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쌤이랑 사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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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3이고 이글은 200% 레알 진짜니까 믿을사람은 믿고 믿기 싫거나 욕할 사람은 꺼져라.
별로 사귄것도 오래 사귄것도 아니고 그냥 오랜만에 추억팔이나 하자고 쓰는 이야기니까
그냥 보고 댓글 한번씩만 써 줘라. 추천도 눌러주면 고맙고..
바야흐로 내가 17살 2012년이 시작 되었을때 아직 중학교는 졸업하지 않은 때였어 .
나는 학교를 집에서 한 20분 정도로 멀리 다녔고 그래서 집근처에서는 친구들이 없었지
내가 중학교2학년때부터 다니던 영어학원이 있었는데 거기는 초등부 중등부 바께 없어서 이제 곧 그만둘 생각을 하고있었어.
그만두기 전에 방학특강이나 받아 보자 하고 수업을 듣는데 그때 학원 카운터에서 내가 처음본 선생님이 있는거야.
진짜 쌍커플이 없고 웃을때 진짜 이쁘고 약간 박보영? 구지 닮은 사람을 찾자면 박보영이였어.
성격도 되게 귀여웠으니까. 나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잠깐 카운터 봐주시는 알바생이라는 거야.
학원 올때나 끝날때 맨날 보고 인사를 했어. 나는 얼마 안남은 학원기간때문에 진짜 친해지고 싶었지.
그래서 학원에서 뭐 사탕이나 그런거 받으면 무조건 그 선생님을 줬고 인사정도 하는 사이가 되었어.
내가 그학원에 영어만 다니는게 아니라 바로 옆방에서 수학도 가르쳤는데 수학도 배웠어.
그러던 어느날 원래 계시던 수학 선생님이 갑자기 그만 두시게 되고 학원에서는 바로 수학선생님을 구하지 못하니까
그 카운터 선생님이 수학을 대신 가르치는거였지. 그쌤이 이과 나오셔서 그쌤 보고 가르치라고 했다나 뭐라나.
난 진짜 미칠듯이 좋았다. 그 선생님한테 수학을 배우면서 더 친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선생님과 연애까지 할줄은 몰랐어.
그때 수학을 배우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3명바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쉽게 친해질수 있었지. 학생 3명중 한명이 경상도였나?
그쪽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서 거기 기숙사로 가야되서 학원을 그만 두게 됬지.
이제 수학은 선생님을 포함해서 3명이어서 뭐 공부는 개나줘버려 하고 맨날 수다 떨고 놀았어.
그러다가 선생님이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라 해서 핸드폰 번호도 받았어.
지금 1년넘게 사긴 여자친구가 있지만 아직 그 선생님 번호는 잊지 않았다.
지금은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고등학교를 갈때 쯤이면 고입시험을 봤어.
그 시험을 보고 선생님이 결과를 꼭 알려달라고 하셨거든. 나는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문자로 '저 누구누구인데 시험 끝났어요' 라고 문자를 보냈어.
그리고 답장으로 '어떡게됬어?ㅜㅜ' 이렇게 오더라고 와 존나 귀여웠어 아마 이때부터 나와 선생님이 연락을 하기 시작한거 같아.
이때부터 나랑 선생님은 되게 사소한거에도 연락을하고 나중에는 뭐하냐고 라고 까지 선생님한테 문자가 먼저 오기 시작했어.
난 이때까지 선생님 나이를 모르고 있었어 대충 20대 초반으로 생각을 했거든 학원선생님을 맡기실 정도니까.
나중에 연락하다 보니까 이 선생님이 나이가 20살이더라고 학원에서는 몰래 나이 밝히지 않고 그냥 선생님으로 썼던거 같애
이때부터 병2신같지만 '야 이거 잘하면 해볼만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 **놈이지
선생님이랑 진짜 극도로 되게 친해졌어 맨날 전화 까지 하는 사이였으니까.
어느날 전화하다가 선생님이 밥사준다는 얘기를 기억해내고 선생님한테 밥 사달라고 말을 했지. 선생님은 당연히 콜을 왜쳤고
다음날 그 쌤 집 주변에서 만나기로 했어. 내가 살던곳이랑 약 30분?정도 거리였어.만나서 영화를 봤는데 그 영화가 원더플라
디오 인가? 그 이민정 나오던거? 그거 봤어. 내 이상형이 옆에서 같이 영화를보니까 미치겠더라고. 가끔 이선생님 생각 날때
일부로 원더플라디오 그거 찾아본다..병2신같다 진짜.. 영화를 보고 거기 유명한 곱창집이 있어서 곱창을 먹고 빠이빠이 했어.
그리고 나서도 몇일동안 전화를 했어 진짜 이 선생님이랑 전화하면서 밤을 샜다.
어느 날도 선생님이랑 잘 통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선생님이 '이제 너랑 통화하면 안되겠다.' 라고 말만 하고 전화를 끈는거야
나로서는 어이가 없자나 전화 통화하다가 갑자기 이러니까.
내가 왜그러냐고 몇번이나 되물었지. 이쌤이 말을 안하고 있다가 결국 말하는게 뭐였나면 아직도 기억난다.
'너가 진짜로 좋아졌어'
와..이때 나 엄청 웃었다 입은 웃고 있엇는데 진지하게 '나도 선생님 좋아요' 이렇게 말했어. 그러다가 어찌어찌하다가 진짜
사귀게 됬어. 내가 내 부랄친구들한테도 말했는데 안믿더라 나중에 그 선생님이랑 직접 만나고 믿었지만.
이쌤이랑 새벽1시쯤이였나? 사겼는데 그다음날 바로 데이트 했어 영화보고 카페가고 뭐 그랬지. 진짜 이렇게 달달하게
연애를 나도 하는구나 했는데 일이 터졌어.
어느날 처럼 선생님이 학원에서 수학 수업이 끝나고 저녁 9시쯤이었나? 학원에서 집까지 거리는 진짜 5분도 안걸렸어. 난 그
쌤 끝날때 쯤에 바로 데리러 갔지. 엄마가 어디가냐고 물어봤는데 '잠깐 학원에' 이런 말만하고 바로 나갔어.
엄마는 이때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지 나 가고 바로 학원에다가 전화를 했나봐 어떤 선생님 어쩌고.
난 이것도 모르고 학원으로 뛰어 갔어 선생님이 사색이 되어서 나오더라고. 난 왜그러냐고 물어봤지. 그리고 선생님한테
얘기를 들었어 원장님이 어찌된일이냐고 어떤 선생님이 학생을 꼬셔서 연애한다고. 난 진짜 열받았지.
그리고 선생님이 울면서 말하더라 이제 안되겠다고 자기가 뭘잘못했는데 이렇게 욕먹어야 되냐고.
울면서 갔어 선생님이.. 난 잡을수 없었어 병2신같이
보내고 연락을 몇번 했는데 아얘 연락이 안되더라 차단했나봐 가끔 카톡에 뜨는 사진으로 얼굴 확인하고 가끔 페북 이름 검색해서
얼굴 보고 그랬는데 페북도 탈퇴했나봐 안보여 이제.
음..이 얘길 어떡게 끝내지 이 선생님이랑 사귄 날짜도 얼마 안됬는데 한 일이 되게 많았거든
여기서 끝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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