그렇게 처음 느껴봤어 순간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엉덩이부터 얼굴까지 소름 쫙돋고 몸이 떨리더라고 그제서야 그만 빨고 괜찮냐며 물어보는데 아무생각도 없고 그냥 이 기분 계속 느끼고싶어서 가만히 있었어 그렇게 시간 좀 흘렀다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정신차리고 문 닫혀있나 확인했는데 다행이 닫혀있어서 팬티 입고 동생 흔들어서 깨우고 문앞에있던 팬티랑 바지 입혀준다음에 오늘 우리둘이 있던거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겠다고 누나랑 약속할까 라고 물어봤는데 싫다는거야 

당연히 알았다고 할줄알았는데 싫다니까 당황해서 왜 싫냐니까 영약하게 말 안하는대신 다음에도 누나 가슴 빨아보면 안되냐길레 나도 기분 좋았었고 우선 당장 얘기 안새어나가는게 중요할거같아서 알았다고 했지... 그렇게 약속대로 그뒤로 아무한테도 말안했고 몇번씩 가슴만 빨려졌어 어느날은 궁금해서 왜 누나 가슴빠는거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엄마 같다는거야

그때는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그런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족한 모성애를 나한테서 챙겼던건가 싶더라고

고모랑 고모부가 동생태어나고 3살부터 맞벌이 시작했거든 그전까진 고모부만 벌다가

그러다보니 주로 자기 형이랑 지내다가 어린이집도 갔다가 다른애들 다 갈때 저녁에 어린이집 사무실서 있다가 고모가 일 끝내고 집에 데려갈때나 보고 밥해주고 다시 일나가셔서 동생은 항상 애정이 부족했었다봐 그래서 내 가슴빨면서 그런식으로 애정 챙긴거고 지금은 어색하긴해도 엇나가고 그런거없이 잘 큰거같아서 일하면서 고모랑 얘기할때 동생한테 너무 고맙다고 하셔

 

어쨋든 몇번 빨리니 이제 부끄럽고 흥분된다는 느낌보다 아무생각 안들었어 정확히는 내가 좀 속된말로 꼴리는날에 가슴빨리면 살짝 흥분되긴했는데 그런날을 제외하면 그냥 그저 그랬고 집중해서 가슴빨고 있는모습보면 참 귀여웠지 이시기에 오빠랑 조금 서먹해지고 동생이랑 많이 친해졌어 그래도 사귄다면 오빠같은 사람이랑 사겼으면 좋겠다라고 계속 생각은 하고 있었지

시간 지나다보니 만화보면서 몰래 자위하는것도 익숙해졌는데 여전히 안에 손가락 넣는건 무서워서 밖에만 만지고 그러다 느낌오면 가족한테는 동생 공부 알려준다면서 방으로 데려와서 문잠그고 가슴빨게 해줬지 얘도 자기도 좋으니 싫다곤 안했어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중학교 2학년때 갑자기 싫다는거야

그래서 왜그러냐길레 자기 친구들한테 얘기한적있는데 아무도 안그런다는거야 그래서 왜 그걸 친구들한테 얘기하냐길레 놀다가 누나얘기나와서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얘기했었데 순간 어이없어서 자랑하고싶은게 따로있지 이런걸 왜 얘기했냐고 하며 화내니까 자기는 이런거 누나들이 다 시켜주는줄 알았다고 

그래 뒤에 얘기 해줄거지만 얘한테 별짓 다 당했던거 결국 내가 얘 어렸을때 나도 어렸지만 잘못된 생각 심어줘서 그런거야

해달라는데로 결국 다 해준것도 이러한 죄책감 때문이 컸어

내가 자기비하랑 죄책감 느끼는게 문제란거 알아도 좀 크거든

 

어쨋든 그뒤로 얘가 중학생 2학년 될때까지 아무일도 없었어

내가 이제 그만하자고 했거든 얘도 알았다고 했고

나도 고등학교 들어갔기도해서 여전히 자위는 매일 했었지만 얘랑 만날 접점은 딱히 없었어

그시절 사촌동생은 가장 힘든 존재이면서도 나 아니면 쟬 누가 달래줄까 싶기도한 불쌍한애 였고 또 내 어긋난 모성애로 품어볼려고 했던 아이 이기도했어 또 얘탓 뿐인가 싶기도하고 결국 시작은 나니까 그나마 고등학교때 공부로 회복했던 자존감 또 밑도끝도없이 떨어지고....

내 인생의 그나마 행복했던 학창시절은 중2부터 고1때 까지였던거같아 

 

 

고등학교 올라가니 시간은 진짜 없었어

성격도 내성적이어서 친구도 몇없어서 그랬나 놀기보단 공부위주로 했고 그러다 보니 유일한낙이 내가 6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야지 7시 30분까지 학교 도착했거든 그래서 12시에는 잤는데 야자 끝나고 집오면 11시 정도됐고 샤워하고 방에들어오면 11시 20분쯤 됐어 유투브보던가 웹툰보던가 하다 잘때쯤에 혼자 하고 자고 진짜 이게 유일한 즐거움이었어

그러다 고1 여름방학때 9시에와서 5시까지 자습할 사람 신청하라길레 집에있으면 할것도 없으니 할까 하는 그런 생활?

 

그렇게 여름방학때 자습하고 집오면 나혼자던가 동생이랑 있던가였지 얜 아직 중학생이라 하루종일 집에있거나 친구들이랑 피시방갈때만 나갔거든 오빠는 고3이라 밤에 집에오고 그랬으니 제일 일찍오는게 고모부였는데 7시아니면 8시쯤 집에오고 고모도 그쯤돼서 오고 엄마가 9시쯤와서 밥먹고 거의 바로 잤어 항상 엄마한테 미안했는데 대학생되고 나서부터 학비는 국장으로 떼울수있고 용돈도 내가버니 일 줄이시더라고 지금 휴학하고 일하는것도 엄마랑 같이 여행가고싶어서 그래

 

어쨋든 얘기가 좀 샛는데 방학때 자습하고 혼자 방에서 공부하다 동생이 라면 끓일껀데 먹을거냐 길레 하나 해달라했지 그일 동생도 다 기억할거고 나도 기억하지만 둘다 모른척하고 진짜 누나 동생처럼 지낼때였어 장난도 가끔씩 치고 동생이 와서 먹으라길레 거실가서 티비보면서 먹는데 그날 유독 너무 더운거야 속옷벗고 면티랑 돌핀만 입고있을까 말까 고민하다 너무 더우니 방에들어가서 속옷벗고 입고있던 검은 면티랑 돌핀만 입었어 가슴 보이더라도 뭐 누나동생 사이인데 어쩌겠어 싶은 마음이었을거야 대책없었지 

 

다시나와서 먹다보니 더워서 그만먹는다고 하고 다먹으면 싱크대 넣으면 설겆이 한다하고 거실 베란다문 열고 뒤에가서 소파에 누웠어 아파가 언덕위에있어서 층수는 낮았어도 실질적으로 높아서 문열면 바람 잘통했거든 배도 부르고 시원하니까 좀 잘까하고 동생한테 방에있는 담요 가져다달라하고 소파에 누워서 좀 잤어 자다가 일어났는데 담요가 배쪽으로 쏠려있더라고 그래서 추워서 일어났나봐 언제일어났는지는 기억안나고 노을 보일때쯤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시간볼려고 핸드폰 뒤져도 없어서 방에뒀나 했지 그리고 일어나고 보니 동생이 안보였었어 친구랑 피시방갈려고 나갔나싶어서 설겆이할려고 부엌가는데 내방쪽 불빛이 문틈으로 살짝 세어나오는거야 

 

아까 공부할때 안껐나 싶어서 부엌불 킨후 내방 불끄러 문열려고 할때 안에서 소리들리길레 촉이 딱왔지 얘가 혼자 하고있었구나 근데 왜 내방에서?

하고 문조심히 열었어 그래도 정리할시간은 조금이라도 주고싶어서 그랬더니 내 핸드폰은 바닥으로 떨어져있고 얜 내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있길레 그 상황이 마냥 재밌기도 했고 왠지모를 동생의 비밀을 발견한거같아 살짝 들뜬마음에 핸드폰 주워서 책상에 올려두고 웃으면서 발로 살짝 툭찼지 뭐하냐 라고하니 답없어서 아 뭐하는데~ 하면서 이불잡고 흔드니까 아이씨 이러는거야 그래서 꼴에 부끄럽긴 한가보다싶어 누나한테 아이씨가 뭐야 라고해도 반응없길레 팬티안입었냐길레 작게 응이라길레 귀여워서 그럼 빨리 입어 이러니 주섬주섬 이불안에서 입더라 그러고 이불 살짝 들출려고하니 자기가 하겠데 일어났는데 얼굴이 빨간거야 뭐 혼자 할 수 있지~ 이러고 그때 내껀 내가 빨려고 따로 세탁통 있었거든 누나 빨래하고 올테니 정리하라고 말하고 세탁통 집는데 아차싶더라 설마하고 바닥에도 봤는데 없었어 라면먹는도중 벗어놨던 속옷이 사라진거지 그때부터 등이 서늘해지고 살짝 무서워졌어 목소리도 떨리는데 어쨌든 누나니까 용기내서 이불 걷었지 근데 꽉잡고 안놓아주길레 누나 속옷 니가 가지고있냐고 하니까 아무 반응도 없고 내 속옷으로 혼자 한거는 알겠는데 어쩌지 싶더라고

 

그때 순간 머리속이 싹 하얘지고 얘가 핸드폰 떨어트린게 기억나는거야 난 분명 공부하면서 책상에서 잠깐잠깐 봤거든 그리고 라면먹을때도 안들고 나왔으니 분명 책상위에 있어야하는데 하면서 핸드폰 슥 봤는데 거기서 설마 얘가 갤러리봤나 싶어서 사실..그때 가슴이라던지 그런거 찍어서 어디에 올리고 반응보곤 했었어 지금도 살짝 끼있긴해도 그때는 스트레스 풀만한게 없었거든 어쨋든 핸드폰 딱 집어들었는데 얘가 누나하면서 일어났어 그때 내 팬티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거까진 예상했어 그래도 핸드폰에 반응하길레 뭔가 이상했지 진짜 이상했어 

 

문제는 내 패턴을 어떻게 알았을까야 

그때가 스마트폰나오고 몇년 안됐던때거든 그래서 나랑 동생만 피처폰 이였고 오빠만 스마트폰이었는데 고3이라 공부한다고 나랑 서로 핸드폰 바꿨었어 그래서 내가 공부하면 동생이 유투브본다고 하면 그때 잠깐 빌려주고 갤러리는 어플락이란게 있었는데 그걸로 잠궈놨었거든 근데 내가 잠금패턴이랑 똑같이 해놔서 잠금풀었으면 이것도 풀었겠다 싶었지

 

내가 조심스럽게 물어봤어

누나 핸드폰봤냐고

봤대

갤러리 봤냐고

대답이없어 

 

핸드폰 잠금열려고 하는데 자기가 하겠다면서 내팔 잡는데 자기도 당황했는지 힘꽉쥐어서 아파서 핸드폰 놓쳤거든

아 하면서 놓치니까 미안하다는거야 그래서 몸숙여서 아픈척하고 바로 핸드폰주워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문잠그고 볼려니까 문 치면서 누나거리면서 자기가 보여주겠다고 제발 나오라고 그러길레 부끄럽긴 해도 보면 본거지 왜저러나 싶어서 핸드폰 잠금풀고 가운데버튼 꾹누르면 최근사용 뭐했는지 뜨잖아 응 최근사용에 유투브랑 갤러리있더라고 갤러리 눌러서 들어갔는데 보자마자 진짜 눈물나오면서 슬퍼지고 동생이 무섭더라

 

내사진을 본건맞는데 내가 찍은적없는 찍을수없는 구도의 사진이었어 누가했는지 알고있어도 확인해보고 싶어서 상세정보 보니까 아까 라면먹고 잘때였어 담요도 배로 다 올려져있던것도 내가 잠결에 했나싶었는데 동생이 한거였지

그순간 죽고싶더라 샤워기로 목감아서 죽고싶었어 수치심도 들고 화도나고 슬프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한창 중2고 그럴나이인거 알고있지만 자기 사촌누나인데? 그러는 나도 중학생때 쟤한테 똑같이 그랬고 그때의 나랑 지금의 동생이랑 뭐가다를까 생각들다가도 적어도 난 그때 허락 받았다고 자기합리화하고 

결국 생각정리도 안돼서 밖에 나갔는데 문앞에 딱 서있길레 무서웠어 동생자체가 내가 했던짓이랑 다를건 없었는데도 무섭더라 

 

내가 울었던거 보니까 걔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거같았어 그순간 현관 도어락 소리나길레 동생이 나끌고 내방으로 데려오고 문닫았어 아마 고모부였던거같아

내가 걜 앉히고 그래도 누나니까 어쨌든 이건 잘못됐단거 걔도 알고있을거니까 조심스럽게 물었지 내 패턴은 어떻게 알았냐길레 전에 누나가 책상앉아서 풀어줄때 몰래 봤데 

이게 잘못된일이란건 아냐니까 알고있데 근데 왜했냐고 물어보니 도리어 나한테 누나는 왜그랬었냐고

 

왜그랬었냐고 그 말 듣는순간 숨막히고 할말도없어지더라

그래 내가 얘한테 했던거랑 얘가나한테 했던거랑 정도만 따지면 내가 더 심했지 이런 생각들면서 누나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가달라했어 뭐 더 말할려고 했었는지 좀 우줌춤 거리다 나가고 어떻게든 얘랑 대화로 풀고싶어서 생각해봐도 모르겠었어 밥먹으라는 고모한테 머리도 아프다고 하고 그날 일찍 누웠는데 도중에 잠깐 깼는데 엄마가 옷갈아입는 소리들렸었어 나한태 가까이 오시더니 예쁜딸 잘자네 이러는거야 이말에 눈물 계속 나오고 숨죽여울다가 다음날 깨서 학교갔지 

동생은 나 갈때까지 계속 눈치보면서 피하더라 

 

공부가 전혀 안됐지 어떻게하면 좋을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1이 뭘 어떻게 하겠어 그냥 집에갔으면 동생이 없었으면 싶었어 야자끝나고 친구들한테 잠깐 놀러가면 안되냐길레 두명은 학원있고 한명이 이미 약속 있다길레 나도 그냥 집에왔지

아무도 없길레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서 내방 문열었는데 침대위에 어제 벗어논 팬티가 있는거야 집었는데 뭔가 뭍어있고 내가 분명히 그일있고 자기전에 다시 빨래통에 넣어놨거든 그러는데 도어락소리 열리고 누가 나가는거야 딱봐도 사촌동생이지 내가 문열고 이름부르면서 당장오라고했는데 계단으로 내려가길레 문자로 10분안에 안올라오면 나 죽는다고 보내니까 금세 올라오더라

 

내가 걔한테 팬티 던지면서 도대체 왜그러냐고 하면서 울었어 우니까 얘가 나 안으면서 누나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 순간에도 내가 참.. 이상했던게 안아주니까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더 크게 우니까 얘가 머리 쓰다듬어주고 아빠 돌아가시고 한번도 누구한테 이렇게안겨서 울어본적 없거든 아 중학교때 딱한번 오빠한테 안겨서 운적있는데 그때 생각나기도 했었고 물론 상황이 상황이지만 그순간은 단순하게 누구한테 안겨서 울었던게 좋았었어

 

얘보니까 날 계속 보고있었던거 같더라고 그래서 내가 뭐말할려했는데 갑자기 뽀뽀하더라 근데 난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얘랑 대화할려고 눈물 닦은다음에 소파에 앉혔어 앉히고 뭐부터 말할까 싶은거야 고모나 고모부한테 말하면 동생 큰일날꺼 아니까 그건안되고 생각해보면 오빠나 우리 엄마한테 말해도 다 똑같은거일거야 그렇다고 내가 서로 진지한얘기할 친구 있었던겄도 아니고 학교에 있는애들도 친하긴해도 이런얘기까지 진지하게 들어줄정도로 친하다곤 생각안했거든

 

그리고 나도 아직 어린데...말로만 17살이지 생일도 안지났으니 만으론 15살이네 이런 별에별생각 들다가 결국 내가 누나니까 내가 해결해야지 싶었어

 

조심스럽게 말꺼냈지 아직도 뭐라했는지 다 기억나

누나는 널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한다고 하지만 좋아하는것도 연인과의 관계가 아니라 내 귀여운 동생이니까 사촌이지만 친동생처럼 아끼고 사랑한다고 이런투로 얘기했었어

 

얜 조용히 듣고있고

 

그러니까 누나가 너에게 잘못했던거 있으면 말해주면 좋겠다고 그럼 누나가 어떻게든 그잘못 메꿔볼게 근데 너도 누나한테 잘못한거 다시는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니까 동생도 자기도 이러면 안되는거 알겠지만 누나만 보면 힘들다면서 결국 중1때 내가 걔한테 가슴 허락해줬던거 얘기하더니

 

그때는 어린마음에 마냥 엄마느낌나서 좋았었는데 크면서 점점 누나가 좋아진다고 이러는데 또 할말없어지지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어 나도 너처럼 성에대해 궁금하고 또 그렇게 뭔갈 해소하고싶었던적 있었고 그때는 내가 진짜 큰 잘못이었다고 

 

그래도 난 니 사촌누나인데 나말고도 여자들많다고

근데 걘 아니라고 난 누나가 좋다고 뭐 이런얘기 서로 몇십분동안 계속 주고받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 얘한테 내 성의 궁금함과 욕구를풀고 싶었던거였고 얜 나한테 모성애를 느꼈는데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했던거 같아 뭐 말만 착각이지 그냥 얘도 성욕에 가까웠었어

 

얘기 계속하고 들어보니 점점얘도 논리적으로 받아치니까 어린마음에 그런가 그런가 싶게되더라

지치기도해서 누나가 뭘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물어보니 우물쭈물거리다 입으로 해달래

사실 가슴 보여달라거나 빨고싶다하면 예전에도 몇번 했었으니 그냥 그걸로 퉁치고 이런일 없도록 할려했는데

난 전혀 예상못했던 답변이 나오니까 내가 잘못들었나싶어서 뭐라고? 하니 다시 똑같이 말하더라고 

당황했는데 침착한척 왜 그런걸 하고싶냐니까 

전에 내 핸드폰에서 봤던걸 해보고싶다고 

 

내가 오빠랑 핸드폰바꾸고 좀 야한거 갤러리에 많이 저장해놨었는데 내사진 보면서 같이 본거같았어

좀 진정하고 뭐봤냐면서 핸드폰주니 자기거 패턴풀고 어플락도 풀고 바로 보여주더라고 

그것도 SM만화였는데 여자 팔 뒤로묶고 눈가리고 남자를 입으로 해주는거였어 

이런거 언제부터 봤냐고 물어보니 중학교 들어가고 친구통해서 많이 봤다면서 자기도 이상한거 알지만 누나도 이거 본다는거 알았을때 솔직히 기뻤다면서 뭐라면서 말하고 

 

내가 아무말도 안하다가 동생 얼굴보니 살짝 웃더라

그때 알았지 얘도 좀 많이 변태구나 난 얘한테 그저 성욕 풀 도구로 밖에 안되는구나 

나도 SM좋아하고 한번 해보고도 싶지만 그 상대가 내가 좋아하는 남자였으면 했지 남자여자를 떠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동생과 누나거든 그런 커다란벽이 그나마 이성을 지탱해주고 있었어 

 

그래서 고민해보겠다 하고 내방에 들어가서 누웠는데 아무 생각안들고 어떤느낌일까 이런것밖에 생각안나더라 그 만화 내용 뭐였는지 핸드폰으로 다시보고 그나마 억제했던게 점점 풀리는것같았어 아래쪽이 지끈거리고 가슴도 두근거리고 생리전도 아닌데 그만큼 갑자기 성욕이 생겼어 아무래도 해준다고 하면 나도 처음 남자껄 보는거니까 궁금하기도 했고 어렸을때 본건 봤다고도 못하는거엿으니

 

억제하던게 터졌어 만약 지금 그상태였으면 남사친이 만나자고하면 바로 할정도로 지금도 그렇긴해도 그땐 유독 심했거든

그래서 밖에 나가니 티비보고있더라고 내가 해준다고 말하니까 웃는거 자제 못하더니 기뻐하는데 그모습이 또 귀여운거야 

 

근데 좀 부끄러우니 창고로 쓰는방에서 불끄고 해준다고 했어

그나마 거기쪽 창문이 작아서 커튼치고 문닫으면 어두컴컴했거든 동생은 알겠다고하고 화장실에서 좀 씻더라고 나도 동생나오고나서 양치만했지 양치하면서 거울보는데 이건아닌데 이건아닌데 이런생각밖에 안들고 지금와서 관두자고 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고 결국 언젠가 누군가한테 걸리면 동생이 너무 불쌍할거같고 나보단 동생생각이 앞섰어 저렇게 좋아하니까 

 

양치하고 거실불도 끄고 창고방 문여니까 동생이 어정쩡하게 서있어서 창고방 문 닫았어 다행이 해도 지고있어서 어둡더라고 동생껄 보고싶기도 했는데...내가 해주는모습 보여주는건 싫었어 동생앞에서 무릎꿇고 바지쪽 가니까 좀 움칫하는게 또 귀여운거야 그리고 천천히 벗기고 팬티만 있을때 그때또 고민되더라 혼자서 고민하니까 누나 뭐하냐고 하고 재촉하니까 그래 한번만 하고 말자고 그렇게 말하고 팬티도 내렸어 근데 안보이니까 이쯤 있겠거니 해도 아니었고 그래서 동생손잡고 내얼굴로 가져다댔어 누나얼굴 어딨는지 알지하고 동생한테 동생꺼 입쪽으로 가져와달라고 

 

동생이 입쪽으로 가져오다가 그걸로 이마 건드리길레 순간 소름돋더라 내가 뭐하나 미친거같네

결국 입 바로앞에 있는데 아까 씻어서 비누향도 나는데 은은한 남자만의 냄새가 나서 나도 살짝 흥분되고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혀로 조금씩 햝았어 

그러다 입에 조금넣었는데 턱이아파서 차라리 누우라고 하고 누운상태에서 한다고 했지 

차라리 누운에 더 나았어 이젠 입에넣는데 이빨 안닿게 하라는데 그거 힘들거든... 어쨋든 입에 막 넣을땐 구역질 났는데 어느정도 되니 참을만하고 얘도 흥분해서 소리내고 기분 좋은거같아서 기뻤는데 갑자기 허리들더니 살짝 깊숙히 들어가서 

바로 입에서 때고 기침했어 동생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짜릿한거야 눈물도 나오고 내가 변태인걸 이때 새삼스레 느꼈어

 

나도 흥분되니까 걔한테 침흘리면서 다시해주겠다고 하고 딮은 아니고 보통하는것보다 좀더 깊숙히 넣어봤어 이번엔 살짝 버틸만 했어 목 들어갈랑 말랑해서 숨도막히고 느낌도 단단하니까 또 얘도 기분좋아하길레 계속 그렇게 해주고 얼마 안있어입안이 따뜻해지고 역한냄새 나길레 뺄려하는데 내 뒷머리 잡고있어서 못빼고 결국 죄다 입에 담았는데 너무 역해서 토하고싶었어 만화보면 먹기도하길레 무슨맛일까 궁금했는데 이건 도저히 못먹겠어서 화장실로가서 세면대에대고 뱉을려할때 뒤에서 갑자기 가슴을 안길레 그대로 입밖으로 나와서 턱이랑 목에 침이랑 섞여서 흘러내리는데도 안나줘서 이것만 씻자고 씻고나서 만지게 해준다니 빠르게 놓아서 입에있는거 헹구고 턱이랑 목쪽 휴지로 닦아내고 씻었어 

씻고 나왔더니 가슴보여달라고 대놓고 솔직히 그때 동생이고 누나고 뭐고 다 상관없었고 나도 좀 흥분했었어서 걔데리고 내방갔지 그래서 그냥 대놓고 말했어 오늘만이라고 다음은 없다고 하니까 뭐인지도 말 안했는데 고개 끄덕이는데 그땐 그것도 귀엽고...

 

당연히 부끄러우니 불은 껏어 시간보니 한 30~40분이면 고모부 오실거같다고 얘기하니 그냥 들은체도 안하더라고 

아직까지 교복입고있어서 교복벗고 브라만 팬티만 입었어 그리고 동생이 브라도 벗어달라길레 브라벗고 침대에 누웠어 그리고 동생이 조심스럽게 만지는데 어렸을때도 만져졌고 심지어 빨려본적도 있었고 그땐 나중가니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그리 기분 이상한지 몰랐었어

조심히 만지다가 갑자기 전체적으로 꼭쥐고 다시 어루만지고 그러니까 너무 느껴지는거야 내가 숨 참으니까 손가락으로 가운디 톡건드리니까 좀 쉬고싶어서 동생을 안았어 

얘도 내가 느끼는거 아는지 안긴상태로도 어떻게든 만지더라

그래서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30분 정도 남았으니 그냥 하고싶은데로 다 하게해주자 이런마음으로 나도 안참고 느끼는대로 소리 계속 냈지 그러다 부끄러워서 베개로 얼굴 가리니 그때부터 빠는데 혀로 건드리기도 하고 살짝 깨물기도하고 

 

솔직히 기분좋은건 어쩔수없었어...

밑에도 느낌이 나는거야 팬티위로 누르는데 일부러 알면서 피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예민한곳만 피해서 누르는데 눌릴때마다 엉덩이가 소름돋으니 조금씩 들리고 어쩌다가 예민한곳 눌리니까 소름 돋았던거 풀리면서 몸에 전율이 쫙돋아서 그렇게 한번 느꼈어 느끼고 나니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안에까지 손가락 넣어줬으면 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벗기더라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말 안하길레 나도 그냥 물어본거긴해서 아무말도 안했지 그렇게 벗겨지고 동생앞에 맨몸으로 누워있다 생각드니까 부끄럽고 창피한데 그거대로 흥분했어

얘가 밑에서 볼려고 하는거 같길레 보지말라고 하니 말 잘듣데

그러더니 내 밑에 맨살 만지는데 스칠때마다 가볍게 느꼈던거같아 그리고 손가락 넣어볼려고 하길레 나도 넣어본적없으니 무서운데 그래도 어떤느낌인지 느껴보고싶어서 내가 위치 잡아주니 조심스럽게 조금 들어갔어 그리고 앞뒤로 움직이는데 솔직히 예민한곳 만지는게 더 기분좋았지만 왠지 무서운거 극복한 느낌도 있었으니 가만히 느끼고있었어 소리도 살이랑 서로 맞닿는 소리 나니까 더 고조되고 그러다 갑자기 누나 하길레 왜그러냐니까 입으로 한번더 해달라길레 다시 동생 누우라고 하고 입으로 할려하는데 자기도 내꺼 입으로 하고싶다는데 그건 진짜 부끄러워서 나만 할게 하고 나만 해줬지 그러다 목아프니까 동생한테 움직여 보라고하니까 내 머리잡고 허리흔드는데 아까보다 자극 심해서 죽을거같았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은거야  근데 입으로 받아주긴 싫어서 잠깐빼서 나올거같으면 말하라고하고 다시 하는데 더 심하게해서 못버티고 빼고 힘드니까 손으로 해줄게 하고 손으로 끝냈어 그렇게 끝내고 화장실가서 다시 손씻고 입헹구고 거울에있는 상기된 내얼굴 보는 순간 자괴감이랑 죄책감이 훅 몰려와서 눈물도 났는데 동생한텐 아무것도 아닌척 옷입으라하고 방에있다 고모랑 고모부와서 밥먹었고 엄마오셔서 방에서 옷갈아입을때 안겼어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데 딸은 이상한애라서 미안하다고 마음으로 생각하고 왜그러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지

 

그리고 좀있다 오빠와서 방에 들어가길레 따라들어가서 안아달라하니까 오랜만에 왜그러냐고 틸틸대면서 안아주더라 그러니까 눈물나오면서 이게 행복인지 슬픈건지 분간도 안가고

오빤 당황해서 왜우냐고 물어보길레 공부 힘들러서 그렇다고 하니 머리 쓰다듬어주고

그저 차라리 오빠였으면 어땠을까 싶었고

그날 동생은 내 눈피하고 티비만 보길레 나도 뭐라 할려던거 말고 그냥 방에들어와서 잤던거같아

 

 

지금도 그때당시 생각하면 왠지모르게 살짝 상기되지만 결국 동생하고의 근친이니까 마냥 편하진 않아 차라리 길가다 만났던 모르는 사람인게 더 편했었을거야 

뭐 대학교와서부터 인정하긴 했는데 내가 성벽이 이상하긴 한거같아 그때의 느낌 떠올리면 상기된다는거 자체가 변태인거지뭐 

나머진 내일쓰거나 시간나면 써볼게 솔직히 많은 사람이 본다 생각하면 내 비밀 공유하는거같아서 기분 좋기도하고 아마 상상도 할거같으니 다른의미로 기분좋기는 해 이런 내가 이상한거 나도 아는데 뭐 어떡해 나라도 이러고싶어서 이러는게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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